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의상대~원효석대~사기봉~원효봉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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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부산 산행

금정산 의상대~원효석대~사기봉~원효봉 등산코스

J˘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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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치장한 단풍이 낙엽으로 스러지는 가을의

끝자락에 금정산을 찾아 늦가을 정취를 즐겼다.


늦가을 금정산 매바위 풍경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금정산에는 영남

3대 사찰인 범어사을 비롯하여 여러 고승들과

얽힌 장소들이 금정산 곳곳에 흩어져 있다.



금정산 원효석대의 늦가을 풍경


부산 범어사에서 등산을 시작하여→의상대→

원효석대→원효암→용머리바위→매바위→암릉→

사기봉→원효암→의상봉→안부갈림길→용담선원

→만성암을 거쳐 상마마을 코스로 산행하였다.


금정산 등산지도


늦가을 주말 이른 아침에 찾은 범어사는 곱게

물든 단풍에 어울리지 않게 한적한 분위기였다.



하마비와 범어사 일주문(조계문/보물 제1461호)


신라 문무왕때인 서기 67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범어사는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 3대 사찰로 불리운다고 한다.



범어사 대웅전(보물 제434호)


범어사에서 북문 가는 길로 잠시 진행하여

갈림길에서 원효암을 향해 곧바로 올라갔다.



범어사에서 북문과 원효암 가는 길


갈림길에서 원효암으로 진행


갈림길을 지나서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가

하나가 되기을 반복하는 등산로를 15분 정도

올라가자 원효암 입구 게이트와 마주쳤다.



원효암 등산로 입구와 원효암 게이트


원효암 팻말이 걸려 있는 게이트를 통과하여

5분 정도 더 올라가자 사거리에 도착하였다.



의상대와 원효석대로 길이 나뉘는 사거리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몇 걸음 진행하여

큰 바위 사이를 지나서 조심스럽게 암벽을

타고 올라가자 널찍한 암반에 올라섰다.



사거리에서 의상대 가는 길



의상대 암반에서 매바위와 사기봉이 보인다.


수십명이 앉아 쉴 수 있는 널찍한 암반 끝으로

진행하자 의상대(義湘臺) 음각 글자가 보였다.



의상대


의상대는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7일간 기도를

올리고 왜구를 물리쳤다고 전해지는 장소이다.



의상대에서 바라본 금정산 고당봉(801m)



진행 방향인 용머리바위와 매바위


의상대에서 다시 사거리로 내려와서 원효암

후문 가는 길인 대나무 문을 통과하여 기왓장이

쌓여 있는 곳에서 곧장 원효석대로 올라갔다.



대나무 문을 통과하여 원효석대로 진행


원효암 후문 기와 더미에서 바위들과 조릿대로

뒤덮인 희미한 길을 따라서 올라가자 큰 바위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 원효석대 아래에 도착하였다.


원효암 후문 앞에서 원효석대 방향 희미한 길



원효석대 가는 길에서 바라본 원효암


원효석대 옆의 높은 바위에 올라서자 고당봉과

장군봉, 계명봉, 범어사까지 멋진 풍경이 보였다.



원효석대와 멀리 계명봉



장군봉(727m)과 계명봉(600m)


범어사를 당겨 보았다.


원효석대에서 원효암으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다시 사거리로 돌아와서 원효암 일주문 방향으로

진행하여 부도탑과 동편 삼층석탑을 구경했다.



원효암 동편 삼층석탑과 부도탑



원효대사가 수양했다는 원효암


원효석대로 올라가기 전에 원효암에 먼저

들려 원효석대로 올라가는 길을 문의했는데,

젊은 스님께서  원효암에서 원효석대로 올라

가는 길이 있지만 스님들께서 수양하는 곳을

지나므로 후문 밖에서 올라가기를 권했다.


원효암 서편 삼층석탑


원효암 서편 삼층석탑을 거쳐 잠시 널찍한

길을 지나서 좁은 산길을 조금 더 진행하자

낡은 철조망 울타리가 있는 문과 마주쳤다.


원효암에서 매바위 가는 길과 철조망 문


낡은 철조망 문을 통과하여 나지막한 구릉을

넘어서 갈림길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자 석문,

마애불, 용머리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용머리바위 석문에 도착


석문을 통과하여 바라본 용머리바위와 마애불


석문과 용머리바위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머리


용머리바위가 놓여 있는 널찍한 바위 위에서

주변 풍경을 즐기면서 한동안 휴식을 취한 다음

빤히 올려다 보이는 매바위를 향해 올라갔다.

 

매바위에 도착


매바위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계명봉


매바위에서 보이는 원효암과 장군봉


지나온 의상대와 오른쪽 뒷편 계명봉


상마마을과 멀리 철마산


매바위에서 바라본 건너편 암릉


매바위에서 다시 등산로에 복귀하여 조금 더

진행하자 매바위 건너편 암릉 상단에 도착했다.


기차바위, 용바위 등으로 불리는 암릉


암릉에서 바라본 매바위와 계명봉


암릉을 타거나 암릉 오른쪽의 우회로를 따라

암릉 하단부로 내려갔다가 다시 암릉 상단으로

올라와서 소나무 숲길을 잠시 진행하자 남산동

에서 북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마주쳤다.


암릉 하단부


북문 방향으로 이어지는 널찍한 등산로와

마주친 사거리에서 조금 올라가서 왼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자 사기봉 능선에 올라섰다.


사거리에서 사기봉 능선에 도착


암릉에서 4~5분 거리인 사기봉 능선에 도착

하여 잠시올라가자 등산로 오른쪽에 33번 위치

푯말과 사기(寺基) 글자가 차례대로 보였다.

 

사기봉 능선 33번 위치푯말과 사기 음각 글씨


33번 위치푯말에서 가파른 등산로를 6~7분쯤

더 올라가자 경사가 한풀 꺾이는 곳의 전망바위

암벽 밑에도 사기 두 글자가 음각되어 있었다.


전망바위에 새겨져 있는 사기(寺基)


전망바위에서 매바위가 보인다.


사기(寺基) 글자가 음각되어 있는 전망바위를

지나자 전망 좋은 바위들이 잇따라 나타났다.


사기봉 능선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계명봉


고당봉과 장군봉


잇따라 나타나는 전망바위에서 금정산 늦가을

풍경을 즐기면서 조금 더 진행하여 큰 바위들이

쌓여 있는 암릉길을 올라가자 석문과 마주쳤다.


암릉을 올라가자 마주친 석문


사기봉 능선 석문을 통과


석문을 통과한 다음 계속 진행하여 전망 좋은

바위에 올라서자 또 사기 두 글자가 보였다.


세 번째 만난 사기 글자


사기봉 능선을 산행하면서 사기(寺基) 글자를

세 군데에서 볼 수 있었는데, 범어사기 혹은 사기

글자는 옛날에 범어사 경계를 새겨 놓은 것이다.


멀리 달음산과 회동수원지가 보인다.


세 번째 사기 글자에서 완만한 길을 조금 더

진행하자 드디어 사기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사기봉(682m)에서 낙동강이 보인다.


회동수원지와 해운대 장산


사기봉에서 바라본 금정산 고당봉


장군봉, 계명봉과 가운데 멀리 천성산


진행방향인 원효봉(687m)과 의상봉(640m)


사기봉 정상에서 금정산 주능선길로 내려가서

5분 정도 진행하자 원효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원효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사기봉


원효봉에서 바라본 의상봉과 무명암


원효봉에서 안부로 내려가서 금정산성 성벽을

따라서 5분쯤 올라가자 의상봉 정상에 도착했다.


의상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무명암


의상봉 정상(640m)에서


의상봉에서 보이는 무명암


의상봉에서 보이는 제4망루와 멀리 백양산


날카로운 바위로 된 의상봉 정상에서 제4망루를

거쳐 성벽을 따라 억새밭이 있는 안부로 내려갔다.


제4망루와 의상봉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이 한눈에 보인다.


금정산성과 억새밭


안부에서 뒤돌아본 제4망루 방향 성벽


제4망루에서 동문 방향 안부로 내려가서 성벽을

넘어서 억새밭에서 범어사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안부에서 성벽을 넘어서 하산을 시작


억새밭에서 바라본 의상봉과 무명암


금정산성 성벽을 넘어서 억새밭에서 상마마을

방향으로 23분쯤 하산하자 용담선원에 도착했다.


갈림길에서 상마마을 방향으로 계속 하산


용락암에서 용담선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단풍이 아름다운 용담선원에서 낮은 고개를 거쳐

12분 정도 내려가자 상마마을 만성암에 도착했다.


용담선원에서 상마마을과 범어사 방향으로 하산


상마마을 만성암 입구로 하산


만성암에서 좁은 도로를 따라 7분쯤 내려가서

상마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산행을 모두 마쳤다.



범어사에서 시작하여→의상대→원효석대

원효암→용머리바위→매바위→암릉→사기봉

원효암→의상봉→안부 갈림길→용담선원

만성암상마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금정산

산행은 휴식을 포함해  5시간쯤 소요되었다.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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