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언젠가 만난 적이 있었던가요?

김경수 지사에 유리한 증언 기사 0개 실화? 30개로 정리한 4차 공판

작성일 작성자 떠돌이시민s


2018.11.30. 금. 4차 공판

증인 3명 = 모두 특검 측 증인 (피고인 측 증인 아님)

검사 질문 먼저(오전)-변호사 질문 나중(오후)


■한 보좌관, 청와대 가고 싶다고 하자 김경수 의원이 단칼에 잘라


ㅡ증인이 가고 싶은 곳은 총무비서관실에서 ok가 되어야 하는 자리였고, 열린 추천 이용한 직접 추천이 안 되는 자리였음. 즉, 오사카 영사 추천 시스템과도 다름. 그랬더니 김경수 의원이 절대 안 된다고 자름.

(가까운 사이여도 청탁, 부탁 들어주지 않았다.)

 

 

■김경수 의원, 드루킹의 협박 문자 받고 보좌관에게 "드루킹에게 끌려다닐 필요 없다"고 말해

 

■김경수 의원, 청탁 아닌 추천 했을 뿐. 열린 인사추천시스템 속에서 인력풀에 인재를 추천하는 경우 있지만 김경수 의원은 특별히 코멘트 하지 않고 이력서 그대로 보내

 

■김경수 의원이 추천한 사람 A도 B도 C도...떨어져. 다른 기관 인사추천에도 참여한 적 있지만 결국 탈락.

(검증하고 선발하는 것은 청와대이므로, 자리 '제안'이나 자리 '약속'이라는 표현 맞지 않아)

 

■도 변호사(오사카 총영사 논란의 그 인물), 드루킹은 자기 과시 좋아하고 허풍도 심한 사람(법정 증언)

 

■드루킹 전 아내 최씨, 매크로 2016년 4~5월에도 들었다(드루킹 일당의 주장과 정면 배치) "김경수가 고개를 끄덕여 11월 이후 개발했다더니?" (???)


 

■김경수 전 보좌관 한씨, 인사추천 문제 관련 자세히 아는 바 없어, 오사카? 센다이? 나에게 묻지 마.

ㅡ 특검 조사 때는 애매한(유도된) 질문과 애매한 답변(김경수에게 불리하게 작용) 그러나 증인으로서 법정 증언은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생각.

지금 나는 확실한 것만 말하고 있다.


(지난 주 3차 재판 시, 극우 매체 포함 7개 언론은 한 보좌관이 수사 당시 진술했던 한 마디 말을 "김경수에게 불리한 증언"이라며 신나서 보도함. 1152가지의 어마어마한 서류 내용 중, 자신들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문장을 귀신같이 찾는 놀라운 능력 발휘!! 바로 그 증인이 4차 공판에 나왔는데, 비교 기사 안 쓰나??)-괄호는 필자 생각

 

■정치인이 보내는 기사링크=일상적 홍보, 선플 달아달라는 요청 아냐

ㅡ특히 김경수 의원은 당시 대선 캠프 홍보 담당 및 대변인으로 다양한 사람에게 수시로 기사 링크 보내, 선거 때는 누가 누구에게 보냈는지 파악도 어려워

 

■김경수보다 기사링크 많이 보내는 정치인이나 보좌관 수두룩, 매일 보내는 사람도 많아(=증인 발언)

 

■김경수 의원 너무 바빠 보좌관들 메시지도 놓치는 경우 많아

ㅡ하루 일정 최소 5ㅡ6개, 한 곳당 방문 30분 또는 1시간 내외인 경우가 많아. 메시지 수백 개씩 밀려 못 읽고 놓쳐 (정치인과 그 비서들은 왜 답변이 없냐고 불평 듣는 일 상당히 많다고)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에게 보낸 기사 링크 개수 몇 개 안 돼,

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특별한 것으로 볼 수 없어 ㅡ (선플 달아달라는 직접적 지시도 전혀 없음)

 

■드루킹이 꼬리 자르기 운운 협박 메시지 보내며 적은 내용(8만 건 etc.), 보좌관인 나로서는 처음 들었고 관계 잘 몰라

 

■김지사 변호인, 드루킹의 지방 선대위 참여 요구? 사실관계 및 지방선거 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 ㅡ 증인도 인정

 

■인터넷 팬카페나 단체의 강연 요청, 지지자들과의 만남, 가능한 한 참석하려고 노력해, 정치인으로서는 당연한 행동

(김경수 지사는 특검 때 심경을 밝히는 글에서, '다시 그 때로 돌아가더라도 지지자들과 만남을 갖고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귀기울이려고 노력했을 것. 그것이 정치인으로서 내 소신과 원칙'이라고 쓴 바 있음.)

 

■문재인 캠프에서 상호비방 대신 선플 운동 강조한 건 사실

ㅡ선거 분위기 격화되자 공정한 경쟁을 하자는 취지로 제안. 드루킹의 활동도 연장선상에서 파악

 

■김경수 전 보좌관, 드루킹 요청으로 점심에 만났을 때 댓글수 공감수 얘기 들은 적 없어

ㅡ경제적민주화, 소액주주, 차도 팔았다, 이렇게 생활하고 있다 등 생활협동조합 느낌을 받았다. 컴퓨터나 모니터 등은 본 기억 없어

(드루킹 일당은 보좌관이 문과 출신이라 주의깊게 안 봤을 것이라 주장했었음.)

 

■김경수 전 보좌관, 내가 매크로 시연 봤다면 기억했을 것

ㅡ국정원 댓글 사건 팀에서도 보좌관으로 일했는데, 공감수가 화면에 올라가는 모습 봤다면 내가 먼저 이의제기 했을 것

 

■김경수 전 보좌관, 드루킹의 안희정 언급 내용? 도저히 이해 안 돼

ㅡ "안희정 씨 강연 초청 얘기 때문인 것 같은데, 당대표니 대선주자니 하는 이야기를 나누며 잘 해보자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돼. 나는 김경수 의원과 일을 잘 하고 있었고, 김경수 의원이 청와대 보내달라는 나의 요청 거부했지만 좋은 관계로 일하고 있었다. 그런 주제로 드루킹과 얘기 나누지 않았다."

 

■드루킹, 다른 문재인 지지그룹과 달리 집요하고 특이해(김경수 전 보좌관 한 모씨 증언)

 

■젠틀재인 등 문재인 지지자 그룹은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노력해. 드루킹은 거절해도 재차 방문 요청

 

■드루킹, 바빠서 안 된다고 하면 약속 장소 집앞으로 가깝게 잡고 재촉해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만남 관련 보좌관들에 지시한 내용 없어

 

■드루킹이 (나ㅡ보좌관을) 먼저 만나자고 여러 번 요청.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한 거 아니야

 

■드루킹 산채 직원들이 컴퓨터 작업하는 것 본 적 없어(비누 만드는 곳만 구경)

 

■특검의 애매모호한 질문에 증인들이 먼저 특정 요구하기도

ㅡ "시간, 장소 등 단어 범위를 좀 구체적으로 특정해서 질문해 달라."

 

(한 보좌관의 경우, 수사 과정 당시 조사에서 가정적인 질문이 많았다고 진술. 법정에서의 진술은 '만약 이렇다면...' 의 '가정'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단정적이어야 한다고 의견 밝힘.)

 

■경인선과의 만남, 지지자 그룹을 만나는 공적 관계로 생각. 사적인 모임으로 생각한 적 없어

 

■한 보좌관, 청와대 가고 싶다고 하자 김경수 의원이 바로 거절

ㅡ 하지만 그 이후에도 일은 함께 좋은 관계로 잘 했다.

 

■드루킹에게 받은 돈 5백만 원, 김경수 위해 쓴 적 없다

ㅡ보좌관의 5백만원 뇌물 수수, 김경수 의원은 몰랐다. 다각도 수사과정에서 거짓말탐지기도 동원. 돈문제는 관련 없는 것이 진실. 수사기관도 인정

 

■김경수 의원, 드루킹의 협박 문자 받고 보좌관에게 "드루킹에게 끌려다닐 필요 없다"고 말해

 

■드루킹 부하들, 김동원을 상하관계가 아니라 교주처럼 모시는 것으로 보여

 

■참치집에 갔는데 부하들은 홀에서, 김동원은 방에서 먹어.

ㅡ드루킹은 반말, 부하들은 존댓말 써

ㅡ보좌관이 만나러 갔을 때도, 김동원은 방에 있고 부하들은 문앞에서 기다려

  

■도 변호사, 인사 추천 관련 나한테 묻지 마, 드루킹에게 물으시라~ 오직 드루킹만 알아

 

■녹음된 내용? 김동원(드루킹)의 주장을 정리한 것(한 모 보좌관 증언)

ㅡ텔레그램으로 인사 추천 문제를 확정적으로 대답한 적 없어

ㅡ"드루킹이 이렇게 말했다"라고 정리했을 뿐, 내가 답변했다는 뜻 아니야

 

(언론이 떠들었던 녹취록 관련, 동아-중앙일보 기자들 보고 계신지?

8월에 썼던 기사 혹시 안 부끄러운지?? 만나고 싶다 그 기자)

(....글쓰기 ing)


# 탄식

 

2018.11.30. 드루킹 관련 김경수 지사 4차 공판

증인 3명

ㅡ 김경수 의원 시절 전 보좌관 한씨. 도변호사. 드루킹 전 아내 최씨

 

기자들은 거의 없었다. 있긴 있었는데 기사가 없다.

정말 너무 심하다. 혹시 김경수에 유리한 증인이라고 판단?

셋다 원래 아닌데? 모두 특검측 증인들이다.

 

지난 주 3차 공판(서면재판) 때, 특검 진술조서에 한 모 보좌관이 김경수 지사에 불리한 증언을 했다면서 신나서 기사를 쓰지 않았었나? (뉴시스, 조선일보, tv조선, 한국일보, 올인코리아, mbc, 경남신문 7개 언론사. 당일 보도)

 

10시간 넘는, 1천1백 개가 넘는... 그 지루한 서류 읽기 속에

아무리 들어도 '김경수 지사가 구체적으로 지시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었는데

(거꾸로 말하면, 그 자체가 김경수 지사에 유리한 것이었는데)

 

보좌관의 애매모호한 조서 내용(불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내용) 딱 그 1가지만 길게 부풀려 기사화되었다.

바로 그 보좌관이 법정에 오늘 섰다.

tv조선, 뉴시스... 관심없나?

진술 내용이 매우 많은데...

(심지어 연합뉴스도, 진보매체 뉴스들도 기사가 전혀 안 뜬다.)

 

상식적인 시민의 눈높이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적어도 그동안 드루킹과 특검측의 일방적 진술을

10만 건 이상 기사로 쏟아낸 언론들이라면,

어차피 공평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내용을 "다루기는" 해야 하지 않나 ... ????

 

**내용 추가 예정
다녀오신 분들 중, 추가하거나 수정해야 할 사항

댓글에 써 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 4차 후기 자료 = 트위터 유저 실시간 후기 등 참조


#소감문 추가

그런데 말입니다.... 그들은 정말 매크로를 직접 "개발"했을까요? 그리고 킹크랩이 겨우 그거? 법정에서 시연 과정 설명하는 것을 들어도 그닥 신빙성이 없어 보이고 다소 허술해 보이네요.

 

이런저런 다른 곳에서도 은밀히 쓰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둘리 등 산채 사람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과연? 그것도 김경수 의원이 고개를 끄덕인 것에 힘입어 본격 개발??

--4월 사건이 처음 터졌던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보면,

매크로 개발 관련 드루킹의 주장이 코미디라고 지적하는 그 분야 전문가들이 있었음.

(그나저나 2018년 1월에 처음 구입해서 문재인 정부와 김경수 의원에 악플을 마구 달았던 그 매크로 기계는 도대체 뭐죠??)


( 4차 글 관련 - 방청 직후 공판 기록 공유 및 공동 글쓰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트위터 장로님들의 노예, 블로거 newlife(시민기자), 페북 ha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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