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맑게 사는 이가 있었습니다 ㅅㅏㄱ막하고 거친 세상에 소금과 같은이가 외롭고 지쳐 있을때 남편이 먼나라로 떠나고 주변에 아무도 없을때 컴퓨터를알게 되고 소위 채팅이라는걸 해봤지요 글자를 빨리쓰게 되고 자판의 속도도 빨라지고 독수리 타법을 면한다고 해서 똑똑 채팅방을 두드리고 찾아갔는데 온천지가 남자고 여자 였지요 희안한것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서로 이야기 하듯 글을 주고 받는다는 것이였죠 더 웃긴것은 남자들 열이면 열 다 전화번호를 주는것 이였죠 연락 해라 등등 그런데 유독 눈을 끄는 이가 있었죠 늘 밝고 활기차고 그곳은 내가 모르는 단어가 넘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도 넘치는곳이였지요 한두달을 지켜보고 그곳 방장을 붙잡고 늘어졌지요 제발 저좀 끼워 주세요 그랬더니 무조건 들어와서 아무 이야기나 하고 눈팅 하지 말고 인사하고 그러면 된대요 이름을 처음에 등대지기라고 했는데 바꾸라고 하더군요 꽃이름으로 그래서 처음으로 목련이라고 하고 대명이라는것을 사용 했지요 컴퓨터에서 세상밖으로 나와서 서로 술도 한잔 하고 내가 꼬아서 통영도 내려 왔지요 바다를 참 좋아하는 오라버니 그래서 바다마을 이였고 서로 가족처럼 사년 아픈것을 알지만 단 한번도 의식하지 못한것은 내가 너무도 못된 사람이 아닌가 생각 하게 되였지요 한번 예고없이 오라버니집에 쳐 들어간날 무척 당황 하더군요 세아이들이 너무 시끄럽게 하고 귀찮게 해서 정말 미안해서 그뒤로 마산을 가도 들리기가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마산에 갈때는 늘 한쪽이 아파왔지요 잠깐이면 되는데 그걸 못했죠 내가 마음의 갈피를 잡지못할만큼 힘이들때 힘이되여 주었던 오라버니가 너무 시끄러운 세상을 등지고 하늘로 가셨습니다 컴퓨터는 다 나쁜거라 할때 아름다운세상을 만들어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던 오라버니 컴맹중에 컴맹을 하나하나 지도 해주고 길잡이를 해주었던 오라버니 다른 사람의 아픔은 보면서 자신의 아픔을 표하지도 내색도 하지 않던 오라버니 그런 오라버니가 마음놓고 아프다고 소리친 카페가 있었습니다 아이러브 황우석 그카페에서는 아프다고 했고 삶에 의지와 줄기세포에 대한 희망 그리고 자신은 마루타가 되여도 좋다 다음 세대는 나로 인해 행복 해질수 있다면 그렇게 소리친 오라버니가 그힘든 루게릭이란 병마를 긴투병생활을 마감하고 희망을 버렸습니다 너무 안타까운것은 황우석 교수님의 수난을 보며 미래를 놓아 버리고 가신것 입니다 사랑이 많아서 장기 기증을 하신분입니다 눈의 각막은 기증할수 있다며 기증서를 쓰신날 너무 기뻐 했고 손가락 세계를 남 열개 하듯 다루었던 오러버니 가신이는 소리없는데 남겨진 사람을 안타깝게 잡네요 시끄러운 세상이 조용해 지는날 먼 하늘에 큰 갈메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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