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연애

남자한테 착하다는 말을 듣는 여자/ 쾌도난마

작성일 작성자 최정

 

 

 

 

 

 

남자한테 착하다는 말을 듣는 여자 / 쾌도난마

 

 

 

쾌도난마다.

 

지난 글 ‘오랜 외국생활로 한국적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

 

이것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개인적인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셨는데

 

우선적으로는 글을 적는 사람의 입장에서

 

글을 적은 의도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떠나서

 

받아들이는 여러분이 글의 시각과 관점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것은 내가 무조건 사과하는 바이다.

 

외국에서 잠 못 자고 먹을 것 못 먹고 해서 연애에 연자도 꺼내지 못했던 분들

 

이 분들이 지난 글의 대상이었다기 보다는

 

어느 정도 연애도 하고 생활의 여유도 가지고 생활을 했던 분들이 대상이었는데

 

글의 대상의 범주를 내가 조금 더 뚜렷이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께 사과를 표하는 바이고

 

다만 여러분들이 그 글은 외국생활에 대한 부분보다

 

연애적으로 접목한 부분에 보다 초점을 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 그럼 이번 글 ‘남자한테 착하다는 말을 듣는 여자’

 

이 글에 대해 지금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자.

 

이런 말을 듣는 여자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이 글을 보고서 한 번 쯤 본인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시작한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남자가 내게 착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무슨 뜻인가?

 

여자로 안 보인다.

 

이것이다.

 

다시 말해서

 

너 착한 것 빼면 시체다라는 것이다.

 

여자로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1도 없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빼고?

 

착한 것을 빼고...

 

 

이쯤에서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일화를 이야기해주겠다.

 

나의 회색시대 때 이야기라서 쪽팔려서 안 하려고 했는데 ^^;;

 

20초중반 때의 이야기인데 한창 연애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의 이야기이다.

 

예뻣다.

 

누가 보아도 예쁜 여자였고 매력있는 여자였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5번째 만남에서 착하다는 말을 듣고 종지부를 찍었다.

 

5번째 만남에서 나는 그렇게 물었다.

 

나 남자로서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고.

 

세상에 나처럼 착한 남자는 없을 것이라며 좋은 사람이라고 말을 했다.

 

내가 무슨 송중기인가?ㅋㅋ(외모는 절대 아니고^^;)

 

그 여자는 외모만큼이나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고

 

많은 대접을 받아왔으며 많은 연애를 해본 여자였다.

 

그런데 나는 첫 데이트 때 그 여자의 프사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호텔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찍은 것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뚝심있게 삼겹살 집으로 데리고 갔고

 

그나마 눈치있게 행동한답시고 내가 초이스한 맛집 같은 곳은 성에 차지 않아하니

 

두번째 세번째 데이트 때에는 너가 가고 싶은 곳에 가자고 했더니

 

 

네번째 데이트 때 너는 도대체가 아는 곳이 하나도 없느냐고 하더라.

 

그리고 나는 그 여자가 원하는 시간에 그 여자가 원하는 장소로 늘 찾아갔다.

 

그리고 열심히 연락하고 카톡에 칼답하고 물심양면으로 하였다.

 

 

 

내가 그 여자한테 착하다는 소리를 듣고 남자로 보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 여자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여자한테 남자로 보이려면

 

어떤 컨셉에 어떤 캐릭터로 어필을 해야 하는지를 몰랐던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 여자한테 잘해주는 것,

 

그 여자가 원하는 바와는 관계없이 내 입장에서 내가 생각을 해서

 

챙겨주고 잘해주고 하는 것 그것 밖에는 없었던 것이다.

 

분명 그 여자는 진심으로 내가 착하고 좋은 남자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의 남자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낄 수가 없었을 테니까.

 

이 사례를 고대로 남녀만 바꾸면 현재의 여러분의 이야기이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고 답답할 것이다.

 

 

왜 사람이 사람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할까.

 

왜 나는 그 남자한테 여자로 보이지 못할까.

 

 이런 일들이 몇 번 계속해서 반복이 되다 보면 스스로 연애의 끈을 놓게 된다.

 

많이 힘들 것이다, 느껴본 사람으로서...

 

 

 

이런 말을 듣는 여러분의 문제는 무엇일까?

 

외모 때문인가?

 

물론 그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나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원인은 그 남자가 어떤 남자이고

 

그 남자가 원하는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를 파악하지 못했음에 기인한다.

 

그 남자는 분명히 여러 차례 본인이 원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나마 암시를 했을 것이다. 

 

본인이 그것을 캐치를 하지 못했고

 

본인 스스로가 생각할 때 잘해주는 것

 

본인 스스로가 생각을 할 때 최선을 다하는 것

 

그런 것들만을 해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남자한테 그런 것들이 와 닿을 까?

 

그 남자가 원하는 것을 잘 해주어야 하는 것이고

 

그 남자한테 여자로 보일 수 있는, 그 남자가 원하는 여자로서의

 

컨셉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여자를 원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모르고 본인이 생각하는 정성과 헌신만을 하고

 

그 남자는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런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청순하고 여성스럽고 조신한 컨셉만으로 다가가고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기 때문에 그것이 와 닿지가 않는 것이고

 

너는 참 착하다라는 말만 듣게 되는 것이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참 눈치 없고 답답하다고 남자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가장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한 것이지만

 

사실 착하다는 말을 듣는 것은 워낙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개개인의 이야기를 듣고서 그 문제와 원인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그런 것을 뜯어 고쳐줘야만 해결이 되는 것인데

 

일일이 해주지 못함이 답답할 뿐이다.

 

남자한테 착하다는 말을 듣는 여자, 이런 여자들이 대부분

 

연애적으로 서툴고 남자의 심리나 의중, 본인이 어떤 컨셉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잘 모르고 있는 분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도움을 원할 때 연락해라.

 

그럴 때 쓰라고 쾌도난마 있는 것 아니겠는가.

 

 

 

마지막으로 한 가지 사례를 더 이야기 해주겠다.

 

여자는 기본적으로 연애 경험이 거의 없는 여자였고

 

그렇다고 외적으로 여자로서의 매력이 전혀 안 느껴지는 스타일은 아니었으며

 

혼전순결도 아니었다.

 

남자가 처음에 호감을 느꼈고 적극적으로 대시도 했었고

 

그런데 그 남자가 바쁜 남자였고 늘 시간에 쫓기고 여유가 없는 남자였다.

 

그래도 그 남자는 남는 시간을 어떻게든 짜내어서

 

그 여자와 데이트를 하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표현도 하였다.

 

그 여자도 그 남자가 바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남자였기 때문에

 

그 남자의 시간에 많이 맞추었고 연락이나 하는 부분도 많이 맞추었고

 

그 남자한테 도시락도 싸다 주었고 본인 스스로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렇게 만나다가 2달이 조금 지나고 나서 그 남자가 이별을 통보했다.

 

뭐라고 하면서?

 

 

너는 참 착한 여자인데 나랑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을 하면서.

 

뭐가 문제일까?

 

처음 전제에 여자가 혼전순결이 아니라고 이야기했음은

 

그 부분이 문제였을 것이라고 눈치 챈 눈치 빠른 우리 블로그 독자들 있겠지?

 

그랬다.

 

스킨십이 문제였다.

 

그렇다고 그 남자가 만난 지 두 번, 세 번 만에 같이 있자고

 

이런 식으로 한 것도 아니었다.

 

내가 볼 때에는 남자가 성급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았고

 

보통의 연인들이 스킨십을 하는 템포를 더도 덜도 없이 맞추었던 것으로 보였다.

 

만난 지 한 달 반 정도가 되었을 때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여자가 나도 오빠를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조금만 더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더라.

 

그리고 두 달이 되었을 때 남자가 또 한 번 그런 식으로 말을 했는데

 

여자는 또다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내가 그 여자한테 물었었다.

 

그 남자랑 하기가 싫거나 남자로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것이냐고.

 

그 여자의 대답이 가관이었다.

 

그 남자랑 하기 싫은 것도 아니고 남자로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 남자가 너무 좋고 사랑스럽고 한데

 

남자와의 잠자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밀당을 하기 위해서 였다고...

 

내가 보아도 남자는 나름대로의 정성을 다했었고 여자한테 할 만큼 했다.

 

그런데 여자는 남자가 온갖 힘을 다해 산을 넘었더니

 

이제는 강을 건너라고 이야기를 한다.

 

남자도 지친다.

 

남녀 사이에 스킨십이라는 것은 사랑의 촉매제와 같은 부분인데

 

그런 것은 가외로 싹 빼놓고, 남자가 원하는 것은 싹 다 빼놓고

 

본인이 생각하는 정성과 헌신만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니

 

남자 입장에서 착하다는 것 말고 여자로서의 매력을 느낄 수가 있을까?

 

 

 

컨셉없이 밀당없이 남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적인 정성과 헌신만을 하는 것은

 

착한 여자로 거듭나는 지름길임을 명심해라.

 

남자에게 여자로서 다가가야 함이고

 

여자로서의 매력을 어필해야만

 

비로소 여자로 보이는 것이다.

 

이제는 여러분이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

 

누구든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를 모르고 있는 것은 당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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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쾌도난마님께서 미친연애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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