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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3일(1) 콩코르드 광장- 튈르리 공원- 방돔 광장- 생토노레 거리

작성일 작성자 난다데비





2019.5.13(월)







어제 몽생미셸 투어를 하며 프랑스 팁 문화에 대해 들었다.

가격에 팁이 포함되어 있어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 이야기를 듣고 팁을 내려놓지 않기로 한다.

근데 숙소 파리 스퀘어 paris square에서는 좀 난처한 상황이다.

필리핀 메이드가 매일 아침 식사를 준비해 배달하고, 방 청소도 한다.

어제까지 2유로를 놓아두었는데...... 여행을 마칠 때까지 그냥 이 원칙을 지키기로 했다.

상당한 친절이 보상으로 온다.


오늘은 오후 2시부터 루브르 박물관 투어가 있다.

오전에 콩코르드 광장과 튈르리 공원 그리고 생토노레 거리를 걷다가

루브르로 향할 계획이다.






































콩코르드 광장.

원래는 오랜 병고 끝에 회복한 루이 15세의 동상을 세우기 위해 건설한 광장으로,

이름도 처음에는 루이 15세 광장이었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도 유명하다.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자 이 광장은 '혁명의 광장'으로 바뀌며

중앙에 자유의 여신상과 길로틴(단두대)이 설치된다.

그리고 이곳의 단두대에서 처형된 사람은 8년간 무려 1119명.

루이 16세, 마리 앙트와네트, 숱한 왕가 일족, 혁명가 당통과 로베스피에르......



그후 화합이란 뜻을 지닌 콩코르드 광장으로 이름이 바뀌며,

1836년 람세스 사원 2세 사원 앞에 있던 오벨리스크를 이집트로부터 선물 받아,

길로틴이 있었던 자리에 세운다.


















콩코르드 광장과 개선문은 일직선으로 연결되며,

그 사이의 도로가 샹젤리제다.

저 멀리 개선문이 보인다.





































바다의 분수 또는 콩코르드 분수.

프랑스 해군을 찬양하기 위해 제작된 청동 분수다.





































튈르리 공원(정원).

정문을 들어서며 뒤를 돌아다 보면 콩코르드 광장의 오벨리스크와

샹젤리제 끝의 개선문이 보인다.

그리고 반대편 문을 지나면 루브르 박물관이다.



















상당히 매력적인 거대한 시민 공원이다.

왕정 시대엔 이곳에 승마, 마술장이 있었으나 지금은 시민 공원이다.

체험 학습을 나온 학생들이 몇 그룹 보였고,

우리도 잘 정돈된 정원의 벤치에서 한동안 휴식을 가졌다.


















































공원을 계속 걸어 직진하면 루브르 박물관이 나온다.

우리는 중간에 왼쪽으로 빠져 나와 다른 곳을 걷는다.

공원을 나올 때 기둥에 붙어 있는 그림판을 본다.

어떤 사건의 상징인가? 전차와 꽃.




























방돔광장.

루이 14세 때 만들어진 광장으로 당시 지역 영주의 이름을 따랐다.

후에 나폴레옹의 전승 기념으로 탑을 세웠고,

광장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주로 명품점 및 보석상이 들어섰고,

한켠엔 쇼팽이 임종을 했던 리츠 파리 호텔 hotel ritz paris 이 있다.





































































방돔 광장 그리고 그 옆의 생토노레 거리는

명품점들이 즐비한 거리다.

손님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빈 거리 느낌이었고,

한켠은 교통 공사로 인해 혼잡했다.

여기서 조금만 나가면 샹제리제 거리이기 때문에 생토노레만의 매력은 반감할 수밖에 없다.














































루브르 박물관 후문쪽에 있는 카페에서 점심을 먹는다.

파리에 와서 먹고 싶었던 양파 수프와 달팽이 요리를 처음 먹어 본다.

이 집에서 먹은 양파 수프가 파리에서 먹은 세 번의 식사 가운데 가장 맛있었다.

달면서 된장의 얼큰함도 있었다는......

달팽이 요리는 오래 전 뉴욕의 차이나타운에서 먹었던 그것의 수준에 훨씬 모잘랐다.

그래도 나중에 먹은 그것들에 비하면 합격점이었던 거리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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