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시누와 남편 내 살림 멋대로 하네

작성일 작성자 들꽃

남편이 아내를 무시한 거 같아

또 화가 난다.


시누는 아마도 얼굴에 철판 깔았나?


나도 모르게 집 간장을 엄청 많이

그리고 매실청 나도 한번 먹어보지 않았는데

모두 보내고...감식초 걸러서까지



이왕 보낸 거 뭐라 하면 무엇할까 싶어

모른 척하였더니 오늘은 된장을 퍼 달란다


농촌에서 만드는 것은 거져 되는 줄 아는 시누

나한테 부탁하여 달라면 좋으련만


동생인 내 남편에게만 전화하고 부탁한다,

정말 시누가 얄밉다.



남편은 안 살림하는 아내를 무시한 것이 더욱 불쾌하다.

된장을 퍼 주니 택배 보내러 가는 남편에게

시누는 얼굴에 철판 깔았나 봐,


한마디 하고 말았다


여자는 내 살림 마음대로 퍼내면

정말 서운한 것을



어느 정도 나누어 먹는 것은 좋은 일이건만


욕심쟁이 시누 시골살이 수고를 도통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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