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개천절, 일본의 건국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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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개천절, 일본의 건국절

꽃파는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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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일부 후손들과 뉴라이트들이 건국절 건국절 떠벌리기에 그들이 섬기는 듯한 일본의 건국절을 찾아봤습니다.

일본의 건국절은 建国記念の日(けんこくきねんのひ)라고 해서 양력 2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하고 있더군요.

일본에 건국기념일이 있으니 이것조차 충성스럽게 따라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더 알아봤습니다.

일본은 언제 건국을 했다는 것일까?

황당하게도 일본은 기원전 660년 음력 1월 1일에 진무텐노(神武天皇-128년을 살았다는...)이 일본을 세웠답니다. 일본에서도 학자들은 신화속의 만들어진 인물로 인정하지만 이토히로부미(伊藤博文-안중근장군이 사살한)가 이 날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양력 2월 11일을 일본 건국 기념일로 정했습니다.


진무텐노(神武天皇)의 일본 건국이 나와있는 일본서기는 680년경에 작성을 시작하여 720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당연하게 가까운 시기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기록되어있지만 고대기록은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에는 문자(한자)가 우리보다 훨씬 늦게 보급되었거든요.

 

일본이 문자를 배운 기록은 고사기(古事記)에 기록되어있는데 오진텐노( 応神天皇-201년생인데 71살인 270년 왕이되어서 40년간 통치하다 111살에 죽었다함 ㅋ 역시 실존여부가 논란임)때인 서기 285년 백제에서 파견한 왕인박사가 가져온 천자문(千字文)과 논어(論語) 10권을 가져와서 문자를 배웠다고 합니다.

 

(천자문은 6세기초 중국땅에서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는 521년 법흥왕때 불경과 함께 들어왔습니다. 그러니 왕인박사가 가져온게 천자문이 아니라 다른 한자교본이 들어왔는데 나중에 역사를 짜집기 하면서 천자문이라 실수한듯 합니다.)

660년 백제가 멸망하면서 많은 유민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고 그때 딸려간 역사 기록들이 일본서기의 참고자료(표절대상)가 되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유물에서도 BC660년 일본 건국은 커녕 그로부터 900년은 지나야 국가다운 유물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봤을때 일본서기에 기록된 일본고대 역사는 (위서논란이 있는) 한단고기의 삼성기나 단군세기보다 더 신뢰할 근거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일본국의 황당한 가짜 건국일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10월 3일 개천절이야말로 100배는 더 근거가 있고 축복해야 할 일입니다.

BC.2333년 단군왕검께서 조선을 건국하셔죠.(사실은 환웅桓雄께서 무리 3000을 이끌고 태백산 신단수 밑에 신시神市를 여신 날로 음력 10월 3일임)

이는 최근에 유물로 밝혀진 홍산문명이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임시정부와 광복이후에도 우리정부는 단기(檀紀)를 사용했었습니다. 단군왕검의 조선건국을 우리나라의 기원으로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단기(檀紀)는 1961년 왜장출신 박정희의 쿠데타로 이듬해인 1962년 1월 1일 폐지되고 예수를 기원으로 따지는 서기(西紀)를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67년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4,348년(2333+2015)으로 볼 것이냐 하는 것은 숭일뉴라이트놈들이나 왜장, 친일파의 후손들이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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