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경주 남산 등산코스 (이무기능선~고위봉~금오봉)

작성일 작성자 Jenter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는 날에 시원한

솔밭길이 그리워 경주 남산을 찾았다.


용장1리에서 바라본 남산 고위봉


경주 남산 이무기능선을 3년 만에 다시

찾았지만 밧줄을 잡고 올랐던 이무기능선

암릉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산행의

묘미는 예전 만큼 역동적이지 못하였다.


이무기능선과 고위봉


국보 제312호인 칠불암 마애석불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는 경주 남산은 산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야외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칠불암 마애석불


경주 남산 산행을 내남면 용장1리에서

시작해→이무기능선→고위봉→백운재→

칠불암→봉화대능선→이영재→금오봉→

상선암을 거쳐 삼릉으로 하산하였다.


경주남산 등산지도(Daum지도/편집)


용장1리에서 이무기능선을 바라보면서

마을 안길을 5분 정도 올라가자 용장골

입구에 새로 만든 출렁다리가 보였다.


용장리에서 고위봉을 향하여


재작년 가을에 용장사지에서 용장리로

하산 할때에는 징검다리만 있었으나 그새

국공에서 출렁다리까지 만들어 놓았다.


용장골 입구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서 8분쯤 더 올라가면

고위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지만,

시멘트로 포장된 좁은 길을 따라서 계속

진행하자 고위봉 이정표에 도착하였다.


천우사 직전 고위봉 등산로 입구


천우사를 앞두고 화장실 건물에서 고위봉

1.7km 이정표를 따라서 등산로에 진입하여

탐방객 계측기와 사거리 갈림길, 구조 요청

안내문 등을 지나자  등산로는 점점 경사가

심해지면서 가파른 바윗길이 시작되었다.


탐방객 계측기와 가파른 바위 구간


바위 구간을 오르면서 바라본 용장리


가파른 나무계단과 바위 구간을 20분 정도

올라가자 17-02번 위치푯말과 고위봉1.2km

이정표가 서 있는 조망포인트에 올라섰다.


고위봉1.2km 이정표와 17-02번 위치


북쪽으로 보이는 용장골과 금오봉


쌍봉으로 솟아 있는 태봉(335m)


진행 방향 이무기능선과 고위봉


이무기능선을 오르면서 바라본 태봉


17-02번 위치에서 땀을 식히고 완만해진

등산로와 병목 같은 암반구간 등을 10분쯤

올라가자 높은 데크식 계단과 마주쳤다.


바윗길과 병목 같은 암반 구간


바위를 오르는 데크식 계단이 보인다.


3년 전 이무기능선을 오를때 가장 난감했던

이 높고 가파른 암벽 구간에는 계단이 설치되

있어서 편했지만 역동적인 재미는 떨어졌다.


가파르고 높은 바위 구간을 오르는 계단


가파른 계단을 모두 올라가자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와 멋진 풍경이 땀을 식혀주었다.

 

소나무와 건너편에 보이는 금오봉


진행방향 고위봉


잠시 쉬었다가 고위봉 0.7km 이정표가 서

있는 암릉을 지나서 계속 올라가자 고위봉

0.5km 이정표와 암벽이 앞을 가로막았다.


암릉을 지나서


고위봉 0.5km 이정표를 따라 3년 전에는

밧줄을 잡고 올랐던 암벽 오른쪽으로 진행

하자 암벽을 우회하는 계단이 나타났다.


고위봉 0.5km 이정표와 밧줄 구간


암벽을 우회하는 계단과 그 다음 계단을

잇따라 올라가서 굵은 밧줄을 잡고 암벽을

올라가자 아름다운 조망이 또 펼쳐졌다.


이무기능선과 오른쪽 태봉, 멀리 금오봉


암벽 위에서 바라본 고위봉


철제 난간이 있는 암벽 상단을 지나서

쭉 올라가자 계단, 분재같은 소나무들이

자라는 암릉과 계단이 계속 이어졌다.


계속 이어지는 계단과 암릉 구간


17-04번 위치푯말을 거쳐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서 시멘트로 포장된 널찍한 공터를

지나자 마침내 고위봉 정상에 올라섰다.


고위봉 정상을 앞두고 바라본 이무기능선


고위봉 정상(494m)


경주 남산 최고봉인 고위봉 정상에서

왼쪽 칠불암 쪽으로 계속 진행하였다.


백운재


고위봉에서 10분쯤 내려가서 백운재에서

10분 정도 다시 올라가자 새갓골갈림길을

 지나서 칠불암 뒤편 봉우리에 도착했다.


칠불암 뒷편 봉우리 풍경


칠불암 뒷쪽 봉우리에서 칠불암 0.35km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조금

후에 먼저 신선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칠불암과 신선암 방향으로


칠불암 뒤편의 암벽에 자리한 신선암 마애

보살반가상은 보물 제199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신선암에서 내려본 칠불암


신선암에서 다시 등산로에 복귀하여

아래쪽에 위치한 칠불암으로 내려갔다.


칠불암


칠불암은 경주 남산의 대표적 문화재로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국보

제312호인 칠불암 마애석불로 유명하다.


칠불암 마애석불


칠불암에서 다시 칠불암 뒤쪽 봉우리로

올라가서 금오봉 쪽으로 계속 진행했다.


칠불암 뒷편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과 이정표


칠불암 뒷편의 봉우리에서 금오봉 3.05km

이정표를 따라 진행, 안부에서 봉화대능선을

30분쯤 오르내리자 이영재에 도착하였다.


봉화대능선길 풍경


봉화대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금오봉


이영재


이영재에서 직진 방향으로 3~4분쯤

오르내리자 널찍한 임도와 마주쳤다.


임도를 따라 고위봉으로


여기에서 널널한 임도를 따라서 9분 정도

올라가자 삼화령 안내문이 눈에 들어왔다.


삼화령에서 바라본 고위봉


삼화령에서 조금 더 진행하자 용장사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도착했다.


용장사지 갈림길


용장사지 방향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6분쯤 더 올라가서 임도 왼쪽의 등산로를

5분 정도 진행하자 금오봉 정상이었다.


임도에서 금오봉으로


금오봉 정상(468m)


금오봉에서 삼릉으로


금오봉 정상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삼릉주차장 방향으로 9분 정도 내려가자

멀리 삼릉계곡 석가여래좌상이 보였다.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을 바라보고

조금 더 내려가자 상사바위 오른쪽 길은

낙석 위험 때문에 막혀있었고, 상사바위

왼쪽의 바위벼랑길이 새로 뚫려 있었다.


상사바위 왼쪽 벼랑길


상사바위에서 당겨본 마애석가여래좌상


상사바위에서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

좌상으로 곧장 내려가는 탐방로는 여전히

막혀 있어서 널찍한 조망포인트와 삼불사

갈림길을 지나서 상선암으로 내려갔다.


조망포인트를 지나서 상선암으로


상선암


상선암에서 나무데크 계단을 내려가자

지루한 돌계단길이 한동안 계속되었다.


상선암에서 삼릉으로


상선암에서 삼릉까지 1.3km 등산로에는

보물 제666호인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들이 위치하고 있다.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머리가 사라진 석조여래좌상


배동 삼릉에 도착


금오봉 정상에서 배동 삼릉까지 하산

시간은 대략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배동 삼릉



경주 용장1리 버스정류소에서 시작해

이무기능선→고위봉→백운재→칠불암→

봉화대능선→이영재→금오봉→상선암을

거쳐 삼릉버스정류소까지 총 산행시간은

휴식을 포함 5시간30분쯤 소요되었다.



산행 시작지점인 용장1리(배양골)와

산행 종점인  삼릉 버스정류소는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오른쪽편 정류소에서

500번 등의 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2017년 7월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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