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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그라나다 3] 알함브라 2탄 - 나스리드 궁전 ( Palacios Nazaries)

작성일 작성자 Helen of Troy

The Comares Palace(혹은Yusuf I 궁전)  . Courtyard of the Myrtles (코마레스 궁전내의 아라야네스 정원)

 

그라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유적지를 꼽으라면 뭐니뭐니해도 알함브라궁일것이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가 9세기 때부터 성벽으로 쓰여졌다고 알려졌지만,

알함브라가 국왕들의 거주하는 궁전으로 쓰여졌다는 사실은  13세기 후에 기록으로 남겨졌다.

그라나드의 초대의 왕들인 지리테스(Zirites)는 현재의 알바이신 언덕 위에

그들의 궁전들을 지어서 통치를 했지만 현재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다음 왕조인 Nasrites 들이 1238년부터 알함브라를 그들의 새 궁전으로 짓기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나스리드 왕조의 초대 왕인 무하메드 알-아마르(Muhammed Al-Ahmar) 왕은 우선 오래 된 성벽을 보수하기 시작했으며,

이 보수공사는 그의 아들인 무하메드 2세와 몇대 후손둘까지 계속 이어졌다.

카사 레알 비에하(Casa Real Vieja) 라고 불리우는 궁전 건축 공사는 14세기부터 유슈푸 1세와

그의 아들인  무하메드 5세, 두 국왕의 업적으로 아름다운 알함브라 궁전이 완성될 수 있었다.

Chamber of Comares, Gate of Justice(정의의 대문), Chamber of the Lions(사자의 방)과

다수의 목욕탕과 탑들이 당시에 완성이 되어서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백년동안 무어인들의 궁전으로 사용되던 알함브라는 1492년에 캐톨릭 국왕인 페르니난도 왕과 이사벨 여왕이

그라나다를 재탈환하고 최후의 무어인들을 완전히 이베리아 반도에서 축출을 하면서 크리스찬 궁전이 되었다.

알함브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명망있는 주민들의 건물들과 군인들의 막사, 그리고 성당과 프란시스회 수도회도 들어서게 된다.

찰스 5세 황제는 그라나다에 몇달씩 오래 머무르는 동안 그의 이름을 딴 찰스 궁전 건축을 시작했고,

이미 기존해 있던 건물도 손을 대어서 리모델링 공사도 병행하기도 했다.

 

한때에는 문화의 중심이고 했고, 세력의 중심지였던 그라나다의 알함브라는 18세기와 19세기 초반에는

오랫동안 방치와 무관심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했고, 궁전내의 한때 화려했던 방들은 술집으로 전락했고,

도둑들과 거지들의 소굴로 되어 버렸다.

1808년부터 1912년까지 4년동안 이곳을 점령했던 나폴레옹과 그의 군대들은 알함브라 궁전을

그들의 막사로 사용했고, 전투에서 후퇴하면서 알카자바와 알함브라의 다수의 타워를 폭탄을 이용해서

폭발을 해서 시에테 수엘레스 타워와 아구아 타워(Torre de Siete Suelos and Torre de Agua)가 완전 파손되기도 했다.

 

 

1870년에 스페인의 문화적 유적지로 지정이 될 때까지

이렇게 무어인들의 문화의 꽃을 피웠던 알함브라는 무관심과 방치로 파손이 지속되었다.

당시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알함브라를 방문했던 방문객들과, 예술가들, 작가들이 폐허가 되도록 방치한 지역주민들과 맞서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무어인들의 아름다운 궁전을 보존하는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알함브라는 재건축, 보수공사, 보존 공사가

계속 한 덕분에 하루에 수천명의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게 되었다.

 

 

알함브라 궁전은 트게 세 건물로 나누어지는데:

  • The Mexuar (멕후아르)
  • The Comares, or Yusuf I Palace (코마레스 궁전, 혹은 유수프 1세 궁전)
  • The Palace of the Lions, or of Mohammed V (사자 궁전, 혹은 모하메드 5세의 궁전)

 

 

우선 멕후아르(Mexuar) 부터....

 

 

나즈리드 궁에서 제일 오래 된 이 방은 여럭가지 형태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이 방의 용도는 여전히 수수께기로 남아 있기도 하다

이곳은 몇번에 걸쳐서 리모델링과 보수를 거쳤는데 시인 이븐 잠라크(Ibn Zamrak)의 시를 인용해 보면

이곳은 나스리드 왕의 최초의 궁일수도 있다는 견해도 잇다. 

 

한 학설은 멕후마르 궁은 이스마일 1세가 1319년에 그들의 권력을 이곳에 집중시키기 위해서 지어졌다고도 알려져있다.

어떤 용도로 누가 이곳을 사용했는지는 몰라도 눈을 어디를 돌려도 아름답고 정교한 타일이 눈에 뜨인다.

 

천장도 아름다운 나무로 되어 있어서 고개가 아프도록 자세히 들여다 보기도...

 

알함브라에서 가장 오래 된 이곳이기도 한 멕후아르 방은 알바이신이 내려다 보이고 이 방은 메카를 향해 나 있다.

 

 

아치 모양의 창을 통해서 내려다 본 그라나다

 

The Patio del Mexuar:(멕후아르 정원)
이곳에서 술탄(Sultan)이 국민들의 청을 들어 주기도 하고, 그의 내각멤버들을 만나기도 한 장소이다.

 

알하브라궁 어디를 가도 이렇게 물이 넘치는 분수와 아름다운 타일 그리고 정교하게 조각된 벽과 천장이 있다.

 

위 사진의 오른쪽 문을 자세하게...  하나하나 참 정성을 많이 들인 표시가 곳곳에 배여 있다.

 

아름다운 문 위도 자세하게 보아도 그냥 대충 된 부분이 한치도 없다.

 

멕후아르의 반대편 모습...

 

천장의 석가래도 참 정교하다.

 

 

 

The Golden Room 의 아름다운 천장

이 방에서 14세기의 술탄은 그의 신하들을 접견했다.

 

궁의 벽은 이렇게 다양하고 화려한 색의 타일과 아랍어를 테마(특히 알라 신)로 정교하게 꾸며져 있다.

 

무슬림교도들은 신의 창조물인 살아 있는 생명체의 이미지를 본딴 디자인을 금기시 했는데

대신 코란에서 인용한 종교적인 구절을 아랍어를 승화해서 건물을 장식했다.

한 예로 "오직 알라만이 승자이다" 라는 구절은 알함브라궁전 내에 9000번 반복해서 사용되기도 했다.

위사진 왼쪽에 영어의 W자는 알라신을 나타내는 아랍어 글자이다. 

 

 

 

 

다음으로 사자의 궁전으(Patio de los Leones) 로 발길을 돌려서... 

 

사자의 정원 한 가운데는 12마리의 사자로 둘러쌓인 분수가 놓여 있어서 사자의 궁전이라고 불리워진다.

당시 그라나다에 많은 유태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유태인들의 지도자가 그라나다의 군주인 술탄과 유태들 민족들과의

좋은 유대관계를 기념하기 위해서 술탄에게 선물을 했는데 사자수가 12마리인 이유는 아마도 이스라엘의 12 부족을 상징이라고 추측되어진다.

 

 

무어인들의 통치시대에는 매 시간마다 이 분수의 12마리 사자들 중에서 각기 다른 사자 입에서 물이 뿜어냈다고 하는데,

스페니시 크리스찬들이 이 지역을 장악한 후에 이 분수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분해를 한 후로는

안타깝게도 시계로서 기능을 잃어 버렸다.

정원 한가운데부터 물줄기가 네개의 방향으로 나누어서 다른 궁전의 모든 정원과 방으로 흐르게 디자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 정원 안에는 124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고, 캐톨릭 수도원과 많이 흡사한 점이 흥미로운데

기동 하나 하나 아주 정교하고 고도의 기술로서 만들어져서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극도화 했는데,

한 예로 각 기둥사이마다 이미 절단한 기둥의 이음새에 넣어서 지진이 일어나도 신축성으로 진동이 일어나도 무너지지 않게 지어졌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이 정원 보수공사로 사자의 분수도 없었고, 통행금지 된 상태여서 평소의 모습을 담을 사진을 퍼 왔습니다.

 

Hall of the Muqarnas (무카르나스 홀)

 

사자의 궁전의 대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현관으로 쓰여졌다.

세개의 커다란 아치를 통해서 현관 홀로 들어가며, 높고 아름답게 지어진 천장덕분에

환기와 통풍을 도와주고, 가운데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잘 내다 보이기도 한다.

1590년에 가까운 곳에서 화약창고에서 폭발사태가 나서 많이 파손되어서

얼마 후에 다시 헐고 17세기에 필립 5세가 이곳을 방문하면서 현재의 건축물로 다시 재건되었다.

 

사자 궁의 정원이 왼쪽에 보인다. 

지붕이나 벽, 아치에 빈틈없이 아름답게 장식이 되어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평소에 정원 한 가운데에 위치한 사자 모양의 분수대는 공사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분수대에 조각된 시에 의하면 술탄(왕)이 사나운 사자들의 순하게 길을 들인다고 쓰여 있단다.


평소엔 관광개들로 복잡하다고 하는데

공사때문인지 이날을 고즈넉하기만 하다.

 

 

Earlier in the day water glistens from the patio's floor, providing a reflecting surface in the bright sunlight.

 

 

 

 

 

  아벤세라헤스 홀  (Sala de los Abencerrajes 로 발길을 돌려서.... 

 

아벤세라헤스 홀의 눈부시게 화려하고 정교하고 멋진 천장 모습...

 

전설에 의하면 보압딜(B0abdil 의 아버지가 새 아내를 맞이하면서

보압딜을 포함한 첫 아내에서 태어난 자식들을 내쫓으려고

보압딜과 그의 형제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보압딜 아벤세라헤스 가족을 몰살했다.

군주인 술탄은 이 사건으로 새 왕비가 낳은 아들을 새 군주로 앉히기 위해서

살해한 아벤세라헤스 계의 머리 36개를 수영장에 쌓아두기까지 했는데

결국에는 보압딜이 다시 정권을 되찾아서 다음 술탄에 올랐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세력을 위해서 피비린내 나는 살상은 알함브라에서는 다반사로 일어났다고 하니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 뒤에는 이렇게 부질없는 세력다툼에 희생된 많은 슬픈 영혼들이 떠돌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Sala de los Abencerrajes (Hall of the Abencerrajes), Mocarabe cupola

 

 

 

 

 

높은 천장에 이르는 벽도 역시 대단하다.

 

 

 

천장 바로 아래에 거울이 놓여져 있어서 사람들이 고개 아프게 목을 뒤로 젖히고 천장을 보는 대신

이렇게 거울을 내려자 불 수 있게 배려를 해 두어서 나도...

 

 

이 벽에도 수많은 알라가  새겨져 있다.

 

 

오래된 창 사이로 아래에 정원이 내려다 보인다.

 

사막성 기후인 이곳에서는 이렇게 물이 항상 졸졸 흐르고 수목이 우거진 정원의 의미가 바로 오아시스이자 천국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나도 피곤한 다리도 쉬면서 700년 전의 알함브라를 상상하면서 한동안 편한 휴식을 취했다.

 

작가이자 외교관인 와싱턴 어빙을 기념하는 방이 있다.

 

당시 미국 외교관으로 부임한 와싱턴 어빙은 1829년에 알함브라 궁에서 지내면서

유명한 알하브라의 이야기(Tales of the Alhambra )를 집필했다.

당시에는 알함브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존재조차 잊혀졌고, 집시나 거지 그리도 둥물들이 기거하는

폐허나 다름없던 알함브라를 이 책 한권으로 일약 알함브라가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스페인 내에서도 국보로 다시 재인식하면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스페인 정부는 1842-1846년 사이에 미국정부에서 임명된

스페인 대사를 역임하기도 한 와싱턴 어빙을 기념하는 방이 여전히 알함브라에서 사람들의 시전을 끌고 있다. 

 

commemorative plaque at the Alhambra, saying "Washington Irving wrote his Tales of Alhambra in these rooms in 1829"

기념명패에 "와싱턴 어빙이 1829년이 이 방에서 그의 알함브라 이야기 책을 집필했다" 라고 쓰여져있다.

 

그의 방 가까운 곳에 있는 창을 통해서 내려다 보인 그라나다 시..

어빙이 집필 할 당시와 크게 변한 것이 없으리라...

 

마추카 정원 (Court of Machuca)

찰스 5세 궁을 디자인한 건축가가 일을 하던 이곳은 로마시대 스타일의 풀이 있는데 알함브라의 많은 분수에서 흐르는 물들이 이 수영장으로 흘러 들어 온다.

 

마추카 정원에서 멀리 알카자바의 성벽이 보인다.

 

 

 

 

코마레스 궁전으로 (The Comares) 

 

코마레스 궁전(TheComares)은 유수프 1세가 그의 공식적인 왕궁으로 짓기 시작했는데 그가 생전에 완성을 보지 못하고

그의 아들인 무하메드 5세가 결국 완성을 보게 되지만 유수프1세 궁전이라고 불리운다.

이 궁전은 또한 1370년에 알제시라스를 정복한 기념으로 건축되기도 했다.

 

The court of the Myrtles  (Patio de los Arrayanes) 아라야네스 정원의 모습..

이 정원의 이름인 아라야네스는 풀장 양쪽에 늘어진 나무들의 이름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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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ares Palace. Courtyard of the Myrtles (Patio de los Arrayanes) & the South Gallery.

풀장 주위는 하얀 대리석으로 깔려져 있어서 내리 쬐는 햇볕에 눈이 부시기도 하다.

 

Court of the Myrtles

 

Embajadores (외교관들의 방)

 

다른 방과 달리 이 방은 커다란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볕에만 의존한 탓인지 어둡게 느껴진다.

한쪽 벽에는 세개씩 창문이 있고 가운데 창문과 문 사이에 왕의 옥좌가 있었던 곳이다.

방 윗쪽에는 다수의 작은 창문이 있어서 목조 천장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천장에는 이슬람 세계의 우주관과 종교관을 대표하는 일곱개의 천국이 그려져 있고,

진정한 무슬림의 영혼들이 알라신을 만나기 위해서 거쳐야하는 곳이기도 하다.

 

The throne room is located here

풀장은 건축면으로나 미학적으로 코마레스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때로는 거울 역할도 해서 주위의 건문들이 반사되어서 간믈들이 주는 직선과 수평선을 탈피해서

다양한 기하학적인 풍경을 내는 역할도 한다

 

 

 

 

한때는 연못의 정원이라고 했고, 한때는 저수지라고도 불리웠는데 풀장의 크기는길이  34 미터와 넓이 7.1 미터에 달한다.

이곳의 물은 양쪽에 있는 분수대를 통해서 들어 오고 정원 건물은 일곱게의 반원의 아치와 기둥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고,

마름모꼴의 문양과 알라신을 찬양하는 글로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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