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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구봉도 낙조 전망대와 개미허리 아치교/구봉도의 간조와 만조 모습

작성일 작성자 ⓡanee(라니)



올 들어 구봉도엘 두 번이나 다녀왔다.

약 일주일 전과 사십여일 쯤 전에...

노루귀 소식에 다시 들르게 된 거지만, 한번 다녀온 곳보단 늘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편인 우리들에겐 

약 한 달차이로 같은 곳을 두번 찾은 일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





주차를 하고 바다를 따라 걷는다.

백수가 된 오리배들!!

날이 풀려 일자리에 복귀하길 기다리고 있을까?? 

 (2019.01.27)





일주일 전 그날은 미세먼지가 물안개로 보일만큼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2019.03.03)  





한 달 전 그날은 그나마 미세먼지가 덜했던 날이었나 보다.

영흥대교의 분홍빛이 보이고 뒷쪽의 철탑도 보이는 걸 보니.

(2019.01.27)





바다를 따라 걷다 좀 더 운동이 될성 싶어 숲길을 걸었다.

두번째 찾았던 날은 노루귀를 찾기 위해 숲길을 걷게 되었고.

숲길을 빠져나와 개미허리 아치교로 향하는 중~

 (2019.01.27)





개미허리 아치교를 건너며 담은 바다 풍경이다.

간조 때라 물이 빠져 갯벌이 드러난 모습~

(2019.01.27)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만조가 돼가고 있었다.

(2019.03.03)






간조시에는 갯벌 체험과 조개잡이를 할 수 있고,

(2019.01.27)






만조시에는 해수욕과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

해수욕은 물론 여름에나 해당사항이 있겠지만.ㅎㅎ

(2019.03.03)  






같은 곳을 두 번 왔지만 서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2019.03.03)





나무 가지 사이로 바라본 낙조 전망대와 빨간 등대!!

(2019.03.03)






물 속에 잠겨 있는 모습이 조금 더 예쁜 그림이 되는 듯하다.

(2019.01.27)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

(2019.01.27)





시간을 오래 차지할 수 없는 사진 스팟이라 

다양한 포즈의 사진을 남기지 못한 건 아쉽지만 

딸 아이를 모델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해질 무렵이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2019.01.27)





낙조 전망대에서 내려와 바닷길을 걷다가 짝꿍 사진도 한 컷!!

(2019.01.27)





이번엔 갯벌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모습 속에 짝꿍 대신 내가 담겼다.

(2019.03.03)





2년 전 풍도 갈 때 탔던 서해누리 호다.

반갑다고 짝꿍이 찰칵~

(2019.03.03)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며 어느새 사라져 버린 길!!

조심을 부탁하는 안내 방송을 들으며 바위를 타고 넘는다.

산에 다니는 걸 중단한 후 바위 맛을 볼 일이 거의 없었는데

아주 짧은 순간이나마 오랜만에 바위 밟는 맛도 느끼고

추억도 새록새록 떠올랐던 순간~

(2019.03.03) 






바위를 넘으니 다시 바닷길이 쫘악~

(2019.03.03)





이젠 이대로 바닷길을 쭈욱~걸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또 물에 잠겨 길이 끊기고 말았다.

이번엔 바위를 넘어도 안될 듯 하여 언덕을 올라 숲길로 들어선다.






예전 간조 때의 모습!!

(2019.01.27)





차오른 물로 인해 이번엔 개미허리 아치교를 되건너 보게 되었다.

전에는 보지 못한 모습!!

(2019.03.03) 





다리를 건너와 담아본 풍경!! 

 (2019.03.03)

  







다시 다리 아래로 내려선다.

 (2019.03.03)






개미허리처럼 잘록한 이곳,

간조 때에는 물이 빠져 사람이 걸어서 지나갈 수 있기도 하고

만조 때에는 배가 지나가는 뱃길이 되기도 하는 곳이다.






(2019.03.03)  







 (2019.01.27)






앞쪽으로 선돌이 자그마하게 보이고,

(2019.03.03)  




뒤쪽으론 우리가 지나온 개미허리 아치교가 보이고.

 (2019.03.03)  






해안길을 따라 운행한다는 전동차다.

노약자를 동반한 나들이라면

간조 때 방문해 전동차를 이용해도 좋을 듯. 

힘 덜들이고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을테니.

편도 2000원이라는 것 같다.

 (2019.03.03)  





빨간 등대와 낙조 전먕대와 개미허리 아치교를 한 프레임 안에 담아본다. 

(2019.03.03)

  




 (2019.01.27)





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그리 멀지 않아 수시로 오가는 비행기도 카메라에 쏘옥~

 




구봉이 선돌이다.

(2019.03.03)  





다른 이름으론 할매바위, 할아배바위라고도 불리우는 바위~

(2019.03.03)  





이런 이름이 붙어있는 바위들은 전설 하나쯤 꼭 품고 있다.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떠난 할아배와 그 할아배를 기다리던 할매가 있었단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기다림에 지친 할매는 바위(작은 바위)가 되었고

몇년 후 무사귀환한 할아배는 바위가 된 할매가 너무 가여워 함께 바위(큰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

워낙에 이런 전설들이 많다보니 눈시울이 뜨껍거나 하지는 않는다.    





어느덧 우리들 나들이도 끝이 보인다.





당분간은 보지 못할 풍경이 되겠지.

내년 봄쯤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구나.

조금 이르면 7월쯤에 다시 봐도 좋겠고

아름다운 낙조도 봐야하는데

구봉도 일몰 적기가 7월이라니 말이다.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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