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25-26(토일요일)

 

 

4시 30분, 굴봉산역 출발

 

 

오래 전부터 친구와 굴봉산 비박산행을 하기로 약속했으나

번번히 깨지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긴 날.

예전엔 이 근처에 북한강 줄기따라 경강역 백양리역 강촌역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운치 사라지고 효율성만 남았다.

 

 

 

 

 

 

 

 

남산초등학교 서천분교 방향으로

 

 

 

 

 

 

 

 

학교 앞 개울 건너에 있는 산행로 입구.

등산화를 벗어야 한다.

 

 

 

 

 

 

 

 

 

 

 

 

 

 

 

 

오늘의 동행인 부리바

 

 

 

 

 

 

 

 

안부지대의 잣나무숲

 

 

 

 

 

 

5시 12분, 안부

 

 

 

 

 

 

 

 

 

 

며칠 전 구입한 아크테릭스의 알트라65.

보라50과 트리코니를 처분하고 그 대체용으로 구입한 것.

몇 번 더 산행하여 결론을 얻어야 하겠지만, 이번 산행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지금까지 아크테릭스 배낭과 내 신체조건이 맞지 않았는데,

이 배낭은 어느 정도 멜빵 조정이 가능해 훨씬 편했다.

 

 

 

 

 

 

 

6시 40분, 정상 도착

 

 

굴봉산 정상에 텐트를 펴기로 했다.

텐트 너덧 동 세울 수 있는 공간.

 

 

 

 

 

 

 

 

서쪽 방향으로 보이는 굴봉산역

 

 

 

 

 

 

 

 

 

 

 

 

 

 

 

 

구입하고 나서 처음 사용해 본 미니 로스터.

고기를 구워 먹는 맛이 후라이팬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그러나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정보를 너무 많이 들어 꺼림칙하다.

 

 

 

 

 

 

 

 

비박지의 밤이 점점 더 깊어만 가고

 

 

 

 

 

 

 

 

그런데 난데없이 야심한 밤에 두 사람이 비박배낭을 메고 올라왔다.

처음엔 야간산행하는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옆에 타프를 치고 함께 한 그들에게서 얻은 오리구이.

 

 

 

 

 

 

 

 

금년 여름은 정말 덥다 더워.

집에서 잘 때는 몇 번씩 잠에서 깨야만 했는데 산에선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옆동에서 커피 한 잔을 주신다.

 

 

 

 

 

 

 

 

옆동네에서 주무신 분들.

대형 타프 아래 모기장 쳐놓고 이 무더운 밤을 보냈다.

 

 

 

 

 

 

 

 

나의 집 MSR 카본 리플렉스2.

베스터블 쪽을 치지 않은 채 그냥 걷어 앞문을 개방하고

 

 

 

 

 

 

 

 

뒷문 방향도 플라이를 이너텐트 위에 걸쳐 올렸다.

그래도 무척 시원하다는 느낌이 안들었으니.......

게다가 옷까지 벗고 잤는데.

금년 여름밤 정말 지긋지긋하다.

 

 

 

 

 

 

 

 

 

 

 

 

 

 

 

 

아침에 안개가 무척 심했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물기가 마치 이슬비 내리듯 했다.

땅은 흠뻑 젖어 있었고.

밤새 는개가 내렸던 모양이다.

 

 

 

 

 

 

 

 

 

 

 

 

 

 

 

 

 

어쨌든 같은 동네 거주자

 

 

 

 

 

 

 

 

 

가능한 라면을 먹지 말자말자 했는데 오늘도 결국 아침 식사는 라면

 

 

 

 

 

 

 

 

 

 

 

 

 

 

 

9시 55분, 비박지 출발

 

 

비박지에서 5분 여 거리에 있는 갈림길, 왼쪽에는 골프장이 보인다.

 

 

 

 

 

 

 

 

 

 

 

 

 

 

 

 

 

산에 굴이 많아 굴봉산

 

 

 

 

 

 

 

 

 

오늘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하산로 옆에 계곡이 있어 그나마 더위를 식혀 준다.

 

 

 

 

 

 

 

 

 

오늘 산행에서 얻은 팁 하나 _

다음엔 굴봉산을 연계해 육개봉이나 검봉산에 다녀와야겠다.

 

 

 

 

 

 

 

 

 

 

 

 

 

 

 

 

 

 

 

 

 

 

 

 

 

 

 

 

 

 

 

 

 

 

 

 

 

 

 

 

 

 

 

 

 

 

10시 56분, 하산 완료

 

 

마을회관을 지나 차도를 따라 굴봉산역 방향으로

 

 

 

 

 

 

 

11시 5분, 굴봉산역

 

 

전철을 이용해 단체 산행 온 팀들이 꽤나 많다.

저들은 우리와 반대 코스로 돌게 된다.

 

 

 

 

 

 

 

 

 

해산식은 초등학교 분교를 지나 있는 경강막국수집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막국수에 필요 이상의 첨가물을 넣어 텁텁.

 

 

 

 

 

 

 

 

 

음악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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