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울산 울주 문수산 ~ 남암산 등산코스

작성일 작성자 Jenter

끝나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꽃샘추위가

겨울 끝자락을 붙잡고 시샘을 부리던 날에

가까운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을 찾았다.


울산 문수산


영알 가지산이나 신불산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문수산(600m)과 남암산(543m)은

쌍둥이처럼 닮은꼴로 나란히 솟아있다.


가지산에서 바라본 문수산과 남암산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영해마을에서

산행을 시작→문수봉→깔딱고개→문수산 정상

→문수사→성불암 방향 임도→남암산 정상에서

웅촌면 대복리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했다.


울산 문수산~남암산 등산지도(지도원본:Daum)


영해마을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농협을

지나서 문수산을 바라보며 오른쪽 좁은 도로를

조금 진행하자 문수산 등산로가 시작되었다.


문수산을 바라보며 등산로 입구로 진행


청량농협을 지나서 바라본 문수산


영해마을 문수산 등산로 입구


등산로 입구에서 반질반질한 등산로를 따라

5분 정도 산행하여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으로

10분쯤 더 올라가자 망해사 표지판이 보였다.


갈림길과 망해사 입간판


신라 헌강왕때 창건되었다는 망해사에는

보물 제173호인 울주 망해사지 승탑이 있다.


울주 망해사지 승탑 여름 풍경


이번에는 망해사를 패스하고 3분쯤 더 올라가서

쉼터에서 안영축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해

6분쯤 산행하자 조망이 트이는 곳이 나타났다.


문수산이 보이는 조망포인트


왼쪽 남암산과 오른쪽 문수산

 

안영축과 남암산


남암산과 문수산을 조망하고 3분쯤 올라가자

영축산과 문수봉을 잇는 안부에 도착하였다.


안부 쉼터와 이정표


안부에서 왼쪽 문수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여

완만한 계단을 올라가자 송전철탑과 마주쳤다.


송전철탑과 문수봉 정상


송전철탑에서 직진 방향으로 쭉 올라가서

이름 모를 봉우리를 지나서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하자 조금 후에 자그만한 문수봉(404m)

정상표지석과 전망바위가 잇따라 나타났다.


문수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남암산

 

이 전망바위에서 깔딱고개는 8분 거리였다.


깔딱고개


깔딱고개에서 문수산 정상까지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과 계단이 30분 정도 계속 이어졌다.


깔딱고개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


문수산 정상


영해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시작해 문수산

정상까지 산행은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정상에서 휴식중인 산객들


문수산 정상표지석


문수산 정상에 새로 설치된 정상 표지석에는

높이가 599.8m가 아닌 600m로 새겨져 있었다.


문수산 북쪽 범서읍과 치술령 방향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문수사로 내려갔다.


문수산 정상 돌탑과 쉼터


문수산 정상의 시멘트로 덮인 임도에서

'문수사 0.3km' 이정표를 따라서 8분 정도

내려가자 문수사(文殊寺)에 도착하였다.


정상에서 문수사로 내려가는 길


문수사에 도착


문수산은 산세가 맑고 깨끗하며, 아름다워

옛날에는 청량산(淸凉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문수사


문수산 정상 아래, 수직 바위 절벽 위에 위치한

문수사 종각에는 청량산 문수사라 쓰여 있었다.


문수사 종각(범종루)


문수산 자락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수성가한 모

재벌회장께서 문수사에 많은 시주를 했다고 한다.


공양간에서 바라본 문수사


문수사 종각에서 아래, 위쪽으로 모두 아찔한

암벽인 벼랑길을 진행하자 전망바위가 나타났다.


문수사에서 전망바위로


위험 경고문이 서 있는, 문수암장으로 알려진 이

전망바위는 암벽등반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남암산


문수사 주차장과 도로가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좁은 바위틈새 계단을 통과하여

6~7분 정도 더 내려가자 주차장에 도착했다.


암벽 틈새의 바위 계단을 내려가서


주차장의 허름한 매점에서 어묵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한 병 비우고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주차장과 아래로 내려가는 길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가자 2차선 도로와

마주쳤다. 예전에 왔을때는 좁았지만 운치

있는 길이었는데, 이제는 운치가 없었다.


주차장 아래 도로와 송전탑이 있는 갈림길


주차장 아래 도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6분쯤

진행하여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를 따라 남암산으로 진행하였다.


도로에서 바라본 문수산


문수사와 문수산 정상부


문수사를 당겨보았다.


그런데 송전탑과 등산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 임도로 진행하지 않고, 직진 방향으로

10분쯤 내려가면 청송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보물 제382호)


아무튼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를 10분 정도 진행하자

남암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타났다.


성불암 가는 임도와 남암산 이정표


임도에서 정상 1.1km 이정표를 따라 산길과

계단을 6분쯤 올라가자 이정표가 서 있었고,

여기에서 조금 더 진행하자 성불암이나 청송

자연농원으로 내려가는 사거리가 나타났다.


임도에서 등산로를 따라서 전망대에 도착


사거리 갈림길을 지나서 직진방향으로

10분쯤 더 올라가자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수산


울산시내가 보인다.


문수 월드컵경기장 멀리 무룡산


남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경사가 심한

계단을 7분쯤 더 올라가자 정상을 앞두고

등산로 왼쪽에 멋진 전망바위가 있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울산시내


조금 당겨본 울산시내


전망바위에서 잠시 후에 남암산 정상에

올라서자 동쪽으로 조망이 일부 트였다.


남암산 정상


남암산에서 울산대교와 공단이 보인다.


남암산 정상에서 대복리 한솔 그린빌

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하기 시작하였다.


남암산에서 한솔 그린빌아파트 방향으로


남암산 정상에서 5분쯤 내려가자 율리와

한솔그린빌아파트로 하산길이 나뉘었다.


갈림길에서 한솔 그린빌아파트 이정표를

따라서 오른쪽 방향 등산로를 10분 정도 더

내려가또 갈림길과 이정표가 나타났다.


갈림길에서 계속 한솔 그린빌아파트로 하산


갈림길에서 '한솔 그린빌아파트 1.9km'

이정표를 지나서 23분 정도 계속 내려가자

대복리 마을 뒷편의 산자락에 도착했다.


대복마을 뒷쪽으로 하산 완료


그런데 대복마을 뒷편의 산자락 일대는

울산~밀양 고속도로 건설로 소나무들이

대규모로 벌목되어 있어서 안타까웠다.


고속도로 건설로 벌목된 산자락


하산하여 마을길을 15분쯤 진행하여 한솔

그린빌아파트를 지나서 2차선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10분 정도 더 진행하자 대복마을

입구(울산예고)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였다.


대복마을 입구 버스정류소 가는 길



율리 영해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청량농협→문수봉→깔딱고개

→문수산→문수사→남암산을 거쳐 대복

마을 입구 버스정류소까지 산행시간은

휴식을 포함 5시간 30분쯤 소요되었다.



산행 시점과 종점인 영해마을과 대복마을

입구(울산예고) 버스정류소는 부산지하철

노포동역 옆의 버스 환승센터에서 1127번,

1137번, 2100번, 2300번 등 울산좌석버스가

운행한다.( 버스로 30분~40분 내외 소요)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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