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코카서스 3국과 우즈베키스탄 여행계획

작성일 작성자 佳人



지금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들어가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으로 계획하고 처음부터 여행 계획을 짜는 도중,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는 관계로 비행기 표를 예매하는 과정에 저렴한 항공권을 알아보던 중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가는

항공권이 저렴한 것 같아 우즈베키스탄 항공사의 항공권을 편도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타슈켄트로 들어가 다시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들어가는 비행편이 출발 시각이나 도착 시각이

배낭여행자에게는 유리한 듯하여 먼저 편도로 예매하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러시아 저가 항공사인 S7을 이용해

예레반을 낮에 출발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4시간 정도 머물다 새벽에 인천으로 오는 비행편이

가장 짧은 거리에다가 저렴하고 중간 경유 시간도 짧아 한국에서 출발 전 예매하였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모두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조지아 국경을 넘어가고

다시 조지아에서 아르메니아 국경을 통과하려고 합니다.

물론, 세 나라의 국내 여행도 전부 일반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다녀오려고 합니다.


처음 부부만 떠나는 여행 계획을 수립했으나 우리 부부의 여행 계획에 두 팀이나 더 연결되어

이번 여행은 모두 여섯 사람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항공료는 왕복 9십만원 정도였고 기타 총 여행 경비는 1.600.000원 정도를 예상해

모두 2.500.000원 정도/1인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의 네 나라는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나라들이기에 적절한 숙소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그런데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경유하며 비행기를 갈아탈 때 도착과 출발 시각이 적절하게 연결되지 않아

당일 이동하지 못하고 하루를 머물러야 하기에 기왕 우즈베키스탄에 간 김에 큰 도시인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그리고 히바까지 10박 11일간 구경하고 아제르바이잔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하느라

처음 한 달 정도를 예상했던 여행 일정이 44일간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우즈베키스탄을 떠나 비행기를 타고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들어갑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번 여행 국가 중 유일하게 비자가 필요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항공편을 이용해 들어갈 때는 공항에서 직접 도착 비자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수도인 바쿠에서 머물며 그 주변을 돌아보고 조지아 국경이 가까운 셰키로 이동한 후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국경을 육로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따라서 아제르바이잔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짧은 4박 5일이 되었습니다.

조지아는 예전에 러시아 연방으로 있을 때 그루지야라고 부른 나라입니다.

셰키에서 국경까지 온 후 걸어서 국경을 통과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조지아 시그나기로 넘어갑니다.



조지아는 시그나기부터 시작해-트빌리시-카즈베기-트빌리시로 다시 돌아온 후

무츠헤타-바투미-메스티아-우쉬굴리-쿠타이시-아할치헤-보르조미-트빌리시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카즈베기와 메스티아는 제법 긴 각각 5박 정도 머물며 쉬다가 이동하려고 예상합니다.

이렇게 되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긴 시간인 21박 22일간이나 조지아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여행의 주요 여행지는 조지아가 될 듯합니다.



그런 다음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국경을 육로로 넘어 수도인 예레반으로 간 후

세반-가르니 신전, 주상절리-타테브-예레반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아르메니아 일정은 모두 8박 9일을 예상합니다.


이렇게 이번 여행을 모두 마치고 예레반에서 러시아 항공기 S7을 타고 노보시비르스크를 경유해

인천 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S7은 저가 항공이지만, 동선이 가장 짧아 비행시간이 적고 중간 환승 대기시간도 가장 적어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매일 운항하지 않는 점이 단점이었습니다.


여행기간이 조금 긴 듯하지만, 다니다 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지 싶습니다.

대강의 계획은 이렇게 정했지만, 여행이란 늘 변수가 있기에 도중에 임시 변경하며 다녀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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