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오대산 단풍 산행코스 : 노인봉 ~ 소금강 등산코스

작성일 작성자 Jenter

작년 가을에 상원사에서 비로봉 단풍

산행에 이어 올해는 진고개에서 노인봉을

거쳐 소금강까지 오대산 단풍을 즐겼다.

 

진고개 위에서 바라본 오대산

 

오대산 노인봉은 정상이 화강암으로

솟아 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같이

보여 노인봉(老人峰)으로 불린다고 한다.

 

오대산 노인봉 정상(1338m) 표석

 

1970년 11월에 우리나라 명승 제1호로

지정된 오대산 소금강은 만물상, 구룡폭포

등의 절경들로 작은 금강산으로 알려졌다.

 

오대산 소금강 구룡폭포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을

연결하는 진고개에서 오대산 산행을 시작하여

노인봉과 소금강을 거쳐 무릉계로 하산했다.

 

오대산 노인봉~소금강 등산지도(출처:부산일보/일부편집)

 

산행 시작 지점인 해발 960m의 진고개는

비가 내리면 땅이 질퍽거려서  진고개라고

불렸다는 설과 길고 긴 고개라서 진고개라

했다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해온다고 한다.

 

진고개

 

진고개는 야생동물 생태통로 공사로 복잡해

등산로는 임시로 철계단이 연결되어 있었다.

 

진고개에서 노인봉 방향 등산로

 

진고개에서 임시 설치된 철계단을 올라가서

조금 더 진행하자 넓은 고원지대가 나타났다.

 

진고개 고위평탄면

 

널찍한 고위평탄면 가장자리를 통과해

'진고개 0.9km, 노인봉 3.2km' 이정표를

지나자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었다.

 

이정표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산로

 

고위평탄면을 지나서 등산로를 조금

올라가자 긴 계단이 10분쯤 이어졌다.

 

계단과 등산로 풍경

 

끝이 없을 것 같았던 긴 계단을 올라가서

쉼터에서 3~4분 정도 더 산행하여 노인봉

2.6km 이정표를 지나자 노인봉삼거리까지

30분 정도는 완만한 등산로가 계속되었다.

 

노인봉 삼거리에 도착

 

노인봉 삼거리에서 왼쪽 방향으로  5분쯤

올라가자 오대산 노인봉 정상에 올라섰다.

 

오대산 노인봉 정상(1338m)

 

진고개에서 시작하여 노인봉 정상까지

산행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다.

 

노인봉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황병산(1407m)

 

백마봉(1094m)으로 뻗어가는 오대산

 

매봉산과 희미하게 보이는 설악산

 

정상에서 땀을 식히고 노인봉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왼쪽 소금강 방향으로 조금 더

내려가자 노인봉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노인봉 대피소

 

대피소에서 완만한 등산로를 5분쯤 진행하자

능선을 따라 등산로와 계단이 계속 이어졌다.

 

노인봉 대피소를 지나서

 

능선에서 조망한 노인봉 북쪽 방향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구상나무

 

노인봉에서 1.1km를 하산해 소금강 9.1Km

이정표를 따라서 능선을 버리고 계단을 타고

오른쪽 소금강 방향으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소금강분소 9.1km 이정표에서 소금강으로

 

계단을 내려가서 가파른 비탈길과 계단을

번갈아서 계속 하산하자 단풍이 짙어지면서

20여 분 만에 낙영폭포 언덕에 도착하였다.

 

하산길 풍경과 낙영폭포 이정표

 

낙영폭포 언덕을 내려가자 오대산 소금강의

절경과 붉은 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낙영폭포로 내려가는 계단

 

낙영폭포

 

낙영폭포에서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와

계단, 다리를 계속 지나서 40분쯤 쉬엄쉬엄

내려가자 해발 600m의 광폭포에 도착했다.

 

낙영폭포 아래쪽의 철계단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

 

등산로 주변의 단풍 풍경

 

다리를 건너고

 

계속 이어지는 단풍길

 

사문다지 이정표 근처의 다리와 계단

 

다리에서 단풍으로 물든 계곡을 구경하고

 

붉게 빛나는 단풍과 철계단

 

철계단과 광폭포 이정표

 

광폭포

 

광폭포에서 다리들을 잇따라 건너면서

10분쯤 더 내려가자 삼폭포가 나타났다.

 

계속 마주치는 철제 다리

 

삼폭포

 

붉게 물든 소금강 단풍

 

삼폭포에서 단풍으로 붉게 물든 등산로를

따라 조금 더 내려가자 백운대가 보였다.

 

백운대

 

백운대에서 바라본 하산 방향 계곡

 

백운대에서 만물상으로

 

백운대에서 계곡을 따라서 이어지는 철제

잔도와 계곡을 건너가는 철다리를 계속해서

진행하자 점점 깊은 협곡으로 빠져들었다.

 

만물상으로 들어가는 등산로 주변 풍경

 

만물상으로 이어지는 협곡

 

우뚝 솟은 만물상 바위

 

만물상 아래 계곡을 지나는 다리

 

뒤돌아본 만물상 협곡

 

만물상 귀면암(큰바위 얼굴)

 

만물상을 구경하고 철제 다리와 등산로를

번갈아 20분 정도 내려가서 입산통제소를

통과하자 잠시 후에 구룡폭포에 도착했다.

 

계속되는 소금강의 멋진 풍경

 

입산통제소를 지나서 구룡폭포에 도착

 

구룡폭포는 아홉개의 폭포가 떨어지는

9단 폭포인데 8폭과 9폭만 볼 수 있었다.

 

구룡폭포 제9폭(왼쪽)과 8폭

 

구룡폭포에서 땀을 식히고 10분 정도 더

내려가자 식당암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다리와 잔도를 지나서 식당암으로 하산

 

널찍한 식당암에서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와 군사들이 식사를 했다고 한다.

 

식당암

 

식당암에서 다리를 건너 금강사로 진행했다.

 

금강사

 

금강사에서 십자소를 지나서 18분쯤 계속

하산하자 등산로 입구 무릉계에 도착했고,

상가거리까지는 10분 정도 더 소요되었다.

 

소금강 입구 무릉계와 상가로 하산

 

오대산 노인봉에서 소금강 입구까지

하산시간은 3시간 20분쯤 소요되었다.

 

 

오대산 진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노인봉과 소금강을 거쳐 연곡면 삼산리

무릉계까지 등산코스는  휴식시간 등을

포함하여 모두 5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해발 960m인 진고개에서 노인봉 정상

(1338m)까지 고도 차는 380m쯤 이지만,

하산 지점 무릉계는 해발 270m 이므로

하산 시 고도 차이는 1100m 정도 된다.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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