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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41]90세를 맞이하는 프랭크 게리작의 빌바오 구겐하임 박물관(Frank Gehry/Bilbao Guggenheim)

작성일 작성자 Helen of Troy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스페인의 빌바오에 위치한 구겐하임 박물관

The Guggenheim Museum in Bilbao, Spain (1997)






빌바오 구겐하임 박물관




어제, 밴쿠버 체임버 합창단 공연을 무사히 잘 끝내고,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90회 생일을 맞이한다는 글을 읽으면서,

그의 특유의 현대적인 작품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참에 그동안 미루어 왔던 2016년 7월 스페인 여행 중에 방문했던

빌바오의 구겐하임 박물관 여행기를 정리해서 올려 본다.






90세를 맞이하는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LA에 소재한 그의 사무실에서...

 Photograph: Barry J Holmes/the Observer








프랭크 게리(Frank Owen Gehry)는 

1929년 2월 28일에 폴란드에서 건너온 유태인 부모 사이에서

프랭크 골드버그(Goldberg)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건축가이다.


게리는 20세가 되던 1949년에 미국 LA로 건너 가서, 알바를 하면서

USC 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그가 USC 재학 중에 당시 은연중에 명문대학교에서 유태인들을 차별했는데,

이를 미리 피하기 위해서 그의 성을 골드버그에서 게리로 개명을 했다.

1956년에 그의 아내 아니타 스나이더와 함께

매사추세츠주로 이주해서 하바드 디자인 스쿨에 입학했지만, 중도에 자퇴를 했다.

아니타와는 두 딸을 두었지만, 그녀와 곧 이혼을 하게 되었다.

1975년에 게리는 버타(Berta Isabel Aguilera)와 재혼해서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


게리는 하바드를 뒤로 하고, 캘리포니아로 다시 돌아가서

본격적으로 건축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산타 모니카에 소재한 그의 집을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리모델링한 작품이

여러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해서, 1980년대부터 

캘리코리아 남부에서 다양한 주택과 건물을 디자인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명성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명성과 함께 그가 맡은 프로젝트도 규모와 비용도 따라서 커졌고,

그 예로 LA의 '월트 디즈니 공연홀', 프라하의 '댄싱 하우스',

스페인 빌바오에 소재한 '구겐하임 박물관' 이 그의 대표작들이다.



게리의 건축물은 특이한 건축자재와 소재 그리고 건축철학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골이 진 금속 소재를 사용해서 끝마무리가 덜 된 거친 외면을 디자인해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는 잘 알려진 건물을 지었다.

아울러 게리는 그의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디자인의 건물 공사에도 불구하고,

건축 예산 안의 경비로 깔끔하고 마무리하는 프로로도 잘 알려졌다.

(하지만, 디즈지 콘서트홀은 예산보다 1억 7천만불이 더 소요되어서

소송사건으로 이어진 이 작품은 예외이다.)


근래에 들어서, 게리는 컬럼비아 대학교, 예일 대학교, USC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989년에는 생존해 있는 건축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를 수상했다.

2016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서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상도 받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축 프로젝트를 꼽아보면:

아부다비 소재 구겐하임 박물관,

캘리포니아의 Facebook 본사 건물,

와싱턴 DC 의 아이젠하워 기념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건물 등 다수가 있다.










프랭크 게리의 유명한 건축 작품들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루이 비통 건물 (The Fondation Louis Vuitton)

 Photograph: Justin Lorget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루이 비통 건물 (The Fondation Louis Vuitton)

 Photograph: Justin Lorget






오스트렐리아, 시드니에 소재한 시드니 과학기술대학교 차우 착 빌딩, 2014

 Dr Chau Chak wing building at the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Photograph: Andrew Worssam







UTS Dr Chau Chak Wing Building






루 루보 뇌신경 센터:  라스베가스, 미국

Lou Ruvo Center for Brain Health, Las Vegas, NV, USA






댄싱 하우스:  프라하, 체코

Dancing House in Prague (1996).






바이오무제오 박물관: 파나마시티

Biomuseo in Panama City (2014)






노이에르 촐로프 건물:  듀셀도르프, 독일

Neuer Zollhof buildings at Dusseldorf 

MediaHarbour






망원경 빌딩:  미국 LA

Binoculars Building, Los Angeles, CA, USA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미국, LA

Walt Disney Concert Hall in Los Angeles (2003)






마르케즈 데 리스칼 비녀드 호텔:  스페인, 엘시에고

 Marques de Riscal Vineyard Hotel, in Elciego, Spain (2006)






팝 문화 박물관:  시애틀, 미국

The Museum of Pop Culture in Seattle (2000)






마르타 헤르포드 빌딩:  독일 헤르포드

MARTa Herford, Herford, Germany (2005)






레이 & 마리아 스타타 센터:  MIT, 케임브릿지

The Ray and Maria Stata Center in Cambridge, 2004

photo: Donald Nausbaum/Getty Images






피터 루이스 빌딩: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클리블랜드

Peter B. Lewis Building, Case Western Reserve, Cleveland, Ohio

2002







8 Spruce Street, New York, 2011 
 Photograph: Jon Hicks






New York by Gehry at Eight Spruce Street

2011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구겐하임 박물관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역에 위치한 산 사베스찬과 빌바오


산 세바스찬에서 아침 9시 버스를 타고 바스크 지역 서쪽에 위치한

빌바오(Bilbao)로 향했다.






10시 15분에 빌바오 버스 터미날에 도착해서

원래 계획대로 버스 터미날에 있는 라커에 짐을 넣어 두고,

편하게 시내구경과 박물관 구경을 하기로 했지만,

라커들이 모두 사용중이어서 할 수없이 무거운 가방을 끌고

구겐하임 박물관으로 가는 tram에 올랐다.







빌바오에서 제일 유명한 건물인 구겐하임 박물관에 도착하니

단체로 수학여행을 온 꼬마녀석들이 보인다.






박물관 바로 건너편에 네르비온 강이 유유히 흐르고...












건물 연못 가운데에 아니쉬 카푸르 작의

'키 큰 나무와 눈'("Tall Tree & The Eye")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방을 잠시 내려 놓고, 구겐하임 박물관 경관을 구경하는 남편...






나도 기념 샷 하나 남기고...


 


 


 

 

 

 

 

오른편에 빌바오에서 제일 높은

이베르드롤라 타워(The Iberdrola Tower (165 m))가 우뚝 솟아 있다.





 건물 앞에 설치된 연못...


 

 

 

 

 


 

 


 한 직원이 연못을 청소하고, 건물을 감상하는 남편...



 

 


 


 


 


 



 

 


 


 

 


구겐하임 박물관 광장에 유명한 조각작Maman


이 작품은 프랑스 출신 루이즈 부르조아씨가 1999년에 처음 제작한 조각작품으로

총 여섯개 작품중의 하나가 이곳 구겐하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조각작품은 거미를 주제로한 작품으로

작품의 제목이 말해 주듯이 부르조아씨의 어머니를 묘사한 작품이다.





 


그녀의 어머니 조세핀은 거미처럼  실을 만들어서 그 실로 짜는 일과 흡사하게

파리에 소재한 남편의 방직공장에서 천을 수선하는 일을 했으며,

거미는 또한 어머니처럼 보듬어 주고 안락함과 안전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기도 하다.

 

 

 






부르조아씨는 이 작품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을 했다.....


The Spider is an ode to my mother.

She was my best friend.

Like a spider, my mother was a weaver.

My family was in the business of tapestry restoration,

and my mother was in charge of the workshop.

Like spiders, my mother was very clever.

Spiders are friendly presences that eat mosquitoes.

We know that mosquitoes spread diseases

and are therefore unwanted.

So, spiders are helpful and protective,

just like my mother.

— Louise Bourgeois



거미작품은 나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그녀는 나의 가장 친구였다.

엄마는 거미처럼 베를 짜는 여인이었다.

가업으로 수단을 수선하는 일을 했는데,

엄마는 그 일의 책임자로 일을 했다.

거미처럼 엄마는 아주 영특했다.

거미는 우리들에게 모기를 먹어 없애주는 이로운 곤충이다,

잘 알다시피, 모기는 전염병을 퍼트리는 해충이기에

달가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거미는 우리 엄마처럼

이롭고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루이즈 부르조아






 

 

 


 


 


 

 

 


 


 

 

 


 


 

 


 

 

 



 


 



 


 

 


 

 

   

 

 


 



  


 


 


 

 


 

 



 

구겐하임 박물관 입구로 내려가는 계단 

 


 

 

 

 


 

 

 


 

 



계속해서 구겐하임 박물관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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