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거제 계룡산 등산코스

작성일 작성자 Jenter

거제도 중앙부에 우뚝솟아 있어 거제의

진산이라 불리는 계룡산을 찾아 빼어난

주변 조망과 암릉산행의 묘미를 즐겼다.

 

거제면에서 바라본 계룡산 전경

 

거제도 계룡산(雞龍山)은 정상부의 암릉이

닭(鷄)의 머리처럼 생겼고 산세는 용(龍)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며, 6.25 전쟁 당시 포로

수용소를 관리하였던 미군의 통신대 건물의

잔해들이 정상 부근에 아직까지 남아 있다.

 

왼쪽 옥산금성과 계룡산

 

거제 계룡산 정상부

 

거제시 고현동 거제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거제공고 정문→굴다리→

팔각정→ 계룡산 정상→ 의상대방송탑→

통신대 잔해→543봉→고자산치에서 임도를

거쳐 백병원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쳤다.

 

거제도 계룡산 등산지도(지도원본:Daum)

 

거제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6분 정도

도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가자 거제공고

정문을 거쳐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거제공고를 거쳐 등산로 입구에 도착

 

등산로 입구 정자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도

되지만 직진 방향 널찍한 길을 따라서 8분

정도 진행하자 14번 국도 우회도로 밑으로

통과하는 동굴형 굴다리 입구와 마주쳤다.

 

등산로 입구에서 굴다리를 통과하여

 

굴다리를 아래를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잠시

올라가자 왼쪽 방향으로 갈림길이 나타났다.

 

굴다리 통과 직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4분

정도 올라가서 잇따라 나타나는 돌탑을 거쳐

울창한 등산로를 12분쯤 더 진행하자 등산로

가운데  오래된 묘가 있는  쉼터에 도착했다.

 

돌탑과 무덤 옆 쉼터를 거쳐

 

쉼터에서 3분쯤 더 올라가자 임도와 마주쳤다.

 

임도와 이정표

 

임도에서 20분쯤 더 올라가자 또 묘지 옆

쉼터를 지나서 팔각정 전망대에 올라섰다.

 

팔각정에 도착하자 가조도, 앵산, 그리고

거대한 조선소와 거제시내가 조망되었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가조도, 앵산과 장평동

 

거제시내와 대금산, 국사봉이 보인다.

 

팔각정 앞 전망대에서 왼쪽 방향으로 조금

진행해 이정표를 지나자 전망은 빼어나지만

진행하기 까다로운 바위능선이 시작되었다.

 

이정표와 본색을 감추고 있는 561봉 암릉구간

 

암릉에서 출발지점인 운동장이 보인다.

 

6.25 당시 포로수용소 자리가 보인다.

 

처음  마주친 바위능선을 거쳐 짧은 계단을

내려가서 다시 바위능선을 타고  계속 진행

하자 561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타났다.

 

짧은 계단과 계속되는 암릉

 

뒤돌아본 암릉과 조선소 방향 조망

 

거친 바윗길과 561봉으로 올라가는 계단

 

561봉에서 지나온 암릉을 다시 돌아보고

 

561봉에서 바라본 진행방향

 

바위봉우리인 561봉 정상에서 계룡산 정상

쪽으로 내려가는 방향에도 계단이 있었다.

 

561봉을 내려가는 계단과 억새길

 

뒤돌아본 561봉과 송전탑

 

561봉에서 작은 억새밭을 거쳐 정상 쪽으로

올라가자 정상 서쪽에는 깎아지른 듯이 높은

암벽들이 잇대어 계룡산을 떠받치고 있었다.

 

정상 직전 암릉에서 바라본 계룡산 정상

 

정상으로 바로 진행하지 않고 정상 직전 암릉에

올라서자 노자산과 거제만, 한산도, 통영 미륵산

 그리고 산방산 등이 빙 돌아가면서 조망되었다.

 

거제만과 오른쪽 멀리 한산도

 

멀리 통영 미륵산과 거제 산방산

 

계룡산 정상(566m)

 

계룡산 정상을 지나도 암릉이 계속 이어졌다.

 

정상에서 바라본 진행방향 암릉과 방송탑

 

계룡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위능선을

조금 진행하여 바위능선 오른쪽 아래편으로

우회하자 정면에  564봉이 우뚝 솟아있었다.

 

바위 능선을 오른쪽으로 우회

 

우뚝 솟아있는 564m봉

 

잠시 거제면과 거제만을 조망하고

 

564봉 왼쪽으로 진행해 갈림길에서 철계단을

따라서 564봉 바위봉우리 꼭대기로 올라갔다.

 

낡은 이정표와 철계단

 

564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계룡산 정상

 

564봉 꼭대기를 조심스럽게 내려가서 암릉

오른쪽으로 내려가자 의상대에 도착하였다.

 

의상대

 

의상대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수도하였던

옛 절터라고 하며, 축대와 대나무숲이 있다.

 

의상대를 지나자 거제시청 쪽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나타났고, 완만한 길을 5분 정도 더

진행하자 방송중계탑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거제시청 방향 갈림길을 거쳐 방송탑에 도착

 

방송중계탑을 지나서 암릉을 내려가자 6.25 전쟁

당시 포로수용소 미군 통신대 건물로 사용되었던

건물 잔해들이 남아있는 고갯마루에 도착하였다.

 

통신대 건물 잔해와 진행방향 543봉

 

미군 통신대 건물 잔해들

 

지붕은 사라지고 돌과 시멘트로 만든 벽체만

남은 이 건물 잔해들은 6.25전쟁 당시에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관리하던 미군 통신대 건물이다.

 

통신대 건물 잔해와 방송중계탑

 

통신대 건물 잔해들이 있는 고갯마루에서

5분쯤 진행하자 543봉 꼭대기에 올라섰다.

 

543봉에서 바라본 방송중계탑

 

고자산치로 진행방향 능선

 

543봉에서 주변 조망을 감상하면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자 선자산과 고자산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대금산과 멀리 가덕도 연대봉

 

상문동과 멀리 남해바다가 보인다.

 

선자산과 고자산치가 보인다.

 

고자산치 전경

 

별로 힘들지 않게 억새밭을 거쳐 내리막길을

내려가자 임도와 연결된 고자산치에 도착했다.

 

고자산치

 

고자산치에서 선자산 쪽으로 진행하는

능선길은 개인 사유지라서 막혀있었다.

 

고자산치는 조선 연산군때 폐비 윤씨의

복위 문제로 일어난  갑자사화로 계룡산

아래로  유배 당한 이행(李荇)이 '지조가

높은 고개'란 뜻으로  고절령이라 했다고

하는데  어떤 이는 고자산치를 두 남매의

씁쓸한 전설이  얽힌 울음이재라고 한다.

 

고자산치 동쪽 문동폭포 위에 있는 고갯

마루인 명재가 울음이재로 알려져 있다.

 

고자산치에서 왼쪽으로 잠깐 진행하자

임도를 버리고 울창한 숲속으로 이어진

등산로가 풀숲 너머로 눈에 들어왔다.

 

고자산치 임도와 하산방향

 

고자산치에서 왼쪽 방향의 등산로에 곧바로

진입해 산허리를 돌아가는 완만한 등산로를

20분 정도 계속 내려가자  임도와 마주쳤다.

 

고자산치에서 하산하는 등산로 풍경

 

임도를 따라서 왼쪽 방향으로 6분쯤 진행하자

거제백병원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타났다.

 

임도와 백병원 갈림길 이정표

 

백병원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더 진행하여 공설운동장 주차창으로 하산할까

망설였지만 백병원 방향으로 곧바로 내려갔다.

 

임도에서 백병원으로 5분 정도 하산하자 14번

국도 우회도로를 건너는 고현육교와 마주쳤다.

 

독봉산과 고현육교

 

고현육교를 건너서 널찍한 길을 5분 정도

내려가자 거제백병원으로 하산 완료했다.

 

거제백병원 입구에서 20분 정도 걸어가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거제시청 정문을

거쳐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다시 도착했다.

 

 

고현동 거제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계룡산

산행을 시작하여 거제공고 정문→굴다리→

팔각정→ 계룡산 정상→ 의상대방송탑→

통신대 잔해→543봉→고자산치에서 임도를

거쳐 거제백병원까지 하산하는데 휴식시간

등을 포함해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2015년 6월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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