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아들보다 며느리들이 더 고맙기도

작성일 작성자 들꽃

어제는 큰아들이 들렷다

웬일이냐?


연락도 없이 온 아들에게 반갑기도 해서 말이다


막내아들은 한주에 한두 번은

전화로 안부를 한다


꿈 같은 내 인생의 지난날들

아들 둘 딸 삼 남매 어려운 환경 속에도


부모 속 한번 불편하게 하지 않고

학창 생활도 모두 잘해주고 무난히 성장들 하여


각자가 가정을 꾸려 잘살고 있으니

큰 손자가 군대 마치고 대학 4학년이고

손녀 대학 2학년

외손녀 대학 4학년이다


막내 아들은 딸이 두명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닌다

귀엽다



이렇게 고마운 자식들에게 부모가 해 준 거 없어

미안하기도




너희들에게 도움도 주지 못해 어쩌니,


아버지 엄마 건강하시게만 지내시면 그게 도움이에요

우리 걱정은 하지 마세요.

잘 지내고 있어요


나 역시 몸이 좀 아프다 해도 자식들이 걱정이나 하지 않을까,

내 선에서 약 먹고 치료도 한다.


내 몸이 아프면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지나 않을까,

부담은 주지 않아야 하는데

요즘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들은 며느리 심부름 왔다면서

큰 며느리가 보낸 용돈이라고 건 네 준다


얘 야! 막내한테서 다 달에 봉급날 용돈 보내온단다


우리  걱정하지마!



착한 동생이 있어서 기분 좋아하면서 차량 시동을 걸고 있었다


며느리가 잘 들어온 우리집

맞다 맞아

이웃들이 늘 그랬다

이 마을에서 우리집 며느리들이 일등 며느리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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