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거제도 노자산 - 가라산 등산코스

작성일 작성자 Jenter

해금강이나 외도 혹은 포로수용소,

몽돌해수욕장 등을 관광하고 거제도

구경을 다 했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


거제도의 진면목과 크기를 느낄려면

거제도 산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제 노자산 전경


노자산과 오른쪽 가라산


거제도 노자산~가라산 종주산행을 거제시

동부면 부춘리 혜양사에서 시작해노자산

→전망대→뫼바위→진마이재→가라산 정상

다대산성을 거쳐 저구고개로 하산하였다.


노자산~가라산 등산지도(출처:거제시청/일부편집)


부춘리에서 혜양사까지는 버스가 겨우

다니는 좁은 시멘트 도로가 놓여있다.


부춘리 입구에서 15분 정도 쭉 올라가자

부춘저수지를 거쳐 혜양사에 도착했다.


부춘저수지를 거쳐 혜양사 가는 길


승용차 이용할 경우 부춘리 버스정류소를

지나쳐 2차선 도로를 900m 정도 올라가면

혜양사 주차장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다.


혜양사 독성각(獨聖閣) 옆으로


혜양사 주차장에서 계곡을 왼쪽에 끼고

독성각을 지나자 등산로가 시작되었다.

 

혜양사 독성각에서 계곡을 따라서 5분

정도 올라가서 개울을 건너자 굽이굽이

이어지는 임도와 세 번 연속 마주쳤다.

 

임도에서 등산로에 진입


처음 만난 임도를 가로질러 조금 올라

가자 같은 임도를 두 번째로 마주쳤다.

 

임도를 다시 만나는 지점에서 2분 정도

시멘트길을 올라가자 왼쪽편에 등산로가

나타났고,  또다시 임도를 만나서 굽이를

돌아가자 역시 왼쪽에 등산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임도에서 벗어나서 20분쯤

올라가자 능선 안부 쉼터에 도착하였다.

 

쉼터와 전망바위

 

평지마을과 학동고개가 보인다.


능선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자

노자산 정상까지 된비알이 이어졌지만

전망 좋은 바위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노자산 정상

 

부춘리 혜양사에서 노자산 정상까지

산행하는데 모두 55분쯤 소요되었다.


노자산 정상 헬기장 직전 전망바위에서

산방산과 계룡산, 들머리인 부춘마을과

혜양사가 보였고  정상표지석 앞쪽에서

율포리와 한산도, 추봉도가 조망되었다.

 

멀리 왼쪽 산방산과 오른쪽 계룡산

 

동부면 율포리와 추봉도


노자산(老子山)은 불로초와 절경이 함께

어우려져 늙지 않고 신선이 된 산이란다.


곧 노자산이 신선 그 자체라는 것이다.

 

멀리 한산도와 통영이 보인다.

 

노자산 정상 헬기장과 돌무더기


노자산에서 가라산까지는 거제도의

등줄기인 거제지맥 능선길이 이어져 있다.


밤개재(율포재)와 멀리 산달도, 산방산


전망대로 진행하면서 율포만을 바라보고


노자산정상에서 능선길을 조금 내려가자

바위를 타고 내려가는 구간이 나타났다.


바위를 타고 내려가서 5분쯤 더 진행하자

자연휴양림과 가라산 갈림길이 나타났다.


갈림길과 전망대 아래쪽 풍경


여기에서 오른쪽 가파른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자 육각정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전망대에서 3분 정도 더 진행하자 우뚝

솟은 마늘바위 아래 갈림길에 도착했다.


마늘바위와 갈림길에 서 있는 이정표


마늘바위 등정을 포기하고 마늘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서  8분쯤 더 진행하여

등산로 왼쪽편의 전망바위로 올라갔다.


전망바위에서 학동해수욕장과 외도가 보인다.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당겨보았다.


돌아본 마늘바위와 전망대


진행방향 능선 뫼바위와 멀리 해금강


학동 몽돌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12분 정도 더 진행하여

쉼터와 학동 갈림길을 잇따라 지나

최대 난코스인 뫼바위에 도착하였다.


뫼바위에서 바라본 노자산


뫼바위 구간은 등산로가 벼랑길이라

협소하고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구간

이라서 산객들로 정체현상이 심했다.


남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 때문에

사량도 산행계획을 세웠던 산악회들이

모두 노자산으로 몰려 더욱 복잡했다.


그렇지만 뫼바위 조망은 일품이었다.


학동과 외도, 내도, 멀리 서이말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이 보인다.


서쪽으로 탑포와 추봉도, 한산도가 보인다.


탑포와 쌍근마을


멀리 통영 미륵산


뫼바위를 조심스럽게 지나서 능선을 타고

15분쯤 진행하자 진마이재에 도착하였다.


진마이재 가는 길에 돌아본 뫼바위


바다에 떠 있는 외도


진마이재와 헬기장에 서 있는 이정표


진마이재에서 가파른 등산로를 20분

정도 올라가자 헬기장에 도착하였다.


헬기장 다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잠시 진행하자 가라산정상에 도착했다.


가라산 정상


가라산에서 바라본 노자산과 멀리 산방산


가라산 정상 헬기장을 지나서 세 번째

헬기장을 거쳐 망봉과 저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가파른 비탈길을

조금 내려가자 전망바위에 도착하였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남부면 다대리


망산과 오른쪽 저구리, 왼쪽 다포리


멀리 갈곶리 해금강이 보인다.


당겨본 다대리


전망바위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10분쯤

하산해 갈림길에서 저구삼거리 방향으로

20분쯤 더 진행하자 다대산성에 도착했다.


저구삼거리 이정표를 따라서


다대산성에 도착


다대산성은 성벽 일부 구간과 덮개돌이

잘 보존되어 있었고, 특이하게 산성안은

상록수가 울창해 여름 같은 풍경이었다.


다대산성에서 바라본 가라산 망봉


다대산성 남측 성벽


다대산성에서 12분 정도 계속 하산하여

삼각점을 지나서 10분 정도 더 내려가자

하산지점인 저구고개에 무사히 도착했다.


저구고개


1980년대 저구고개에는 비포장도로 옆에

군부대와 할머니가 담배, 라면, 과자 등을

팔던 구멍가게가 있었고 명사해수욕장에

있던 중학교 학생들이 재잘거리면서 넘어

다녔는데 이제 옛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동부면 부춘리 혜양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노자산정상→뫼바위→진마이재→가라산정상

다대산성→남부면 저구고개까지 산행시간은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5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노자산과 가라산 전경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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