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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 6] 세비야 대성당(2) Catedral de sevilla

작성일 작성자 Helen of Troy

 

The Cathedral of Seville(Catedral de Sevilla)

 

세비야 대성당은 스페인 사람들이 수백년간 이베리아반도를 지배하던 무어인들을 몰아낸 후에

무어인들이 지어 놓은 알모하드(Almohad) 이슬람 회당 자리에 그들의 부와 힘을 과시하기에 충분하게 지어진 대성당이며,

교회의 면적으로 보면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성당이자, (런던의 St, Paul catheral, 바티칸의 St. Peter's Basillica 다음으로)

교회의 높이가 워낙 높아서, 교회의 실제 사이즈(volume) 으로나,

제대의 크기와 고딕형식의 교회로서는 아직도 세계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1987년에 유네스코가 이 멋진 성당을 World Heritage Site(세계적인 유적보물)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다.

 

14세기부터 막강한 세력을 자랑하는 국가로 등장한 스페인의 주요도시인 세비야의 유지들은

그들의 파워를 자랑할만한 최고의 성당을 짓고 싶은 염원으로

알모하드 사원자리에 1402년에 건축을 시작해서 불과 100여년 후인 1506년에 완공되었다.

성다의 규모와 고딕형식 건물의 화려함과 정교함을 감안하면 엄청 빠른 시간 내에 완공이 된 셈이다.

 

교회의 면적은 11,520 sq. meter 이고, 교회의 중간부의 높이는 42 미터에 달한다.

교회의 남쪽 입구에는 콜롬버스 대문(Puerto de San Cristobal)으로 통과하는데

바로 안쪽에 1902년에 쿠바 혁명시기에 하바나 대성당에 묻혔던 그의 무덤을

이 성당으로 옮겨 온그의 무덤이 조각가 Melida의 작품과 함께 있다.

현재 진정 컬럼버스의 무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DNA  테스트중이다.

 

거대한 교회 내부의 중간(central Nave)과 네개의 복도는 화려한 금으로 꾸며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교회 한가운데에는 박스처럼 생긴 15세기 스타일로 만들어진 성가대 좌석(coro)이 있고,

이곳은 중심 차펠(capilla Mayor)로 연결된다.

 

Capilla Mayor은 거대하고 화려함과 정교함의 미의 극치를 자랑하는 제대(gothic retablo)가 자리하고 있다.

이 거대하고 멋진 제대 작품은  Fleming Pieter Dancart(플레밍 피터 댄카트)가

평생동안 독자적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졌다.

이 제대작품은 예수님의 생애에서 중대한 45 사건을 묘사하며

먼저 나무에 조각된 작품을 엄청 난 양의 금으로 도금을 해서 만들어졌는데

그 규모로나, 들어 간 제작비로나, 화려함으로 세계에서 최고로 꼽히고 있다.

 

이 성당은 15세기에 만들어진 멋진 스테인드 글라스도 볼 만하고,

1528년에 지어진 Sacristia Mayor(주요 성물실)에는 은으로 만들어진 성인들의 많은 유뮬과

스페인이 자랑하는 고야, 무리요와 주르바란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그리고 세비야 시로 통하는 열쇠도 소장되어 있는데

이는 그동안 이곳을 장악하던 무어인들과 유대인들이 새 지배자로 등장한

페르난도에게 항복하면서 건내 준 것으로

"May Allah render eternal the dominion of Islam in this city."

(알라신이여, 이 도시가 영원한 이슬람의 영토가 되게 해 주소서.)

라는 내용의 글이 아랍어로 새겨져 있는 점이 아이러니칼하다.

 

교회의 북서쪽 코너에는 로얄 차플(capilla real)이 있으며,

이곳은 페르난도 국왕의 무덤과,

그 무덤 양쪽에 그의 아내인 비아트리체 여왕과, 그의 아들인 알폰소 국왕의 무덤이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지난번에 이미 소개한 무어인들의 성으로 지어졌다가

후에 성당의 종탑으로 사용되고 있는 La Giralda(히랄다)가 위치 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과 대성당 사이에 있는 좁은 길에 자그마한 카페의 노천 테이블에 앉아서

아침부터 감미로운 목소리와 기타로 세레나드를 리이브로 들으면서 아침 식사를 느긋하게 즐겼다.

 

시간이 이른데도 현지인들이 주로 이런 카페에서 아침을 해결하는지

관광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현지인들로 아침부터 붐빈다.

 

카페에서 오른편으로 꺽어지면  성당이 있는 메인 길이 나온다.

 

길 양쪽에 오래되었지만 깔끔하게 정돈 된 건물들이 보인다.

 

차량들은 금지되었고, 가끔 주로 관광객들을 위한 전차만 다니는 이길은 사람들이 길 한가운데로 활보하고 다닌다.

저 아래 왼쪽에 대성당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전히 남편의 뒷 꽁무니를 쫓아가면서...

 

동네 학교에서 꼬마들이 단체 탐방이라도 온 듯..

 

 

육중하고 오래 된 성당과  원색의 아이들 모습이 왠지 참 정겹다.

 

남쪽 입구쪽으로 난 넓은 광장에는 이런 마차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연일 40도의 날씨라서 저렇게 편하게 앉아서 햇볕을 피해서 한번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말았다. (나도 더운데 저 말은 얼마나 더 덥고 고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성당의 남쪽 입구에서..

 

 

 

 드디어 성당 안으로 들어 서면,

우선 금빛나는 높다란 천장이 눈에 들어 온다.

 

    

성당 한북판에 박스형으로 된 성가대 좌석이 있고, 양쪽에 넓다란 복도와 신자들의 좌석이 놓여져 있다.

우리도 갑자기 눈에 들어온 장관에 압도된 가슴을 진정시키고, 신자들 좌석에 앉아서 잠시 기도부터 올리고, 아주 천천히 고개를 돌려서.. 

 

   

복도 왼쪽에 나무에 정교하게 조각된 성가대 좌석이 있는 곳이 보이고, 거대한 기둥이 눈에 들어 온다.

 

 그리고 성당 벽쪽으로는 이렇게 소성당(capella, chapel)이 죽 들어 서 있다.

 

  

 다행히도 불볕더위의 바깥보다 서늘하고 조용해서 편하게 기도하는 맘으로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었다. (거대한 기둥에 메뚜기처럼 붙어 있는 남편..)

 

 

입구의 바로 윗부분은 계속 이어지는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왼편에 있는 넓은 복도에 성가대의 다른 한쪽에 커다란 파이프 오르간이 살짝 보인다.

 

바로 고개를 뒤로 제끼고 올려 다 본 화려하고 밝은 천장..  양쪽에 있는 거대한 아치와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가 감탄사를 계속 연발하게 한다. 

 

    

양쪽에 즐비한 채플위와, 그 위의 천장에 이런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도 있고,

 

스페인의 유명한 화가들의 성화들도 곳곳에 걸려 있어서 왠만한 유명한 박물관만큼 소장 되어 있는 작품들이 많다.

 

 

   

교회 한가운데에 있는 성가대 좌석 주위에 있는 많은 조각품 위에 역시 아름다운 조각으로 장식 된 파이프 오르간이 보인다.

 

  

한번만이라도 이 파이프 오르갠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 소리에 맞추어서 성가를 불러 보면 최고의 기도가 될 것 같은데...

 

 

40년간 성가대에서 노래, 지휘, 반주를 한 탓인지 자꾸 이 주위만  맴돌고 있다.

 

 

 

 

성당 양쪽에 있는 죽 들어서 있는 채플들의 모습을 담은 것중 일부부만 발체해서...

    

 

 

  

 

 

  

 

 

 성인들의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기도...

 

 

 

 

    

 

  

 

   

 

   

 

    

 

 

  

 추기경님의 무덤도 몇개 있고,

 

 

  

  

  

벌써 성당 안에 들어 선지 2시간이 지나고 점심때가 다가 오자 일단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물도 마시고,

아무데서나 잘 자는 남편은 15분간 저렇게 앉아서 오수도 즐기고...

 

 

그리고,

세비야 대성당이 자랑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제대 작품이 성당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예수님의 삶을 45작품으로 기록했는데 황금으로 도금이 되어 있어서 눈이 엄청 부시다.

 

 

댄카르트가 일생동안 이 작품에 전념해서 제작된 alterpiece,

 

 

너무 대해서 카메라에 여러번 나누어서 담아보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는 것에 비하니 참 초라하다.

 

 

 

 

 

 

 

 

 

 

 

 

제대 위에는 이렇게 멋진 벤치도 있다.

 

이렇게 멋진 천장을 내내 고개를 뒤로 젖히고 올려다 보는 것이 힘이 드는것을 아는지,

 

 

   

고맙게도 바로 밑에 커다란 거울이 놓여 있어서 편하게 아래를 내려다 보게 되어 있다.

이렇게 재미난 발상을 좋아하는 나는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요렇게 찬스에 얼른 찰칵 찰칵,,, ㅋㅋㅋ

 

 

 성당이 너무 크고,

큰 성당안에 볼 것도 많고,

담아 온 사진도 많고,

그 많은 사진들 중에 

극히 작은 일부부만 골라서 올렸지만

그래도 스크롤 압박이 심하다.

 

그래서 할 수없이 2편에 계속...

 

 

 

 

 

music: Sonata giocosa for guitar- andante moderato by rodrigofrom helen's cd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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