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지사 재판 소식과 응원

김경수 5.9 재판 실화 1탄(vs 드루킹 대변인 언론)

작성일 작성자 떠돌이시민들

 

 

어제 공판에는 기자들도 방청객도 많지 않았다.

적어도 기사 개수보다는 훨씬 적은 수의 기자들... 빈 자리도 많았다.

그런데 기사들은 하나같이 똑같다. 경남 언론도 그대로 재생산...

 

검색되는 제목들은 모두 드루킹(측근)이 주어...

그리고 그 부분은 3시간 넘는 재판 중 5분 내외.

그마저도 판사의 지적으로 "모순"이 짚어지며 마무리...

 

아무리 임팩트 있었다 하더라도,

오직 저 부분만 일제히 보도되는 것은

심각하지 않은가? 방청객 입장에서는 좌절감이 느껴진다.

 

직접 지켜본 바, 실상은 이러하다.

 

■어제 김경수 재판 실화 1탄(vs드루킹 대변인 언론들)

 

■기자들이 쓰지 않이 어쩔수없이 급히 쓰는 중요 포인트 일부

(김경수 지사 항소심 4차 공판 방청 후기. 5.9.목.2시-5시30분)

법정 진술 외에, 중간에 개인 의견은 ※표시하였음.

 

증인: 윤모 변호사(드루킹 측근)

 

재판장ㅡ차문호 판사, 주심ㅡ김민기 판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의 절정은 "재판부의 질문"

(정리 겸 정곡을 찌르는...)

 

Q.판사 김ㅡ킹크랩이 기계인 것을 언제 알았나?

A.증인ㅡ사건이 터지고 경찰 수사 시작된 단계(4월)

 

Q.판사ㅡ증인은 산채 3층에서 1년간 경공모 변호사로 일했고 드루킹과 오래 교류했는데, 킹크랩을 몰랐나?

A.증인ㅡ용어는 들었다. 기계라고 생각 안 했고, 선플 운동의 "시스템"으로 생각했다.

 

Q.특검ㅡ사건 초기 3월에는 김지사와 공모를 숨기려 했죠?

A.증인

ㅡ압수수색, 체포 등이 이뤄지자, 그것이 청와대나 김경수가 시킨 거라 생각. 내 판단은 김경수에게 빌고 살려달라... 모든 것을 폭로하지 말고, 김경수와 공모 밝히지 말고...

 

(※증인은 검사 편으로 보이는 진술을 함)ㅡ사실 윤 모 변호사는 변호인 측에서도 신청한 증인이다. 재판의 다른 장면 2탄, 3탄... 기록 예정이지만, 어쨌든 이 장면에서는 검사 측 증인으로만 보임.

 

(※그런데 잠깐!

오늘 기사들은 죄다 이 부분만 쓰네요??

임팩트가 강하다 해도, 이건 드루킹 측근의 말인데?

오늘 이 사람만 독백으로 말한 건 아닌데?)

 

((※방청객 입장에서 증인에게 즉석에서 묻고 싶었던 것이 있다.

잡아넣고 살려주고??

이럴 힘이 있었으면, 있어서 진작 권력으로 힘쓸 거였으면,

지방선거 내내 이 사건으로 그렇게 쌩고생을 하나?

 

민주당은 그렇다치고, 특검을 대통령이 허락했다. 왜?

당당하게... 수사해라. 측근이든 뭐든...

특검 내내 시달린 건 굳이 왜?

드루킹 측 판단 미스다. 어떻게 누가 누굴 살린다는 것인가?

 

힘 있고 압력 넣을 거면 1심 재판부 그런 판결 가능?

지금 이 지경까지?

그 때 그렇게 판단했더라도, 지금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어쨌든 여기서부터가 진짜!ㅡ판사 등장

 

Q.판사(김민기 주심)

ㅡ증인은 킹크랩의 실체를 1년간 몰랐다고 했고

4월에 수사과정에서 처음 알았다고 했는데...

그런데,

아까 특검 측 질문에 답변을 보면(김경수 폭로 숨기자...등)

3월에도 킹크랩을 알았던 것 같네요?

즉... 3.17 드루킹과 증인 통화 때도, 3.21 압수수색 때도

킹크랩 실체를 몰랐어요?

 

A.증인ㅡ3월에 김경수 언급은...킹크랩과는 상관 없습니다.

 

Q.판사.김

ㅡ그러면 "폭로하자"라고 할 때

[무엇을] 폭로한다고 한 거죠? 킹크랩이 아니면?

 

(※포인트ㅡ"무엇을" 공모?)ㅡ우리 모두 주목할 부분

 

A.증인(※특검에게 답변할 때와는 다른 태도... 내용도 바뀜)

ㅡ피고인과 드루킹이

정보교환한 거... 그리고...

보좌관에게 5백만 원 준 것 등을 폭로... 그거 5백 밝히자고.

이것만으로도 정치적 타격 입을 거라 생각

 

(☆참고ㅡ보좌관 5백만 원은 1심 집행유예 선고.

특검도 재판부도 이 돈은 김지사 및 댓글 작업과 무관하다고 판단)

 

Q.판사.김ㅡ정보교환? [무엇]에 관한?

 

A.증인ㅡ킹크랩이 아니고.... 선플운동에 대한...

 

(※응? 그건 불법 아닌데?

나도 다양한 카페나 지지그룹에서 선플 많이 썼는데?

아니, 됐고, 당신이 직접 그렇게 말했잖소!

불법은 아니지만, 김경수는 어떻게든 엮어서 정치적으로 죽이고 싶었다...

라는 것?

하긴 1심 때 진술도 계속 이런 식이긴 했다.)

 

●1.이와 관련하여... 김지사측 변호인은

2월, 3월 드루킹의 협박에 대한 김지사의 반응이나 조치가

정말 공모관계였다면 이상한 반응 아니냐? 라고 반문.

 

공모 폭로할거야! 했을 때 정말 공모자라면

달래든가 회유하든가... 할텐데 전혀 그런 반응 없음.

 

●2.김지사 측 변호인 추가 질문

"증인은 직업이 변호사면서, 살려달라...했다는데,

뭘 어떻게 살려달라는 것인지? 무엇을 할 수 있나?"

 

(※경공모를 제거하려고, 혹은 살려주려고

수사기관에 힘 발휘? 그게 가능하다고 보았나?

아니 그럼 거기서도 어떻게든 폭로를 막았겠지,

이 지경까지 본인이 수사 당하며 왔겠나?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Q.판사 김

ㅡ수사 초기에 항복하자... 라는 의견이

피고인(김경수 지사)에게 전달되었나요?

 

A.증인

ㅡ직접은 아니고... 한 보좌관에게 전달되었을...

거라고 드루킹에게 들었고, 그러면 김경수도 알았을 거라...고 생각.

그게 그동안 드루킹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분신처럼...아마

알지 않았을까...

 

Q.판사.김

ㅡ네이버 아이디 2개를 비밀번호 포함 경공모 지도부에 쓰라고 줬다 했는데,

개인정보 담긴 아이디를 막 주나요?

누구한테 줬는지도 모른다면서요?

 

A.증인

ㅡ(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아마도)회원들이 아이디와 비번을 구글 폼에 쓰는 방식이었던 듯합니다.

 

Q.판사.차(재판장)

ㅡ킹크랩은 몰랐다 했는데, 그 많은 아이디를 어디다 쓰는지 의심 안 했나?

A.증인

ㅡ나중에 보니 휴면 아이디로 되어 있더군요.

그걸 정말로 쓰긴 쓴 건지 어떻게 했는지.. 나는 몰라....

 

ㅡㅡㅡㅡㅡㅡㅡㅡ 위 내용은 극히 일부입니다ㅠ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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