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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9]라이든(레이덴) 이야기1편/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 민속 페스티발 /Leiden, Netherlands

작성일 작성자 Helen of Troy



Leiden, Netherlands 이야기


 현대 감각으로 신축된 라이든(레이덴:Leiden) 기차역





라이든의 위치


 





라이든은 헤이그에서 약 20 km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 약 40 km 떨어졌으며,

아우더 레인(Oude Rijn) 강변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남 홀란드' 지역에 위치한 인구 124,000명의 도시이지만,

인접한 6개의 도시를 합한 인구는 약 280,000명의 달하는 도시이다.


라이든은 네덜란드에서 제일 오래되고 유럽에서도 권위있는 대학교로 잘 알려진

라이든 대학교와 라이든 대학교 메디칼 센터가 소재해서

최첨단의 의로시설과 유서깊은 대학교 도시이기도 하다.


라이든 대학교는 1575년에 설립되어서, 400여년간

유럽에서 과학분야가 특히 발달한 대학교로 유명해서

다수의 새로운 과학 이론과 발명품이 개발되어서

 '새로운 발견의 대학도시'가 라이든시와 대학교의 모토가 되었다.


라인든 대학교는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교와 자매대학교이며,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냈고,

3만 5천명의 재학생을 자랑하는 최고의 명문대학교이다.


라이든은 과학분야뿐 아니라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도 알려졌다.

렘브란트을 비롯해서 Lucas van Leyden(라이든),

Jan van Goyen(호옌)과 Jan Steen(스틴)등

잘 알려진 화가들이 태어나고 활동한 도시이기도 하다.


16세기와 17세기에 황금기를 맞은 라이든은

방직산업, 특히 broadcloth(광폭의 옷감) 직조산업이 주요산업이 되었고,

인쇄기술의 발달로 출판업도 아주 왕성해서 '출판의 도시'라는 닉네임으로도 불리웠다.


1572년에 네덜란드 반군에 합세한 라이든은

그때까지 네덜란드를 지배하던 스페인 왕조를 몰아내는

'80년 전쟁'에 가담해서 운하를 막아서 포위 중에 필요한 물자공급을

원활하게 해서 오랜 포위를 견디고 스페인 군대를 몰아내서

네덜란드 독립에 큰 공헌을 했다.

그 업적으로 오렌지 왕가의 윌리엄(빌렘) 1세가 1575년에

라이든 대학교를 설립해 주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라이든 시민들에게 대학교 진학할 수 있는 자격과

면세 중에 선택권을 주었는데, 대학교 진학권을 선택한 덕분에

이 명문대학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라이든은 Pilgrims(청교도들)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서

신대륙의 매사추세츠와 뉴욕으로 건너가기 전에 이 도시에서 거주한 도시였다.

참고로 17세기에 당시 유럽의 강국들이 신대륙 탐험 후에

정착민과 군대를 보내서 식민지화에 열띤 경쟁을 벌리고 있었다.


네덜란드인들, 특히 청교도들이 현재의 맨허탄 섬의 남부에 정착해서

New Netherland(뉴네덜란드) 식민지 정부를 수립해서

새로운 정착지를 뉴 암스테르담으로 명명했고,

1625년에 식민지 수도가 되었다.

1664년에 약 9,000명의 정착민들이 거주하는 주요도시고 급성장했지만,

1664년에 영국이 이 지역을 장악하게 되면서

도시 이름을 뉴욕으로 명명하게 되었다.


17세기 황금기 시기에는 라이든의 인구가 7만명을 넘어서 

암스테르담 다음으로 네덜란드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부상했다.

하지만 방직산업의 하락으로 라이든은 17세기 후반부터 쇠퇴하기 시작했지만,

19세기부터 통조림산업과 금속산업으로 재기에 성공해서

현재에는 유통과 통신산업, 그리고 여전히 교육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라이든(레이덴) 도시 지도


라이든은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도시 전체가 Singel 이라고 불리우는 moat(해자:垓子)로 둘러 쌓였고,

아울러 도시를 가로 지르는 크고 작은 여러 운하로 이어져있다.






기차역에서 조금 걸어 가니 도시를 에워 싼 Signel이 보이고

수로를 잇는 다리 위에서 오래된 풍차가 기다리고 있다.


 


운하를 지나자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드는 장소로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궁금해서 그리로  발길을 옮겼다.



 


 

 


다가가니 사람들이 모여드는 그 건물은

Museum Volken Kunde로 시민역사 박물관이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오순절 연휴의 마지막 날에

다양한 나라에서 공수해 온 민속품들과 전통 음식을 즐기는

국제 민속 축제를 이 장소에서 매년 열린다고 한다.


 

 


다양한 허브와 소스를 파는 스탠드에서...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파는 스탠드


 


코코넛 페이스트리...

(일단 맛이 궁금해서 시식했더니 고소하고 달콤했다.

 

 


인도의 스페코프 페이스트리


 


다양한 올리브를 파는 스텐드





박물관 앞 놀이터에서 기타 반주에

아리따운 여인이 남미풍의 감미로운 노래를 구성지게 부르고...


 

 

 

그 노래를 죽 둘러 서서 듣고...


 


그 앞에 수제 마카롱 스텐드도 있고...

 

 

 

아프리카에서 온 화려한 수제 스카프, 치마와 카페트


 


역시 아프리카에서 온 장신구들과

 

 


알록달록한 바구니들...

 

 


놀이터 가운데에 서 있는 키다리 토템폴


 



바로 옆에는 바로 운치있게 운하도 있고...


 


놀이터 모래 사장엔 아프리카의 다양한 전통적인 의상과 장신구들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동화 속의 주인공들이 등장할 것 같은 소품들을 파는 스텐드...


 


인도와 네팔에서 온 소품들을 파는 스텐드에서...


 


 


 


  

 



 

 




 

 


시리아 전통음식도 있고...



 


박물관에서 제공된 화사하고 폭신한 쿠션과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쉬기도 하고 음식을 먹는 모습이 여유롭다.


 


남미의 수리남 음료수도 팔고...

 (예전엔 Dutch Guyana로 불리운 수리남은 오랫동안 네덜란드의 식민지여서

수리남 출신 사람들이 네덜란드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수리남 음식을 파는 노란 트럭도 눈을 끌고...


 


멕시코의 타코를 파는 트럭앞에 줄 서 있는 사람들...


 


남미에서 재배한 커피로 에스프레소, 카푸치노와 커피콩을 팔기도...


 


 한산해 보이는 중동 음식을 파는 스텐드...

 

 


 아프리카에서 온 바구니에 관심이 많다.


 


 아프리카 전통 문양의 다양한 옷들도 구경해 보고...


 


 수제 장신구 가게에

 

 


 화려한 장신구들도 있고...

 

 


개구리, 쥐, 거미, 벌레, 레고등으로 만든 다양한 장신구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네덜란드의 오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 발리 소품 스탠드...


 


 

 

 


 목걸이를 사 달라는 딸의 응석을 못 이기고 사 주는 아빠

 

 



남미 과테말라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구웠다는 아름다운 도자기들...

 

 


 특이한 디자인이 맘에 들었지만 무겁고 깨질 염려가 있어서

안타깝게 사지는 못했지만, 스텐드를 지키는 젊은이의 진지한 도자기 설명으로 만족해야 했다.


 

 

다양한 암석과 크리스탈 악세사리





탄자니아, 인도 그리고 페루에서 건너 온 특산품들을 판매한

기금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의미있는 스텐드도...

 

 


여기도 비영리단체 스텐드...


 


현재 남아공 역시 오랫동안 네덜란드의 식민지 덕분에

남아공의 전통 의상과 소품들도 더러 눈에 띈다.

 

 


 

 

 


중동의 텐트를 연상케 하는 아프가니스탄 Tea Room...


 


연휴를 이용해서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들을 위해서 다양한 게임도 제공해 주고...

 

 


인증 샷도 박고...

 

 


여기도 아프리카 프로젝트를 위한 스텐드...


 


아프리카 여인들이 즐겨 착용하는 머리 스카프를 파는 스텐드...

 



그리고 손님을 위해서 다양하게 착용하는 법을 찬찬히 가르쳐 주기도 한다.


 


경쾌하고 절로 몸을 흔들게 하는 노래를 부르는 트리오가

귀를 즐겁게 해 준다.

 

 


그 앞에서 꼬마 아가씨는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여기서 막내를 위해서 은반지 하나를 샀다.

 

 


놀이터 마당에 대나무 막대기를 사용한 전통적인 게임을

실제로 경험해 보는 어린이들...

 

 


그 옆에서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함께 어우려서 신나게 놀기도 하고...





약 1시간을 민속 축제에서 구경도 하고 음악도 즐기고

다양한 음식도 맛보다가 다시 거리로 나와서

넓은 광장에 왠만한 일은 거의 자전거로 해결을 하는 나라답게

주차된 차보다는 어디든지 빽빽하게 세워 둔 자전거들이 쉽게 눈에 띈다.




 


광장의 모습

 

 


운하의 모습이 몇십미터마다 늘 볼 수 있는 라이든의 모습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여유로움을 즐기는 그네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더 아름답다.





계속해서 라이든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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