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2019 수퍼 블럿 울프 붉은 보름달과 완전 개기 월식 (Super blood wolf moon/Total Lunar Eclipse)의 모습과 유래

작성일 작성자 Helen of Troy



수퍼 블럿 울프 보름달(super blood wolf moon)이 뜬 2019년 1얼 20일




어제 2019년 1월 20일에 특별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현상을 한꺼번에 발생되어서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발생하기 며칠 전부터 관심이 모여졌다.

어제 밤 하늘에 뜬 보름달은  '수퍼 블럿 울프 보름달(Super Blood Wolf Full Moon)이라고

길게 불리워질 만큼 특별한 보름달인데다가, 완전 개기 월식 현상까지 동반한 희귀한 현상에

나를 포함해서 밤하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설레이면서 기다린 이벤트였다.


어제의 완전 개기월식은 오후 8시 34분(우리 동네 Mountain Time 기준으로)에

지구의 그림자가 보름달을 가리기 시작하는 부분 월식으로 시작해서,

밤 11시 51분까지 지속되어서 약 3시간 반에 걸쳐서 발생되었다.

지구의 그림자때문에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완전 월식은 약 63분간 지속되었고,

밤 10시 12분경에 가장 붉은 빛이 강하게 비추어졌다.


어제 뜬 보름달을 수식해 준 단어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Super:

이번 보름달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놓여져서,

월식 현상이 시작되기 약 1시간전에 평소보다 보름달의 크기가 13% 더 크고, 

16% 더 밝게 비추어서 '수퍼' 라는 수식어가 붙여졌다.


Blood:

완전 월식 현상 중에 태양빛이 먼지가 있는 지구의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제일 파장이 긴 붉은색이 굴절되어서(푸른빛은 소멸됨) 달 표면에 비추어지게 된다.

이 붉은 빛의 광도는 대기권에 먼지량에 비례해서, 예를 들면

화산이 폭발해서 화산재가 대기권에 돌아 다니면, 아주 짙은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부분 월식 중에는 달의 색이 잿빛으로 보이다가,

완전 월식 기간동안은 피처럼 붉은빛으로 보여져서 붙여졌다.


Wolf: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농부들의 연감(Almanac)에 따르면,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유럽에서 건너 온 정착민들이 1월에 뜨는 보름달을

'늑대의 보름달'로 불리워졌는데,

그 이유는 늑대가 서식하는 지역에서 추운 겨울동안 먹잇거리를 찾지 못해서

굶주린 늑대들이 자주 큰 소리로 울부짖어서 생겨난 수식어이다.



Total Lunar Eclipse:

개기 월식 현상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가 가려져서 달 전체나 부분이 보이지 않게 되는데

달의 궤도가 비스듬해서 보통 지구의 원추형 모양의 그림자 위나 아래로 비껴가기 때문에

월식현상이 자주 발생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완전 개기월식은 아주 더 희귀한 현상으로

보름달이 뜰 때만 일어나고, 아울러 태양, 지구와 달이 

정확하게 같은 선에 위치해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이 현상은 평균적으로 일년에 두번 발생하며, 지구의 북반부와 남반부 중 한쪽에서만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발생한 완전 개기 일식은 2018년 7월 27일에 발생해서 

아프리카와 일부 아시아에서 볼 수 있었고, 북미에서는 3년 반만에 월식현상 전체를 보게 되었다.






2019년 1월 20일 밤 지구촌 밤하늘에 뜬 특별한 보름달


터키, 하카리 지방

 Photograph: Anadolu Agency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아미 밤하늘에 뜬

월식현상으로 가려진 수퍼문 보름달.

Photograph: Gaston de Cardenas






평소보다 크고 밝게 뜬 수퍼문

Photograph: Martin Rickett






영국 헐 길드홀의 동상 위로 수퍼문이 떠 있다.

Photograph: Danny Lawson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시민들이 석양과 덩실 떠 오르는 수퍼문을 지켜보고 있다.

Photograph: Armando Franca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리스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떠오르는 수퍼문을 지켜보고 있다.

Photograph: Ringo HW Chiu






미국 뉴욕의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빌딩 뒤에 뜬 수퍼 블럿 울프 보름달

Photograph: Gary Hershorn






스페인 톨레도 지방의 로자리토 보호지역에 보름달이 떠 오르고 있다.

Photograph: Pablo Blázquez Domínguez






미국 뉴저지에서 바라다 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뒤에 뜬 보름달

Photograph: Julio Cortez






터키의 팔루 지역의 쿠축 모스크와 울루 모스크 뒤 밤하늘에 뜬 보름달

Photograph: Anadolu Agency






캐나다 토론토의 CN 타워 뒤에 월식 현상 중의 보름달이 떠 있다.

Photograph: Frank Gunn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소재한 '독립의 천사' 뒤에 월식현상의 달이 걸려 있다.

Photograph: Alfredo Estrella







프랑스 중부에 Tour's 대성당 건물 위에 뜬 붉은 보름달

Photograph: Guillaume Souvant






벨지움의 수도 브럿셀에 소재한 'Cinquantenaire'(오십주년) 아치 위에 뜬

개기 월식 현상으로 붉게 물들은 보름달

Photograph: Yves Herman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스테드맨에서 12 1/2 인치 망원경으로 보인

완전 월식 현상으로 오렌지-붉은색으로 물든 블럿문

Photograph: Johnny Horne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 'Christ the Redeemer' 조각상 뒤에 걸린 월식 중의 보름달

Photograph: Ricardo Moraes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기 월식 현상과 블럿문을 촬영하기 위해서 모여든 사람들

Photograph: Georg Hochmuth








어제 발생한 특별한 보름달을 보기 위해서 일년 중 가장 추운 1월 중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진귀한 광경을 제대로 보려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두껍게 껴 입고, 

카메라와 망원경을 세트해 두고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보름달이 뜨기를 기다려야 했다.


나 역시 완전 월식 현상을 실제로 다시 제대로 보고 싶어서

어제 오후에 제자들의 올해 첫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려서 몸과 마음이 많이 피곤했지만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예정된 시간 전부터 창 밖을 수시로 올려다 보았다.


남들처럼 일부터 밤하늘이 잘 보려고 멀리 높은 곳으로 굳이 가지 않아도

달이 뜬 동쪽 하늘 전체가 훤히 바라다 보이는 집 뒷쪽에 있는 커다란 창과 발코니가 있어서

덕분에 영하 14도의 날씨 속에서도 비교적 편하게 보름달을 볼 수 있어서

망원경이나 망원렌즈, 그리고 삼각대없이 발코니를 들락날락거리며

수퍼 블럿 울프 보름달을 눈으로 보면서, 간단하게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안타깝게도 월식 현상 초반에 구름이 끼어서 보름달이 반쯤 가려질 때부터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밤 9시 11분)





처음 본 현상이 아닌데도, 여전히 신비한 모습에 가슴이 설레인다.









위의 사진에서 약 20여분간 구름이 지나가는 바람에 속을 태우다가

달이 거의 가려지기 직전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9시 34분)





9시 36분




9시 38분




9시 40분




9시 42분




달의 모습이 거의 사라지기 직전인 9시 43분




그리고 1시간 동안 완전 가려진 보름달을 육안으로 볼 수는 있었지만 

어두워서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가

1시간이 지난 10시 45분에 겨우 담은 보름달 




서서히 다시 밝아지는 보름달 (10시 51분)




10시 54분




10시 56분




11시




11시 5분




11시 9분




11시 12분




11시 21분




11시 40분




11시 43분




11시 46분




11시 47분




11시 48분






올해 첫 리사이틀도 잘 마치고,

몇년만에 그것도 날씨가 받쳐 주어야 볼 수 있는 희귀하고 신비한

수퍼문과 완전 개기월식 과정을 집에서 편하게 지켜 볼 수 있어서

기분좋게 잠자리에 들었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