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태백산국립공원 함백산 등산코스

작성일 작성자 J˘enter

기해년 첫 주말에 눈꽃을 즐기려 강원도 함백산을

찾았지만 겨울 가뭄으로 눈꽃은 감상할 수 없었다.


태백산국립공원 함백산(1573m)


함백산은 한라산(1950) 지리산(1915) 설악산(1708)

 덕유산(1614) 계방산(1577) 다음으로 남한에서 무려

여섯 번째 높은 산이며, 태백산(1567)보다 더 높다.


함백산 정상


2016년에 태백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영월군 등에

걸쳐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주목군락지가 있다.


함백산 주목


태백시와 정선군 경계인 두문동재에서 함백산

산행을 시작→은대봉→중함백→함백산→만항재

→수리봉을 거쳐 화방재 코스로 산행을 하였다.


함백산 등산지도(출처:Web/일부편집)


38번 국도의 두문동재터널 입구에서 대형

버스가 꾸불꾸불한 도로를 힘겹게 올라가자

산행시작 지점인 두문동재에 도착하였다.


두문동재 함백산 쉼터


백두대간을 넘어가는 고개인 두문동재는

싸리재라고도 하며 높이는 1,268m에 달한다.


백두대간 두문동재 표석


함백산 정상을 향하여(5.6km)


두문동재에서 널널한 산길을 8~9분쯤 올라가서

방향을 틀자 정면으로 은대봉이 눈에 들어왔다.


은대봉이 정면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산로를

15쯤 더 올라가자 은대봉 정상에 올라섰다.


은대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비단봉과 매봉산


은대봉 북쪽의 금대봉(1418m)


은대봉은 높이가 1442m로 낮은 산이 아닌데,

산행을 시작한 두문동재의 고도가 1268m이므로

은대봉 산행 시간은 2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은대봉 정상(1442m)


은대봉 정상의 헬기장과 이정표


은대봉 정상 부근에 제법 쌓여 있던 눈은

해볕이 잘 드는 양지의 내리막길이 시작되자

모두 녹아 사라지고 전혀 보이지 않았다.


눈이 제법 쌓여 있다.


양지와 음지는 계절이 다른 풍경이었다.


은대봉에서 완만한 백두대간을 30분 정도

계속 진행하자 적조암 갈림길에 도착했다.


적조암 갈림길


적조암 갈림길을 지나서 완만한 오르막길을

22분쯤 올라가자 뒤쪽으로 조망이 트이기 시작

하면서 조금 후 멋진 전망바위가 나타났다.


북쪽으로 은대봉과 금대봉이 보인다.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보이는 백운산과 두위봉(1470m)


정선 고한읍과 멀리 보이는 가리왕산


백운산 능선에 서 있는 풍력발전기


동쪽으로 보이는 비단봉과 매봉산


북쪽으로 뻗어 가는 백두대간 은대봉과 금대봉


전망바위에서 북쪽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을

조망하고 조금 더 진행하자 중함백 정상이었다.


중함백 정상(1505m)


멀리 구름 위에 소백산이 솟아 있다.


중함백에서 잠시 내려가자 남쪽 정면으로

함백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뒤돌아본 중함백


함백산과 멀리 태백산이 살짝 보인다.


함백산을 조망하고 내리막을 내려가자 커다란

주목 한 그루와 천연보호림 안내문이 서 있었다.


함백산 주목


주목을 감상하고 능선 오른쪽 길을 6~7분

정도 진행하자 함백산 정상 방향과 만항재로

바로 가는 길이 나뉘는 갈림길과 마주쳤다.


함백산 정상과 만항재로 바로 가는 갈림길


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가자 조금 후에

멋진 주목들이 잇따라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눈 덮인 등산로와 주목


뒤돌아본 주목과 산객들


도도하게 서 있는 주목


주목을 감상하는 산객들


다양한 자태를 자랑하는 주목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주목


백두대간을 굽어보는 주목


주목을 감상하면서 올라가다 보니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헬기장에 시나브로 도착했다.


함백산 정상 아래 헬기장


두문동재에서 시작, 함백산 정상까지 5.6km

구간을 진행하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함백산 정상


함백산 정상 표지석과 돌탑


지나온 중함백, 은대봉과 멀리 금대봉


멀리 소백산이 보인다.


함백산 남쪽의 태백산(1567m) 전경


태백선수촌이 보인다.


함백산 정상부


함백산 정상에서 만항재로(3.0km)


함백산 정상에서 만항재 방향으로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가서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조금

진행해 철문을 지나자 만항재에서 태백선수촌

쪽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와 마주쳤다.


뒤돌아본 가파른 돌계단


철문과 선수촌 입구 도로에서 만항재로


여기에서 만항재까지 도로를 진행하지 않고,

철문에서 도로 건너편 왼쪽에 있는 등산로에

진입하여 조금 올라가자 기원단에 도착했다.


함백산 기원단과 함백산


함백산 기원단은 석탄 광산 광부들의 가족들이

찾아와서 지하 막장에서 탄을 캐는 광부들의 무사

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 기도하던 곳이라 한다.


만항재로 진행하는 등산로 풍경


기원단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도로가 보이는

완만한 백두대간 능선길을 따라 25분쯤 오르

내리자 만항재 직전의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주차장과 만항재가 보인다.


여기에는 만항재 야생화 탐방로, 산상의 화원이

있는데 겨울이라서 야생화는 감상할 수 없었다.


만항재로 가는 도로에서 바라본 함백산


여기에서 2차선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여

송전탑 직전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화방재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올라갔다.


만항재에서 화방재로 진행(3.3km)


포장도로 끝까지 진행하여 군 시설물 철망을

왼쪽으로 돌아가자 등산로가 다시 이어졌다.


도로 끝에서 철망 왼쪽으로 진행


군 시설물을 지나서 백두대간 능선길을 32분쯤

진행하자 마지막 봉우리인 수리봉에 도착했다.


수리봉으로 진행하는 백두대간 낙엽송 길


수리봉 정상(1214m)


수리봉에서 화방재로 하산(1.0km)


수리봉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20분 정도

내려가자 화방재에 도착해 산행을 마쳤다.


화방재



두문동재에서 산행을 시작→은대봉→중함백

함백산 정상→만항재→수리봉→화방재까지

백두대간 11.9km 구간을 산행하는데 휴식시간

등을 포함하여 모두 4시간 40분 소요되었다.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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