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분석 시민 모임

펌)어느 경공모 회원의 고백 & 이어지는 제보들(아마존서버,킹크랩,네이버,음모론 etc.)

작성일 작성자 떠돌이시민s

 

(이 글의 참고자료들)

 

#1. 각종 제보들

#2. 법정 증인(경공모 회원 외) 진술 및 방청소감

#3. 커뮤니티 정보 등...  계속 수집중

#4. 사건 관련 방송 내용

  - CBS 김현정의 뉴스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등 ... 계속 정리중

 

 

#자료 (1)

특검 - 여름 수사 때 조사 받은 분들의 제보(종합)

(댓글에 추가된 내용도 보시길...)

 

드루킹이 김경수에게

돈도 안 받고,(이미 수사에서 확인. 1백만원은 소설)

인사추천도 자신의 입으로 청탁 아니라 했고....

그런데

왜 댓글을 그토록 열심히 달고,

노회찬 의원 이랬느니 저랬느니 

회원들에게 김경수가 약속했다느니..

토사구팽이라느니.. 배신 운운...

왜 그런 거짓들을 전달했을까?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킨 거 아냐? 뭔가 있는 거 아냐?--의심들)

 

드루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공모 회원들의 신뢰였다.

그는 말솜씨, 글솜씨가 뛰어난 사람이었고(특검도 인정)

강연과 물건 판매로 경공모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

정치인이 주는 돈으로 활동을 한 것이 아니다.

 

정치인과 끈을 맺고 싶어 했고,

특히 청와대에 지인을 보내고 싶어 했다.

그래야 영향력이 커지고,

더 많은 회원을 좌지우지할 수 있으니까.

 

문재인 후보나 김경수 의원 측이

'돈'이나 '불법'을 거절할 것임을 잘 알기 때문에

(--->이것은 김경수를 위한 쉴드가 아니라...

법정에서 드루킹이 직접 말한 내용임.)

 

그는 대신 '노력'과 '지지자의 자발성'으로

정치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했다.

후원금 모금이나 유령 팬카페 만들기도 그런 차원이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원칙에 따라

인사추천은 이뤄지지 않았고

(사실상 그것이 어떤 계약도 약속도 아니었음에도...)

그는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것에 스스로 화가 났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이탈이었다.

강연과 비밀채팅으로 조직을 사로잡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불안한 요소들이 보였다.

 

드루킹의 강의는 점점 변질되었고

문재인 정부 비난 및 노골적인 음모론으로 빠졌다.

친노친문 순수지지자 혹은 공부하려는 마음으로 가입했던

수많은 회원들이

드루킹의 변한 모습을 보며

더욱 극단적으로 나뉘기 시작했고

견고했던 조직 속의 회원 이탈도 더 심해졌다.

 

 

 

 

 

 

 

 

 

 

 

 

#자료 (2)

12월 21일 금요일 8차 공판 방청 소감 추가

법정 증인(경공모 회원 출신 A씨의 발언을 듣고)

 

실제로 깊은 관계도 아니고

중요 정보를 주고 받거나 지시받은 것이 없는데도

회원들에게 "김경수가 이랬어"라고....

중간에서 드루킹의 말만 믿은 회원들도 불쌍하다.

그는 정치인들을 존중하지 않았고,

별명, 멸칭으로 부르며 깎아내렸다.

하지 않은 말을 그가 했다고 회원들에게 말했다.

김경수가 채팅에 참여한 적도 없고

김경수가 보냈다는 '지시하는' 문자를

드루킹 최측근들조차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데

그들끼리의 채팅방 내용들 잔뜩....(특검 측 증거목록)

그것이 어떻게 교류의 증거가 되는가?

기사 url 을 보냈는데 댓글이 0개인 것도 있다.

아무리 정치인이지만 김경수 입장에서는

'사칭'이자 '명예훼손' 당한 것이 심각해 보인다.

음모론 관련 끔찍한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회원들에게 흘리는 것을 넘어 이런 사태까지 발생했다.

황당할 따름이다.

 

#자료 (3)

(펌) 어느 경공모 회원의 고백

 

회원들은 순수한 사람이 많았다.

그들의 자발적 노력과 지지하는 마음과 꿈과 열정이

드루킹에게 이용당하게 된 것은, 혹은 그것을 알아챈 것은 나중이었다.

 

출처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ZYQF&articleno=1115

 

저는 드루킹이 이끄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입니다.

 

한때 드루킹을 믿고 의지했고 그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댓글, 선플운동도 했습니다. 사이비 교주인지 몰랐냐고요? 그게 간단치가 않습니다. 제가 왜 빠져들었는지 듣는다면 당신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을 몹시 좋아했습니다.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치가 떨릴 정도로 싫습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때 문재인 후보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지만 큰 좌절만 맛봤습니다. 남은 건 ‘저들’이 선거 조작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뿐이었습니다.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은 결정타였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답답함에 이민을 갈까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거사’ 위한 비밀결사단체 경공모

 

경공모를 알게 된 건 그 무렵이었습니다. 지인한테 ‘드루킹의 자료창고’라는 블로그를 소개받았습니다. 내가 답답해하던 걸 명쾌하게 풀어낸 게 참 많았습니다. 예언이야 재미로 넘겼지만 정치인들과 계파별 내부 사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큰 방향을 제시하는 통찰력이 매력적이었습니다. 2~3일 동안 밤을 새워 글을 읽었습니다.

 

드루킹의 블로그에서 링크를 타고 넘어가 경공모라는 카페도 알게 됐습니다. 소액주주운동으로 대기업을 국민들 품에 돌려주자는 운동을 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여기라면 가슴 뛰는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내 작은 힘을 보태 함께 세상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세력을 우리 힘으로 처단하자는 말에도 혹했고요. 그렇게 경공모에 가입하고 드루킹의 강연을 들으러 다니게 됐습니다.

 

드루킹은 회원들에게 세 가지 비전을 보여줬습니다. 정치적, 금전적, 종교철학적 비전입니다. 그는 정치적으로 친일·보수·기득권 세력을 물리치고, 금전적으로는 일을 안 해도 먹고살 수 있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송하비결>(조선 말의 예언서)을 독자 해석해 나라의 미래를 예언했고, <자미두수>(사람의 운명을 점치는 점술서)와 <정전역해>(주역 해설서의 일종)를 통해 개인의 앞날을 볼 수 있게 해줬습니다. 결정적으로 그는 정말 말을 잘합니다.

 

경공모 회원들은 착한 이들입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변호사, 의사, 교수 심지어 강력계 형사까지 직업도 다양합니다. 드루킹은 우리가 ‘특별한 존재’라는 자부심을 줬습니다. 경공모를 ‘비밀결사단체’ ‘화적떼’라 일렀습니다. 옳은 일을 위해 싸우는 전사로서 들키지 않으면, 불법적인 일도 감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드루킹은 ‘거사’(혁명)를 진행해야 한다고 종종 말했습니다. 초창기에는 경공모에서 소액주주운동으로 돈을 모아 삼성, 네이버 등 대기업을 인수한 뒤 회원들에게 부를 나눠줄 거라 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인 움직임은 없었고 언제부턴가 거사 내용이 달라졌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일본인들을 개성공단에 이주할 수 있도록 알선하는 일이었습니다. 우선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경공모에서 확보합니다. <송하비결>에 따르면 일본열도가 곧 침몰할 건데 그때 일본인들을 개성공단으로 이주시킵니다. 물론 개성공단도 우리가 확보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지요. 이때 오사카 총영사가 일본인들의 이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그들의 재산을 일정 부분 접수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경제적 이익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는 겁니다.

 

7개 등급 관리로 성취감 자극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에 집착한 이유입니다. 회원들에게 약속한 경제적 부와 장밋빛 미래는 경공모를 유지하는 핵심 동력입니다. 자신이 계속 ‘왕 노릇’을 하려면 최소 첫 디딤돌인 오사카 총영사는 확보돼야 했던 거죠. 회원들이 실망해 떠날까봐 두려웠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드루킹은 경공모가 엄청난 영향력을 가졌다고 늘 강조했습니다. 회원들은 실제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다고 믿었습니다. 온라인 댓글 작업(선플 운동)을 통해서요. 선플 운동은 2016년 가을부터 약 1년간 진행됐습니다. 드루킹의 독려 속에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돈 한 푼 안 받고, 내 돈 쓰며 자원봉사한 겁니다. 대선 경선 때 회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5천여 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그 후 회원 정리를 해 얼마 전 카페가 폐쇄되기 전까지 2천여 명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드루킹 블로그 갈무리

 

드루킹은 계급을 통해 사람의 호기심과 성취감을 교묘히 자극했습니다. 경공모에는 ‘노비’ ‘달’ ‘열린지구’ ‘숨은지구’ ‘태양’ ‘은하’ ‘우주’ 등 총 7개 등급이 있습니다. 이 중 숨은지구 이상의 등급은 정기적으로 ‘지정학 보고서’라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외 고급 정보가 담긴 보고서입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 군데서만 작성할 수 있다고 했는데 국가정보원, 삼성 그다음이 경공모라고 했습니다. 이게 궁금해 회원들은 승급을 하려고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승급심사는 3~6개월에 한 번씩 이뤄집니다. 인사 스태프가 꼼꼼하게 회원들을 관찰해 점수를 매겼지요. 대체로 ‘모든 강의를 신청하고, 물건 많이 사고, 드루킹의 생각에 잘 동조하는 사람들’이 빨리 승급했습니다.

 

열린카페에서 활동하는 열성 회원들과 숨은카페 회원 대부분은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료로 매달 9만원 이상 지출했습니다. 그땐 돈이 아까운 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산채’(느릅나무출판사)라는 경기도 파주 경공모 사무실에서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만든 수제비누, 느릅차, 봉봉주스(유산균 주스), 원당(사탕수수), 아로마오일 등을 사는 데도 몇만원씩 냈습니다. 산채 내부 사정을 아는 회원의 말로는 매달 강의료 수입만으로 8천만~9천만원을 벌고, 물건 판매 대금까지 합치면 월 1억5천만원 정도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제가 경공모 활동을 하는 동안 일부 행사의 내역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전체 회계를 공개한 적은 없습니다.

 

경공모 내 ‘패거리질’ 금지

 

드루킹은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을 하는 회원을 요주의 인물로 올리는가 하면, 의문을 제기하고 반발하는 회원은 가차 없이 회원 자격을 박탈해 강퇴시켰습니다. 드루킹은 자신이 아는 조폭이 있다며 경공모를 배신하는 사람에겐 ‘연변거지’를 보내 처단한다고 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처럼 말이죠. 회원 중에 변호사가 있으니 덤비는 사람은 ‘고소미를 먹여주겠다’(고소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드루킹은 세상이 모르는 ‘진실’? 을 입에 담아 경외감도 불러일으켰습니다.

예언이 들어맞은 것도 있습니다. 중략

 

‘주주인’(경공모가 자체 개발한 채팅앱) 갈무리. 드루킹은 자신을 “경제민주화·소액주주운동가, 인문학 강사, 출판인, 공동체를 통한 경제적 자유의 달성을 추구”라고 소개했다. 주주인에서 드루킹은 문재인정부를 겨냥해 “친문 핵심이라는 이 조직은 너무 이상해요” “저는 이들이 제수이트(예수회)라고 이제 확신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루킹은 자체 개발한 채팅앱인 ‘주주인’에서 등급별 채팅방을 만든 뒤, 방별로 정보 제공에 차등을 뒀습니다. 내가 참여할 수 없는 방에선 무슨 이야기가 오갈까 늘 궁금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 고급 정보도 없었지만 당시엔 승급심사를 통과할 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회원들 사이에 계급을 나누고 장벽을 쳐 관리하기 쉽도록 한 겁니다.

 

이제 와 돌아보면 드루킹의 행동은 모순투성이였습니다. 그는 늘 ‘공동체’를 강조하면서 회원들이 소통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회원들이 친해지면 싸움·불륜이 일어난다며 이름도 연락처도 물어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매달 경희대와 산채를 찾아 강연을 들었지만 한 번도 뒤풀이가 없었습니다. 내부 규약에도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등 모든 ‘패거리질’을 금지한다고 돼 있고요. 채팅방은 드루킹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공간입니다. 회원들은 조심스럽게 질문만 할 수 있었죠. 유일하게 3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오프라인 모임인 ‘홍어번개’ 때 회원들끼리 홍어와 술을 먹으며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드루킹 따라 파주로 이사

 

드루킹은 ‘나는 공동체의 추장이지 왕이 아니다. 나를 너무 치켜세우지 말라’면서도 왕 노릇을 했죠. 절대 권력이었습니다. 최소 500여 명(숨은지구 등급 이상)이 그를 절대적으로 따랐습니다. 그가 거사에 성공하면 파주에 건설해 회원들에게 나눠줄 거라고 약속한 공동체 마을인 ‘두루미타운’이 곧 완성될 거라 생각해 파주로 이사 간 사람이 20~30명입니다. 이혼하고 간 회원도 있어요.

 

드루킹은 두루미타운을 전세계에 퍼뜨릴 거라 했습니다. 북한과 통일한 뒤 중국과 전쟁을 일으켜 만주를 넘겨받은 뒤 개성공단에 있는 일본인들을 이주시킬 계획도 세워놨죠. 웃지 마세요. 당시엔 나름 진지했습니다. 미국 기업 테슬라를 인수해 부산에서 영국 도버해협까지 하이퍼루프(테슬라가 연구 중인 초고속 진공열차)를 뚫어서 세계 물류혁명을 일으킬 것이란 얘기를 들으면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런 저도 올해 2018.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제수이트(예수회) 소속’이라는 말을 들었을 땐 충격이었습니다. 2017년 말부터 드루킹은 우리들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는 문재인 대통령이 섭섭하다는 말을 계속 했습니다. 드루킹이 “우리는 (문재인 정부 탄생공신) 2등이란다. 1등은 소속 신부가 6천 명인 예수회라고 한다”라고 했을 때 사실 저도 섭섭한 마음이 들더군요.

지금 돌이켜보면 어처구니없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커뮤니티에 비하면 ‘화력’이 강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각개전투였거든요. 특정 시간에 특정 기사에 몰려가 한꺼번에 작업해야 조작이 이뤄지지, 우리처럼 각자 다른 시간에 들어가서 아무 기사에나 댓글 달면 화력이 집중되지 않습니다.

 

어쨌든 드루킹은 인사 청탁이 실패한 뒤인 2017년 말부터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숨은지구 등급 이상에게 포털 아이디를 달라고 해 6~7개 건네줬습니다. 그땐 선플 운동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비슷한 목적으로 이용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린 세상을 바꿀 사람이니 이 정도는 해야 돼’라는 마음도 있었고요. 설마 매크로로 악플을 달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후환 두려워 잠도 못 자

드루킹에게서 마음이 떠난 건 “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멘붕’에 빠졌습니다. 아무리 드루킹의 말이라지만 믿기지가 않아서요. 혹시나 싶어 동생한테 얘기했다가 ‘정신 차려라’는 말만 들었죠.

 

정신을 차린 지금은 자괴감을 느낍니다. 나름 똑똑하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완전히 속았습니다. 사이비 종교에 발을 담갔던 후유증도 남아 있습니다. ‘혹시 드루킹 말이 진짜 맞으면 어떡하지? 진짜 두루미타운이 만들어지는 거 아냐? 그럼 난 회원이 아니라 못 들어가는데’ 이런 불안감이요. 다른 회원 중엔 생명의 위협을 느낀 이들도 있습니다. 드루킹이 회원들 신상정보를 갖고 있는데, 그가 말한 조폭이 언제 집으로 들이닥칠지 몰라서요. 요즘 잠을 통 못 잡니다.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ZYQF&articleno=1115

 

펌)) 댓글 의견 중에서 ....  (추가)++

저는 김경수와는 관계없습니다.
경공모 회원이었습니다. 윗선까지 잘 압니다.
아직도 330 여명의 경공모 출신 회원들이 드루킹 출소를 기다립니다.
그들 나름대로도 각자 사연은 있을 것입니다만, 잠재적 범죄의 씨앗도 될 수 있죠.

분명한 진실은 킹크랩? 불법댓글? 김경수와 전혀 관계없었다는 것
그리고
이 사건이
문재인정부를 공격하고 민주당내 김경수를 죽이기 위해 설계된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애초 드루킹이 적으로 규정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복잡하게 얽혀
드루킹과 한 팀으로 김경수에게 칼을 겨누는 모양새,
그러면서 동시에 드루킹 자신과 측근들도
힘든 상황에 수렁처럼 빠졌죠. 대체 무슨 아이러니일까요.

드루킹 특검은 애초에 자유당픽의 뉴라이트 검사가 맡았고
야당 추천 특검이죠. 김경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봅니다.
온갖 조직이 하나가 되어 밀어붙였으니까요. 추경 예산안까지 보이콧을 해 대니...
(추경과 맞바꿔 사람을 던져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민주당과 대통령이 측근을 수사하라고 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었죠.

진실을 밝히고 싶어한 김경수도 받아들였구요.
당과 대통령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자신이 수사받으며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 거죠.
김경수는 의원직 사퇴를 하고 아무 신분도 아닌 상태에서 수사에 임했습니다.
그게 5월초였죠.

이런 공격을 받으면서도 민주당 후보로 6월 선거에서 험지 당선에 당당히 성공했고
민주당과 대통령을 위한 일꾼임을 입증했지만...

그렇지만 당선 이후에도, 경찰도 검찰도 아닌 특검 수사... 8월까지 언론들과 쇼쇼쇼
드루킹 여론전은 가혹했죠. 참여정부 데쟈뷰
모든 언론이 김경수 죽이기에 나섰지요.
김경수를 구속하면, 정권의 정통성을 흔들 수 있고 탄핵 시도까지 갈 수 있었죠.

문재인 정부의 첫 선거, 613 지방선거라는 특수 상황도 컸죠.
경남은 민주당으로서는 험지였지만 김경수가 나가면 가능성이 있었어요.
지역에서 오래 고생했고 정권 교체의 주역이었으니까요.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당을 위해,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선당후사로 지방선거 후보로 나온 김경수를
자유당 쪽에서는 무조건 죽이고 싶어했죠. 당 절체절명의 운명을 걸었죠. pk사수

김경수가 출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고
최소 특검, 드루킹 이슈로 김경수 당선을 막아보려는 것이었죠.

처음부터 김경수가 죄가 있냐 없냐는 상관없었어요.

단지, 그것이 특검의 존재 이유였고
이걸 하기 위해 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는 그 수모를 견디며 아구창을 맞았을 뿐이죠.
그 김성태 폭행 사건도 참ㅋㅋ 다들 하시려나? 그 사건은 특검 통과에 기여했죠.
김성태가 단식을 시작하고 금방 끝낸 핑계가 되기도 했구요ㅋ

이렇게 총공격을 했는데도
정면돌파 승부수로 당선이 되고
또 조중동이 적어도 이 사건에서 꼬리내리기 한 건
김경수가 유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은 수많은 이름없는 사람들
언론과 기득권 논리에 휘둘리지 않는 시민들의 힘입니다.

**계속 작성중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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