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역대경

댓글수0 다음블로그 이동

易과 經典

삼역대경

조로아스터
댓글수0
http://blog.naver.com/ssshhss123/10014036115    에서 퍼옴




: 삼역대경三易大經의 저자에 관하여 아직 자세히 알려진것은 없다. 다만 이전 성도교性道敎의 이민제李民濟 선생先生의 작품이 유력하다는 설說만 이어져 올 뿐이다[물론 현재 첨부될 원문 또한 이민제 선생의 저작서로 알려져 있다]. 

李民濟가 태어난 때는 서기 1880년 2월 29일이었다.  천도교에 입교하였던 이민제는 천도교를 이탈하여 수운교로 전향했다가 수운교주와의 의견불합으로 이에 다시 탈교하여 수도에만 전념하였다.  그런데 그가 수도에 전념하는 가운데 서기 1923년 3월 15일 득도하여 先天과 後天 그리고 中天의 運數가 바뀌어져 후천이 개벽되는 ""三易(河 洛 靈의 삼역을 가리킨다)"의 이치를 깨달았다고 주장하였고 그 뒤 이 河 洛 靈의 三天上帝의 은덕으로 道明德化를 표방하였다.  그는 서기 1926년 3월 15일부터 布德을 시작하고 자가의 교단을 창립하여 그 이름을 性道敎라 하였다.

그의 "삼역이론"은 동학을 유교면에서 해석한 것으로, 유교의 率性修道法을 중심으로 儒佛仙 삼교를 결합한다는 것이다.  그는 교단의 본부를 충남 예산군 광곡면 미곡리에 설치하였다.  교인들은 이민제를 “火雲(運)先生”으로 신봉하였다.  이것은 無極大道를 얻었다고 하는 “水雲(동학교조 崔濟愚)先生”에 대응하는 말로서 동학교조 최제우와 자가의 교조 이민제를 대등한 위치에서 신봉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하겠으며, 先天을 “水”의 시대로 보고 후천을 “火”의 시대로 보았을 때 최제우의 동학의 시대는 이미 지나고 앞으로는 성도교의 이민제 시대가 도래한다는 뜻도 내포된 것이었다. [이강오, <한국신흥종교총감> (서울: 도서출판 대흥기획, 1992), 50-51 쪽 참조]

서기 1933년에는 李應鐘이 교통을 받고 제2세 교주가 되어 성도교의 맥을 이었으나 교세는 미약하였다.  이민제는 서기 1943년 6월 16일에 승하(昇遐)했으며, 그의 幽宅은 충남 공주시 계룡면 화은리 야산에 있다.


 

  삼역대경三易大經은 도서부圖書符[하도河圖, 낙서洛書, 영부靈符] 삼단三端으로 이어지는 삼역三易에 관한 출현과 그 이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일명 세간에서는 또한 `육도삼략六圖三略` 이라 불려지고 있기도 하다.

  때론 비결서나 예언서로 간주되기도 하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오로지 삼역三易의 이치에 관한 언급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 목차目次

 
 이상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一. 선천지선천하도 先天地先天河圖   선천지후천낙서 先天地后天洛書

 

二. 후천지선천하도 后天地先天河圖   후천지후천낙서 后天地后天洛書

 

三. 중천지선천하도 中天地先天河圖   중천지후천낙서 中天地后天洛書

 

四. 삼천합부도 三天合符圖

 

五. 선후천합부영대도 先后天合符靈臺圖

 

六. 삼신영대노정도 三神靈臺路程圖

 

七. 삼신산불사약수도 三神山不死藥樹圖

 

八. 삼합태극도 三合太極圖

 

九. 하낙팔괘 河洛八卦

 

十. 일월음양심성도 日月陰陽心性圖

 

十一. 삼역대경전서 三易大經全序

 

十二. 삼극궁을영부장 三極弓乙靈符章

 

十三. 대동역학문답 大東易學問答

 

十四. 만물생성장 萬物生成章

 

十五. 천지귀신변화장 天地鬼神變化章

 

十六. 천지운기장 天地運氣章

 

 

삼역대경三易大經 서문序文

 

   三易大經者 난 三才之正易也 라. 其圖 - 有六 一 은 先天之先天河圖也 오! 二 난 先天之后天洛書也 오! 三 은 后天之先天河圖也 오!四 난 后天之后天洛書也 오!
五 난 中天之先天河圖也 오! 六 은 中天之后天洛書也 - 니

  삼역대경三易大經은 삼재三才의 정역正易이다. 여섯 개의 그림이 있으니 첫 번째는 선천先天의 선천先天인 하도河圖요 두 번째는 선천先天의 후천後天인 낙서洛書요 세 번째는 후천後天의 선천先天인 하도河圖요 네 번째는 후천後天의 후천後天인 낙서洛書요 다섯 번째는 중천中天의 선천先天인 하도河圖요 여섯 번째는 중천中天의 후천後天인 낙서洛書이니

 

 

 以先天之河洛 으로 定太極 하고 後天之河洛 으로 定兩儀 하고 中天之河洛 으로 定四象則 先天 은 以天開於子之運 으로 河圖 - 爲天八卦 하고 后天 은 以地闢於丑之運 으로 洛書 - 爲之八卦 하고
中天 은 以人生於寅之運 으로 靈符 - 爲人八卦 하니 先天之三男三女 와 后天之三男三女 와 中天之三男三女 - 以三天之三乾三坤 으로 各定其位 하니

  선천先天의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로 태극太極을 정하고, 후천後天의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로 양의[兩儀-음의와 양의를 가리킴]를 정하고, 중천中天의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로 사상四象을 정한 즉,

선천先天은 천개어자天開於子의 운運으로 '하도河圖 - 天 8 괘' 가 되고, 후천後天은 지벽어축地闢於丑의 운運으로 '낙서洛書 - 地 8 괘' 가 되고, 중천中天은 인생어인人生於人의 운運으로 '영부 - 人 8 괘' 가 되니 선천先天의 3남男 3녀女와 후천後天의 3남男 3녀女와 중천中天의 3남男 3녀女다. 삼천三天의 3건乾, 3곤坤으로 각각 자리를 정하니

 

 

  十八局之陰陽兩符 - 順逆成度 하야 河圖之儒道曰精 과 洛書之佛道月精 과 靈符之仙道星精 이 大三合于亞字之田 하야 大明弓乙之德 하니 外一內八 이 四方相連 에 四九宮之造化 - 能作三道春風 하야 三八卦之天門之戶 - 次第自開 하니 正是枯木逢春之運也 - 라.

  18 국局의 음양양부陰陽兩符가 순수順數와 역수逆數로 성도成道하여 하도河圖의 유도일정儒道日精과 낙서洛書의 불도월정佛道月精과 영부靈符의 선도성정仙道星精이 크게 합하여 아亞자 모양의 밭[亞字之田]에 크게 궁을弓乙의 덕德을 밝히니 밖에서는 하나요 안에서는 여덟[外一內八]이 사방에 서로 이어져 사구궁四九宮의 조화로 능히 삼도三道로 춘풍春風을 일으켜 삼팔괘三八卦의 천문지호[天門地戶 : 하늘과 땅의 문]가 순서대로 스스로 열리니 이는 정히 고목古木이 봄을 맞는 운運이니라.

 

 

  仙家之碧桃 - 結實于十極世界 하니 春宮桃李之天 ? 兮 여 志士男兒樂 之時也 - 라. 以西方之金 으로 成于南方之木 하야 金木이 合運에 立于中宮 하니 弓乙者 난 甲乙也 - 라. 土木이 合力用權 하야 調和七十二氣 하니 地上仙國 이 能開人中之天 하야 松柏靑林 이 開出五萬有四百年之長春 하니 開闢以來初有之時也 - 라

  선가仙家의 푸른 복숭아[碧桃]가 3600 년에 결실하여 백십자白十字의 사상팔괘도덕四象八卦道德이 무르익어 녹게되어 십극세계十極世界에 충만하니 춘궁春宮에 복숭아와 오얏[桃李]이 한창 푸르름이여! 지사남아志士男兒가 즐거움을 누리는 때이라. 서방西方의 금金으로 동방東方의 목木을 이루어 금목金木이 합하는 운運이 옴에 중궁中宮으로 서니 궁을弓乙은 갑을甲乙이라 토목土木이 힘을 합하여 권세를 사용하여 72 기후를 조화하니 지상선국이 능히 사람 속에서 하늘로 열려 송백청림松柏靑林이 5 만 4 백년의 봄을 지어내니 개벽이래 처음 있는 때에

 

 

  三易大經 이 所以出世也 - 니 以河洛之數 로 推算則天地之度 - 終于癸亥之宮故 로 天皇氏之三八木運 이 受生於大海之中 하야 海金之乾道 - 乃以三天之大甲子 로 起頭則先后中三極之乾坤 이 立其德 하야 圖書符 - 各定其天而六 三略 이 發明于世也 - 니 正是三才成功之秋也 라

  삼역대경三易大經이 세상에 나오는 바니 하도河圖 낙서洛書의 수數로 추산推算한 즉 천지의 법도는 계해궁癸亥宮으로 끝나는 고로 천황씨天皇氏의 삼팔목운三八木運이 다시 대해大海 중에서 나와서 해금海金의 건도乾道가 삼천三天의 대갑자大甲子로써 머리를 든즉, 선후중先後中 삼극三極의 건곤乾坤이 덕德을 세워 도서부圖書符가 각기 하늘을 정하여 6 도 3 략六韜三略이 세상에 밝히 드러나니 이것이 바로 3 재才가 성공하는 가을[正是三才成功之秋也]이니라.

 

 

  天地之道 - 以事豫不困之爲德 으로 河圖之午正 에 洛書 - 生焉 하고 洛書之子正 에 靈符 - 生焉 하니 子午者 난 天地之正針 이오 日月之正路也 - 라 夜生於晝 와 晝生於夜 와 陽生於冬至 와 陰生於夏至者 - 皆是物極必返而事豫不困之理也 - 라

  천지의 도道를 미리 알면 부족함이 없는 덕德으로 하도河圖의 오정午正에 낙서洛書가 나오고, 낙서洛書의 자정子正에 영부靈符가 나오니 자오子午는 천지의 바른 나침반[天地之正針]이요. 일월日月의 바른 길[日月之正路]이라 밤은 낮에서 나오고 낮은 밤에서 나오는 것과 양陽이 동지에서 나오고 음陰이 하지에서 나오는 것은 모두가 사물이 극極에 이르면 반드시 되돌아가는데 미리 사물을 아는 데에 부족함이 없는 이치니라.

 

 

  是以 로 洛書 - 生焉而大禹 - 受之 나 然 이나 至于文武周公 하야 始乃彖之 하시고 靈符 - 生焉而天一生水之水雲先師 - 受之 나 然 이나 至于地二生火之火雲后師 하사 始乃圓之 하시니 何哉 오

  그러므로 낙서洛書는 큰 우임금[大禹]이 받았으나 문왕文王 무왕武王 주공周公에 이르러 비로소 판단하시고 영부靈符는 천일생수天一生水하시는 수운선사水雲先師가 받으셨으나 지이생화地二生火 하는 화운후사[火雲後師 : 증산]에 이르러 비로소 그리시니 어쩜이냐?

 

 

  天運이 在木故 로 胞胎之數를 ?定而水雲先師 - 以甲木立申 하사 降子甲申 하시니 比乃陰中陽生之理也 라

  천운天運이 목木에 있는 고로 포태지수胞胎之數를 다시 정하여 수운선사께서 갑목甲木으로 신申을 세우사 갑신년[서기 1824년]에 탄강誕降하시니 이는 음중陰中에서 양陽이 생生하는 이치니라

 

 

  然 이나 猶在於無極之中故 로 受其物形靈符而不能?世 하시고 以靈符八卦之度數 로 造出東經大全及龍潭遺詞 하사 以詔于世而終于甲子 하시니 惟比則天道之?出于甲子 를 ?可?也 라

  그러나 아직 무극無極 중에 있는 고로 물형영부物形靈符를 받았으나 세상에 능히 밝히 드러내지는 못하시고 다만 영부팔괘靈符八卦의 도수度數로써 동경대전東京大典과 용담유사龍潭遺嗣를 지어 내사 세상에 고하시고 갑자년[서기 1864년]에 임종臨終)하시니 이로 미루어 본즉, 천도天道가 다시 갑자甲子에 나오는 것 역시 기약한 것이라.

 

 

  是以 로 少男之艮土丙震 이 以震木庚子之三度 로 ?爲頭受靈符于癸亥之宮 하시니 意在新元癸亥之 聖訓 이 豈非指比? 아

  이로써 소남少男인 간토병진艮土丙辰이 진목경자震木庚子의 삼도三度로써 다시 머리가 되어 영부靈符를 계해癸亥의 궁宮에 받으시니 뜻이 새로운 으뜸이 되는 계해년의 거룩한 교훈[意在新元癸亥之聖訓]이 어째 이를 가리킴이 아니리요

 

 

  比靈符 난 兒基太極也 - 라 天地無窮之數 와 陰陽不測之機 - 皆載比書 하니 勿爲虛待龍馬金龜而 早爲覺悟靈符之運 하야 ?而乾坤 하고 察其旺象則三十六符之道 와 二十四節之德 이 ?然在掌 하야

卦爻彖象 이 無所不解而帝出于震 을 庶幾有得也 리니 ?相勉?也哉 아

  이 영부靈符는 아기태극亞基太極이라. 천지무궁지수天地無窮之數와 음양불측지기陰陽不測之氣가 모두 이 글에 실려 있으니 용마금구龍馬金龜를 헛 대하지 말고 영부靈符의 운運을 일찍이 깨달아 건곤乾坤으로 꾀를 내고 왕성하는 상[旺相]을 살핀다면 삼십육부[36 符]의 도道와 이십사절[24 節]의 덕德이 손바닥에 환하게 드러나 괘효단상卦爻彖象이 풀지 못할 것이 없으며 제출우진[帝出于震 : 帝가 진방에서 나온다는 말]을 여러 조짐으로 얻으리니 어찌 서로 힘쓰지 아니하겠느냐

 

선천하락용귀지도先天河洛龍龜之圖 

 




 

후천하락음부도장后天河洛陰符圖章

 


 


 



 

 

 


 

 

 

중천하락양부도장中天河洛陽符圖章

 


 

 



 

 
 


 

 

삼천태극일부도三天太極一符圖

 



 



 

 

 


 

 

 

선후천합부영대도先后天合符靈坮圖

 


 
 



 

 
 
 


 

삼신영대노정도三神靈坮路程圖, 삼신산불사약수도三神山不死藥樹圖

 


 
 



 

 

 


 
 

삼합태극三合太極 하락팔괘河洛八卦


 

 

 



 
 
 


 

 

일월음양심성도日月陰陽心性圖

 


 삼역대경전서三易大經全序1

 

  天龍河圖는 南易一乾之造化也오 地龜洛書는 北易二乾之造化也오 人仙靈符는 中易三乾之造化也라

  하늘의 용마龍馬가 지고 나온 하도河圖는 남방南方의 역易으로 일건천一乾天의 조화요, 땅의 신령神靈한 거북이 지고 나온 낙서洛書는 북방北方의 역易으로 이건천二乾天의 조화요, 사람이 신선神仙으로서 낸 영부靈符는 중앙의 역易으로 삼건천三乾天의 조화라.


 

 

  故로 有白虎月圖하며 生靑龍日圖하야 春秋合德하며 東西相通하야 天地陰陽鬼神이 合婚生子之運矣라

  그러므로 백호월도白虎月圖가 있어 청룡일도靑龍日圖가 나와 춘추春秋의 덕德이 합하며 동서東西가 서로 통하여 천지음양귀신天地陰陽鬼神이 합하여 혼인婚姻하니 생자생녀生子生女의 운運이라


 

 

  故로 河洛兩白之靈이 生子生女하니 白虎河洛之靈은 秋夜月宮之女子也오 靑龍河洛之靈은 春晝日宮之男子也라

  그러므로 하도낙서河圖洛書의 양백兩白의 영靈이 자녀子女를 낳으니 백호하도낙서白虎河圖洛書의 영靈은 추야秋夜 월궁月宮의 여자이고, 청룡하도낙서靑龍河圖洛書의 영靈은 춘주春晝 일궁日宮의 남자라.


 

 

  震木庚子는 立於申宮하고 乾金甲子는 立於寅宮하야 陰陽調和를 天地相通而連和十二分野也니라

  진목경자震木庚子는 신궁申宮에 서고 건금갑자乾金甲子는 인궁寅宮에 서니 음양조화陰陽造化를 천지天地가 서로 통하여 12분야分野가 연화連和함이니라.


 

 

  河天洛地之法이 循環不息하야 晝夜相輪而年月日時로 成道立德하니 三才之道와 五行之德이 極大無量이로다

  하도河圖 하늘과 낙서洛書 땅의 법이 순환하며 끊어지지 아니하여 주야晝夜가 서로 돌고 연월일시年月日時로 성도입덕成道立德하니 삼재三才의 도道와 오행五行의 덕德이 극대무량極大無量이로다.


 

 

  河者는 子水也오 洛者는 亥水也니 一壬子水는 得丙七火而用其陽道하고 六癸亥水는 得丁二火而用其陰道하나니

  하도河圖는 자수子水요, 낙서洛書는 해수亥水이니 일임자수一壬子水병칠화丙七를 얻어서 양도陽道를 사용하고 육계해수六癸亥水정이화丁二火를 얻어서 음도陰道를 사용하나니


 

 

  陰陽之道正如是變化하야 春生秋成하니 北方一六은 一生六成하고 東方三八은 三生八成하나니 此는 先天陽道之事也오 南方二七은 二生七成하고 西方四九는 四生九成하나니 此는 後天陰道之事也오 中央五十은 五生十成하야 生於天而 終於地하니 天五者는 天五行之陽德日光也오 地五者는 地五行之陰德月精也오 人五者는 人五行之日月星明也라

  음양陰陽의 도道가 정히 이와 같이 변화하여 봄에는 생生하고 가을에는 성成하니 북방北方 1, 6은 일생육성一生六成하고 동방東方 3, 8 은 삼생팔성三生八成하나니 이는 선천양도先天陽道의 일이요, 남방南方 2, 7 은 이생칠성二生七成하고 서방西方 4, 9 는 사생구성四生九成하나니 이는 후천음도後天陰道의 일이요, 중앙中央 5, 10 은 5 가 생生이 되고 10 은 성成이 되어 하늘에서 나와 땅에서 끝을 이루나니 천오天五는 양덕陽德이며 태양太陽의 빛이요, 지오地五는 음덕陰德이며 달의 정기精氣요 인오人五는 일월성日月星이 합한 밝음이라


 

 

  然則 天有三才之靈하고 地有三才之靈하고 人有三才之靈하야 九宮이 成道則 九靈이 三合하야 三精이 立德故로 乃作乾三連之一天也니라. 是以로 圖書三天三地之形하야 以敎三天變易之述也니 詳察圖形하야 理解其理이여다

  그런즉, 하늘에 삼재三才의 영靈이 있고 땅에도 삼재三才의 영靈이 있으며 사람에게도 삼재三才의 영靈이 있어 9 궁宮이 성도成道한 즉, 구령九靈이 삼합三合하여 삼정三精이 덕德을 세우는 고로 이에 검삼련乾三連 일천一天을 짓느니라. 이러므로 삼천三天 삼지三地의 형形을 그림과 글로 드러내어 삼천三天[先天, 後天, 中天]이 변역變易하는 학술을 가르치노니 자세히 도형圖形을 살펴 그 이치를 풀지어다


 

 

  一天之形은 ?이요 二天之形은 ?이요 三天之形은 ? 이니 其數亦如此也니라 一은 天也요 二는 地也오 三은 人也니 一二合則 三故로 有上中下也오 一二三合則 六故로 男女- 各有上中下之別하야 乾坤이 分立하고 六甲이 生焉하나니 乾坤이 配合則又生子女故로 九宮이 定體하고 十二方位各分其野니라

  一天의 모양은 1天(원문참조)이요, 二天의 모양은 2天( )이요, 三天의 모양은 3天(   )이니 그 수數는 다음과 같으니라. 일一은 천天이요, 이二는 지地요, 삼三은 인人이니 일이一二를 합한 즉 삼三인고로 상중하上中下가 있음이요 일이삼一二三을 합한 즉 6 인고로 남녀男女가 각각 상중하上中下의 구별이 있어 건곤乾坤으로 나뉘고 육갑六甲이 생生하니 건곤乾坤이 배합配合한 즉, 또한 자녀子女가 생生하는 고로 9 궁宮이 몸을 정하고 12 방위方位로 각기 자리를 나눔이니라


 

 

  天有十二方하고 地有十二方하야 分其二十四也로대 人亦有十二方故로 又立三十六宮하나니 是乃八卦之点數也라

  하늘에는 12 방위方位가 있고 땅에도 12 방위方位가 있어 24 로 나누되 사람 역시 12 방方이 있는 고로 또한 36 궁宮이 세워지나니 이것이 8 괘卦의 점수点數이니라

 

 

  八卦者난 陰四象陽四象也요. 四象者난 天地陰陽과 人之男女也오. 兩儀者난 天神之人也라. 故로 天地人神이 同道合德卽是爲 太極之聖也니 無極은 天靈之聖也라. 用其天上之事 하고 太極은 地靈之聖也라 用其地下之事 하고 皇極은 人靈之聖也라 用其人間之事也 니라

  팔괘八卦는 음사상陰四象과 양사상陽四象이요 사상四象은 하늘의 음양陰陽과 사람의 남녀男女요 양의兩儀는 천신지인天神地人이라 고로 천지인신天地人神이 도道를 같이하고 덕德을 합한 즉 태극太極의 거룩함이니 무극無極은 천령天靈의 거룩함이라 천상天上의 일을 사용하고 태극太極은 지령地靈의 거룩함이라 지하地下의 일을 사용하고 황극皇極은 인령人靈의 거룩함이라 인간의 일[人事]을 사용함이니라

 

 

  天靈之無極은 北方天一生水之一陽也 오 地靈之太極은 南方之二生火之二陰也 오 人靈之皇極은 東方天三生木之三陽也 이니 三極靈主之命을 學而修之 하야 覺而行之者난 西方地四生金之四陰也 니라.

  천령天靈의 무극無極은 북방北方의 천일생수天一生水하는 일양一陽이요 지령地靈의 태극太極은 남방南方의 지이생화地二生火하는 이음二陰이요 인령人靈의 황극皇極은 동방東方의 천삼생목天三生木하는 삼양三陽이니 삼극三極 영주靈主의 명령은 배우고 닦아서 깨달아 행하는 사람은 서방西方 지사생금地四生金하는 사음四陰이니라

 

 

  是以로 四象之靈을 合于中庸土宮하야 天五生土之五行을 均布四海八方而德及昆蟲草木者난 三極之靈也 - 니 是乃天?之大聖也 니라

  이러하므로 사상四象의 영靈을 중용中庸인 토궁土宮에서 합하여 천오天五 생토生土의 오행五行을 고루 사해팔방四海八方에 분포하여 덕德이 곤충초목에 미치면 삼극三極의 거룩함이니 이는 하늘에서 내리는 대성大聖이니라.

 

 

  三極者난 一陽之極也와 三陽之極也와 五陽之極也 - 니 乘其陽數卽九宮之天故로 乾天一男이니 一男은 卽長男也라 其聖이 與天地合其德하고 與日月合其明하고 與四時合其序하고 與星辰合其吉凶消長進退하나니 一陽이 勇出於二陰之上時난 其困이 不少다가 至於五陽之時난 其功이 不少也니라

  삼극三極은 일양一陽의 다함과 삼양三陽의 다함과 오양五陽의 다함이니 양수陽數를 더한 즉 구궁九宮의 하늘이 되는 고로 건천일남乾天一男이니 일남一男은 즉 장남長男이라. 거룩함이 천지와 더불어 덕德을 함께 하고, 일월日月과 더불어 밝음을 함께 하고, 사시四時와 더불어 순서를 함께 하며, 성진星辰과 더불어 길흉소장진퇴吉凶消長進退를 함께 하나니 일양一陽이 이음二陰 위에 솟아 나올 때에는 답답함이 적지 않다가 오양五陽의 때가 오면 그 공功이 적지 않느니라.

 

 

  然이나 立於三陽卽乾道已行하야 三天之神이 自然來照하야 其成功立德이 大明中天하니 中天은 人間之天地 니라 先天은 自乾으로 至震二丁하고 后天은 自坤으로 至巽三甲하야 甲丁之神이 合于中天하니 巽鷄震龍이 相婚하야 誕生靑林正一道士也니라 故로 定三才之理하여 出五行之數하야 天五地五人五行之氣를 合化靈符之中而一章書出하야 以示未達之하니 具是三天大道易經也니라

  그러나, 삼양三陽이 서게 된 즉, 건도乾道가 행하여 삼천三天의 신神이 자연 비치게 되어 공功이 이루어지고 덕德이 서게 되어[成功立德] 중천中天이 대명大明하니 중천中天은 인간의 하늘이니라. 선천先天은 건乾에서 시작하여[自乾] 진이정震二丁하고 후천后天은 곤坤에서 시작하여[自坤] 손삼갑巽三甲으로 끝나 갑정甲丁의 신申[甲丁之神]이 중천中天에서 합하니 손계진룡巽鷄震龍이 서로 혼인婚姻하여 청림정일도사靑林正一道士가 탄생하니라 고로 삼재三才의 이치를 정하며 오행五行의 수數가 나와서 천오행天五行 지오행地五行 인오행人五行의 기氣를 영부靈符 속에 합하여 한 장의 그림으로 내어놓아 미리 통달하게 하노니 진실로 이것이 삼천대도三天大道의 역경易經[三天大道易經]이니라.

 

삼역대경전서三易大經全序2

   坤道난 體魂也오 乾道난 三神也-니 三神은 心神性神精神也오 六魂은 前後左右上下之一體也라

  곤도坤道는 체혼體魂이요, 건도乾道는 삼신三神이니 삼신三神심신心神 성신性神 정신精神이요, 육혼六魂전후좌우상하前後左右上下의 한 몸이라.

 

 

  故로 六魂一體난 行于坤地之上하고 三神一靈은 行于乾天之上하나니 天道난 無極하고 地道난 有極이라 無形之理로 行于有形之事하니 有形之理로 行于無形之德則道自明而德自新하나니 德始之道와 道終之德을 首尾合化則是乃皇極也-니라

  고로 육혼일체六魂一體는 곤지坤地위에서 행하고 삼신일령三神一靈은 건천乾天위에서 행하니 천도天道는 무극無極하고 지도地道는 유극有極이라 무형無形의 이치로 유형有形의 일을 행하며 유형有形의 이치로 무형無形의 덕德을 행한 즉, 도道가 스스로 밝아지고 덕德이 스스로 새로워지나니 덕德이 시작인 도道와 도道의 끝인 덕德이 머리와 꼬리가 합한 즉, 황극皇極이니라

 

 

  十爲無極也오 一爲太極也오 五爲皇極也니 極極中에 萬事成立하나니 三極之道를 人不可以不學也-니라

  무극無極이요 태극太極이요 황극皇極이니 극극極極 중에 만사萬事가 성립하나니 삼극三極의 도道를 사람이 배우지 않고는 불가하니라

 

 

  是以로 皇天이 有命하사 ?出三天三地之六圖하야 以敎衆生하노니 立志誠意하야 正心修身而通其治平之道하라

  이러므로 황천皇天이 명命을 내려 삼천三天 三地삼지의 육도六圖를 그림으로 내어 중생을 가르치노니 뜻을 세우고 정성을 다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몸을 닦아 치평의 도[治平之道]를 통하라

 

 

  天之無極과 地之太極과 人之皇極이 道則一也오 德則同也로되 其名이 有異하니 是爲仙佛儒-니라 儒佛仙三道之理를 人이 不知其理하고 各言其理하나니 故로 圖以書之하야 出於性而行乎心을 照覺知케 하나니 盡心極性하야 不失其道하고 達于天宮하야 得其成德하라

  하늘의 무극無極과 땅의 태극太極과 사람의 황극皇極이 도道는 하나요, 덕德은 같지만 그 이름이 다르니 이것이 곧 선불유仙佛儒니라. 유불선儒佛仙 삼도三道의 이치를 사람이 그 이치를 모르고 각기 말을 하나니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놓으니 성性에서 나오고 심心으로 행함을[出於性而行乎心] 밝히 깨닫게 하노니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도道를 잃지말고 천궁에 도달하여[達于天宮] 성덕性德을 얻으라


 

  天地萬事在於人之心性靈臺하니 以靈臺之天地로 合于天地之天地則三天이 定位하고 三地安定故로 運去運來之大正易數를 得其鑑而立其鏡하야 以詔後學而以時時中하노니 圖書符三端을 盡心覓理하야 昇堂入室하야 拜見上帝則帝出震宮而齊乎巽矣리니 侍天主而行道則見乎離而役乎坤을 說言乎兌하야 戰之乾과 勞之坎을 成終乎艮也니 陽天上帝之宮을 豈不貫通乎아

  천지만사天地萬事가 사람의 심성영대心性靈臺에 있나니 영대靈臺속에 있는 천지天地로 천지天地의 천지天地에 합한 즉, 삼천三天이 자리를 잡고 삼지三地가 안정하는 고로 운運이 가고 운運이 오는 대정역수[運去運來之大定易數]를 거울 같이 밝게 하여[得其鑑而立其鏡] 후학들에게 알려 때를 적중하게 하노니 도서부삼단圖書符三端[河圖, 洛書, 靈符]을 마음을 다하고 이치를 구하여[盡心覓理] 천당에 들어가[昇堂入室] 상제를 엎드려 뵌 즉, 임금이 진방震方에서 나오고 손방巽方에서 정리가 되리니[拜見上帝則帝出震而齊乎巽矣] 천주님을 모시고 도道를 행한 즉 이괘離卦에서 밝게 보고 곤괘坤卦에서 부리고 태괘兌卦에서 즐겁고, 건괘乾卦에서 싸우고, 감괘坎卦에서 힘쓰고, 간괘艮卦에서 마지막을 이루니 양천상제陽天上帝의 궁宮을 어찌 관통하지 아니하리요


 

  通于此道然後에 立於中庸之德하고 中天靈符之上에 觀望四海則男女心性이 從此運氣하여
去來進退而從風往來하니 此는 巽木鷄精之甲三風也로다

  이 도道를 통한 연후에 중용中庸의 덕德을 세우고 중천中天 영부靈符 위에 사해四海를 바라본 즉, 남녀男女의 심성心性이 이 운기運氣를 따라 오고 가고 나아가고 물러서며 바람을 따라 왕래하니 이는 손목계정巽木鷄精의 갑삼풍甲三風이로다.


 

  其中에 何人이 得其震木龍精之精二雲雷하야 放于千里하고 救濟衆生하야 可活百萬世界乎아 不知也不知也케라 吾道出世七十二回는 步虛之門也오 此後一九之運은 踏實之門也-니라

  그중에 누가 진목용정震木龍精하는 정이운뢰丁二雲雷를 얻어 천리千里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중생을 구제하리요 모르고 모른다. 우리 도道가 72 회 출세함은 빈 문을 걸은 것이요 차후 일구지운一九之運은 실속 있는 문을 밟는 것이니라

 

 팔괘구궁십승장八卦九宮十勝章1

  

  八卦는 八方之卦名也오 九宮은 中央之宮名야오 十勝은 宮中十尊之一大王也라. 伏羲之時는 自一至八하니 三十六宮之運氣也오 夏禹之時는 自一至九하니 四十五宮之運氣也오 水雲之時는 自一之十하니 五十四宮之運氣也라

  팔괘八卦는 팔방八方이 있는 괘卦의 이름이요, 구궁九宮은 중앙에 있는 궁宮의 이름이요, 십승十勝은 9宮 중앙에 있는 십존十尊 일대왕一大王이라. 복희伏羲때는 1 에서 8 까지이니 36 궁宮의 운기運氣요[河圖], 하夏나라 우禹임금 때는 1 에서 9 까지이니 45 궁宮의 운기運氣요[洛書], 수운水雲 때는 1 에서 10 까지이니 54 궁宮의 운기運氣이니라

 

 

  故로 火運이 更得一精하야 分化九宮之靈하니 火雲之道는 自一至十八하야 六十三宮之運氣也라 是以로 乃成木運之道하고 自一至二十七數하야 七十二宮之運德也오 自一至三十六精則八十一宮之極運也니라.

  그러므로 화운火雲이 다시 일정一精을 얻어 구궁九宮의 영靈으로 나누어지니 화운火雲의 도道는 1 에서 18 까지 이르러 63 궁宮의 운기運氣가 됨이라 고로 목운木運의 도道를 이루고, 1 에서 27 까지 이르러 72 궁宮의 운덕運德을 이룸이요, 1 에서 36 정精에 이른즉 81 궁宮의 극운極運을 이룬다.

 

 

  河圖之中河洛과 洛書支中河洛과 靈符之中河洛이 千變萬化하야 弓乙成道하니 四弓四乙之連通大道大德이 外有八卦之形하고 中有九宮之像하고 內有十勝之容하야 兩百乾坤之天地陰陽과 三豊三男三女之萬物鬼神心性이 明如日月하고 好如子女하고 汕如山水하고 住如主客하야 四通五達하니 實萬世之明鏡也로다.

  하도河圖의 하도河圖, 낙서洛書와 낙서洛書의 하도河圖, 낙서洛書와 영부靈符의 하도河圖,낙서洛書가 천변만화하여 궁을弓乙이 성도成道하니 4 궁弓 4 을乙이 이어서 통하고 대도大道와 대덕大德이 밖으로는 팔괘八卦의 형체가 있으며, 중간에는 구궁九宮의 상象이 있고, 안으로는 십승十勝의 모양이 있어 양백건곤兩百乾坤의 천지음양天地陰陽과 3 풍風 3 남男 3 녀女 의 만물귀신심성萬物鬼神心性이 일월日月처럼 밝고, 자녀처럼 호好하며, 산수山水처럼 물이 있으며, 주객主客처럼 주住하여 사통四通 오달五達 하니 실로 만세의 밝은 거울이로다.


 

  弓弓乙乙之法이 無處不照하야 天門地戶之日根月窟을 闔闢往來하니 乾南坤北九六之度와 坤南乾北六九之數를 鞭化昇降也니라

  궁궁을을弓弓乙乙의 법法이 비치지 않는 곳이 없어 하늘의 문과 땅의 문을 태양과 달이 닫히고 열며 왕래하니 건남곤북乾南坤北 9, 6 의 도度와 곤남건북坤南乾北의 6, 9 의 수數를 서로 힘써 증강하느니라


 

  天氣下降三度하고 地氣上昇三度하야 六位時成則先天이 生生하고 地氣下降三度하고 天氣上昇三度하야 六位時成則後天이 存存하니 天氣下降三度者는 艮坎震之三陽也오 地氣上昇三度者는 巽離兌之三陰也니라

  천기天氣는 3 도度를 하강하고 지기地氣는 3 도度를 상승하여 육위六가 이루어진 즉 선천先天이 생생生生하고 지기地氣는 3 도度 하강하고 천기天氣는 3 도度 상승하여 육위六位가 이루어진 즉, 후천後天이 존존存存하니 천기天氣가 3 도度 로 하강하면 간감진艮坎震의 3 양괘陽卦요. 지기地氣가 3 도度로 상승하면 손리태巽離兌의 3 음陰이니라


 

  三陰이 中位六陰則冬至故로 一陽이 始生하니 是爲地雷復卦也오 三陽이 至於六陽則夏至故로 一陰이 始生하니 是爲天風垢卦也라 八卦之中에 六十四卦如是變化하야 一年二十四節之度를 以四六之數로 往來分合하야 生成萬物하나니 體則三八木德也라

  3 음陰이 가운데 자리에서 6 효爻가 모두 음陰으로 되면 동지冬至가 되는 고로 1 양陽이 시생하니 이를 지뢰복괘地雷復卦 라고 함이요, 3 양陽이 6 효爻가 모두 6 양陽으로 되면 동지夏至이므로 1 음陰이 시생하니 이는 천풍구괘天風垢卦라. 팔괘八卦중에 64 괘卦가 이처럼 변화하여 1 년 24 절기의 법도를 4 · 6 의 수數로 왕래분합하여 만물을 생성하니 바탕인 체體는 3·8 목덕木德이니라

 

 

  以一根萬枝之術로 調陽二十四方하야 上下十二分野를 以六韜時中也-니라 六韜之中에 有三略하고 三略之中에 有一太極하야 八卦九宮十勝世界之事를 合以復散하며 散以復合하야 進退出入하니 消長盛衰自在其中也니라

  한 뿌리에 속한 만가지의 술術로써 24 방方의 양陽을 고르게하여 상하上下 12 분야分野를 육도시중六韜時中하느니라. 육도시중六韜時中에 삼략三略이 있고 삼략三略 중에 일태극一太極이 있어 팔괘구궁십승세계八卦九宮十勝世界의 일을 합하기도 하고 흩어지게도 하여 진퇴출입進退出入하니 소장성쇠消長盛衰가 스스로 그 중에 있느니라

 

 

  八卦之法을 伏羲神農黃帝三聖이 體以用之하시고 九宮之法은 禹湯武三聖이 用以體之하시고 十勝之法은 水火靑雲三仙이 體以用之하나니 此非三天三地之數乎아

  팔괘八卦의 법은 복희, 신농, 황제 세분의 성인이 체體로서 용用을 삼으신 것이고, 구궁九宮의 법은 우왕, 탕왕, 무의 세분의 성인이 용用으로 체體를 삼으신 것이며, 십승十勝의 법은 수운, 화운, 청운의 세분 신선이 체體로서 용用을 삼으신 것이니 이것이 3 천天, 3 지地의 수數가 아니리요


 

  伏羲之時는 一陽一陰初生之運也오 禹湯文武之時는 三陽三陰中生之運也오 水火靑林之時는 五陽五陰三生之運也라 一三五를 三合한 九宮一乾弓乙靈臺를 新建于四海八方之中央也니라 以七九十六之陽으로 造化萬方하야 以敎衆生而明覺三天之數하노라 陰陽道德은 天地之精神也니 天地之間에 有萬物焉하며 道德之中에 有萬事焉이라.

  복희때는 1 양陽 1 음陰 초생의 운運이요, 우탕문무의 때는 3 양陽 3 음陰 중생의 운運이요, 수화청림의 때는 5 양陽 5 음陰 삼생三生의 운運이라. 1, 3, 5 를 합한 즉, 9 궁宮 1 건乾 궁을영대弓乙靈臺를 사해팔방四海八方의 중앙에 새로 세우니라. 7, 9를 합한 16 의 양陽 으로 만방을 조화하여 중생을 가르쳐 밝게 삼천三天의 수數를 가르치노라. 도덕道德은 천지의 정신이니 천지간에 만물이 있으며, 도덕道德중에 만사가 있음이니라

 

 

  故로 物有本末하고 事有終始하나니 本末者는 天與地也오 終始者는 坤與乾也라 天地陰陽과 乾坤日月이 四時循環不息故로 有本末終始하야 成物立事하나니 欲明事物者不可不學陰陽道德也 니라

  그러므로 물질은 본말本末이 있고 일에는 마침과 시작이 있나니 본말本末은 하늘과 땅이 함께 하는것이요, 종시終始는 곤坤과 건乾이 함께 하는 것이라. 천지음양天地陰陽과 건곤일월乾坤日月이 사시순환하여 쉬지 않는 고로 본말종시本末終始가 있어 물질이 있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니 사물에 밝고자 하는 자는 음양도덕陰陽道德을 배우지 않고는 불가하니라.


 

  道者는 理之路也오 德者는 氣之果也니 陽行陰中에 有物有則하여 有道有德하나니 天地鬼神도 以道敎人하고 人之男女도 以德示衆而道成德立也니라 天弓之道와 地乙之德이 如是無窮하니 覺來者-鮮矣니라

  도道는 진리의 길이요, 덕德은 기운의 열매이니 양陽이 음陰중에 행하여 물질과 법칙이 있어 도덕이 있나니 천지귀신天地鬼神은 도道로써 사람을 가르치고 남녀男女라는 사람이 되면 덕德으로써 중생에게 보임으로써 도덕道德이 성립되니라. 천궁天弓의 도道와 지을地乙의 덕德이 이처럼 무궁하니 깨달음이 있는 자는 선명해지느니라

 

 

팔괘구궁십승장八卦九宮十勝章2

   性者는 坤中之乾也오 心者는 乾中之坤也니 性之坎水와 心之離火를 以三六之度로 行之則乃至六六之宮也오 九六之度로 昇降習道하야 乃作萬象則六九之數를 可通也-니라

  성性은 곤중坤中의 건乾이요, 심心은 건중乾中의 곤坤이니 성性의 감수坎水와 심心의 이화離火를 삼육三六의 도度로 행한 즉 육육지궁六六之宮이요 구육九六의 도度로 도道를 타고 오르내려 만상을 지어낸 즉 육구六九의 수數를 가히 통할 것이니라


 

  弓乙은 心性之行路也니 慾明心性者-豈不學弓乙之道乎아. 弓道乙德과 乙道弓德을 從其河洛昇降하야 行道立德이면 利在弓弓之天時也니 何者오.

  궁을弓乙은 심성心性의 행로이니 심성心性을 밝히고자 한다면 어찌 궁을弓乙의 도道를 배우지 않을손가? 궁도弓道의 을덕乙德과 을도乙道의 궁덕弓德은 하도河圖 낙서洛書를 따라 오르고 내려 도道를 행하고 덕德을 세우면 이로움이 궁궁弓弓하는 천시天時에 있으니 이는 어찜이냐


 

  河圖弓弓之陽運은 已去하고 洛書乙乙之陰運이 已來러니 洛書太乙之夜運이 又去하고 河圖太弓之晝運이 復回하니 月落西地하고 日出東天矣라.

  하도궁궁河圖弓弓의 양운陽運은 이미 가고 낙서을을洛書乙乙의 음운陰運이 이미 오니 낙서태을洛書太乙 야운夜運이 또한 가고 하도태궁河圖太弓의 주운晝運이 다시 돌아오니 서산西山에 달이지고 동천에 태양이 뜨니라


 

  夜中人心이 何以知晝回之陽心乎아 是以로 天地大皇이 先送子丑水雲九變天使하사 初  龜尾龍潭之無極大道하시고 後送午未火雲九復天使하사 更說靑林龍蛇之太極大德하시니 豈無申酉戌亥之弓乙靈符乎아.

  밤의 인심人心이 어찌 낮의 양심陽心을 알겠는가 그러므로 천지대황이 먼저 자축수운子丑水雲으로 구변九變하게 하사 구미용담龜尾龍潭의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열게 하시고 나중에 오미화운午未火雲으로 구복九復하게 하사 다시 청림용사靑林龍蛇의 태극대덕太極大德을 설명하시니 어찌 신유술해申酉戌亥 궁을영부弓乙靈符가 없겠는가?


 

  其然之中에 巳之巽風이 先出起風하고 龍之震雷는 後出起雲發雷也-니라. 雷者는 地火也오 雲者는 雷出之烟也오 風者는 出烟之氣也라

  그런 중에 사巳의 손풍巽風이 먼저 바람을 일으키고 용龍의 진뢰震雷는 나중에 구름을 일으키고 번개를 발하니라. 번개는 지화地火요, 구름은 번개에서 나는 연기요. 바람은 연기에서 나는 기운이라


 

  故로 聖經에 風來有跡去無跡이요 月前顧後每是前이라 烟遮去路踏無跡이요 雲加峯上尺不高라 하시니 風虎之道와 雷龍之德을 於此可知也로다.

  그러므로 성인의 경전[聖經]에 바람이 오면 흔적이 있고, 바람이 가면 흔적이 없음이요 달 앞에서 뒤를 돌아보면 언제나 앞이라. 연기가 지난 길을 막아 흔적이 없음이요 구름이 봉우리 위에 있으니 높이를 알 수 없음이니라 하시니 풍호風虎의 도道와 뇌룡雷龍의 덕德을 이로써 알리로다.


 

  東經之書는 天降代書于水雲大聖之聖經也니 節中有符하고 符中有節하야 句句字字皆有陰陽盛衰之端하니 學者- 豈不察易卦大定其數乎아

  동경대전東經大全은 하늘을 대신하여 수운水雲대성이 기록한 성경이니 절節중에 부符가 있고 부符중에 절節이 있어 구구자자句句字字 모두가 음양성쇠陰陽盛衰의 단서가 있으니 공부하는 자가 어찌 역괘대정易卦大定의 수數를 살피지 않으리요


 

  知此天地變易之法인대 先工九星八卦之理故로 圖于八卦九宮十勝之圖하야 其理妙然之德을 書于卷篇而示諸君子하오니 勿爲泛忽하고 信聽吾言하라 非我言 라 惟天이 救人之命也시니라

  이 천지변역天地變易의 법을 알진대 먼저 구성팔괘九星八卦의 이치를 공부해야 하는 고로 그림으로 팔괘구궁십승八卦九宮十勝을 그리고 신묘한 덕德을 글로 만들어 여러 군자에게 보이노니 가볍게 대하지 말고 내 말을 믿고 들어라 내 말이 혼몽하지 않느니라 오직 하늘이 사람을 구하는 명이시니라

 

삼극궁을영부장三極弓乙靈符章1

 

  三極弓乙者는 天極陰陽鬼神往來弓乙道也오 地極陰陽鬼神往來之弓乙道也오 人極陰陽鬼神去來之弓乙大道也니 天陽之靈光과 地陰之靈光이 合于人之男女陰陽之靈光故로 名其靈符也니라

 삼극三極과 궁을弓乙은 천극음양귀신天極陰陽鬼神이 왕래하는 궁을도弓乙道요, 지극음양귀신地極陰陽鬼神이 왕래하는 궁을도弓乙道요, 인극음양귀신人極陰陽鬼神이 거래하는 궁을대도弓乙大道이니 천양天陽의 신령한 빛과 지음地陰의 신령한 빛이 사람의 남녀의 신령한 빛에서 합하는 고로 그 이름을 영부靈符라고 하느니라

 

 

  靈符者는 則 三神之靈坮也니 天太極之河圖와 地太極之洛書와 人太極之陰陽符也라. 此三天之靈坮弓乙其形故로 圖書合符하야 成其弓弓乙乙之大道大德하니 道者는 太極之前也오 德者는 太極之後也니라. 故로 太極之前은 無極也오 太極之後는 皇極也니 無極者는 天地鬼神之道也오 皇極者는 人之男女之德也라 

  영부靈符는 삼신三神이 사는 영靈의 집이니 천태극天太極 하도河圖와 지태극地太極 낙서洛書와 인태극人太極 음양부陰陽符라. 이 3 천天의 영대靈坮 궁을弓乙이 이런 고로 도서圖書가 합하여 부符를 이루어 궁궁을을대도대덕弓弓乙乙大道大德하니 도道는 태극太極의 전前이요, 덕德은 태극太極의 뒤이니라 고로 태극太極의 앞은 무극無極이요, 태극太極의 뒤는 황극皇極이니 무극無極은 천지귀신天地鬼神의 도道요, 황극皇極은 사람남녀의 덕德이니라.



 

  地與人이 合極하여 用天之道하며 行地之德하나니 是以로 三極弓乙之法이 上中下之道也니라. 知此弓乙行法하야 上天之河圖와 下地之洛書를 以乾坤二卦로 定先後之別하고 以中間巽震二卦로 合于中天之極하야 其間山澤水火之道를 擇善固執則 允執厥中은 自在其中也니 中和達德을 豈可遠求哉아 在於一心靈坮之中節也니라 

  지地와 인人이 더불어 합극하여 하늘의 도道를 사용하며 땅에서 덕德을 행하나니 이러므로 삼극궁을三極弓乙의 법이 상중하上中下의 도道이니라. 이 궁을행법弓乙行法을 알아서 위로는 하늘의 하도河圖와 아래로는 땅의 낙서洛書를 건곤乾坤 2 괘卦로 선후先後를 구별하여 정하고 중간을 손진 巽震 2 괘卦로 중천中天에서 합하여 그 사이에 산택수화山澤水火의 도道를 좋은 것을 고집한 즉 가운데를 크게 사용함은 스스로의 중앙에 있으니 중앙에서 덕德이 평화롭게 도달함을 어찌 멀리서 구하겠느뇨 모든 것은 한 마음에 있으니 영대靈坮의 중앙에 있음이니라

 

 

  中節者는 坎水之中連一陽也와 離火之中虛一陰也니 一陽一陰이 合爲一天이라 一陽者는 初生之一天이오 一陰者는 二分之兩地也니 一二合德이 卽三才之五皇極也라

  중절中節이란 것은 감수괘坎水卦의 중간에 있는 일양一陽과 이화괘離火卦의 중간에 있는 일음一陰이니 일양一陽 일음一陰이 합하면 일천一天이라. 일양一陽은 초생하는 하나의 하늘이요, 일음一陰은 땅에서 둘로 나누어진 것이니 일一과 이二가 합한 즉 삼재三才이며 오황극五皇極이니라


 

 

  一陽者는 初生之一天也오 一陰者는 二分之兩地也니 一二合德이 則三才之五皇極也라 無極이 生太極하나니 無極者는 十之數也오 太極者는 一之數也라 故로 太極이 生兩儀四象八卦하여 以六十四卦로 乃至 百千萬億하니 其億兆之造化는 十生又十之變化也라 

  1 양陽은 처음 나온 1 천天이요 1 음陰은 두 번째로 갈라진 땅이니 1 과 2 가 합덕한 즉 3 재才, 5 황극皇極이라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을 생하니 무극無極은 십十의 수數요, 태극太極은 일一의 수數라. 그러므로 태극太極이 양의陽儀를 낳고 사상四象, 팔괘八卦를 낳아 64 괘卦로 백천만억에 이르나니 억조億兆의 조화는 십十이 생하고 생하는 변화이니라


 

 

  十者는 歸中之數也오 五者는 遊中之數也니 一生之數와 十成之數를 遊魂歸魂에 四八中道之三十二卦로 分節則 中有上下二節하고 五方에 各有六節하야 三男三女之造化로 上下往來而成乾成坤하니 往來其間에 中庸立極之弓乙大道- 成於大德하니 陽宮之道- 已成故로 陰宮之道- 亦如是而成道立德하야 更得三十二卦하나니 六十四卦之德이 乾坤坎離는 立於中宮하고 其他六十卦神은 五方에 各有十二節將하야 上下守職하니 二十四節之道- 其大無量而合於一符之間也라. 靈符之法이 如是萬千無窮故로 一筆로 難記오 千言萬語로 不能盡述矣라. 

  10 은 돌아가는 수數요. 5 는 떠도는 수數이니 1 생수生數와 10 성수成數로 혼魂이 떠돌고 돌아가는 중에 사방으로 8 괘가 32 괘가 되어 나눈 즉 그 속에 상하上下 2 절節이 있고 5 방方에 각 6 절節이 있어서 3 남 3 녀의 조화로 상하上下가 왕래하여 건곤乾坤을 이루니 왕래하는 그 중에 중용中庸으로 극極을 세워 궁을도弓乙道가 대덕大德을 이룬다. 양궁陽宮의 도道가 이루어지는 고로 음궁陰宮의 도道 역시 성도입덕成道立德하여 다시 32 괘하니 64 괘의 덕德이 건곤감리乾坤坎離는 중궁中宮에 서게 되고 기타 64 괘의 신神은 5 방에 각 12 절장이 있어 상하上下를 지키니 24 절의 도道가 커서 셀수 없음이니 이것을 한 장의 부符 사이에 기록하노라. 영부靈符의 법이 이처럼 만천무궁한 고로 일필一筆로 기록하기 어려움이요 천언만어千言萬語로도 다 진술하기가 불가능함이라


 

 

  是以로 天地圖書大意를 合于一符大符하야 分於六節하노니 盡心翫理하야 大覺三理之火德靈光하라 三離之心德이 步步進進하야 入于佳境則六坎水之性德을 可見也니 性德者는 坤道六丁之中一陽也라 

  그러므로 천지도서天地圖書의 큰 뜻을 일부一符에 합하여 크게 여섯 개로 나누어 놓았으니 마음을 다하여 이치를 깨달아 3 리화離火의 덕德을 영광스럽게 하라 3 리화離火의 심덕心德이 앞으로 나아가 높은 경지에 이른 즉 6 감수坎水의 성덕性德을 볼 것이니 성덕性德은 곤도坤道 6정六丁 중의 1양一陽이라


 

 

  得其一陽之心하고 歸來故鄕三離火心宮則一陽大神이 坐於離虛中宮하야 乃成乾三連之天心也니 守其天心之靈則人雖不知其靈이라 天地鬼神之靈이 豈不知山河大運乎아

  1 양陽의 마음을 얻어 삼리화심궁三離火心宮의 고향으로 돌아간 즉 1 양陽 대신大神이 이허중궁離虛中宮에 앉아 있어 건삼련乾三連의 천심天心을 이루니 천심天心의 영靈을 지킨 즉 사람이 비록 그 영靈을 모를지라도 천지귀신天地鬼神의 영靈이 어찌 산하대운山河大運을 모를까보냐?


 

 

  是故로 陰陽萬千鬼神이 合于三極弓乙靈符之宮하야 萬萬法界를 以三極弓乙造化로 立於世而行乎仙道也 니라

  그런고로 음양만천귀신陰陽萬千鬼神이 삼극궁을영부三極弓乙靈符의 집에 모여 만만법계萬萬法界를 삼극궁을三極弓乙의 조화로 세상에 세우고 옮기니 선도仙道라고 하느니라

 

삼극궁을영부장三極弓乙靈符章2

   仙道之外에 有佛道하고 佛道之外에 有儒道하니 吾道는 統合三天之大道라 

  선도仙道 외에 불도佛道가 있고, 불도佛道 외에 유도儒道가 있으니, 우리 도道는 유불선儒佛仙을 통합한 삼천三天의 대도大道이니라.

 


  初生則 少男之程道也오 中生則 中男之度數也오 三生則 長男之度數也라. 少男은 二十歲前也오 中男은 四十歲也오 長男은 六十歲前也오 老男은 八十一歲也라

  초생初生한 즉 소남少男의 도道요, 중생中生한 즉 중남中男의 도수度數요 삼생三生한 즉 장남長男의 도수度數니라. 소남少男은 20 세 전이요, 중남中男은 40 세요, 장남長男은 60 세 전이요, 노남老男은 81 세이니라.

 


  九天九地變復之數如此三變以後에 二十一年之數로 主星纏次하야 去來陰陽之宮하니 儒佛仙三道之昇降으로 立其乾坤之德也라

  9천天 9지地가 9변變과 9복復을 이렇게 삼변三變한 이후에 21 수數로 별들이 벌어져 음양陰陽이 궁宮을 거래하니 유불선삼도儒佛仙三道가 승강하여 건곤乾坤의 덕德을 세우느니라

 


  河圖初生之時는 一乾天이 在南하야 儒道日靈이 太極이오 洛書中生之時는 二乾天이 在北하야 佛道月靈이 太極이오 靈符三生之時는 三乾天이 更回在南하야 仙道星靈이 太極이니 天地人三才之德이 子丑寅卯之儒道와 辰巳午未之佛道와 申酉戌亥之仙道로 一環一極而天地開闢하야 人生其間也니라

  하도초생河圖初生의 때는 1 건천乾天이 남방에 있어 유도일령儒道日靈이 태극太極이요, 낙서중생洛書中生의 때는 2 건천乾天이 북방에 있어 불도월령佛道月靈이 태극太極이요, 영부삼생靈符三生의 때는 3 건천乾天이 다시 남방에 있어 선도성령仙道星靈이 태극太極이니 천지인삼재天地人三才의 덕德이 자축인묘子丑寅卯의 유도儒道와 진사오미辰巳午未의 불도佛道와 신유술해申酉戌亥의 선도仙道로 돌고 돌아 천지개벽天地開闢하여 사람이 그 사이에 생生하느니라.

 


  儒彿仙三道之法이 如是變化故로 河圖之時는 儒道太極而佛道皇極也오 洛書之時는 儒道無極而 佛道太極也오 靈符之時는 三才明德而仙道皇極也니라

  유불선삼도儒彿仙三道의 법이 이처럼 변화하는 고로 하도河圖의 때는 유도儒道가 태극太極이고 불도佛道가 황극皇極이요, 낙서洛書의 때는 유도儒道가 무극無極이요 불도佛道가 태극太極이며, 영부靈符의 때는 삼재三才가 덕德을 밝히니 선도仙道가 황극皇極이니라

 


  六甲五子之法이 正如是行道하여 六甲이 成道則 六氣極大하고 五子立德하여 五運이 將泰故로 更回甲子하니 甲子正月初一日은 儒佛仙三道之理로 始生年月日하여 以時成日하니 日之明德이 克明天下也일새

  6 갑甲 5 자子의 법이 이처럼 행도하여 6 갑甲이 도道를 이룬즉, 6 기氣가 극대하고 5 자子가 덕德을 세워 5 운運이 크게 되는 고로 다시 갑자甲子가 돌아오니 갑자甲子 정월초 1일은 유불선삼도儒佛仙三道의 이치로 생년월일生年月日이 시작하여 태양이 이루어지니 태양의 명덕이 천하를 극히 밝게 할새

 


  月之明德이 漸大助力하니 日之聖德은 光自明白하고 月之順德은 明如其日하여 至於望夜則月圓一夜故로 日月이 相爲太極하여 西出望月은 來到東天하고 東出朔日은 復來東天하여 日月이 相逢結婚故로 更生甲子之太陽日光하여 出於世間而光自明이니라

  달의 밝은 덕이 점차 커져 힘을 도우니 태양의 거룩한 덕은 스스로 빛을 발하여 명백해지고 달의 순덕順德은 밝기가 태양 같아 밤이 온즉, 달이 둥글어 일월日月이 서로 태극太極이 되어 서방에 있던 보름달이 동천에서 뜨고 동에서 뜬 초하루의 태양은 다시 동천으로 돌아와 일월日月이 상봉하여 결혼하는 고로 갑자甲子의 태양일광이 다시 생하여 세상에 나와 빛이 스스로 밝아지니라

 


  心性者는 南北水火之靈故로 於千萬物이 各有心性而儒佛仙三道之中에 仙靈이 不足이라. 故로 修道明德而後에 覺得萬物之性也니 性者는 天命이라 無物不有也로대 心者는 地命이라 或明或不明也니라

  심성心性은 남북수화南北水火의 영靈이므로 천만물千萬物이 각각 심성心性이 있는데, 유불선삼도儒佛仙三道중에 선령仙靈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도덕을 닦아 밝게한 후에 만물의 성性을 깨달아 얻게 되니 성性은 천명天命이라. 만물 외에 있는 것이 아닌 것이로대 심心은 지명地命이라 혹은 밝기도 하고 혹은 어둡기도 하느니라

 


  何者오 天之陽点은 一劃也오 地之陰点은 二劃이니 故로 一劃은 地点也오 人点也라 人無不三精之陰陽이나 禽獸昆蟲은 二精之陰陽故로 半陰半陽하니 何其與人同靈乎

  이는 왜 그런 것이냐? 하늘의 양점陽点[陽爻]은 1 획이요, 땅의 음점陰点[陰爻]은 2 획이니 하나는 땅을 가리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라. 사람은 3 정精의 음양陰陽을 갖지 않은 게 없지만, 금수곤충禽獸昆蟲은 2 정精의 음양陰陽이므로 반은 음陰이고 반은 양陽이니 어찌 사람과 같은 영靈이라고 할 수 있으리요

 


  靈符之心法이 萬物之靈故로 名其物形符也니 實天地鬼神之大明符也라. 如此寶物을 人皆所得乎아 天君之子라야 能得而使之오 愚夫愚民은 視而不見하며 聽而不聞하여 但知無爲而化하니 可歎可笑也로다. 不勞自得은 古今一無也니 勤勤孜孜하여 不失天時하라 時乎者는 一去不再하나니 故로 幾千年間運變一時也니라 孔子之時는 陽變爲陰之時也오 靈符之運은 陰變爲陽之時也니라

  영부靈符의 심법이 만물의 영靈이므로 물형부物形符로 이름하니 실로 천지귀신天地鬼神의 대명부大明符이니라. 이 보물을 모든 사람이 얻을손가? 오직 천군天君의 자손이라야 능히 얻어 사용함이라. 어리석은 사람들은 보아도 못보고 들어도 못 들으며 단지, 모든 것이 저절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탄식하며 웃을 일이로다. 힘들이지 않고 스스로 얻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없으니, 부지런하고 부지런히 힘쓰고 힘써서 천시天時를 놓치지 마라. 기회는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나니 그러므로 기천년간幾千年間의 운運이 일시一時에 변하느니라. 공자孔子의 때는 양陽이 변하여 음陰이 되는 때이고, 영부靈符의 운運은 음陰이 변하여 양陽이 되는 때이니라 공자孔子의 때는 낙서洛書의 때를 말하는 것이므로 하도河圖[陽]가 변하여 낙서洛書[陰]가 되는 것이고, 영부靈符의 운運이 오면 낙서洛書[陰]가 변하여 다시 하도河圖(陽)가 된다.

 

 

일월성정감장日月星正鑑章1

   北方玄武之宮의 坎水一性과 南方朱雀之宮의 離火二心이 相逢于中天靈臺之中하야 彼此問答하니 一陽之坎性은 以天命之性으로 欲爲敎化萬方하고 二陰之離心은 以地命之心으로 欲爲布化四海하니 此非水火相戰乎아

  북방현무궁北方玄武宮의 감수1성坎水一性과 남방주작궁南方朱雀宮의 이화2심離火二心이 중천영대中天靈臺에서 서로 만나 피차문답彼此問答하니 1양감성一陽坎性은 천명지성天命之性으로 만방을 교화하려 하고 2음이심二陰離心은 지명지심地命之心으로 사해四海를 포화하려하니 이를 어찌 아니 수화水火가 서로 싸운다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二心은 歸於西하고 一性은 歸於東하야 一陽이 爲三陽하고 二陰이 爲四陰하니 心爲四海之陰虎也오 性爲三天之陽龍也니 是謂白虎靑龍하야 春秋其德을 覺來者 - 鮮矣로다 

  2심二心은 서방으로 돌아가고 1성一性은 동방으로 돌아가 1양一陽이 3양三陽이 되고 2음二陰이 사음四陰이 되니 심心은 사해四海의 음호陰虎가 되는 것이요, 성性은 삼천三天의 양용陽龍이 되는 것이니 이를 가리켜 백호청룡白虎靑龍이라고 하여 춘추春秋의 덕德을 깨달으면 아주 밝아지리로다

 


  乾南坤北離東坎西一乾之道 - 變化하야 終極於乾北坤南離西坎東하니 性龍心虎之靈이 各得其所故로 造化無雙하야 龍臥水中而弄其日光之珠하고 虎臥山中而弄其月光之珠하니 龍虎共鬪之間에 東西相戰之氣 - 不知至於何境故로 天地兩神이 更送東方明星九復之使하야 入于弓乙山水十勝臺上하야 弄其星光之珠할새 萬千星辰이 一時會集하야 合其水火靈光하니 其靈이 反爲月光하고 月光은 老退落地하야 以待後月望間이니라

  건남곤북이동감서乾南坤北離東坎西하여 일건지도一乾之道가 변화하여 끝에는 건북곤남이서감동乾北坤南離西坎東이 되니 성룡심호性龍心虎의 영靈이 각각 그 장소를 얻게 되므로 조화무쌍하여 용龍은 수중에 누워 일광日光을 희롱하고 호랑이는 산중에 누워 월광月光을 희롱하니 용호龍虎가 싸우고 동서東西가 서로 싸우지만 어느 경지인 가를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천지양신天地兩神이 다시 동방명성東方明星에서 9복九復하여 궁을산수십승대상弓乙山水十勝臺上으로 들어가서 성광星光을 희롱할 때에 만천성신萬千星辰이 일시一時에 모여 수화영광水火靈光을 합하니 그 영靈이 월광月光이 되고 월광月光은 노퇴老退하여 땅에 떨어져 훗날의 월망月望을 바라보느니라

 


  是以로 星靈이 更逢日靈하야 化爲乾星하니 父子上面而用其龍潭故舍之法하고 設其漢陽新府之禮하야 率妻子還棲하며 乘其運道受하니 己未之亥月也오 庚申之四月也라

  이러므로 성령星靈이 다시 일령日靈을 만나 건성乾星으로 되니 부자父子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용담龍潭을 사용하는 고로 집안의 법이 되고 한양신부漢陽新府의 예禮를 갖추어 처자를 거느리고 다시 살아가며 운運을 타고 도道를 받으니 기미己未년 해월亥月이요 경신庚申년 4월四月이라

 


  有因古詩文하니 雲淡風輕近午天則訪花隨柳前川하리라 世人不識吾心樂하고 將謂偸閒學少年이로다. 三間草堂의 春睡足인대 四月窓外에 日遲遲라 自然大夢을 誰先覺인고 平生去來를 我能知로다

  고시문古詩文을 인용하니 운담풍경근오천雲淡風輕近午天인즉 방화수류전천訪花隨柳前川하리라 세인불식심락世人不識吾心樂하고 장위투한학소년將謂偸閒學少年이로다 삼간초당三間草堂의 춘수족春睡足인대 사월차외四月窓外에 일지지日遲遲라 자연대몽自然大夢을 수선각誰先覺인고 평생거래平生去來를 아능지我能知로다

 


  西亭江上은 三更月이요 東閣雪中은 一枝梅로다 往來世事는 琴三尺인대 前後生 3生涯는 酒一盃로다 斗月라 知者無矣로다

  서쪽 정자 강물위에는 3경三更의 달이 떴고, 동쪽 누각에는 눈속에 일지매一枝梅로다. 오고가는 세상사는 거문고의 삼척三尺인대 전후생 생애는 술한잔이로다. 두어라 아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天知地知我知之間에 或有人知士知有智하야 仁義之中에 定其禮行其法하니 元코 亨코 利코 貞하니라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아는 중에 혹 선비를 아는 지혜가 있어 인의지중仁義之中에 예절을 정하고 그 법을 행하니 원형이정元亨利貞이니라

 

 

  日月星三光之靈이 有三十六符하고 有二十四節하야 節符相連則 六十大道故로 三連立道하야 弓乙成道하니 日月星辰去來進退之道也로다
  일월성日月星 삼광三光의 영靈이 36 부符가 있고 24 절節이 있어 절부節符가 서로 이어진즉 60 대도大道이므로 3 이 이어져 도道를 세워 궁을성도弓乙成道하니 일월성신日月星辰이 가고 오며 나아가고 물러가는 도道이니라

 


  亥子는 北方一六水故로 天皇大神이 初出亥宮하야 次次行步하되 還于子而入于丑하며 出於寅而還於卯하고 入于辰而出於巳하여 還於午而入於未하고 出於申而還於酉하며 入於戌而出於亥則一週循環故로 九宮이 回復하고 十二會成道也라

  해亥와 자子는 북방에 있는 1,6 수水인고로 천황대신天皇大神이 맨처음 해궁亥宮에서 나와 차차 행보하되 자子를 돌아 축丑으로 들어가며, 인寅에서 나와 묘卯로 돌아 진震으로 들어가서 사巳로 나오며 오午로 돌아가 미未로 들어가고 신辛에서 나와 유酉로 들어가며 술戌로 들어가 해亥에서 나와 1주순환一週循環하는 고로 구궁九宮이 회복하고 12회十二會가 성도成道하느니라

 


  弓弓乙乙이 各定其位하고 日月星辰이 安定其所故로 江山萬物이 各定弓弓乙乙이 各定其所하고 天下人心이 安定其位하야 各安其業하나니 此는 洛書數之功也니라

  궁궁을을弓弓乙乙이 각기 자리를 정하고 일월성신日月星辰이 자리가 안정되므로 강산만물江山萬物이 각기 궁궁을을弓弓乙乙이 정해지고 천하인심天下人心이 각기 자리를 잡아 업業을 안정하나니 이는 낙서洛書의 공功이니라

 

일월성정감장日月星正鑑章2

   河圖之運은 陰陽이 相爲待對故로 인심이 自然相敬하야 相助爲主하고 洛書之運은 陰陽이 各立反對故로 人心이 不合하야 相害爲主하며 靈符之時는 陰陽이 竝立하야 和合成道故로 人心이 歸和也니라

  하도河圖의 운運은 음양陰陽이 서로 대대待對하는 고로 인심人心이 자연 서로 공경하여 상조相助를 위주하고 낙서洛書의 운運은 음양陰陽이 서로 반대가 되는 고로 인심人心이 불합不合하여 상해相害를 위주하며 영부靈符의 때는 음양陰陽이 병립竝立하여 화합성도和合成道하는 고로 인심人心이 화합으로 돌아서느니라

 


  三天之數 - 正如是하니 欲通六藝者는 先得天地之數하야 察其天地之根하라

  삼천三天의 수數가 정히 이렇게 변화하니 육예六藝에 통하고자 하는 자는 먼저 천지天地의 수數를 얻어 천지天地의 뿌리를 살필지어다

 


  河圖之數는 一六二七三八四九五十이 陰陽相對하야 第次有序而定其體位也오 洛書之數는 一六二七이 相面하고 三八四九相背하여 三八一六은 逆行하고 四九二七은 順行而五在其中하며 十在其外하야 天地鬼神이 以此行道故로 其氣流行而交用其德也니 此는 天地陰陽陽道之事也오

  하도河圖의 수數는 1, 6 과 2, 7 과 3, 8 과 4, 9 와 5, 10 이 음양陰陽이 서로 대하여 순서대로 그 자리를 정하고 있음이요. 낙서洛書는 1, 6 과 2, 7 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3, 8 과 4, 9 는 서로 등을 맞대여 3, 8 1, 6은 역행하고, 4, 9 와 2, 7 은 순행하여 5 가 그 중앙에 있으며, 10 은 밖에 있어 천지귀신天地鬼神이 도道를 행하는 고로 기氣가 유행하고 교류하여 덕德을 사용하니 이는 천지음양天地陰陽 양도陽道의 일이요

 


  靈符之數는 陰陽이 相爲太極하여 十一居中故로 十陰之中에 一陽이 生水胞胎하야 乃成龍潭河水하나 一六은 出於寅方하고 二七은 分坐北東하며 三八은 立于西北東南之間하고 四九는 分坐西南하며 五十은 出於申方也라
  영부靈符의 수數는 음양陰陽이 서로 태극太極이 되어 십十과 일一이 중앙에 있는 고로 십음十陰 속에 일양一陽이 물을 낳아 포태胞胎하여 용담하수龍潭河水를 이루니 1, 6은 인방寅方에서 나오고 2, 7은 북과 동으로 갈라 앉고, 3, 8은 서북과 동남간에 서며, 4, 9는 서방과 남방에 나누어지며, 5, 10은 신방申方에서 나오느니라

 


  故로 東西南北而各有十一數하야 十之無極이 更生一之少男也니 此는 陰符中男子之像也오 陰符中女子之數를 論之則先天九宮五行之數와 有異하야 六甲이 入中하니 一六이 合化中宮하야 二七三八이 相面하고 四九五十이 相背하야 四九二七로 逆行하고 五十三八로 順行하야 其序流易하니 此는 後天洛書陰符之道也라

  그러므로 동서남북이 각각 11 수數가 되어 십무극十無極이 1 소남少男을 갱생更生하니 이는 음부陰符중에서 남자의 상像이요, 음부陰符중에서 여자의 수數를 논한즉, 선천구궁오행先天九宮五行의 수數와 달라 6갑六甲이 중앙으로 들어가니 1, 6이 중궁中宮에서 합하여 2, 7과 3, 8이 상면相面하고 4, 9와 5, 10이 상배相背하여 4, 9 와 2, 7로 역행하고 5, 10과 3, 8로 순행하여 차례대로 변하니 이는 후천낙서음부後天洛書陰符의 도道이니라

 


  陰天男女之數 - 將如是變化하고 陽天陰符之數는 一二入中故로 水火天地鬼神이 合婚同居一宮하니 三極이 立德也니라

  음천남녀陰天男女의 수數는 이렇게 변화하고 양천음부陽天陰符의 수數는 1 과 2 가 중앙으로 들어가는 고로 수화천지귀신水火天地鬼神이 혼인하여 한 궁宮에서 동거하니 3극三極이 덕德을 세우느니라

 


  是以로 東西南北之相合이 十有其三하야 三陽이 成泰故로 三十中男也니 治産之道의 何事不成也며 何所不明也리오

  이러므로 동서남북의 합이 13 이 되어 3양三陽이 크게 이루는 고로 30중남三十中男이니 어찌 치산治産의 도道가 이루어지지 않겠으며 밝아지지 않는 곳이 있으리요

 


  天父之用道를 更此設施하야 與其妻陽天陰符로 七政用事하니 四端이 明明하야 陽符之宮一六二七이 出入寅申之德을 確知코로 二七用事하니

  천부天父의 용도用道를 다시 펼쳐 시행하여 81 궁宮인 중천지여자선신령낙부中天之女子仙神靈洛符로 7정용사七政用事하니 사단四端이 밝고 밝아 양부陽符의 궁宮인 1, 6 과 2, 7 이 인신寅申의 덕德으로 출입하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고로 2, 7 용사用事하니

 


  四方十四歲之運局이 二十一字之大定其數也니라 其後推算은 八卦九宮十勝之神이 任意出入也니 學者 - 推想호인져 하노라

  사방 14세四方十四歲의 운국運局이 21 자字의 대정수大定數이니라 그 후의 추산推算은 8 괘 9 궁 10 승의 신神이 임의로 출입하는 것이니 공부하는 자들은 미루어 생각할지니라

 


  日月星辰三靈之道 - 不外乎此也니 月之二心과 日之正鑑은 水火之神也니 乾天金剛山中第一峯에 一二相對하야 玉樞金 降魔之道와 弓弓乙乙成道之德을 以十勝坤卦로 論說하야 傳于世를 我東愚民이 不知其味而橫說竪說로 大綱記載하노니 弓乙之間十勝之地를 不求地中하고 極求心中하라

  일월성신日月星辰 삼령三靈의 도道가 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달의 심心과 태양의 정감正鑑은 수화水火의 신神이니 건천금강산乾天金剛山중 제일봉第一峯에 1 과 2 가 상대하여 옥추금강玉樞金降으로 마귀가 항복하는 도道와 궁궁을을弓弓乙乙 성도成道의 덕德을 십승곤괘十勝坤卦로 논설하여 세상에 전함을 우리동방의 어리석은 백성이 그 맛을 몰라, 횡설수설로 대강 기재하노니 궁을지간십승지지弓乙之間十勝之地를 땅에서 구하지 말고 마음에서 다해 구해라

 


  陽性은 正鑑也오 陰心 二心也니 此非心性合德而問答之說乎아 先師老少問答之說이 如一彼此問答也니 觀此河洛陰陽問答하고 罷脫世慮而一登白玉樓하야 觀光四海陰風하라

  양성陽性은 정감正鑑이요, 음심陰心은 이심二心이니 이는 심성합덕心性合德하여 문답하는 말이 아님인가 선사노소문답지설先師老少問答之說이 피차 이와 같이 문답한 것이니 하도와 낙서를 보고 음양문답陰陽問答하고 세상근심을 벗어버리고 백옥루白玉樓에 먼저 올라가 사해음풍四海陰風을 관광하라

 

 

  陰風之中에 陽風이 自來하야 萬木이 一時知則一樹花發萬世春也-니 春宮桃李난 自然夭夭하고 萬化方暢하야 牧丹이 自發也니 此非春末夏初辰巳之聖德乎아

  음풍陰風중에 양풍陽風이 스스로 오게되어 만목萬木이 일시에 알게 된즉 한 나무에서 꽃이 피니 만세춘萬世春이니 춘궁春宮의 복숭아오얏은 자연이 요요하고 만화방창하여 모란이 스스로 피어나니 춘말하초진사春末夏初辰巳의 성덕聖德이 아닐손가?

 

 

대동역학문답大東易學問答1

   夫河洛兩圖는 天地鬼神之靈坮也오 靈符陰陽之四圖는 男女心性之靈坮也니 天地之河洛으로 立兩儀하고 男女之河洛으로 立四象하야 先後天兩圖之中에 有三才之德을 發明於世하노라

  무릇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이 두가지 그림은 천지귀신天地鬼神의 영대靈坮[신령스런 집]이고 영부음양靈符陰陽의 네 가지 그림은 남녀심성男女心性의 영대靈坮이니 천지의 하도河圖 ·낙서洛書로 양의兩儀를 세우고 남녀男女의 하도河圖, 낙서洛書로 사상四象을 세워서 선후천先後天의 두 그림으로서 삼재三才의 덕德을 세상에 밝히 하노라

 


  其然之中의 河洛兩圖陰陽은 天地之大本故로 此下의 記錄易學問答書하야 開心諸君子케하노라

  그런 중에 음양으로 구성된 하도와 낙서[河洛兩圖陰陽]는 천지의 큰 근본에 해당하므로 역학易學에 관한한 문답을 기록하여 글로써 남겨 군자들의 마음을 열리게 하노라.

 


  或이 有問曰伏羲之時는 天地初闢하야 人文이 未宜타가 河圖首出而八卦始劃하고 八卦旣劃而書契肇 하고 書契旣 에 敎方이 略備하야 人道漸明矣라

  혹 누군가, 복희에 관하여 묻는다면, 천지가 처음으로 열려 글로 정리를 못하다가 하도河圖가 나오매 이어서 팔괘八卦를 그었고, 팔괘가 그어지매 글이 생겨 가르침의 방략이 갖추어짐으로써 인도人道가 점차 밝아지게되었다.

 


  然則河之一圖는 實萬世之彛敎根本而理學之淵源也니 其降之自天이오 非出於人爲則必有微妙無窮之理하야 包盡天地萬物之精者也니 可得而聞之歟아

  그런즉 하도河圖라는 그림 하나는 실로 만세의 영원할 근본적인 가르침이며 모든 이치와 학문의 연원이 되니 이는 하늘이 스스로 내리신 바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닌즉 틀림없는 미묘微妙하고 무궁無窮한 이치가 담겨있어 천지만물의 정精을 다 감싸고 있으니 이를 어찌 얻을 수 있으며 들을 수 있을까?

 

 

  對曰天地는 至大하고 萬物은 至衆而不過陰陽五行而已也오 陰陽迭運과 五行錯行이 不過一太極而已也니 陰陽五行太極之理를 不可端倪而惟此圖盡極也니 了此一圖之理則天地之造化와 人事之無窮을 可以一貫矣리니 請略言之하노라

  가로대 천지는 지극히 크고 만물의 수數는 지극히 많지만 음양오행陰陽五行에 불과한 것이요, 음양의 서로 어우러짐과 오행들의 상생과 상극하는바도 일태극一太極에 불과할뿐이니, 음양陰陽과 오행五行, 태극太極에 관한 이치의 끝이 오직 이 하도河圖에 모두 담겨져 있으니, 이 하도河圖의 이치를 깨달은 즉, 천지의 조화와 인사人事의 무궁함을 가히 하나로 꿰뚫을 것이니 말로 약略하여 고하노라.

 


  一六이 共宗于北하고 二七이 爲朋于南하고 三八이 同道于東하고 四九爲友西하고 五十이 相守于中者는 陰陽이 生五行也니 五行이 生則造化發育之道無不備具而化生萬物하야 變化無窮也오 盖五與十이 爲太極而五者는 陽之數也오 十者는 陰之數也니 卽是太極之具而陰陽動靜之理也라 故로 無不該者也니라

  1 과 6 이 북방에 함께있고 2 와 7 이 남방에서 친구가 되고 3 과 8 이 동방에서 길을 같이 하고 4 와 9 가 서방에서 벗이 되며 5 와 10 이 중앙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음양陰陽이 오행五行을 낳고, 오행五行이 조화발육의 도道가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 없이 만물을 화생하여 변화무궁함이오. 5 와 10 은 태극太極인데 5 는 양陽의 수數요. 10 은 음陰의 수數이니 태극太極은 음양동정陰陽動靜의 이치라. 그러므로 해당되지 않는 것이 없느니라.

 


  陽數는 爲奇하고 陰數는 爲偶하여 一而三하고 三而七하고 七而九者는 奇陽之數也오 二而四하며 四而六하며 六而八者는 偶陰之長也니 七九八六이 各立五外者는 是有生殺之氣也오 一三二四니 互伏其內者는 是無截然爲陽爲陰之變辨陰陽이 無可盡之時者也로다

  양수陽數는 기수奇數가 되고, 음수陰數는 우수偶數가 되어 1 이 3 하고, 3 이 7 하며, 7 이 9 가 되는 것은 기양奇陽의 수數이고, 2 가 4 가 되며, 4 가 6 이 되고, 6 이 8 이 되는 것은 우음偶陰의 길어짐이니 7, 9, 8, 6 이 각각 5 밖에 있는 것은 생살生殺의 기氣가 있음이요, 1, 3, 2, 4 가 서로 그 안에 엎드려 있음은 끊어짐이 없는 것이므로 양陽이 되고 음陰이 되어 음양陰陽으로 나누어짐이 영원함이로다.

 


  陽은 主升故로 陽之生數는 居下而成數在上하고 陰은 主降故로 陰之生數는 居上而成數在下也라

  양陽은 위로 올라감을 위주하는 고로 양陽의 생수生數[1, 3]는 아래에 있으면서 성수成數[6, 8]의 위에 있고 음陰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위주하는 고로 위에 있으면서 성수成數[7, 9]의 밑에 있느니라

 


  故로 一六爲水하고 二七爲火하여 三八爲木하고 四九爲金하여 五十爲土而水與火로 相對하여 木與金으로 相對者는 四方이 相爲待對也니 水生木하고 木生火하고 火生土하고 土生金하고 金生水하니 左旋相生者는 五氣之順布也라

  그러므로 1, 6 은 수水가 되고 2, 7 은 화火가 되어 3, 8 은 목木이 되고 4, 9 는 금金이 되어 5 와 10 이 토土가 되니 수水와 화火가 서로 상대하고 목木과 금金이 서로 상대하여 사방四方이 서로 대대待對하니 수생목水生木하고 목생화木生火하고 화생토火生土하고 토생금土生金하니 좌측으로 돌아가는 것은 다섯가지 기氣가 순리를 따라 펼쳐지는 것이라

 


  分爲五行하고 合爲陰陽하니 五行은 五方之一陰陽也라

  나누면 오행五行이 되고 합하면 음양陰陽이 되니 오행五行은 오방五方에 있는 하나의 음양陰陽이니라

 


  二十奇二十偶共包五與十則陰陽이 合爲一太極也니 因是推之則大而天地之變이오 小而一歲之運也오 遠而萬物之數也오 近而人心之理也니 無一不具於其中矣라

  20 기수奇數와 20 우수偶數는 공동으로 5 와 10 을 싸고 있는 즉, 음양陰陽이 합하여 1 태극太極이 되니 이로 인하여 미루어 본즉, 크게는 천지의 변화요, 작게는 일세一歲의 운運이오, 멀리는 만물의 수數이고, 가깝게는 인심人心의 이치이니 무엇하나 이 중에서 벗어나는 것이 없음이니라

 


  嗚呼至哉라 非天之所啓則何能如是乎아 是故로 圖之繼此而作者 - 如伏羲之先天也와 文王之後天也와 廉溪之太極이 雖各盡其妙나 要皆不出乎此圖也니 何以按圖考之而可見也哉아

  오호 크도다! 하늘이 열어줌이 아니라면 어찌 능히 이럴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도圖를 이어 그려주신 복희의 선천과 문왕의 후천과 주렴계의 태극이 비록 그 묘미가 다르긴하나 요점은 모두 이 그림을 벗어나지 않음이니 어찌 이 그림을 정성스러이 하지않으며 접해 볼 수 있겠는가

 


  或이 又問曰先後天太極半極之理로 合於河圖者를 可得詳其言歟아

  혹시 또 묻기를 선후천태극先後天太極의 반극半極의 이치를 하도河圖에서 상세하게 얻을 수 있느냐고 한다면

 


  曰河圖에 右上七九之相連은 則先天左邊三十二卦之陽太極第二圈之陽動也오 左下六八之相連은 則先天右邊三十二卦之陰太極第二圈之陰靜也오

  하도河圖의 오른쪽 상단에 7, 9 가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은, 선천先天 좌변左邊 32 괘의 양태극陽太極 제2권第二圈에 속한 양陽이며 동動이고, 좌측 하단에 6, 8 이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은, 선천先天 우변右邊 32 괘의 음태극陰太極 제2권第二圈에 속한 음陰이며 정靜이다

 


  一三이 居于六八之內者난 卽先天右邊陰中陽太極右邊黑中之白也오 二四伏于七九之內者난 卽先天左邊陽中之陰太極左邊白中之黑也오 其中五與十者난 卽先天太極之中間白處를 謂之太極也니 一九二八三七四六之相得은 卽先天之四象八卦也오 一六二七三八四九之相合은 卽先後天太極之五行也라.

  1, 3 이 6, 8 의 안에 있는 것은 선천先天 우변右邊 음중陰中 양태극陽太極 우변右邊 흑黑 중의 백白이요, 2, 4 가 7, 9의 안에 있는 것은 선천先天 좌변左邊 양중陽中의 음태극陰太極 좌변左邊 백白 중의 흑黑이요, 중앙의 5 와 10 은 선천태극先天太極의 중간 백처白處를 가리키는데 이는 태극太極이라고 하니 1, 9, 2, 8, 3, 7, 4, 6 이 서로 짝한 것은 선천先天의 사상팔괘四象八卦요, 1, 6, 2, 7, 3, 8, 4, 9 가 서로 합하는 것은 선후천先後天 태극太極의 오행五行이니라

 


  合而謂五十有五之數나 然而以一陽天氣로 生生萬物則 一位는 天數로 除之하고 自二位至十位에 第次乘之호되 五十五之數로 自相乘合則三百八十四爻也니 太極男女萬物之象也니라.

  합하면 55 수數이나 1 양천기陽天氣로 만물이 생생生生한즉 1위一位는 천수天數로 빼고, 2위二位에서 10위十位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곱하되 55 수數로 서로 곱한 즉 384 효爻가 되니 태극남녀만물太極男女萬物의 상象이니라

 


  此河圖난 爲先天太極之本而又爲先後天之太極兩儀난 相爲表裏者也라.

  이 하도河圖는 선천태극先天太極의 근본이며 또한 선후천先後天의 태극양의太極兩儀는 서로 겉과 속이 되느니라

 


  夫河圖난 出於天而先天太極을 作於人하니 先天은 創於前而太極은  於後也라. 出於天者도 固無可待於人이오 作於人者도 非强擬於天而自不違背라. 創於前者도 非有豫見於后也오  於後者도 未必推考於前也니 默相符合則理之本은 一也라. 無天人古今之異者를 於斯可見矣로다.

  무릇 하도河圖는 하늘에서 나오고 선천태극先天太極을 사람이 지었으니 선천先天은 창세전[創於前]이요 태극太極은 획을 그은 이후이니라. 하늘에서 나온 것도 사람을 기다려서 된 것이요, 사람이 지은 것도 하늘에서 강제로 적용한 것이 아니니 스스로 위배되지 않음이니라. 창세전도 뒷날을 억지로 미리 정한 것이 아니고, 후에 사람이 획을 그은 것도 창세전에 미리 휴고하지 않은 것이니 부符를 합하여 묵상을 한즉 이치의 근본은 하나이니라. 하늘과 사람, 옛날과 지금이 다름이 없음을 이것으로 알 수 있으리로다

 


  又問曰伏羲氏河圖作易之事를 先儒雖已論之나 亦可有詳言者歟아

  또 묻기를 복희씨가 하도河圖의 획을 그은 일을 선배 학자들이 이미 논의 했지만, 다시 상세하게 해 줄수 있느냐

 


  曰圖之虛乎이 五與十이 爲太極하고 二十奇與二十偶로 爲兩儀하고 以一二三四六七八九로 爲四像하야 析四方之合하고 補四隅之空하야 以爲八卦也니라. 先聖之論도 大略如此而無他曲折하니 莫念他意也니라.

  하도河圖의 중앙이 텅 빈 것은 5 와 10 이 태극太極이 되고, 20 기수奇數 와 20 우수偶數로 양의兩儀가 되며, 1, 2, 3, 4, 6, 7, 8, 9 로 사상四象을 삼고, 사방四方 의 합이 되며, 네 모퉁이의 빈 곳을 보하여 팔괘八卦가 되느니라

 


  曰兩儀爲一 하고 四象爲二 하고 八卦爲三 하니 何也여 四像八卦陰陽奇偶之或純或交난 何也오

  양의兩儀는 1 획이고, 사상四象은 2 획이며, 팔괘八卦는 3 획으로 그으니 어찜이뇨? 사상 팔괘 음양 기수 우수[四像八卦陰陽奇偶]가 혹 순수하며 혹은 어지러운 것은 어찜이뇨?

 


  曰竊想易卦之 이 旣本於圖則五與十이 爲太極하니 五陽者난 爲天하고 五陰者난 爲地라.
地爲五黑而人亦爲五黑故로 兩占이 相合則白古爲太極하야 與天同白하니 兩白之中에 一天이 更生也라. 故로 三豊이 立德則太極이 長大하야 兩儀一生하니 一太極이 分爲陰陽也라.
  역괘易卦의 획에 관한 옛 생각을 더듬으면, 이미 하도河圖에 바탕한 즉, 5 와 10이 태극太極이 되니 5 양陽은 하늘이 되고 5 음陰은 땅이 되는지라. 땅은 다섯 개의 검은 점이고 사람도 역시 다섯 개의 검은 점이 되는 고로 양점兩點이 서로 합한 즉, 백점이 태극太極이 되어 하늘과 더불어 흰점이 되니 양백 중에 1 천天이 갱생更生하니라. 그러므로 삼풍三豊이 덕德을 세운 즉 태극太極이 장대長大하여 양의兩儀가 나오니 1태극一太極이 음양陰陽으로 나눠지느니라.

 


  太極은 一이오 兩儀난 一一오 四像은 二二오 八卦는 三三이니 是以로 太極之中에 兩像一 하고 四像二 하며 八卦三 하야 陰陽奇偶之分合生成에 相生兩儀四像하니 是有合於圖而分於書也오 非但位數之相符也니라.

  태극太極은 획이 하나요, 양의兩儀는 획이 둘이요, 사상四像은 획이 넷이며, 팔괘八卦는 획이 여섯이니 이것으로 태극太極 중에 양의兩像는 1 획[음양 한짝]이고, 사상四像은 2 획이며, 팔괘八卦는 3 획이 되어 음양陰陽이 홀수 짝수가 되어 나누어지고 합하여 서로 생生하여 양의兩儀 사상四像을 만들어내니 이를 합하면 그림이고 나누면 글이니라. 자리와 수數의 상象이 있는 부符이니라.

 


  故로 分其一圖하야 立于四層하니 一曰太極也오 二曰兩儀也오 三曰四像也오 四曰八卦也니 一層은 五與十으로 爲太極하고 二層은 二十奇二十偶로 爲陰陽之兩儀하고 三層은 以陰儀之半二八노 交於兩儀之上하야 半生陽儀之一奇一偶而爲太陽少陰하며 以陽儀之半生三七노 交於陰儀之上하야 半生陰儀之一奇一偶而爲少陽太陰하니 此所謂陽交於陰하고 陰交於陽而生四像者오

  그러므로 1 도圖를 나누어 네 개의 층[四層]을 세우니 첫째는 태극太極이요, 둘째는 양의兩儀요, 셋째는 사상四像이요, 넷째는 팔괘八卦이니 1 층은 5 와 10 으로 太極이 되고, 2 층은 20 기수奇數, 20 우수偶數로 음양양의陰陽兩儀가 되고 3 층은 음의陰儀의 반인 2 와 8 로 양의陽儀 위에서 교환하여 반쪽은 양의陽儀의 기수奇數와 우수偶數를 낳아 태양太陽과 소음少陰이 되며 양의陽儀의 반에서 낳은 3 과 7로 음의陰儀의 위에서 교환하여 반쪽을 음의陰儀의 기수奇數와 우수偶數를 낳아 소양少陽과 태음太陰이 되니 이는 양陽이 음陰과 사귀고 음陰은 양陽과 사귀어 사상四像이 나오는 것이니라

 


  四層은 以太陰之位로 加於太陽之上하야 半以爲乾爲兌하고 以少陽之數로 加於少陰之上하야 半以爲離爲震하고 以太陽之位로 加於太陰之上하야 半以爲艮爲坤하니 此所謂陽交於陰하고 陰交於陽而生天之四像하고 剛交於柔하고 柔交於剛而生地之四像者也라.

  4 층[八卦]은 태음太陰의 자리로써 태양의 위에 있게 하여 반씩 건乾과 태兌가 되게 하고, 소양少陽의 수數로 소음少陰의 위에 있게 하여 반씩 이離와 진震이 되게 하고, 소음少陰의 수數로 소양少陽의 위에 있게 하여 반씩 손巽과 감坎이 되게 하며, 태양太陽의 자리로써 태음太陰의 위에 있게 하여 반씩 간艮과 곤坤의 되게 하니 이는 소위 양陽은 음陰과 교류하고 음陰은 양陽과 교류하여 하늘의 사상四像을 낳고 강剛은 유柔와 교류하고 유柔는 강剛과 교류하여 땅의 사상四像을 낳음이니라

 


  八卦旣成則乾一兌二 三震四巽五坎六艮七坤八之序自然依此連排而排一毫私知之所能排也라. 以此推之則兩儀之一 과 四像之二 과 八卦之三 也에 陰陽之純交奇偶와 相生相克이 皆有所則이니라.
  팔괘八卦가 이루어진즉 1건천, 2태택, 3리화, 4진뢰, 5손풍, 6감수, 7간산, 8곤지의 순서로 이어지고 갈라져 조금이라도 사사로운 지식을 배척하느니라. 이를 미루어 본즉, 양의兩儀 1 획과 사상四像 2 획과 팔괘八卦 3획에 음양陰陽, 순수 교잡, 기수 우수, 상생 상극이 모두 있음이니라.

 

 

대동역학문답大東易學問答2

 若至二老之位-相交也와 二少之位-相交者난 陽主於進하고 陰主於退하나니 九位난 陽數之進而一位난 基數之退야오 六者난 陰數之退而四者난 其位之進也라 故로 二老난 以數爲重而以位爲輕하고 三者난 陽爲之進而七者난 基數之退也-에 二者난 陰位之退而 八者난 基數之進也라 故로 二少난 以位爲重而以數爲輕하나니라.
  2노老 의 위位가 서로 사귀는 것과 2소少 의 위位가 서로 사귀는 것은 양陽은 나아가는 것을 주로 하고, 음陰은 물러서는 것을 주로 하나니 9 위九位는 양수陽數의 나아감이요, 1위一位는 그 수數가 물러감이요. 6 은 음수陰數의 물러남이요 4 는 그 위의 나아감이라. 그러므로 2노老는 수數로는 무겁고 자리로는 가볍다. 3 은 양陽의 나아감이요, 7 은 그 수數의 물러감이라. 2 는 양陽자리가 물러감이요 8은 그 수數의 나아감이라. 그러므로 2소少는 자리는 무겁고 수數는 가벼움이니라

 

 

  然則以其重者로 加於輕者난 交於他에 亦重內輕外하여 先此後彼하니 此난 理勢之當然니라. 孔夫子之論卦와 朱夫子之說卦-不同而其義를 試言則五十太極之中에 以虛實之精으로 各言其數也로다.

  그런즉 무거운 자者로 가벼운 위에 더한 것은 서로 다른 교류를 하여 안을 무겁고 밖으로는 가벼워 먼저 이것을 하고 후에 저것을 하는 순서를 정하니 이는 당연한 이치니라. 공자의 괘卦를 논하심과 주자[朱夫子]의 말씀이 같지 않아서 그 뜻을 시험한즉 5, 10 태극太極 중에 허실虛實의 정精으로써 각기 그 수數를 말하리로다.


 

 

  雖然이나 以太陽之位數로 爲乾兌하니 乾得九而兌得一하고 太陰之位數로 爲艮坤하니 艮得四而坤得六하고 以少陰之位數로 爲 震하니  得八而震得二하고 以少陽之位數로 爲巽坎하니 坎得七而巽得三하야 以二大位數로 相交而爲乾兌艮坤과 以二少位數로 相交而爲 震巽坎이 基數不同이나 然而河圖之數五十有五와 洛書之數四十有五와 大衍之數五十其中에 多寡其精과 位之所布皆不同이나 縱之橫之則無所不通故로  卦者-以河圖로 爲本而合乎洛書之位數하고  疇者-以洛書로 爲本而合乎河圖之位數하니 河洛이 雖爲兩道나 其氣則一心之性也니 推算者-思其 用而解義也-니라.

  그러나 태양太陽의 위수位數로 건태乾兌가 되니 건乾은 9 를 얻고 태兌는 1 을 얻으며, 태음太陰의 위수位數로 간곤艮坤이 되니 간艮은 4 를 얻고 곤坤은 6 을 얻으며, 소음少陰의 위수位數로 리진離震이 되니 리離는 8 을 얻고 진震은 2를 얻으며, 소양少陽의 위수位數로 손감巽坎이 되니 감坎은 7 을 얻고 손巽은 3 을 얻어 두 개의 큰 위수位數로 서로 사귀어 건태간곤乾兌艮坤과 두 개의 작은 수數로 서로 사귀어 리진손감離震巽坎이 그 수數는 다르나 하도河圖의 수數  55와 낙서의 수數 45와 대연大衍의 수數 50 중에 정精이 많고 적음과 자리의 펼쳐짐이 같지 않지만, 종으로 횡으로 한 즉 통하지 않는 고로 획괘劃卦하여 하도河圖로써 본本을 삼고 낙서洛書의 위수位數를 합하며, 진리의 밭을 차례대로 하는 것은 낙서洛書로 본本을 삼아 하도河圖의 위수位數로 합하니 하도河圖, 낙서洛書가 비록 두 개의 도圖이지만 기氣는 일심一心의 성性이니 체용體用을 미루어 생각하여 그 뜻을 풀이할지니라.


 

 

  夫29圖書之數周而圍之則右九四上七二와 左三八下一六이 爲之圖也-오 伸以長之則乾一兌二 三震四巽五坎六艮七坤八이 爲書也-라 相交包含하야 上下表裏接屬이 豈可有岐貳之端乎아 乾兌 震은 相其配位하야 自外而內하고 巽坎艮坤은 相其配位하야 自內而外하니 此난 先陰數而後陽數之道也라.

무릇 도서圖書의 수數는 골고루 미치기도 하고 한 쪽으로 에워싸기도 한즉, 우편의 9 와 4, 2 와 7 과 좌편의 3 과 8, 1 과 6이 그림이 되는 것이요, 뭉치기도 하고 펼쳐지기도 하는 즉 건1, 태2, 이3, 진4, 손5, 감6, 간7, 곤8 이 글이 되는 것이다. 서로 사귀고 안아 주어 상하표리 접속이 어찌 둘로 나누어 짐이 있으리요. 건태리진乾兌離震은 서로 자리를 짝하여 스스로 안과 밖에 있고 손감간곤巽坎艮坤은 서로 자리를 짝하여 스스로 안과 밖에 있으니 이는 먼저는 음수陰數의 도道이고 나중은 양수陽數의 도道이니라


 

 

  乾之純陽은 配九하고 兌之少陰은 配四하며 坤之純陰은 配六하고 艮之少陽은 配一하며 其餘四卦에 陽多者난 配奇하고 陰多者난 配偶하니 亦莫不有自然之像也라. 至於乾兌하야난 得九四而屬金하고  震은 得七二而屬火하고 巽坎은 得三八而屬木하고 艮坤은 得一六而屬水하야 一二三四난 皆自中立而來하고 七八九六은 因其兩五而成故로 土之陰陽이 亦無所不在也니라. 自坤艮起來之數난 至乾復爲坤하야 合于五行相生之理와 四時循環之序也니라.

  건乾의 순양純陽은 9 와 짝하고 태兌의 소음少陰은 4 로 짝하며 곤坤의 순음純陰은 6 으로 짝하고 간艮의 소양少陽은 1 로 짝하며 나머지 4 괘에는 양陽이 많으면 홀수에 짝하고 음陰이 많으면 짝수에 짝하니 자연의 상像에 있지아니함이 없음이라 건태乾兌에 이르러서는 9 과 4를 얻으니 금金에 속하고, 리진離震은 7 과 2를 얻어 화火에 속하며 손감巽坎은 3 과 8 을 얻어 목木에 속하고 간곤艮坤은 1 과 6을 얻어 수水에 속하여 1, 2, 3, 4 는 다 스스로 일어나고 7, 8, 9, 6은 양오兩五로 인하여 이루어지는 고로 토土의 음양陰陽이 역시 없는 곳이 없음이니라. 곤坤에서 간艮이 일어나는 수數는 건乾에 이르러 곤坤으로 돌아가서 오행상생五行相生의 이치에 합하고 사시四時 순환의 순서와 합하느니라


 

 

  又曰伏羲之河圖旣具에 方位之法이 亦有相合者乎아 曰圖中之陰陽則一른 陽之生也오 三은 陽之長也오 七른 陽之盛也오 九난 陽之衰也며 二난 陰之生也오 四난 陰之長也오 六은 陰之盛也오 八를 陰之衰也라.

  또 묻기를 복희의 하도가 그려지면 방위의 법칙도 역시 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느냐고 한다면, 말하기를 그림 중의 음양陰陽인즉 1 은 양陽의 생生이요, 3 은 양陽의 장長이요, 7 은 양陽의 성盛이요, 9 는 양陽의 쇠衰이며, 2 는 음陰의 생生이요, 4 는 음陰의 장長이며, 6 은 음陰의 성盛이요, 8 은 음陰의 쇠衰이니라


 

 

  故로 震之一陽始生者난 居於東北而配一하고  之陰衰者난 居於東而配八하고 兌之二陰浸長者난 居於東南而配三하고 乾之三陽極盛者난 居於南而配七하고 巽之一陰始生者난 居於西南而配二하고 坎之陽衰者난 居於西而配九하고 艮之二陰浸長者난 居於西北而配四하고 坤之三陰極盛者난 居於北而配六하니 此卦圖方位無不合者야라.

  그러므로 진震은 1 陽이 시생하는데 동북간에 거하므로 1진一震이라고 하며, 이離는 음陰이 쇠하는데 동방에 거하므로 8리八離라 하고, 태兌는 2陽이 자라난 상태이므로 동남방에 거하는데 3태三兌라고 하며, 건乾은 陽이 다 자라난 상태이므로 남방에 거하는데 7건七乾이라 하고, 손巽은 1陰이 시생하는 상태이므로 서남방에 거하는데 2손二巽이라 하며, 감坎은 陽이 쇠하는 상태이므로 서방에 거하는데 9감九坎이라 하고, 간艮은 2陰이 자라난 상태이므로 서북방에 거하므로 4간四艮이라 하며, 곤坤은 3陰이 극성하는 상태이므로 북방에 거하는데 6곤六坤이라 하니 이는 괘卦와 도圖의 방위가 합하지 않음이 없음이니라


 

 

  陽衰於九하고 陰衰於八者난 九與四로 同居則四陰이 己長於內而爲主하니 陽之勢己分也오 八與三으로 同居則三陽이 己長於內而外爲客하니 陰之勢己奪也라 況九者난 陽之極야오 八者난 陰之極也라. 極則更生하고 衰則更生者난 理之固然也니 此난 特論其卦之配合者也오 若論陰陽盛衰之極致則固不堂泥于此說也니 於河圖之論에 如有橫說竪說之意나 亦可通者也니라.

  陽은 9 에서 쇠하고 陰은 8 에서 쇠한다. 9 와 4 가 동거한즉 4 陰이 안에서 장長을 위주하니 陽의 기운은 나누어진다. 8 과 3 이 동거한즉 3 陽은 안에서는 장長하고 밖에서는 객客이 되니 음陰의 세력은 없어진다. 9 는 양陽의 극이요, 음陰은 8 의 극이니라. 극한즉 다시 생하고 쇠한즉 다시 살아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니 이는 특별히 괘를 배합한 말이니라. 만약 음양성쇠의 극치를 논한즉 여기서 논한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니 하도河圖의 이론이 횡설수설한 듯하나 이 역시 같은 것이니라


 

 

  又曰文王八卦方位도 亦有所則於河圖而合者歟아 曰文王八卦난 專主五行之運序故로 其所取則이 河圖五行之方位라 故로 乾兌난 居四九金之位하고  當二七火之位하고 震巽은 居三八木之位하고 坎當一六水之位하고 艮坤은 配五十土之位而分居各方也니 欲知八卦配合五行之源則以文王八卦之位로 準於河圖五行之位하고 欲知文王八卦之由則以河圖五行之理로 證之文王八卦之位也니라.

  또 말하기를 문왕 8괘도 방위가 있는 즉 하도와 합하는 것인가? 가로대 문왕 8괘는 五行의 순서를 따르는 것이므로 그 취하는 것이 하도 五行의 방위라. 그러므로 乾兌는 4, 9金의 자리에 있고, 離卦는 2,7 火의 자리에 있고, 震巽은 3, 8木의 자리에 있으며, 坎卦는 1, 6水의 자리에 있고, 艮坤은 5, 10土의 자리에 있어, 각방에 나뉘어 있으니 8 卦의 배합과 五行의 원칙을 알고자 한다면 문왕 8괘의 자리로 하도 五行의 자리를 기준하고, 문왕 8괘의 연유를 알고자 한다면 하도 五行의 이치로 문왕8괘의 자리를 입증하면 될 것이니라


 

 

  曰伏羲之以先天八卦로 配屬五行이 與後天八卦로 不同其義하니 亦有可言者歟아 曰河圖之中에 旣具五行生成之數而八卦之 이 又本此五行之數而成則八卦隨其所得之數하야 爲五行者를 可見其理之必有矣라. 河圖五行은 一陰一陽之兩五行故로 八卦之配屬五行者亦各其陰陽而有五行則其出於理數之自然而非人力私知之所牽合强排而成者를 又可見矣니라.

  가로대 복희씨의 선천 팔괘로 오행을 배속한 것이 후천 팔괘와 그 뜻이 같지 않는 것도 역시 할 말이 있는 것인가? 하도 중에 이미 五行 生成의 數가 갖추어져 있고, 팔괘의 획이 또한 오행의 數에 바탕을 두고 있은즉 팔괘가 그 數를 좇아서 오행이 되는 것은 필연적으로 보게 되는 이치이니라. 하도 오행은 일음 일양의 두가지 오행이므로 팔괘에 배속된 오행 역시 각각 그 음양이 있은즉 이치와 數가 나온 것이 자연스런 것이요, 사람의 힘으로 즉, 사사로운 지식으로 억지로 끌어다 붙이고 배제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니라

 


  至於後天則文王이 因伏羲之卦하야 變而通之하야 以爲入用之位故로 其父母男女之取象而 離南坎北之位皆與先天으로 不同則先天之五行을 何必求於後天之相準哉아 且以八卦之成 으로 推之則乾之三陽은 至剛而成於天九則是爲陽金也오 兌之二陽은 次剛而生於地四則是爲陰金也오 離之二陽이 在外而成於天七則是爲陽火也오 震之二陰은 包陽而生於地二則是爲陰火也오 巽之二陽은 出於上而生於天三則是爲陽木也오 坎之二陰은 附外而成於地八則是爲陰木也오 艮之一陽은 在上而生於天一則是爲陽水也오 坤之三陰은 至柔而生於地六則是爲陰水也라.

  후천이 온즉 문왕께서 복희 팔괘를 가지고 변통하여 입용지위入用之位함으로써 부모남녀父母男女의 상象을 취하고 이남감북離南坎北의 자리를 모두 다르게 한즉 선천의 오행을 하필 후천의 상象으로 구하는가? 팔괘의 획을 그음으로 미루어 볼 적에 건乾은 삼양三陽이 지극한 강剛인즉 9 천天을 이루니 양금陽金이라 한다. 태2양[兌之二陽]은 다음으로 강한즉 지사地四에서 생한즉 음금陰金이다. 이離는 2양二陽이 겉에 있으면서 천7[天七]을 이룬즉 양화陽火다. 진2음震二陰은 양陽을 감싸면서 지2[地二]를 생한즉 음화陰火다. 손巽은 2양[二陽]이 위에서 나와 천3[天三] 낳은즉 양목陽木이다. 감坎은 2음[二陰]이 겉에 있으며 지8[地八]을 이룬즉 음목陰木이다. 간艮의 1양[一陽]은 위에 있으며 천1[天一]을 낳은즉 양수陽水다. 곤3음[坤之三陰]은 지극한 유柔이며 지6地六을 생한즉 음수陰水이니라


 

 

  生數之一二三四난 皆自中五四面一占而來하고 成數之七八九六은 又皆生數之得五而成十則土之無不在也니라.
  生數인 1, 2, 3, 4 는 모두 5 속에서 4 면 1 점이 있어 오고, 成數 7, 8, 9, 6은 또 생수가 5 를 얻어 10 을 이룬 즉 土가 없는 곳이 없느니라.

 

 

 대동역학문답大東易學問答3

  

  先天은 主於生故로 陰陽이 生五行而定 하고 後天은 主於運故로 五行이 相生而定位하니 其所配屬이 不得不異者也니라.
  선천은 생을 주로 하는 고로 음양이 5행을 낳고 몸을 정하고 후천은 운을 주로 하는 고로 五行이 상생하며 자리를 정하니 그 배속이 부득불 다름이니라.


 

 

  且說卦中之八卦五行이 各備先後天之五行生克하야 以備後人之知覺也니 先天八卦난 生五行生成之數하고 後天八卦난 造化運行하니 是乃五行이 必具於始終者也라. 安知先天一變而爲後天하고 後天二變而爲中天하야 見其 而行其用乎아 先後五行이 一二有序하야 其行不同이나 然而五行이 同出一源故로 五行之靈이 各有五行之理하야 其變이 至於无窮也라.

  또한 괘를 설명하는 중에 팔괘 오행이 각기 선후천 오행을 상생과 상극을 갖추어 훗날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게 하였으니 선천 팔괘는 오행생성의 수를 낳고 후천 팔괘는 조화운행하니 이는 오행이 필히 시종이 있음이니라
선천이 한 번 변하여 후천이 되고 후천이 두 번 변하여 중천이 되어 그 몸을 보고 운용할 수 있는고? 선후오행이 첫째, 둘째로 순서가 있어 그 운행이 다르지만 오행이 한 근원인고로 오행의 영靈이 각기 오행의 이치가 있어 그 변화가 무궁하니라.


 

 

  是以로 各卦之數互相變易하야 不可取其理之全 也니 然則先後天之五行이 各有生生運行하야 分爲五行之備言者를 又何疑之有哉아 於是而有疑者난 不可語易也니라.

  그러므로 각괘의 수數가 서로 변역하여 전체적인 이치를 취하기가 불가하니 그런즉 선후천의 오행이 각기 생생하게 운행하여 오행으로 나누어진 것을 어찌 의심할수 있으리오?
이에 대한 의심이 있으면 말로 쉽게 하기가 불가하니라


 

 

  曰河圖洛書가 數則不同이나 其列於龜馬之背者난 同一而曰圖曰書之爲名은 何也오 曰伏羲氏난 受河圖而始 八卦하니 圖也오 大禹난 啓洛書而 其九疇하니 書也라.
圖書之爲名은 本其 也니라.

  하도낙서가 數는 다르나 거북과 말의 등에 나열된 것은 동일하다. 가로대 圖와 書라고 이름 붙인 것은 어찜이냐? 복희씨는 하도를 받고 팔괘를 배치하였으니 도(圖)요, 대우는 낙서를 계시받고 구주를 차례대로 했으니 서(書)라 圖書라고 이름 지음은 體가 근본이다.


 

 

  曰先儒以洛書爲易而河圖로 爲範이라하니 信乎아 曰天下之數不同이나 天下之理同故로 數之出於理者난 可以變通而歸一矣니 洛書之數不同而其歸난 一也니라. 曰然則易者-必則河圖而不待洛書하고 範者-本於洛書而不考河圖者난 何歟曰八卦난 天理之自然也오 九疇난 人事之當然也니 理爲 也오 事爲用也라. 以生生爲主하고 用以克制爲本故로 河圖난 五行相生하고 洛書난 五行相克하나니 八卦-則於河圖와 九疇-本於洛書者난 本其生克之故也니 無是物則安得有 乎며 無取裁則安得爲用也리오 故로 水火相前而養人하고 水土相錯而養物하고 木遇金而成棟樑하고 金遇火而成鍾鼎하고 土遇水而立稼穡하나니 此所以克制爲本也니라.

  가로대 옛적의 선비들은 낙서로 역을 삼고 하도로 홍범을 삼았으니 미쁠지어다. 가로대 천하의 수는 같지 않으나 천하의 이치는 같은 고로 수가 이치에서 나오는 것은 변통으로써 가한 것이며 하나로 돌아가는 것이니 낙서의 수는 같지 않으나 그 돌아감은 하나이니라. 그런즉 역은 필연적인 것이니 하도는 낙서가 없어도 있는 것이고 홍범은 근본을 낙서에 두고 하도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어찜이뇨? 가로대 팔괘는 天理의 스스로 있음이요, 구주는 인사의 당연함이니 이는 체가 됨이오 사事는 용用이 됨이라. 체體는 생生으로써 生을 위주하고 用은 극제克制로써 근본을 삼는 고로 하도는 오행상생하고 낙서는 오행상극하니 하도에 본을 두고 있는 하도와 구주에 본을 두고 있는 낙서는 상생과 상극을 뿌리로 하니 물질이 없은 즉 어찌 체體가 안전할 수 있으며, 재(裁: 마름 재, 지음 재)가 없은 즉 어찌 용用을 편안히 얻을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수화水火가 서로 상전相煎하여 사람을 양육하고 수토水土가 서로 상착相錯하여 만물을 키워 내고 木은 金을 만나 동량棟樑을 이루고 金은 火를 만나 종정(鍾鼎: 가마솥)을 이루고 土는 水를 만나 가색(稼穡: 심고 거둠)하나니 이는 극제克制로써 근본을 삼는 것이니라


 

 

  盖造化之運功이 生而不克則物無所栽也오 克而不生則物無所存也니 春生夏長하며 秋成冬藏하야 一盛一衰之生死난 天地之功用不息者也라.

  무릇 조화의 운공이 생生은 극하지 않은 즉 물질이 마름할 수 없음이요, 극克은 상생하지 않은 즉 물질이 존재할 수 없음이니 봄에는 생生하고 여름에는 장長하며 가을에는 성成하고 겨울에는 장藏하여 일성一盛 일쇠一衰하는 생사는 천지의 공용功用이 쉬지 않음이니라.

 


  八卦之八이 生六十四卦하야 各卦像에 各有待對來頭之運故로 乾之先天은 在南而居上하고 坤之後天은 在北而居하야 彼此待對回運하니 是以로 天地最外而爲甲乙하고 山澤은 次居而爲丙丁하고 水火난 又次中而爲戊己하고 風雷난 居其內而爲庚申하야 玄玄壬癸之一六으로 生成天地之造化를 始終本末하니 定位者居其外와 作用者居其內者난 定位之中에 有作用之妙也라.

  팔괘의 8 이 64 괘를 낳고 각 괘상에 각기 대대하여 머리가 오는 運이 있는 고로 乾의 선천은 남방 즉 위에 있고, 坤의 후천은 북방에 거하여 피차 대대하여 運이 돌아오니 이러므로 천지는 가장 먼저 밖으로 甲乙로 드러나고, 山澤은 다음으로 거하여 丙丁이 되며, 다음 水火는 중앙에 거하여 戊己가 되고, 風雷는 안에 거하여 庚申이 되어 깊고 깊은 壬癸 1,6 으로 천지조화 생성이 시종본말하니 밖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과 안에서 작용을 하는 것은 자리 속에 작용의 묘합이 있음이라.


 

 

  故로 自坤至泰에 其間六卦난 陽少陰多故로 至否而陽中하고 自泰至乾에 其間六卦난 陽多陰少故로 至乾而陽盛하며 自乾至否에 其間六卦난 陰少陽多故로 至否而陰中하고 自否而至坤에 其間六卦난 陰多陽少故로 至坤而陰盛하니 此皆待對之中에 有運行之理也라.

  그러므로 坤에서 兌에 이르는 여섯 괘는 陽이 적고 陰이 많으므로 비否에 이르러 陽中하고 兌에서 乾에 이르는 여섯 괘는 陽이 많고 陰이 적으므로 乾에 이르러 陽盛하며, 乾에서 비否에 이르는 여섯 괘는 陰이 적고 陽이 많으므로 비괘否卦에 이르러 陰中하고 비否에서 坤에 이르는 여섯 괘는 陰이 많고 陽이 적으므로 坤에 이르러 陰盛하니 이는 待對하는 중에서 운행의 이치가 있음이니라

 


  河圖之圓은 以運行爲本而待對在其中하고 洛書之方은 以定位爲本而運行其中하나니 合二圖而言之則圓者난 天也오 方者난 地也-며 分期陰陽而言之則方者난 天地之定位也오 圓者난 天地之運用也니 方圓待對之中에 陽在南而陰在北하야 以天地日月로 行于南而隱乎北하고 山岳으로 鎭西北而川澤으로 會東南也니라. 天道난 左旋故로 日月이 生於東沒於西하고 地道右旋故로 山이 起於西北하야 歸於東南하나니 方圓兩圖之說이 是謂天地之道也니라.

  하도가 둥근 것은 운행으로 근본을 그 중에서 待對하기 때문이고, 낙서가 모난 것은 자리를 정하는 것을 근본으로 함으로써 그 중에서 운행하기 때문이니 하도, 낙서가 합한 즉 둥근 것은 하늘이요, 모난 것은 땅이며, 음양을 나누어 말한 즉 方은 천지의 定位요, 圓은 천지의 運用이니 方과 圓이 待對하는 중에 陽은 남방에 있고 陰은 북방에 있어 천지일월은 남방에서 행하고 북방에서 숨고 산악은 서북에서 솟아나고 천택은 동남방에서 모이느니라. 천도는 좌측으로 돌아가므로 일월은 동방에서 나오고 서방으로 지는 것이고, 지도는 우측으로 돌아가므로 서북방이 돌출하고 동남방에서 낮아지는 것이니 방원양도의 설이 천지의 도이니라

 

 

대동역학문답大東易學問答4

 曰八卦五行之德이 兩道順行乎아 曰一道周行에 有陰陽男女之別하고 行陰陽盛衰之理也라 故로 乾之三陽은 至剛而物之剛者莫如金故로 乾之所以爲金也오 坤之三陰은 至柔而物之柔者莫如土故로 坤之所以爲土也오 兌之爲金은 以其似於乾也오 艮之爲土난 以其似於坤也오 坎之一陽은 內明而二陰은 外暗하니 所以爲水也오 離之一陰은 內暗而二陽은 外明하니 所以爲火야라. 善動者陽木也오 善靜者陰木也라. 震之一陽은 動於二陰之下故로 萌動於地中也오 巽之一陰은 靜於二陽之下故로 草木이 己出於地上者也오 兌之一陰은 在上而二陽은 在下故로 金在土中하고 艮之一陽은 在上而二陰은 在下故로 土包其金也니라.

  가로대 팔괘 오행의 德과 양도兩道가 어떻게 순조롭게 운행하는가? 말하기를 1도가 두루 주행하면 음양남녀의 분별이 있고, 음양성쇠의 이치가 행하느니라. 그러므로 건乾의 3陽은 지극히 강剛하게 되는데, 만물에서 금金처럼 강한 것이 없으므로 乾은 金이 되는 것이요, 곤坤의 3陰은 지극한 유柔가 되는데, 만물에서 柔한 것은 토土만한 것이 없으므로 坤을 土라고 하는 것이요, 태兌를 金이라고 하는 것은 乾과 비슷하기 때문이요, 艮을 土라고 하는 것은 坤과 비슷하기 때문이요, 감坎의 1陽은 안으로 밝고 밖으로는 2陰으로 어두운 것이니 물이라고 하는 것이요, 이離의 1陰은 안이 어둡고 밖으로는 2陽으로 밝은 것이니 불이 되는 것이니라.
  잘 움직이는 것은 양목陽木이요, 고요한 것은 음목陰木이라. 진震의 1陽은 2陰의 밑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땅 속에서 싹이 올라오는 것이요, 손巽의 1陰은 2陽의 밑에 있어 초목이 지상으로 나오는 것이요, 태兌의 1陰은 위에 있고 2陽은 아래에 있으므로 金이 흙 속에 있는 것이고 간艮의 1陽은 위에 있고 2陰은 아래에 있으므로 흙 속에 싸여 있는 金이니라

 


  五行이 如是變化하야 相生相克而生成萬物하니 此난 天地去來進退自然之理也니라.
曰先後天이 各有其理乎아 曰理則一也而所行은 有異하니 先天은 天地山澤水火風雲造化之事也오.
後天은 三子三女相得共主하야 生産萬物養育之事也니 先後天이 其象不同이나 然이나 雷以動之하고 風以散지하며 日以煊之하고 雨以潤之하여 艮以止之하고 兌以悅之하며 乾以君之하고 坤以藏之하니 此난 先天發育萬物者也오 父統三男하고 母率三女하야 同居陰陽之方而男女各安其位하니 此난 後天이 各定其位者也니라.

  오행이 이렇게 변화하여 상생상극하고 만물을 생성하니 이는 천지거래진퇴하는 자연의 이치이니라. 가로대 선후천이 각기 이치가 따로 있음인가? 이치인즉 하나이나 그 행함은 다름이니 선천은 천지산택풍운조화의 일이요. 후천은 삼자삼녀가 서로 공통으로 주장하여 만물을 생산하고 양육하는 일을 하니 선후천이 그 상은 다르나 우뢰는 동(動)하고, 바람은 산(散)하며, 태양은 훤( )하고, 비는 윤(潤)하며 간(艮)은 지(止)하고, 태(兌)는 열(悅)하고, 건(乾)은 군(君)하며, 곤(坤)은 장(藏)하니 이는 선천이 만물을 발육하는 것이요, 아버지가 三男을 거느리고 어머니는 三女를 다스려 陰陽의 방위가 동거하고 男女가 각기 자리를 안정하니 이는 후천이 각기 그 자리를 정하는 것이니라

 


  曰先天은 天地風雲之位也오 後天은 父母男女之位也니 其所分布之像이 亦有理然者也니라.
天覆於上하고 地載於下故로 乾南坤北也오 日升於東하고 月出於西故로 離東坎西也오 山起於西北하고 水注於東南故로 艮居西北하고 兌居東南也오 雷以發生故로 震居東北하고 風以長養故로 巽居西南하니 發生之方과 長養之鄕은 寅申兩宮之造化也라.

  가로대 선천은 천지풍운의 자리요, 후천은 부모남녀의 자리이니 그 분포된 바, 상이 또한 이치가 있느니라. 하늘은 위에서 덮고 있으며 땅은 아래에서 만물을 싣고 있으므로 건은 남방에 있고 곤은 북방에 있음이오, 태양은 동방에서 떠오르고 달은 서방에서 나오므로 동은 이동감서요 산은 서북에서 일어나고 물은 동남방에서 흐르는 고로 간괘는 서북방에 있고 태괘는 동남방에 있음이요, 진뇌는 발생하는 고로 동북방에 거하고 바람은 크게 키워내는 고로 손괘는 서남방에 거하니 발생의 방위와 장양하는 곳은 인신양궁寅申兩宮의 조화이니라

 


  且天地定位에 日月이 行乎其中故로 坎난 居於乾坤之中하며 澤降於天上하고 風行於天下故로 巽兌난 居於乾之上下하며 山附於地上하고 雷起於地中故로 艮震은 居於坤之上下하니 先後天八卦之象이 所以各居其方이나 固有緣矣니라.
期然之中에 男道난 主生하고 女道난 主育故로 震之長子난 居於東而生物하고 巽之長女난 居於南而育物故로 乾艮坎之諸男은 隱於北方不用之位하니 生物之主난 一爲可也오 坤離兌之諸女난 立於西方所用之位하니 衆亦可也니라.

  또 천지가 자리를 정함에 일월이 그 중에서 다니는 고로 건곤의 중앙에 거하며, 습기는 하늘 위에서 내리고, 바람은 하늘 아래에서 다니는 고로 손태는 건(乾)의 상하에 있으며, 산은 땅위에 있고, 우레는 땅 속에서 발하는 고로 간진은 땅의 상하에 있나니 선후천 8괘의 상이 각기 그 방위가 정해지는 확고한 이유니라.
그런 중에 남도는 생을 주로 하고 여도는 육을 주로 하는 고로 진장남은 동방에 거하면서 만물을 생하고, 손장녀는 남방에 거하면서 만물을 키우는 고로 건간감의 남성들은 북방에서 은거하며 그 자리를 사용하지 않나니 만물을 생하는 주인은 하나가 됨이요, 곤리태의 여성들은 서방에서 그 자리를 활용하니 만물을 양육하는 주인은 여럿이 될 수 있느니라

 


  是以로 萬物이 生於東하고 養於南하며 成於西하나니 母者난 親故로 雖老-나 猶能用事而居於少女之先하야 敎化其女育物之事야오 父者난 尊故로 退於不服用事之位而坎艮이 又不可與長男倂匹故로 皆居無用之地하니 男生女成은 理之然也라.

  事則出於尊者而不可有二統故로 逮於卑也니 卑者난 不嫌其有衆矣라. 是以로 三女皆當用事之位而男獨長子行政하고 其他諸男은 居於無之地而以待長成之運矣니라.

  이러므로 만물이 동방에서 생하고 남방에서 자라며 서방에서 이루나니 어미는 친하므로 비록 늙었지만 능히 용사하여 소녀보다 먼저 거하여 딸을 가르치고 만물을 키우는 일을 하는 것이오. 아비는 존엄하므로 용사하는 자리에서 물러나 감간이 또한 장남과 맞먹지 못하므로 쓸데없는 곳에 거하니 남자는 생하고 여자는 성함은 당연한 이치니라.
사(事)즉 존자(尊者)에서 나와 둘이 거느리기는 불가하므로 낮은 데에 미치니 낮은 자는 많이 있음을 싫어하지 않느니라. 이러므로 3녀는 모두 용사하는 자리가 있으며 남자는 장자 혼자서 정사를 행하고 기타 남자들은 땅이 없이 장성하는 운이니라

 


  曰 體用之陰陽이 在於河洛則先後換用은 何也오 曰 日之易道난 无窮하야 不可執滯而論也니 方圓을 言之則方은 主卦劃之生이오 圓은 主卦氣之運이니 生者난 有定體하고 運者난 有循環하니 此난 主卦劃之言也오 縱橫을 論之則縱者난 主靜이오 橫者난 主動이니 靜者난 地也而有定體하고 動者난 天也而有循環하니 先天은 天地之體也오 後天은 天地之用也라.

  가로대 陰陽의 體用이 河圖 洛書에 있는 즉, 선후를 바꾸어 사용함은 어찜이뇨? 가로대 태양의 역도는 무궁하여 집체하여 논하기가 불가하니 방과 원을 말한즉, 방은 괘를 그려 생하는 것을 주로 하는 것이오, 원은 괘의 기운이 움직이는 것을 주로 하는 것이니 생은 몸을 정하고 운은 순환하니 이는 괘와 획을 말함이요, 종횡을 논한 즉 종은 정을 주로 함이오 횡은 동을 주로 함이니 정은 땅이며 체를 정하고 동은 하늘이며 순환이 있으니 선천은 천지의 체요, 후천은 천지의 운용이니라

 


  天地河洛體用을 論之則人之一身前後之事也니라. 曰先後天命名之意를 亦有何據乎아 曰陰陽變易이 皆天也而天不能自示於人故로 天縱其聖하사  劃卦顯像하야 以示君子則所謂先乎天者也오 劃卦旣成則天在其中矣니라 故로 聖人이 代天出世하사 因以變通하야 以爲入用之位則所謂后乎天者也니 伏羲八卦난 天地所以定其位也오 文王八卦난 天地所以著其用也라.

  천지하락체용을 논한즉 사람의 일신 전후의 일이니라. 가로대 선후천의 이름을 지은 뜻은 어디에 근거를 둔 것인가? 음양변역이 모두 하늘의 일이지만 하늘은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므로 하늘을 좇아 성인이 괘를 그어 상을 드러내니 군자에게 보인 즉 소위 선천이요 획을 그은 즉 하늘이 그 중에 있느니라, 그러므로 성인이 하늘을 대신하여 출세하셔 변통함으로써 입용의 자리를 위한 즉 소위 후천이니 복희팔괘는 천지가 그 자리를 정한 것이요 문왕 팔괘는 천지가 쓰임을 드러내는 것이니라

 


  天地之位旣定而後에 天地之用이 乃著則定位者爲先이니 著用者豈非後乎아 天地를 仰觀俯察하니 蒼蒼盖高者난 天也오 磅 載厚者난 地也니 天之八卦와 地之八方에 一奇一偶之劃이 莫非天地也니라.

  천지의 자리가 정해진 후에 천지의 쓰임이 밝아진 즉, 자리가 정해지는 것이 먼저이니 쓰임이 밝아지는 것이 어찌 나중이 아니리요? 천지를 바라보고 살피니 창창하여 높은 것은 하늘이요, 가득하여 널리 퍼지고 두터운 것은 땅이니 하늘의 팔괘와 땅의 팔방에 홀수 짝수의 획이 천지가 아닌 게 없느니라

 

 

만물생성장萬物生成章1

 夫天地之間에 億千萬物이 春生秋成之元은 冬至後一陽이 始生하야 爲二陽三陽則萬物이 隨物 氣故로 花葉이 和暢하니 是爲陽道先天也오 夏至後一陰이 始生하야 爲七陰八陰則萬物이 隨陰藏氣故로 實種이 甲藏하니 是爲陰道後天也라

  무릇 천지간에 억천 만물이 봄에 나고 가을에 결실을 맺는 근본은 동지 후에 1 양陽이 생겨나서 2 양陽, 3 양陽이 된즉, 만물이 기氣를 따라 형성되므로 꽃잎이 화창하니 이는 곧 양도陽道이며 선천이고, 하지夏至 후에 1 음陰이 나와서 7 음陰, 8 음陰이 된즉 만물이 음陰을 따라 기氣를 감추므로 열매와 종자가 갑장甲藏하니 이는 곧 음도陰道요 후천後天이니라

 


  故로 先聖後聖이 自此以推算하야 畵出兩圖而明示於世하시니 先天之陽道陰德은 在於河圖하고 後天之陰道陽德은 在於洛書하야 以應天地萬物之像이니라

  그러므로 예전의 성인들이 이를 추산하여 양도兩圖를 그림으로 그려 밝게 보이시니 선천의 양도음덕陽道陰德은 하도河圖에 있고, 후천後天의 음도양덕陰道陽德은 낙서洛書에 있어 천지만물의 상像으로 응하였느니라.

 


  故로 河圖之五十五占은 陽爻二十五也오 陰爻三十占也이라 萬物之精神이 陽少陰多하야 內虛外實하니 是爲 虛中之卦像也라

  그러므로 하도河圖의 55 점은 양효陽爻가 25 이고 음효陰爻가 30 이니라. 만물의 정신이 양陽이 많고 음陰이 적어서 속으로는 허虛하고 밖으로는 실實하니 이를 가리켜 이허중離虛中의 괘상卦象이라고 한다.


 

 

  故로  이在南而待於天運回泰하고 洛書之四十五占은 陽爻二十五也오 陰爻二十占也라. 萬物之精이 陽多陰少하야 內實外虛하니 是爲坎中連之卦像也라 故로 坎在北而待於地氣回泰也니라.

  그러므로 이괘離卦가 남방南方에 있어 천운天運이 다시 태평太平하고 낙서洛書의 45 점은 양효陽爻가 25 이고 음효陰爻가 20 이라. 만물의 정精이 양陽이 많고 음陰이 적어서 안으로 실實하고 밖으로 허虛하니 감중련坎中連의 괘상卦象이니라. 그러므로 감괘坎卦는 북방北方에 있어 지기地氣가 다시 커지기를 기다리느니라

 


  天運이 循環하고 地德이 換極하야 以明中天之靈符하니 是爲中天之弓乙基形也라.  察其中天之靈符則人道난 心性之行路故로 中天人圖之出于世하니 三才之義備焉이니라.

  천운天運이 순환하고 지덕地德이 극極으로 바뀌니 중천中天의 영부靈符를 밝히니 이를 가리켜 중천中天의 궁을弓乙의 형상이라고 한다. 중천中天의 영부靈符를 살핀 즉 인도人道는 심성心性의 행로이므로 중천인도中天人道가 세상에 나오니 삼재三才의 뜻이 갖추어졌음이니라

 


  符者난 合運之意也오 節者난 分節之意也니 乾坤分合生成之道를 執節奉符하야 明其明德하며 修養心道하야 得成性德也夫뎌

  부符는 운運이 합한 뜻이요, 절節은 절節을 나눈다는 뜻이니 건곤분합생성乾坤分合生成의 도道를 절節과 부符를 받들어 덕德을 밝히며 마음을 닦아서 성덕性德을 얻을진저


 

 

  先天之乾道否卦난 隨陰歸往하고 後天之坤道泰卦난 隨陽歸來故로 其間에 有生克之理하야 人心이 動而否絶하고 靜而不立하니 了覺天地陰陽進退之節하야 大學天道天德이니라.

  선천先天의 건도乾道는 천지비괘天地否卦인데 음陰을 따라 돌아가고 후천後天의 곤도坤道는 지천태괘地天泰卦인데 양陽을 따라 돌아오므로 그 사이에 상생相生과 상극相克의 이치가 있어 인심人心이 움직이되 끊어지지 아니하고 고요하되 멈추지 아니하니 천지음양진퇴天地陰陽進退의 절도節度를 명료하게 깨달아서 크게 천도天道와 천덕天德을 공부할 지니라


 

 

  乾卦난 八陰이 先動而一陽이 後定하고 坤卦난 八陽이 先動而一이 後陰이 後定하나니 察此兩端하야 誠意正心하야 勿以善小而不爲하고 勿爲惡小而爲之也니라.

  건괘乾卦는 8 음陰이 먼저 움직이고 1 양陽이 나중에 정해지고 곤괘坤卦는 8 양陽이 먼저 움직인 후에 1 음陰이 정해지니 이 양단을 살펴서 뜻을 다하고 마음을 바로 하여 선善을 적다고 하여 하지 않도록 하지 말고 악惡을 적다고 하여 하면 안 되느니라


 

 

  善者난 春花生生之福也오 惡者난 秋葉蕭蕭之禍也니 登不善心行德乎아 夫善德者난 陽心行道也오 惡德者난 陰心行習也니 辨其善惡之心하야 惡則退斥하고 善則固執하야 心節而性符하라.

  선善은 봄에 꽃이 계속 피어나는 것이요, 악惡은 가을에 낙엽이 지는 화禍이니 선한 마음으로 덕을 행하지 아니하리요? 무릇 선덕善德은 양심陽心으로 도道를 행하는 것이오, 악덕惡德은 음심陰心으로 습習을 행하는 것이니 선악을 마음에 판별하여 악惡은 물리치고 선善은 고집하여 심절성부心節性符하라.


 

 

  性節符之道-弓弓乙乙로 左旋右旋하야 順逆上下하니 去去來來之道를 窮思深念하면 鬼天陰心은 從此退去하고 神天陽心은 轉轉進來하야 掃除濁氣하고 雅養淑氣하나니 濁氣者난 陰氣所發故로 前面이 暗黑하야 陷於地獄하고 淑氣者난 陽心所發故로 前面이 明明하야 升於天堂하나니 以此量之則天堂地獄이 在我靈坮之中하니 善修性靈하야 行之有得이면 豈不樂哉아

  성절부性節符의 도道는 궁궁을을弓弓乙乙로 좌우로 돌고 돌아 순純으로 또는 역逆으로 상하上下를 운행하니 가고 가고 오고 오는 도道를 생각을 다하고 다하여 생각하면 귀鬼에 속한 음심陰心은 이를 따라 물러가고, 신神에 속한 양심陽心은 돌고 돌아 다가오니 탁기濁氣를 소제하고 맑은 기氣를 기르나니 탁기濁氣는 음기陰氣가 발하는 고로 전면이 어두워 지옥으로 빠지고, 맑은 기운은 양심陽心에서 발하는 고로 전면이 밝고 밝아 천당에 오르나니 이로써 깨달음을 헤아린 즉, 천당과 지옥이 나의 영대靈坮 중에 있으니 심령心靈을 갈고 닦아 행한 즉 득이 있으면 어찌 즐거운 일이 아니리오

 

 

  聖訓에 曰天은 卽心也오 心則天也니 心外에 無天하고 天外에 無心이라 하시니 心主善良則此爲侍天主也니 修煉我心하야 以明天心則知其天地自然之理하고 各明萬事則無爲而化하나니 此非造化定乎아 造化者난 春生秋實하며 夏長冬臧하나니 此非造化之陽道耶아 陽長則陰藏其內하고 陰長則陽藏其內하고 天地乾坤이 調養萬物하나니 其恩이 莫大하고 其功이 莫上이어날 不知此理하고 茶飯泛視者난 不可謂萬物之靈長也니라.

  성훈聖訓에 이르기를 하늘은 마음이오, 마음은 하늘이니 마음 외에 하늘이 없고, 하늘 밖에 마음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음은 선량善良을 주로 한즉, 이를 시천주侍天主라고 하는 것이니 마음을 수련하여 천심天心을 밝게 하여 천지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만사를 밝힌즉 무위이화無爲以化 하나니 이것이 곧 조화정이 아니리오? 조화는 봄에 낳고 가을에 열매를 거두며 여름은 길고 겨울은 저장하나니 이것이 곧 조화의 양도陽道가 아닌가? 양陽이 긴 즉, 음陰을 안으로 감추고, 음陰이 긴 즉 양陽을 안으로 감추며 천지건곤天地乾坤이 만물을 조양調養하나니 그 은혜가 막대하고 그 공功이 위로 없거늘 이런 이치를 모르고 가볍게 여기는 자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할 수 없느니라


 

 

  知此天地玄妙之理則是爲聖賢君子也니 修其道德하야 極明入德之道也-니라.
  천지의 현묘한 이치를 깨달은즉 성현군자가 되는 것이니 도덕을 닦아서 덕으로 들어가는 길을 극히 밝게 하느니라.

 

 

만물생성장萬物生成章2

   心坮性宮에 有三魂七魄하니 三魂者난 天地人三神也오 七魄者난 日月水火木金土也라.
  영대靈坮의 성궁性宮에 삼혼칠백三魂七魄이 있나니 삼혼三魂은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이요, 칠백七魄은 일월수화목금토日月水火木金土이니라


 

 

  以三神七情으로 乃成一身之太極하니 太極者난 天地陰陽이 合化一精하야 領率萬物之靈主也니 如此三極之數를 分以言之則无極者난 无形之前天主也오 太極者난 有形之後天主也오 皇極者난 无以有之之天主也라

  삼신칠정三神七情으로 일신一身의 태극太極을 이루니 태극太極은 천지음양天地陰陽이 한 정精으로 합하여 만물의 영주靈主를 영솔하니 이 삼극三極의 수數를 나누어서 말하면 무극無極은 무형無形의 전천주前天主요, 태극太極은 유형有形의 후천주後天主요, 황극皇極은 무형無形과 유형有形의 천주天主이니라.


 

 

  故로 三極者난 乾三連之三魂也오 七情者난 艮上連之七魂也 - 是故로 艮土丙辰이 更得兌金丁巳後에 山澤通氣하야 成北斗九辰하고 坎離通맥後 水火均一則震巽相合하야 雷風이 不爲相拍後에 可得春林之太陽和氣而乾坤이 配合하나니

  그러므로 삼극三極은 건삼련乾三連의 삼혼三魂이오, 칠정七情은 간상련艮上連의 칠백七魄이니라. 이러하므로 간토병진艮土丙辰이 다시 태금兌金을 얻은 후에 산택통기山澤通氣하여 북두구진北斗九辰이 이루어지고 감리坎離가 통맥 후에 수화水火가 균일한 즉 진손震巽이 상합相合하여 뇌풍雷風이 서로 부딪치지 않은 후에 춘림의 태양을 얻으니 화기和氣하여 건곤乾坤이 배합하나니


 

 

  是以로 无極大道난 初 東學靑龍日出之運하시고 太極大德이 再창東學龍馬河圖之運 儒佛仙三神之德이 在於二十一字之精하니 極思窮理則天有七情하고 地有七精하고 人有七精하야 各分陰陽하니 一를 震下一陽三碧初生之理也오 二난 兌上一陰七赤始生之理也라.

  이러므로 무극대도無極大道는 처음으로 동학東學을 열어 일출日出의 운運을 내시고 태극대덕太極大德이 다시 동학東學을 열어 용마하도龍馬河圖의 운運을 내시니 유불선儒佛仙 삼신三神의 덕德이 21 자 속에 있으니 극히 생각하고 궁리한 즉, 천유天有 칠정七情하고 지유地有 칠정七情하고 인유人有 칠정七情하여 각기 음양陰陽으로 나누이니 첫째는 진하련震下連의 1 양陽이요, 3 벽초생碧初生의 이치요, 둘째는 태상절兌上絶의 1 음陰 이니 7 적시생赤始生의 이치이니라


 

 

  自此推算則 三四五난 日出靑龍之像也오 七八九난 月出白虎之像也니 風從虎하며 雲從龍하야 風雲變化之道로 光化萬物하고 明道明德하니 龍虎合德之日과 風雲變化之時난 致雨萬方하야 春和山水하나니 此非福德世界乎아

  이로 미루어본즉 3, 4, 5 는 일출청룡日出靑龍의 상象이오, 7, 8, 9 는 월출백호月出白虎의 상象이니 바람 따라 호랑이가 오고, 구름 따라 용이 좇아와서 풍운변화의 도道로 만물이 밝아지고 도덕이 밝아지니 용호합덕과 풍운변화의 일시는 만방에 비를 내려 봄에 산수가 화합하니 어찌 이를 복덕세계라고 아니하리오


 

 

  白虎者난 老陰坤土也오 靑龍者난 少陽艮土也니 兩土成極則生出兩水하나니 壬癸坎水也오 兩水成極則生出兩木하나니 震木巽木也오 兩木이 成極則生出兩火하나니 丙丁이火也라.

  백호白虎는 노음곤토老陰坤土이고, 청룡靑龍은 소양간토少陽艮土이니 양토兩土가 극極을 이룬 즉, 우수雨水가 나오니 임계감수壬癸坎水이고, 우수雨水가 극極을 이룬즉 양목兩木이 나오니 진목震木과 손목巽木이니라. 양목兩木이 이룬즉, 양화兩火가 나오니 병정이화丙丁이火이니라


 

 

  以火陽德으로 昌和萬物하며 大明天下하니 此非日精이火之德乎아 이火之陽이 如此无窮而其中則空虛하야 蒼蒼虛靈이 无事不涉하며 无事不明故로 如形而難狀하고 如聞而難見하니 如此混元之氣를 見之者-昌이니라.

  화火의 양덕陽德으로 만물을 창화하며 천하를 크게 밝게 하니 이것이 어찌 일정이화日精이火의 덕이 아니리요? 이화의 양陽이 이와 같아서 무궁하고 그 중앙은 공허하여 창창허령蒼蒼虛靈이 간섭하지 않는 일이 없으며 밝지 않은 곳이 없으므로 그 형상을 보기가 난상하고 듣기가 어려우니 이런 혼원지기混元之氣를 보는 자는 창성할 것이니라


 

 

  欲明其理 인되 先知其根 하야 涵養不息則一樹花發萬世春光故 로 萬年枝上花千朶 에 其子成 하야 復種河洛弓乙田田則金枝玉葉 과  銀花銅實 이 萬千无窮 하나니

  그 이치를 밝히기를 원하면 먼저 뿌리를 알고 지속적으로 함양한 즉, 일수화一樹花가 만세춘을 밝게 하므로 만년지상에 꽃이 늘어지게 만발하여 씨가 이루어지니 다시 하도河圖 낙서洛書 궁을전전금지옥엽弓乙田田則金枝玉葉과 은꽃과 구리열매가 만천 무궁하나니


 

 

  先察先後天之卦像 하고 更覺坎 水火日月之精 하야  先天坎水之六水 와 後天坎水之一數 를
六一成德 하고

  먼저 선후천先後天의 괘상卦象을 관찰하고 다시 감리수화일월坎 水火日月의 정精을 깨달아서 선천 감수坎水의 6 수水와 후천 감수坎水의 1 수水를 육일성덕六一成德하고


 

 

  先天 火之三數 와 後天 火之九數 를 三九行道則西之庚申 과 東之甲寅 을 自然可知也 니 庚申白虎 와 甲寅靑龍 을 不知變化則何以知六一成德艮山少男之南辰乎 아

  선천 이화괘의 3 수數와 후천 이화괘의 9 수數를 삼구행도三九行道한 즉 서방 경신庚申과 동방 갑인甲寅을 자연히 알게 되리니 경신庚申 백호白虎와 갑인甲寅 청룡靑龍을 알지 못한 즉 어찌 육일성덕六一成德과 간산소남艮山少男의 남진南辰을 알 수 있으리오


 

 

  聖經 에 南辰圓滿北河回 하니 大道如天脫劫灰 라 하시니 先天西北戌亥之宮 은 七艮山之故鄕 이오 後天西北戌亥之宮 은 六乾天之新府故 로 經 에 曰問道今日何所知 오  意在新元癸亥年 이라 하시니 天意在於癸亥之年丁巳之月 에 乃降明符 하사 濟濟衆生之道 를 孰能知之 리오
  성경에 이르기를 남진원만북하회南辰圓滿北河回하니 대도여천탈겁회大道如天脫劫灰라 하시니 선천 서북방의 술해지궁戌亥之宮은 7 간산艮山의 고향이오, 후천 서북방의 술해지궁戌亥之宮은 6 건천乾天의 새로운 정부이므로 성경에 가로대 오늘의 도道가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면 계해癸亥년이 새로운 원년元年이라고 하시니 하늘의 뜻이 계해癸亥년 정사월丁巳月에 밝은 부符로 내리시어 중생을 구제하는 도道를 능히 알게 하시니라

 

 

  是故 로 河淸則龍馬負圖 하니 伏羲之運也 오 鳳鳴則神龜載書 하니 文王 이 復 先後天地兩儀 하사 以明天地大定之數而敎化後生 하실새 其辭未盡 고로 孔孟兩聖 이 出于世 하사 繫辭以明甲子之時 하시니 甲子 난 孟將也 라. 乾金之運 이 始明於東을 天以敎之也시니라.

  그러므로 하도河圖가 맑아지니 용마龍馬가 그림을 지고 나오니 복희伏羲의 운運이오 봉황이 울고 신령한 거북이 글을 싣고 오니 문왕文王이 다시 낮을 밝히사 선후천지양의先後天地兩儀하사 천지대정天地大定의 수數를 밝히사 후생을 교화하실새 말씀으로 다하지 못하므로 공자와 맹자 두분 성인이 세상에 나와서 갑자시甲子時로 밝히시니 갑자甲子는 맹장孟將이라 건금乾金의 운運이 동방에서 밝아옴을 하늘이 가르치시느니라

 

 

  是故 로 孔孟以後 난 儒精之運意 나 隱居八陰之中 하야  以水流不息之理 로 至于今 이러니 天運 이 循環 하사 太陽日精 이 復還于東 하야 寅卯日出 하니 太陽光明之德 이 布滿天下矣 라.
  그러므로 공자와 맹자 이후는 유도儒道의 운수였으나 팔음지중八陰之中에 숨어 있어 물이 멈추지 않는 이치로 지금까지 이르렀음으니 천운天運이 순환하여 태양일정太陽日精이 다시 동방에 돌아오므로 인묘일출寅卯日出하니 태양광명太陽光明의 덕德이 천하에 가득참이니라


 

 

  孔子之時 난 西山日落之運故 로 申酉春秋也 오 吾道之運 은 東山日出之運故 로 寅卯春秋也 니 以二九之丁七十二人神通六藝 와 四九之丁一萬四千四百人神通六藝 난 理數之然也 라.

  공자 시절에는 서산西山에 해가 지는 운運이므로 신유춘추申酉春秋이고 우리 도道의 운運은 동산東山에 해가 뜨는 운運이므로 인묘춘추寅卯春秋이니 이구지정칠십이인신통육예二九之丁七十二人神通六藝와 사구지정일만사천사백인신통육예四九之丁一萬四千四百人神通六藝는 이수理數가 그러함이라


 

 

  孔子之春秋 난  以單數用政故 로 以應天地三十六宮之數 하야 有七十二人之聖賢 이로되 吾道之春秋則 以十數用政故 로 以應先後天地三十六宮 하야 一萬四千四百數也 로되 坤道陰數之不足 이 二千四百也 라 除減此數 하니 一萬二千之數也 -니라.

  공자의 시대에는 단수單數로 정사를 펼쳤으므로 천지가 36 궁宮의 수數로 응하여 72 인의 성현이 나왔고, 우리 도道는 십수十數를 정사를 펼치므로 선후천지先後天地가 36 궁宮으로 응하여 14400 수數이로되 곤도음수坤道陰數가 부족한 게 2400 이라 이걸 제하고 나니 12000 수數이니라

 

천지귀신변화장天地鬼神變化章 

  天者난 陽也오 地者난 陰也라 天地之精靈이 以陰陽行道故로 天以陰鬼用事하고 地以陽神用物하야 物有本末하고 事有終始하니 知所先後天鬼神變化之德이면 加以行道之德也니 를 非其數則 何可得也 리오

  하늘은 양陽이오 땅은 음陰이라 천지의 정령精靈이 음양陰陽의 도道를 행하는 고로 하늘은 음귀陰鬼를 용사用事하고 땅은 양신陽神을 용물用物하는 고로 물유본말物有本末하고 사유종시事有終始하니 선후귀신변화先後鬼神變化의 덕德을 알게 되면 도道와 덕德을 행할 수 있으니 어찌 그 수數를 터득하지 아니하리오?

 


  天之用數난 二四六八十之陰也오 地之用數난 一三五七九之陽이니 故로 陰之月精은 二十五也오 陽之日精은 三十度也니 月은 不及之陰也 라 二六之數 로 行十二會成道 하니 坤策之數 난 日百四十四也 오

  하늘이 사용하는 수數는 2, 4, 6, 8,10 의 음陰이오, 땅이 사용하는 수數는 1, 3, 5, 7, 9 의 양陽이니 음陰의 월정月精은 25 이고, 양陽의 일정日精은 30 이니 월月은 모자라는 음陰이니라 2, 6 의 수數로 12 회會를 성도成道하니 곤책坤策의 수數는 144 이고


 

 

  日 은 太過之陽也라 三六之數로 行十二會成道하니 乾策之數난 二百一十有六하야 六六成天이라

  태양은 양陽이 남아도는 것이라 삼육三六의 수數로 12 회會로 운행하여 성도成道하니 건책지수乾策의 수數는 216 하여 육육성천六六成天이라

 

 

  故로 八卦之宮이 三十六也니라 三十六宮은 天有陰陽十二宮하고 地有陰陽十二宮하고 人有陰陽十二宮하야 三合爲三十六宮也니 先天河圖之十二宮十二會와 後天洛書之十二宮十二會와 中天靈符之十二宮十二會를 三分則三十六宮也오 三合則十二會也니 天地人三才五分則三也오 合則一也니라

  그러므로 8 괘의 궁宮이 36 이니라 36 궁宮은 하늘에 12 궁宮이 있고, 땅에도 12 궁宮이 있으며, 사람에게도 12 궁宮이 있어서 셋을 합하면 36 궁宮이니 선천先天 하도河圖 12 궁宮 12 회會와 후천後天 낙서洛書의 12 궁宮 12 회會와 중천中天 영부靈符의 12 궁宮 12 회會를 셋으로 나누면 36 궁宮이오, 합하면 12 회會이니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다섯으로 나눈 즉, 3 이오, 합한 즉 1 이니라


 

 

  故 로 定乾坤之道德 일세 以三道三德 으로 分定震巽坎離艮兌六男妹之聖德 하야 有小中大之分別 하고 合乾坤內外生生之理 하니 先後中天八卦九宮之內 에 有一二三四五六七八九 하니 十者 난 老陰之無極也 오 一者 난 少陽之太極也 라

  그러므로 건곤도덕乾坤道德을 정함일세. 삼도삼덕三道三德으로 진손감리간태震巽坎離艮兌 6 남매의 성덕聖德을 나누어 정하여 소중대小中大의 분별을 하고 건곤乾坤을 합하여 내외가 생생生生하는 이치이니 선·후·중천의 8 괘 9 궁의 안에 1, 2, 3, 4, 5, 6, 7, 8, 9 가 있으니 10 은 노음老陰의 무극無極이오 1 은 소양少陽의 태극太極이니라


 

 

  故 로 二七三八四九五十之數 로 合成二九之道 하야 合爲先後天之九宮 하니 十八宮之大德 이 分爲三六 이라 三者 난 乾之三台也 오 六者 난 坤之六星也 니 六星者 난 甲子甲戌甲申甲午甲辰甲寅六韜故 로 六韜之中 에 有三龍之德 하니 壬子甲子丙子也 오 戊子庚子壬子也 라 壬子再會則 甲子更生正月一日之數也라

  그러므로 2, 7, 4, 8, 4, 9, 5, 10 의 수數로 2, 9 의 도道를 이루어서 선후천의 구궁을 합하니 18 궁宮의 대덕大德이 나누면 3, 6이니라. 3건乾의 삼태三台요, 6곤坤의 6 성星이니 6 성星은 갑자갑술갑신갑오갑진갑인육도甲子甲戌甲申甲午甲辰甲寅六韜이므로 6 도韜중에 3 룡龍의 덕德이 있으니 임자갑자병자壬子甲子丙子이고, 무자경자임자戊子庚子壬子이니라. 임자壬子가 다시 만난 즉 갑자갱생정월일일지수甲子更生正月一日之數이니라


 

 

  六藝者 난 禮樂射御書數也 니 數以爲質 하고 禮以爲綱 하야 樂之射之 하며 御之書之則其氣光明 하야 射弓之心 과 御馬之性 을 五樂行音 하고 六書成文 하야 十一行道於六甲之中而五行天德 을 可成也 니 是爲五皇極之道也 라

  육예六藝는 예악사어서수禮樂射御書數이니 수數는 질質이 되고, 예禮는 기강이 되며, 즐겁게 활을 쏘며, 글을 다스린즉 기氣가 밝아져서 사궁지심射弓之心과 어마지성御馬之性을 오악五樂으로 음音을 내고 육서六書로 글을 지어 육갑六甲 속의 오행五行을 십일행도十一行道하면 천덕天德을 이룰 수 있으니 이것이 곧 오황극五皇極이니라


 

 

  是以 로 一三陽天 은 北東也 오 二四陰地 난 南西也 니 暗觀察理則西方老陰 은 傳於北方少陽 하고 東方太陽 은 傳於南方少陰 하야 丁寧如此 하니 天理定法 이 在於順逆之間也 니라

  그러므로 1, 3 양천陽天은 북동北東이요, 2, 4 음지陰地는 남서南西이니 이런 이치를 가만히 살펴보면 서방노음西方老陰은 북방소양北方少陽에 전하고 동방태양東方太陽은 남방소음南方少陰에 전하여 정녕 이와 같으니 천리의 정해진 법이 순역純逆하는 사이에 있음이니라


 

 

  九靈之道 와 三精之德 으로 相連相通 하야 九宮往來則 三道豊大 하야 儒而往佛家 하며 佛而往仙家 하며 仙而往儒家 하야 萬化歸一之心 으로 相通往來 하나니 是謂道德天地也 니라.

  구령九靈의 도道와 삼정三精의 덕德으로 서로 이어지고 통하여 구궁九宮이 왕래한 즉, 삼도三道가 풍대하여 유도儒道가 불가佛家로 가고, 불도佛道가 선가仙家로 가며, 선도仙道가 유도儒道로 가게 되어 만상이 하나로 귀일하는 마음으로 상통왕래하니 이것이 곧 도덕천지이니라.


 

 

  儒之三靈 과 佛之三靈 과 仙之三靈 이 一會一精之宮而天門開通 하고 二會二精之宮而地戶開坼 하고 三會三精之宮而人之門戶通達 하야 上下三血之精 이 貫通四肢六十四穴 하야 各得六十四卦之靈 하고 回還本宮則十二經脈 이 廣闊無碍 하야 天地人三神 이 連往連來 하나니 河雲洛雲弓乙之橋 를 正正修築也夫 인뎌

  유도儒道의 삼령三靈과 불도佛道의 삼령三靈과 선도仙道의 삼령三靈이 한번 궁宮에 모여서 천문天文을 개통하고 두 번 궁宮에 모이면 땅의 문을 열고, 세 번 모이면 사람의 몸을 통달하여 상하 3 혈血의 정精이 64 혈血에 관통하여 각기 64 괘의 영靈을 얻고 본궁本宮으로 돌아간 즉 12 경맥經脈이 널리 통하지 않는 데가 없어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이 이어서 왕래하니 하도河圖 낙서洛書 궁을弓乙의 자리를 바르고 바르게 다시 쌓는 일인저

 

 

천지운기장天地運氣章

   天地陰陽日月星辰水火山川이 在於一太極弓乙之中하니 弓乙基形은 人之心性也라.

  천지음양天地陰陽과 일월성신日月星辰과 수화산천水火山天은 모두가 1 태극太極 궁을弓乙 속에 있으니 궁을弓乙의 모습은 사람의 심성心性이니라

 

 

  淸心明性則千變萬化하야 如日月之明하며 如星辰之靈하며 如風雲之化하야 無處不照하고 無所不臨하야 格物致知하나니 致知以後에 能立萬事則是乃道德也니라.

  마음을 밝게 한즉 천변만화하여 일월日月의 밝음과 같고, 성신星辰의 신령함과 같으며, 풍운風雲의 조화와 같아서 비치지 않는 데가 없고 임하지 않는 곳이 없어서 격물치지格物致知하니 지혜를 얻은 후에는 능히 만사萬事를 세울 수 있으니 이를 가리켜 도덕道德이라고 하느니라

 

 

  道如天地하고 德如日月則可用星辰風雷之精하고 能化山川水火萬物之靈하나니라.

  도道천지天地와 같고 덕德일월日月과 같은 즉 가히 성신풍운星辰風雲을 사용할 수 있고 능히 산천수화만물山川水火萬物영靈으로 화하느니라

 

 

  夫七星者난 北極水星也니 天一生水故로 一曰主星也오 二曰樞星也오 三曰紫微星也오 四曰七元仙君也오 五曰北斗九辰也오 六曰弓弓乙乙星也오 七曰穀星이시니 七宮之中에 各有七精靈神하사 領率列位諸星하시고 從其十二分野하야 列位衆星으로 各行其道할새 以二十八宿로 定其度將하고 以十二建星으로 定期內務數將하고 列坐十二宮中하야 行其八卦法度하야 成其四時之節符하니라.

  무릇 칠성七星북극의 수성水星이니 천일생수天一生水하므로 1 은 주성主星이오, 2 는 추성樞星이오, 3 은 자미성紫微星이오, 4 는 칠원선군七元仙君이며, 5 는 북두구진北斗九辰이오, 6 은 궁궁을을성弓弓乙乙星이오, 7 은 곡성穀星이시니, 7 궁宮 중에 각기 칠정영신七精靈神이 있어 뭇별을 거느리시고 12 분야分野를 따라 벌리심으로 각기 도道를 행할새, 28 수宿로 도장度將을 정하고 12 건성建星으로 내무수장內務數將을 정하고 12 궁宮에 중앙에 앉으사 8 괘의 법도를 행하여 사시四時의 절부節符를 이루느니라

 

 

  中央之宮은 名曰九宮也니 天干十尊之靈은 坐於九宮之中하사 天上地下之事를 察而甲爲符頭故로 以乙노 爲其首將하야 領率丙丁戊己庚申壬癸八方之將하고 四方四谷之間에 行行盡察하야 水水山山을 箇箇視察하고 亥爲地支節頭故로 以戌爲魁將하야 領率酉申未午巳辰卯寅丑子十方大將하고 左右順逆行道하니 十子一將이 雖在其終이나 甲將之妻고로 行於陽道而順成其卦하니 以丑將으로 爲其亞將하야 巡察十方世界하나니라.

  중앙의 궁宮은 이름하여 구궁九宮이라고 하니 천간십존天干十尊의 영靈은 구궁의 중앙에 좌정坐定하여 천상과 지하의 일을 일일이 굽어살펴, 갑甲은 머리이니 을乙로 수장을 삼아 병정무기경신임계丙丁戊己庚申壬癸의 8 방方의 장군을 영솔하고 사방 골짝 사이를 빠짐 없이 행하고 살펴서 수수산산水水山山을 하나하나 시찰하고, 해亥는 지지의 절두節頭이므로 술戌로 괴장魁將을 삼아 유신미오사진묘인축자酉申未午巳辰卯寅丑子 10 방方 대장大將을 영솔하고 좌우순역左右純逆으로 행도行道하니 십자일장十子一將이 비록 그 마지막에 있으나 갑장甲將의 처妻이므로 양도陽道로 순행純行을 하고 괘卦를 이루니 축장丑將으로 하여금 아장亞將을 삼아 십방十方세계를 순찰하느니라

 

 

  天開於子壬一之水하고 地闢於丑丁二之火하고 人生於寅甲三之木하니 故로 萬物이 始生於東而終成於西하니 西爲白虎之首하고 東爲靑龍之尾하야 首尾相合則是爲太極也니 太極者난 一陽之雷精也라.

  임자일수壬子一水에서 하늘이 열리며, 축정이화丑丁二火에서 땅이 열리고, 인갑삼목寅甲三木에서 사람이 일어나니 만물이 동東에서 생하고 서西에서 마치니 서西는 백호白虎의 머리가 되고 동東은 청룡靑龍의 머리가 되어 머리와 꼬리가 합한 즉, 태극太極이니 태극太極은 일양一陽의 뇌정雷精이니라

 

 

 

  得其二陰之風靈然後에 成其大事故로 雖有相剝之理나 不顧霜雪하고 震巽이 幷立하야 兩木이 相合則成其靑靑大林之木也니라.

  2 음陰의 풍령風靈을 얻은 후에 큰일이 이루어지므로 비록 서로 부딪치는 이치이지만, 서리와 눈이 내리는 것도 상관 않고 진손震巽이 병립하여 양목兩木이 합한 즉, 청청대림靑靑大林을 이루느니라

 

 

  一陽二陰이 相爲配合則一水之道와 二火之德이 昇降習道而三度往來하야 成其弓乙之形하니 弓乙은 甲乙也오 甲乙은 河洛也오 河洛은 天地也니라. 故로 聖道난 如天하고 賢德은 如地하나니 聖賢兩
德之合이 眞君子也라.

  1 양陽 2 음陰이 서로 배합한즉, 1 수水의 도道와 2 화火의 덕德이 승강하여 3 도度를 오고가면서 궁을弓乙의 형形을 이루니 궁을弓乙은 갑을甲乙이오, 갑을甲乙은 하도河圖 낙서洛書요, 하도河圖, 낙서洛書는 천지天地이니라. 그러므로 거룩한 도道는 하늘과 같고 어진 덕德은 땅과 같으니 성인과 현인의 양덕兩德 합하여 참 군자이니라

 

 

 

  君子난 天君之子也오 天?北斗七元仙君也오 坎中一陽之龍精也오 乾三連昊天金闕上帝之甲子也오 正月甲寅靑龍之靈也오 寅卯兩木靑林之中三月龍山也오 春三月好時節紅桃花也오 靑靑紅紅辰巳之聖德也니 心君性子生於无極之中하야 成於太極之間하고 生成兩極之宮에 皇極三天은 壬子一水之陽精也니라.

  군자君子천군天君의 자녀요, 천강북두칠원선군天?北斗七元仙君이요, 감괘坎卦 속의 1 양陽인 용정龍精이오, 건삼련乾三連 괘卦의 호천금궐상제昊天金闕上帝의 갑자甲子요, 정월正月 갑인甲寅 청룡靑龍의 영靈이오, 인묘寅卯 양목兩木 청림靑林 속의 3 월 용산龍山이오, 춘삼월春三月 호시절好時節의 홍도화紅桃花요, 푸르고 푸르며 붉고 붉은 진사辰巳의 성덕聖德이니 심군心君 성자性子가 무극無極에서 나와 태극太極 사이에서 이뤄지고, 양극兩極의 궁宮을 생성하니 극삼천皇極三天임자壬子 일수一水의 양정陽이니라

 

 

   坎之一陽이 相逢澤水丁巳之二陰然後에 用其法數故로 丁火奉於丙土하야 成其三陽大德하나니 三陽이 化合一陽하야 能成長男之震雷故로 雷風이 相合하야 得其恒卦하나니 恒者난 太微之恒故로 立於天市之恒하고 少微之恒은 成於紫微之恒하야 四恒이 成立에 立於中宮하야 肆筵說法而用其中華之恒하나니 五恒星辰이 各守其位하야 五行이 均一則萬化自得中華也니라 故로 一心之太極이 立於中用之宮하야 散則萬事하고 會則一心故로 火位는 三精也오 水位는 八政也니라.

  감괘坎卦의 1 양陽택수정사澤水丁巳 괘卦의 2 음陰을 만난 후에 법수法數를 사용하므로 정화丁火가 병토丙를 받들어 삼양대덕三陽大德을 이루니 삼양三陽이 화합하고 1 양陽이 능히 장남長男인 진뢰震雷 괘卦를 이루므로 뇌풍雷風이 서로 합해 뇌풍항雷風恒을 이루니 뇌풍항雷風恒은 태미지항太微之恒이므로 천시지항天市之恒을 세우고 소미지항少微之恒은 자미지항紫微之恒을 이루어서 4 항恒이 성립하매 중궁中宮에서 설법자리를 마련하여 중화지항中華之恒을 사용하니 5 항성신五恒星辰이 각기 그 자리를 지켜서 오행五行이 균일한 즉, 만물이 스스로 중화中華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일심一心의 태극太極이 중용中用의 궁宮에 세워져 흩어진즉 만사萬事이고 모은즉 일심一心이므로 화위火位는 삼정三精이오, 수위水位는 팔정八政이니라

 

 

  然이나 其實를 論之則 其外난 易見而 其內난 難測이니 故로 性之爲德과 心之爲道를 以心先行하야 向於陽道則 明德이 明明하고 向於陰道則 暗德이 暗暗하야 善惡爲性하나니 學者-察其心鼎寒熟之情하야 分看陰陽兩道乎인뎌

  그러나 그 열매를 논한즉, 밖은 보기 쉽지만, 안은 어려운즉, 성지위덕性之爲德과 심지위도心之爲道를 마음으로 먼저 행하여 양도陽道를 향한즉 덕德을 밝게 하고, 음도陰道를 향한즉 덕德이 어둡고 어두워 선악善惡이 성性이 되는 것이니 공부하는 자는 그 마음의 솥에서 차갑고 더운 정情이 솟는 것을 살펴서 음양陰陽의 양도兩道를 분간할진저

 

 

  心鼎水寒則 得其火精하고 火熟則 得其水精하야 水火平均則 百千萬物이 化生其中하나니 故로 志葺意萌이 春和漸長하야 甲木乙草하여 寅葉卯花하며 震根巽枝하야 金枝玉葉이 靑紅甲丁故로 三八之木에 二七之火-日就月將하야 日新又日新하니 神花鬼葉이 枝枝發發故로 道枝脈絡과 德花血氣가 貫通六十四卦之穴中하야 流通三百八十四爻之?經則 四海更明하고 八方이 均和하야 天地合德하고 日月星辰이 各得其位하고 山河草木이 更得靑春하야 風雲雷電이 從時有序하니 一神性靈은 都是德花오 一心家庭은 都是道春이라.

  마음의 솥이 차가운즉, 화火의 정기精氣를 얻고 화기火氣가 익은즉 물의 정기精氣를 얻어 수화水火가 고르게 수평을 이룬즉, 백천만물이 그 중에서 화생하니 뜻이 즙이 되고 의意가 싹이 되어 봄이 점차로 고르게 되어 갑甲이 나무가 되고 을乙은 풀이 되어 인寅이 잎새가 되고 묘卯가 꽃이 되며 진震이 뿌리가 되고 손巽이 가지가 되어 금지옥엽金枝玉葉이 푸르고 붉은 갑甲과 정丁이므로 3, 8 의 나무에 2, 7 의 화기火氣가 날로 달로 자라나서 새롭고 또 새로우니 신神이 꽃이 되고 귀鬼가 잎새가 되어 가지마다 피어나므로 도지道枝의 맥락과 덕화德花의 혈기血氣가 64 괘卦의 혈중穴中을 관통하여 384 효爻의 맥경을 유통한즉, 사해四海가 다시 밝아지고 팔방八方이 균화하여 천지가 합덕合德하고 일월성신日月星辰이 각기 그 자리를 얻게 되고 산하초목山河草木이 다시 청춘을 얻게되어 풍운뇌전이 차례를 따라 있게 되니 일신성령一神性靈은 모두 덕화德花요 일심가정一心家庭은 모두 봄이니라

 

 

 

  道德春花之千枝萬葉이 處處春光則 人人花花矣리니 豈不樂哉아 一心之德이 如是重大하니 誠意正心修身하야 齊家治國平天下也-니라.

  도덕道德이 봄의 꽃처럼 곳곳에 밝은 즉, 사람 사람마다 꽃처럼 되었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리오 한 마음을 지닌 덕德이 이처럼 중대하니 뜻과 마음과 몸을 바로 다하여 닦아서 가정을 정리하고 나라를 다스리면 천하가 평화스러워지느니라

 

 

사예불곤장事豫不困章

 

 

 

참고로 다음에 소개할 사예불곤장事豫不困章은 삼역대경三易大經 편찬시 필사본으로서 누락되어 실리지 못하였던것을 심광대사가 보완하여 내어놓았음을 알린다.

 

 

 

  天地萬事가 事豫不困故로 天之一陽도 始生於冬至中하야 十陰極盛之間에 其困莫甚하되 能守松柏之節하야 靑靑春色을 廣布春三月好時節하고 乘其運於夏四月而道受五日之德하니 況於人之修道之法乎아 
  천지만사는 미리 알 수 있으면 곤란한 일이 없다. 천지 1 양陽은 동지冬至 중에서 나와 십음十陰이 극성한 사이에 곤란함이 막심하되, 능히 송백松柏의 절개를 지켜 청청한 봄의 색을 춘삼월호시절春三月好時節에 광포廣布하고 여름 사월四月 오일五日에 운運을 맞이하니 하물며 사람의 수도修道하는 법에 이름에랴!

 

 

  非但天地一陽也라 地之一陰도 亦然하니 億千萬事를 豫備周旋하야 正當其時에 無至困難이 聖之大道오 賢之大德也니라 
  천지는 1 양陽이니라. 땅의 1 음陰도 역연亦然한 것이니 억천만사億千萬事를 미리 주선하여 때에 맞추어 바르게 한다면 거룩한 대도大道요, 현명한 대덕大德이니라


 

 

  是以로 君子는 大學聖賢之心性하야 以時時中할새 仰觀부察而順隨天理故로 與四時合其序而從其鬼神變化之道하나니 豈爲人力行之乎아

  이러므로 군자는 성현의 심성을 크게 배워 때에 맞춰 시중할 새, 하늘과 땅을 만지고 천리에 순수하게 따르는 고로 사시와 합하여 순서를 정하며 귀신변화의 도道를 좇나니 어찌 사람의 힘과 행위로 되는 것인가


 

 

  一年之事도 春生而夏長하고 秋成而冬藏커든 況千萬年之道德事業乎아 無極之運은 行無極하고 太極之運은 行太極하고 皇極之運은 行皇極하야 儒之儒行과 佛之佛行과 仙之仙行을 不失次第而步步轉進則豈有碍滯之端乎아

  1 년의 일도 봄에 생生하고 여름에 장長하고 가을에 성成하고 겨울에 장藏하거든 황차 천만년의 도덕사업이리요! 무극無極의 운運은 무극無極을 행하고 태극太極의 운運은 태극太極을 행하고 황극皇極의 운運은 황극皇極을 행하여 유도儒道는 유도儒道의 행行을 하고, 불도佛道는 불도佛道의 행行을 하고, 선도仙道는 선도仙道의 행行을 하는데, 순서를 잊지 말고 앞으로 나아간 즉 어찌 장애가 있으며 머무름이 있겠는가?

 

 

  於今學道之人이 但知儒佛仙三分하고 不知儒佛仙一合하니 何能覺來乾坤之中三男三女乎아 三男을 合則 乾三連之一天也오 三女를 合則 坤三絶之八地也니 八地는 卽 八方也라 
  오늘날 도道를 배우는 사람이 단지 유불선儒佛仙이 셋으로 나눈 것을 알고, 유불선儒佛仙이 하나로 합한 것을 모르니 어찌 건곤乾坤 속에서 삼남三男삼녀三女가 나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리요? 삼남三男을 합한 즉, 건삼련乾三連의 1 천天이요, 삼녀三女를 합한 즉, 곤삼절坤三絶의 팔지八地가 되니 팔지八地는 팔방八方이니라

 

 

  儒彿仙三道行法이 如是循環不息하야 一日十二時와 一年十二月의 去來不息而四時成歲하니 一百李十年과 一千二百年과 一萬二千年이 一理之所固有者也로대 此는 二六坤道之事也오 三六乾道之事 - 又有하니 一萬八千歲와 一千八百歲와 一百八十歲之功이 一十八年之一德也니라

  유불선儒佛仙 삼도三道가 행하는 법이 이처럼 쉬지 않고 순환하여 하루 12 시時와 1 년年 12 월月의 가고 옴이 쉬지 않고 사시四時를 이루니 120 년과 1,200 년과 12,000 년이 다 같이 한 이치를 지니고 있음이로되, 이는 이육곤도지사二六坤道之事의 일이요, 삼육건도지사三六乾道之事가 또 있으니 18,000 세歲와 1,800 세歲와 180 세歲의 공功이 18 년年의 덕이니라


 

 

  乾坤之德을 論之則 乾爲三하고 坤爲六하야 陰陽合符則 三六十八也니 十八之功을 分排而看之則 儒天之三男三女와 佛天之三男三女는 十二男妹也오 先天之三男三女를 更合其中則 十八男妹也니 極思乾坤之策하야 十八男女를 更分陰陽而定其先後天則 三十六男女之宮이 則八卦一圖也니라

  건곤乾坤의 덕德을 논한 즉, 건乾은 3 획이고 곤坤은 6 획이 되어 음양陰陽을 부符로 합한 즉, 3×6 = 18이니 18 의 공功을 나누어 살핀 즉, 유천지삼남삼녀儒天之三男三女와 불천지삼남삼녀佛天之三男三女는 12 남매요, 선천지삼남삼녀先天之三男三女를 다시 그 중에 합한 즉, 18 남매이니 건곤지책乾坤之策을 지극히 생각하여 18 남녀를 다시 음양陰陽으로 나누고 선후천을 정한 즉 36 궁宮 남녀의 궁宮이 곧 8 괘 한 장의 그림이니라

 

 

  三六八卦之法이 如是積功하야 仙道 根也니 其功을 論之則 事豫準備而成功也니라. 分積爲刻하며 刻積爲時하며 時積爲日하며 日積爲月하며 月積爲年하며 年積爲十百千萬하야 成立天八卦地八卦人八卦하니 此乃乾三連坤三絶之德乎인져

  삼육팔괘三六八卦의 법法이 이처럼 공功을 쌓아 선도仙道로 뿌리를 열어 놓으니 그 공功을 논한 즉, 미리 준비하여 놓은 공功이니라. 나눈 즉, 각刻이 되며 각刻이 쌓인 즉, 1 시간이 되며, 시간이 쌓이면 하루가 되며 하루가 쌓이면 한 달이 되고, 달이 쌓이면 1 년이 되며, 연年이 쌓여 십백천만十百千萬하여 천팔괘天八卦와 지팔괘地八卦, 인팔괘人八卦가 성립하니 이는 건삼련乾三連과 곤삼절坤三絶의 덕德이니라


 

 

  是以로 大先生 - 受於天命 曰吳亦五萬年之間의 勞而無功이타가 逢汝成功이라 하시니 何者오

  이러므로 대선생께서 천명을 받으시니 가로대 내가 5 만년지간에 노력은 하였으되 공功이 없다가 너를 만나 공功을 이루리라 하시니 이는 어찜이뇨

 

 

  儒道之一萬八千歲와 佛道之一萬八千歲와 仙道之一萬四千四百歲로 五萬空四百年이 終于癸亥之數故로 三千六百年吾道昌明을 豫算推數而言也시니 五萬四千六九之數를 以乾北坤南坎東離西로 通理則九六之度乾南坤北이 道通達德也니라

  유도儒道의 18,000 세歲와 불도佛道의 18,000 세歲와 선도仙道의 14,400 세歲로 50,400 년이 끝나게 되므로, 3,600 년 만에 우리민족의 대도大道[동학]를 창명昌明함을 도수를 미리 계산하여 말을 하니 54,000 년 육구지수六九之數를 건북곤남감동이서乾北坤南坎東離西로 통한즉, 구육지도건남곤북九六之度乾南坤北이 도통하여 덕德에 달하느니라

 

 

  夫天地鬼神之德이 事豫不困故로 午正之日太極을 子時始作也오 子正之月太極을 午時始作也니 況於天君之子로 豈不察天父神明乎아 是以로 不顧拙筆短文하고 强作事預不困章하야 以示君子하오니 七十二年前吾道東學出世를 莫 하고 謹修謹學니더다.

  무릇 천지귀신의 덕德이 미리 일러주어 곤란하지 않게 하므로 오정午正의 일태극日太極을 자시子時에 시작하고, 자정子正의 월태극月太極을 오시午時에 시작하니 하물며 천군天君의 자녀로 어찌 천부신명天父神明을 살피지 않으리요! 이러므로 졸필단문拙筆短文을 불고하고 억지로 사예불곤장事預不困章을 지어서 군자들에게 보이노니 72 년 전 우리 동학이 출세한 것을 막렴[맑고 곱다는 뜻]하고 삼가 닦고 공부할 것이로다.

 

 

  七十二年之步虛天門은 離虛中之無極大道也오 一十八年之實行之戶는 坎實中之太極大道也니 天之一点과 地之二点을 以理極思則太極之中의 皇極一点이 隱隱仙出也니라

  72 년의 빈 천문天門을 걸어 온 것은 이허중離虛中 괘卦의 무극대도無極大道요, 18 년의 내실 있는 땅의 문을 걸어 온 것은 감중련坎中連 괘卦의 태극대도太極大道이니 하늘의 한 점과 땅의 두 점을 이치를 다하여 생각한 즉 태극太極 속의 황극皇極 한 점이 은은히 선仙으로 나오느니라

 

 

  是故로 陽變則爲陰하고 陰變則爲陽하니 以三才之点으로 變化通行 五方而天時則 天이 爲主하니 天一而地與人은 二点也오 地時則 地가 爲主故로 地一而人與天이 二点也오 人時則 人이 爲主故로 人一而天與地 - 二点也니 一二變化之法을 通達則 三才五行之間의 億千萬物之變化生成을 可通也니 道之長短과 德之厚薄을 豈不明哲乎아

  그러므로 양陽이 변하여 음陰이 되고 음陰이 변하여 양陽이 되니 삼재三才의 점点으로 변화 통행하여 5 방方이 하늘의 때가 된즉, 천天이 위주 하니 하늘은 1 점点이요 땅과 사람은 2 점点이다. 땅의 때가 된즉, 땅이 위주가 되는 고로 땅이 1 점点이고 사람과 하늘이 2 점点이요. 사람의 때가 된즉, 사람이 1 점点이요 하늘과 땅은 2 점点이니 1 과 2 가 변화하는 법을 통달한 즉, 삼재오행三才五行의 사이에서 억천만물이 변화생성하는 것을 가히 통하게 될 것이니 도道의 길고 짧음과 덕德의 두텁고 얇음을 어찌 명철하게 하지 않으리오

 

 

 

건곤배합성도장乾坤配合成道章

 

 

 

참고로 다음에 소개할 건곤배합성도장乾坤配合成道章은 사예불곤장事豫不困章과 더불어 삼역대경三易大經 편찬시 필사본으로서 누락되어 실리지 못하였던것을 심광대사가 보완하여 내어놓았음을 알린다.

 

 

 

 

 

  先天乾은 下來三度而極震하고 後天坤은 上來三度而極巽하야 巽震이 配合立德而成其中天하니 三天之大道大德이 弓弓乙乙之聖世也니라

  선천先天의 건乾아래로 3 도度가 오니 진震에 이르고 후천後天의 곤坤위로 3 도度가 오니 손巽에 이르러 손진巽震이 짝을 합하여 덕德을 세워 중천中天을 이루니 3 천天의 대도大道와 대덕大德이 궁궁을을弓弓乙乙하는 거룩한 때이니라.

 

 

 

  先天河圖之乾은 在南而爲一天하니 初生之天也오 後天洛書之坤은 在北而爲二天하니 再生之天也오 中天靈符之乾坤은 在中而爲三天하니 一二合德之天也라 三生之天也니 詳察此下圖形하라

  선천하도先天河圖의 건괘乾卦는 남방에서 1 천天이 되니, 초생하는 하늘이요, 후천낙서後天洛書의 곤괘坤卦는 북방에서 2 천天이 되니 재생再生의 하늘이요, 중천영부中天靈符의 건곤乾坤은 중앙에서 3 천天이 되니 1, 2 가 합덕合德한 하늘이니라. 3 생生의 하늘이니 도형을 자세히 살필지니라

 

 

  河圖一天과 洛書二天이 至爲太極故로 乾坤配合하야 更生乾坤하니 其形은 如此하니라 此三天者는 乾坤之長男女故로 三天兩地之巽震靑林也니 五皇極之仙道神德也니라

  하도河圖 1 천天과 낙서洛書 2 천天이 태극太極이 되는 고로 건곤배합乾坤配合하여 다시 건곤乾坤이 나오니 그 모양은 다음과 같으니라 이 3 천天은 건곤乾坤의 장남長男, 장녀長女이므로 삼천양지三天兩地손진청림巽震靑林이니 오황극五皇極의 선도仙道요 신덕神德이니라.

 

 

  乾坤兩白之中의 三男三女之道 - 至於河洛靈三變之運하야 三豊入極하니 一儒之人道와 二佛之地道와 三仙之天道를 以日月星으로 해석즉 解釋則儒之日精左旋靑龍과 佛之月精右旋白虎를 合于仙之星精中央黃帝也니 黃河一淸하야 聖人出世를 以理通覺하라

  건곤양백乾坤兩白 중에서 3 남 3 녀의 도道가 하도河圖, 낙서洛書, 영부靈符로 3 변變하여 삼풍三風이 입극入極하니 첫째로 유도儒道의 인도人道와 둘째 불도佛道의 지도地道와 셋째 선도仙道의 천도天道를 일월성日月星으로 해석한즉, 유도儒道의 좌선청룡左旋靑龍하는 일정日精과 불도佛道의 우선백호右旋白虎하는 월정月精을 합하여 선도仙道의 중앙황제中央黃帝인 성정星精으로 하니 황하가 맑아져 성인이 출세하는 것을 이치로 통각하라

 

 

  黃土之中의 天一生水之河水合德地二生火之山하야 以土生金之理로 乾金白天이 生世하니 黃變爲白故로 黃河一淸也오 乾天更生하니 聖人出世하니라 乾天聖人은 以待坤地聖人하고 坤地賢人을 以待震人聖子하나니라 
  황토黃土 속의 천일생수天一生水하는 하수河水와 지이생화地二生火하는 산山이 덕德을 합하여 토생금土生金의 이치로서 건금백천乾金白天이 세상에 나오니 황黃이 변하여 백白이 되므로 황하가 맑아짐이오. 건천乾天이 다시 나오니 성인이 세상에 나오느니라. 건천乾天 성인은 곤지坤地 성인을 기다려 곤지坤地 현인을 진인성자震人聖子로 기다니느니라

 

 

 

  震龍聖人은 更逢巽鷄聖人而相合하니 乾坤甲乙과 震巽庚辛故로 乙庚合하면 辰酉合하야 天干地支之相合으로 震之子寅辰과 巽之丑亥酉로 配合天地春秋日月龍虎之德하니 天上地下之仙緣也니라

  진룡성인震龍聖人은 다시 손계성인巽鷄聖人을 만나 서로 합하니 건곤갑을乾坤甲乙과 진손경신震巽庚辛이므로 을경乙庚이 합하면 진유辰酉가 합하여 천간지지天干地支가 상합相合함으로 진震의 자인진子寅辰과 손巽의 축해유丑亥酉로 천지춘추일월용호天地春秋日月龍虎의 덕德을 배합하니 천상지하天上地下의 선仙의 인연이니라

 

 

  如是好作仙緣後의 攻成鬼神之道也니 成功他日은 自然知此萬數仙緣也니라 雖然이나 龜龍弄珠之則의 河淸鳳鳴하야 以時龍登하니 河龍丹鳳之南北水火는 東西盛盛하야 廣大無窮也니 日月龍鳳之陰陽上下를 若非仙神이면 不知其故而但見乾坤龍龜之弄珠也니라 
  이처럼 신선의 연을 맺은 후의 귀신의 도道를 이루니 다른 날에 성공하는 것은 자연히 만수萬數의 신선의 연을 아는 것이니라. 그러나 거북과 용이 여의주를 갖고 놀게 된 즉, 하수가 맑아지고 봉황이 울어서 용이 하늘로 등천하니 하룡과 단봉丹鳳의 남북의 수화水火는 동서에서 번성하여 광대무궁하니 일월용봉日月龍鳳의 음양상하陰陽上下를 만약 신선이 아니라면 그 연고를 모르고 단지 건곤용구乾坤龍龜가 여의주를 가지고 노는 것을 볼 따름이니라

 

 

  三才聖德이 一爲相和而律呂調陽也니 雲騰致雨하며 露結爲霜이 巽風之造化故로 散而合之하면 合而散之也니라 天地乾坤之德이 正爲如此合變故로 萬物與人之男女心性鬼神도 隨其八卦之變化하야 一生一來하면 一死一去하니 去來進退消長이 天地鬼神陰陽去來之數也니라 
  삼재의 거룩한 덕德은 1 이 상화相和하여 율려律呂가 빛을 고르게 하는 것이니 구름이 올라가 비가 되며 이슬이 맺혀 서리가 되는 것이 손풍巽風의 조화이므로 흩어지면 합하고 합하면 흩어지느니라. 천지건곤天地乾坤의 덕德이 이처럼 합하여 변하므로 만물과 남녀 심성 귀신도 팔괘를 따라 변화하여 한번 오고 한번 가는 것이니 가고오고 나아가고 물러나고 줄고 늘어나는 것이 천지귀신음양天地鬼神陰陽의 가고 오는 수數이니라

 

 

  先天之時는 天爲少男이나 後天之時는 天爲中男也오 中天之時는 天爲長男하니 天地乾坤을 一合則少而中하고 中而長也이나 三分則一長二中三少也니 先天이 爲長男하고 後天이 爲中男하고 中天이 爲少男也로다

  선천의 때는 하늘이 소남少男이나 후천의 때는 하늘이 중남中男이요, 중천의 때는 하늘이 장남長男이나 천지건곤天地乾坤을 하나로 합한 즉, 소少가 중中이고 중中이 장長이지만, 셋으로 나눈 즉, 일一이 장長이요, 이二가 중中이요, 삼三이 소少이니 선천이 장남이 되고 후천이 중남이 되며 중천이 소남이로다

 

 

  以此推算則先天之世는 震巽이 爲乾坤하고 後天之世는 坎離 - 爲乾坤하고 中天之世는 艮兌 - 爲乾坤也라 艮兌反復而爲震巽하고 老退少進은 萬古不易之定理니라

  이로 미루어 보건대 선천의 세상에서는 진손震巽이 건곤乾坤이 되고 후천의 세상에서는 감리坎離가 건곤乾坤이 되며, 중천의 세상에서는 간태艮兌가 건곤乾坤이 되느니라. 간태艮兌가 반복하여 진손震巽이 되고 옛것은 물러가며 새로운 것이 나아오는 것은 만고불변의 정해진 이치이니라

 

 

  先中後는 次序之數也로대 先天後天中天之名은 有天地人第次故로 上天下地中人之道를 何其變德乎아 
  선천, 중천, 후천은 이런 순서인데, 선후중천의 이름은 차례를 따라 되므로 위로는 하늘이요 밑으로는 땅이며, 중간에는 사람이 있는 도道가 어찌 변덕하겠느냐?

 

 

 

  是故로 天地乾坤은 在其外하고 山澤艮兌는 在其外次하고 水火坎離는 在其內次하고 雷風震巽은 在其內하고 雷以動物하고 風以散物하며 坤以靜物하고 乾以君物하니 動靜散長이 皆山澤水火之氣也니라

  그러므로 천지건곤天地乾坤은 밖에 있고 산택간태山澤艮兌는 밖에서 차례대로 있으며, 수화감리水火坎離는 안으로 차례대로 있으며, 뇌풍진손雷風震巽은 안에 있다. 뇌雷는 움직이는 것이며 풍風은 흩어지는 것이고, 곤坤은 고요한 것이고 건乾은 가장 큰 것이니 움직이고 고요하며 흩어지고 큰 것이 모두 산택수화山澤水火의 기氣이니라

 

 

  氣以成形과 理以 賦가 皆帝出於震方之造化也니 豈不察龍虎堂之天命謂性乎아 性道心德이 齋乎巽일새 兌變爲巽故로 乾北坤南하니 辰巳性德이 大明戌亥之宮也니라 
  기氣는 형形을 이루고 리理는 성품을 주는 것이 모두가 진방震方의 조화이니 어찌 용호龍虎의 천명天命이 성性인 것을 살피지 않으리오? 성도심덕性道心德이 손방巽方에서 갖추어질 새, 태兌가 변하여 손巽이 되므로 건북곤남乾北坤南이니 진사辰巳의 성덕性德이 술해戌亥의 궁宮에서 크게 밝아지느니라

 

 

 

  當此之時는 戰乎乾故로 陰陽鬼神이 相戰也리니 豈不察無兵之亂乎아 雖然이나 致役乎坤과 說言乎兌之事 - 大急準備乎인져 
  때가 이르면 싸움을 하는 것은 건乾이므로 음양귀신陰陽鬼神이 서로 싸우니 어찌 무병지란無兵之亂을 살피지 않으리요? 비록 그러하나 곤坤에 이르러 노역하고 태兌에 이르러 기뻐하니 급하게 준비할 것인저

[출처] 삼역대경|작성자 ssshhss123


맨위로

http://blog.daum.net/mujinbon/125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