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며느리가 명절에 늦게 와도 고마워

작성일 작성자 들꽃

어머니 죄송해요


저녁 먹을 무렵 급히 온 며느리 말이다

괜찮아

전 부치고 간단히 준비는 다 했지,

저녁준비도 해 놓았으니 밥 먹자



며느리도 바쁘게 사는 거 익히 잘 아는


나는 오히려 며느리에게 고맙고 미안한데


대학생이 둘인 며느리 부지런히 살 수밖에

열심히 사는 며느리 안쓰럽지 뭐야

남편과 늘 나누는 대화이다


아직은 내가 며느리한테 대우받으려고

명절 음식 만들기 기다리지 않는다


며느리도 음식을 잘하니 내 음식이 조심스러울 때도

있기도 하지만

명절에 손자가 온다면 손자 위주로 음식을 만든다


저녁에 내가 좋아하는 가재미를 준비해와

찌개를 며느리가 요리하여 온 식구가 맛난 식사를했다



아들과 며느리 물김치 너무 맛나요


그래 너희들 주려고 넉 넉 이 담았다

한 통 가지고 가렴,


김장김치도 어머니 가지고 갈게요


아들 이 거 든다

엄마 김치는 정말 맛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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