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삼 주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게 많이 보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도시를 떠나 살다 와서 인지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다르다 는것을 느낍니다

 

세상이 아무리 지구가 위험해요 온난화로 문제가 심각하고 북극의빙하가 녹고 있어요

 

그린랜드 3분의 1이 녹아 없어지고 아이티의 작은 섬나라가 사라졌어요

 

 열대 우림이 사라지고 있어요

 

 연일 심각 하다 못해 절규에 가까운 지구의 흔들림

 

 그 모든게 도시 에서는 무용 지물 인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문을 연가게에

 

 따뜻한 커피 녹차 꿀차 등 차가 우선 합니다 

 

아침일찍 커피잔을 씻어 놓고 차숟가락 등 준비를 해 놓았는데

 

 오는 손님은 전부 일회용 컵에 차를 타서 마십니다

 

그것도 취향대로 드시라고 예쁜 그릇에

 

설탕 프림 커피 따로 따로 놓아도 귀찮다고

 

하며 일회용 커피에 일회용 종이잔에 숟가락도

 

 사용 하지 않고 커피 봉지로 휘~ 져어서 마십니다

 

 사실 제게는 충격 이였죠

 

 제가 도시를 떠나 살은게 고작 3년 8개월

 

그동안 변화에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저는 가게 정리 하기전에 항상 한방차를 끓여놓고

 

오시는 모든 분들 드시게 했었거든요

 

 더 재미 있는것은 스타벅스 라는데 가서 보니

 

 역시 모든게 다 일회용 이였고 또 다른 커피숖 역시 일회용 이 였습니다

 

언제 부터 일회용으로 바뀌였을까? 사

 

람도 일회용이 되여 있지 않을까 ?

 

 차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겨움과 마음을 나누며 마신다고 했는데

 

그릇도 따뜻이 해서 물따르는 소리와 한방울의 낙수 소리도

 

시와 같이 음악과같이 여겼는데

 

언제 부터 차는 물을 마시는것 처럼 문화가 사라져 버렸을까요

 

 늦은시간 시장을 보려고 마켓에 갔습니다

 

 역시 모든게 일회용입니다

 

두부 역시 포장에 제가 집는 모든게 일회용이여서 신기 하기 까지 합니다

 

 나역시 일회용 인생이구나

 

 갑자기 중앙시장안의 여포 두부집 부부가 생각 납니다

 

 김이 모락 모락 나게 해서 따뜻하게 즉석에서 잘라주는 두부

 

시장에 앉아서 물건 파는 아줌마들 거칠지만 따뜻한 마음

 

 포장된 생선이 아니라 눈이 말똥 말똥 윤이 반지르르한 생선

 

 그때는 일회용 이란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미륵산에서 떠다 먹던 생수 이제는 일회용 병에 담긴 생수로 바뀌 였습니다

 

일회용은 싫은데 저도 바뀌여 가겠지요 

 

언제인가 .... 그래도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과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마음은 일회용이 아니였으면 한데 그것도 바뀔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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