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타페오

터키여행 15일(2), 이스탄불의 피에르로티 찻집

작성일 작성자 난다데비

 

 

 

2013.6.15(금)

 

 

 

 

 

12시 자미를 나섬

 

 

자미를 한 바퀴 돌다보면 이처럼 피에르로티 찻집으로 가는 케이블 카(텔레페릭) 탑승장 방향 표지가 있다.

여기서 탑승장까지 한 5분 거리?

 

 

 

 

 

 

 

 

 

 

기념품점이 줄지어 있는데

관광객용 뿐만 아니라 신도들 용품도 팔고 있다.

 

 

 

 

 

 

 

 

 

 

 

 

 

 

 

 

 

 

 

 

텔레페릭 탑승장

 

 

 

 

 

 

 

 

 

 

평일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았다.

기다렸다가 내 차례가 되었을 때 교통 카드를 찍으니....... 삐리삐리릭!

이런, 잔액이 부족하다.

교통 카드는 트램이나 버스, 페리 뿐만 아니라 이 텔레페릭 승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터키여행 보름만에 이제는 어떤 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있게 행동한다.

구석에 있는 충전기에 가서 충전.

이제 대중교통 서너 번이면 끝나겠지만 카드를 기념으로 갖고 갈 요량으로 조금 여유있게 10리라 충전.

자동충전기에 사용 방법이 터키어와 영어로 표기되어 있다.

 

 

 

 

 

 

 

 

 

 

 

 

 

 

 

 

 

 

12시 20분 피에르로티 찻집

 

 

텔레페릭에서 내린 후 에스컬레이터로 이동.

텔레페릭 탑승 시간은 아주 짧다.

 

 

 

 

 

 

 

 

 

 

텔레페릭 하차장과 찻집 사이에 있는 전망대.

앞의 신시가지와 오른쪽의 갈라타 다리가 보인다.

 

 

 

 

 

 

 

 

 

 

관광객 못지 않게 현지인들도 눈에 띄었다.

이스탄불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야경이 멋있다는데 이제 그걸 볼 시간은 없다.

 

 

 

 

 

 

 

 

 

 

 

 

 

 

 

 

 

 

 

 

 

 

 

 

 

 

 

 

 

 

 

 

 

 

 

 

 

 

 

 

 

 

 

 

 

 

 

 

 

 

 

 

 

 

 

피에르로티 찻집.

프랑스 작가 피에르 로티가 연인인 터키 여인과 자주 찾았다는 찻집.

피에르 로티는 작품으로 이름을 남긴 것이 아니라

차이를 그럴 듯한 곳에서 마셔 이름을 남겼다.

그래도 그가 터키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슨 작품을 썼기에 이름이 붙었겠지......

난 아무리 풍광 좋은 찻집에 자주 가 커피를 마셔도 이름 남길 일이 없겠지.......

 

 

 

 

 

 

 

 

 

 

안에는 전혀 손님이 없고 모두 노천에 앉아 차이를 마시며 언덕 아래 풍광을 즐긴다.

 

 

 

 

 

 

 

 

 

 

나홀로 배낭여행을 다니면 이런 경우가 가장 난처하다.

손님은 빼곡한데 혼자 끼어들어 의자에 앉기가 민망하다.

그래도 어쩔거냐 앉아야지.

 

 

돌아다니며 애플 티를 너무 많이 먹었다. 커피를 주문했다.

정확한 금액이 기억에 남지 않지만 웨이터가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다. 당연하다는 듯이.

이제 이런 일은 다반사다.

내가 팁으로 주는 것과 아예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 것은 차이가 있다.

어제 카라쾨이에서처럼 투쟁하려다 그냥 참았다.

너 잘 먹고 잘 살아라.

 

 

 

 

 

 

 

 

 

 

시간은 흐른다.

마지막 한 곳 더 둘러보고 짐을 꾸릴 생각이다.

 

 

 

 

 

 

 

 

 

이제 기약 없이 이스탄불을 떠날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이곳의 모습을 마음에 담는다.

 

 

 

 

 

 

 

 

 

 

 

 

 

 

 

 

 

 

1시 20분 찻집에서 자미 쪽으로 내려오다

 

 

 

 

 

 

 

 

 

 

 

찻집에 오르기 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자미 앞에 모여 있었다.

사원 안이 신도들로 모두 차고 밖에도 인파가 넘쳐났다.

확실히 뭔날인가 보다.

아마 내가 터키에 온지 며칠 되지 않았더라면 무슨 날인지 확인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젠 이런 모습도 호기심을 돋구기 보다는 생활의 일부처럼 받아들여 사람 구경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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