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2(일)




















오후 4시경 몽생미셸 주차장에 도착한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확연한 서북부 노르망디 지방 망슈 해안 근처에 위치한 몽생미셸은

만조일 땐 외로운 섬으로 변한다.




























성지순례를 하고 있는 프랑스 어린이들




























독립적인 마을 행정기관과 우체국 소방서 등이 있다.

수도원과 50가구의 민가로 이루어진 몽셀미셸.




































































수도사들이 하늘과 더 가까이 하며 하나님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옥탑의 기도 장소.

아브랑슈의 주교 성 오베르가 꿈에서 미카엘 대천사를 만난 후,

이곳에 소예배당을 지었다.

그후 11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고딕 양식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으로 증축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마을의 모습.

몽생미셸은 이처럼 수도원과 마을로 이루어진 바위섬마을이다.

민가는 대부분 이처럼 기념품을 파는 가게다.



























저 가게 왼쪽 위에 걸린 사진.

외부와 상당히 동떨어진 이곳에서 수도원을 증축할 당시,

인부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독특한 모양의 오믈렛을 만들어 공급한 여인이다.

지금도 그 형식의 오믈렛을 주변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몽생미셸의 야경을 보기 위해선 약 두어 시간 더 기다려야 한다.

그 수도원이 훤히 보이는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양고기와 콩으로 만든 음식.

양고기는 이 지역의 특산물로, 염분이 있는 풀을 먹고 자라

특별히 간을 맞출 필요가 없단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두 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어떤 사람들은 제방을 따라 섬 가까이 갔으나

우리는 식당 옆 전망대에서 섬의 원경을 즐겼다.

서서히 해가 지고 섬에 하나둘 불이 들어오는 장면까지 감상을 한다.

더 좋은 카메라를 들고 왔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왔으련만.......

rx100v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망원에서.

해는 10시 정도에 졌고, 날씨는 무척 쌀쌀했다.


































































































몽생미셸 투어를 마치고 출발한 시각은 10시 30분,

버스에 오르자 모든 사람들이 곯아떨어진다. 나 역시도 그러하다.

파리의 개선문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2시 40분경.

이미 지하철은 끊겼기 때문에 가이드가 우버 택시 등으로 귀가를 돕는다.

그러나 버스 종점에 파리  시내 택시 10여 대 이상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귀가가 특별히 힘들지는 않다.

물론 우리는 걸어서 5분 거리의 숙소로 향한다.

파리 여행을 준비할 때, 개선문 근처가 우범지대라 하여 이 늦은 귀가가 염려스러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파리 여행 중 두 번 소매치기와 맞닥뜨리는데, 그것도 귀여운 해프닝으로 끝난다.

그 이야긴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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