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연애

나보다 잘난 남자랑 결혼/ 글 쾌도난마

작성일 작성자 최정

 

 

 

나보다 잘난 남자들과 결혼했던 여자들이 했던 행동들 / 쾌도난마

 

 

 

쾌도난마다.

 

남자한테 착하다는 말을 듣는 여자 편 글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상담 요청하는 연락이 꽤 많이 왔는데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에 대해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바이고

 

추후에도 본인이 남자한테 착하기만 해서

 

참 매력을 모르겠다라는 식의 말을 듣는다면 꼭 도움을 받아서 고치기를 바란다.

 

발본색원 하지 않는다면 끝끝내 발목을 잡을 것이다.

 

 

 

오늘 글은 자신보다 잘난 남자들과 결혼을 했던 여자들이

 

그 남자들에게 했던 행동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몇 가지만 사례로서 보여주고자 글을 적어본다.

 

그렇다.

 

이 글은 또 헌신이 주된 맥이 되는 글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인연설,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사랑, 이효리와 같은 사랑

 

이런 신념이나 가치관을 갖고 있는 분들은 읽지 않아도 좋다

 

이 글이 본인에게 내적으로 체일 것이기 때문이다.

 

미리 나는 이야기를 한 것이고 시작하겠다.

 

 

 

여자는 교사였고 남자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었다.

 

더군다나 여자가 남자보다 2살이 많았다.

 

여자는 35, 남자는 33살이었다.

 

여자는 춘천 소재 학교에서 근무를 하는 학교 선생님이었고

 

남자는 경기도에서 사업을 하는 남자였다.

 

장거리 연애였다.

 

당연히 주말에만 만나는 사이였고

 

그 여자는 주말마다 남자를 찾아갔다.

 

?

 

남자가 바쁘다는 이유로.

 

가는 것도 여자가 운전을 하고 차를 끌고 가는 것도 아니었다.

 

버스를 두 번씩이나 갈아타고 가야하는 길이었다.

 

그냥 몸만 가는 것도 아니었다.

 

갈때마다 남자가 좋아하는 음식

 

 

남자에게 필요한 것들

 

이런 것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금요일 오후 5시에 퇴근을 하면

 

여자는 관사에 있는 짐을 싸들고

 

경기도 소재 남자의 집으로 가서

 

사업한답시고 남자가 집구석 정리든 빨래든 청소든

 

그런 것들을 제대로 해놓을 리가 없으니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 다 해놓고

 

남자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밥 차려놓고 했던 것이다.

 

사업 한답시고 주말에 술 쳐먹고 들어올 때도

 

한 두번도 아니었고 늘 아침에 속 풀이 할 수 있는

 

국 같은 것들 끓여놓았었고

 

남자가 술 먹고 보고 싶다고 하면

 

대리운전 불러서 들어오라고 하지 않았고

 

 꼭 자신이 택시타고 남자 있는 곳에 가서

 

직접 운전해서 집까지 들어오곤 했었다.

 

이 짓을 1년 가까이를 했다.

 

 

짧지 않은 기간이었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나를 지인으로 한 번 남자 집에 초대를 해서 갔었는데

 

사실 특별한 날도 아니었고 해서 별 생각없이 간 것인데

 

무슨 임금님 수랏상인 줄 알았다.

 

그 여자가 어떤 식으로 남자한테 했는지

 

그것만 보고도 감이 오더라.

 

거기에 맛도 있더라.

 

그 당시에 내가 그 여자한테는 말하지 않았는데

 

여자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내가 남자한테 슬쩍 물어봤었다.

 

물론 내가 남자를 소개해줬던 것이라서 나는 남자와 여자 모두를 알고 있었다.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길래

 

쾌도난마 : ~, 형이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은 결정적인 이유가 뭐야

 

남자 : 이것 보고도 모르겠나, 니가 어디가서 찾아봐라 이런 애가 있는지

 

쾌도난마 : 연애사야 잘 알고 있지만 형한테 꾸준하게 잘해서 그런 거야?

 

남자 : 물론 그런 것 때문도 있지만 난 결정적으로 그걸 느꼈어.

내가 모든 것을 다 잃었을 때도 내 옆에서 나를 위로해 줄 여자라는 걸 느껴서

그래서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너 이번 년도에 내가 잘 안 풀려서 휘청했을 때 있었잖아

사실 자세하게 너한테 말은 안 했는데 내가 그때 정말 망할 뻔하다 살아났다.

그런데 그 때도 얘는 한 번도 나한테 불평불만을 안 하고 항상 한결같이 하더라.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그 애가 한 말이 있었어.

내가 진짜 힘들었을 때 한 번 술 진창먹고 들어 온 적 있었거든?

그래서 힘없이 소파에 앉아있었는데 옆에 와서 그런 말을 하더라고.

자기(남자)가 하도 죽고 싶다는 말을 해서 내가(여자) 마음이 아파서 하는 말인데

○○씨가 죽으면 나도 따라서 죽을 것이고 ○○씨가 살면 나도 같이 살 것이라고

그런데 내가 아는 ○○○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약한 사람이 아니라고

그 옆에 있는 자신도 그렇게 약한 사람 아니라고

죽을 것 생각하기 이전에 살 궁리부터 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다 말아먹고 ○○씨가 빈털터리 되면 내가 꾸준하게 버는 것으로 살아도

굶어죽을 일은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뭐가 그렇게 겁이 나느냐고 내가 이렇게 항상 옆에 있는데...

할 수 있는 것 다 해보고 후회없이 나한테 오라고...

그 말 듣고 나 여기까지 안 망하고 버티고 왔다 임마야.

 

 

 

그랬다.

 

솔직히 내가 숱하게 여자 많이 만나본 놈이었지만

 

남자 대 남자로서 이렇게 부러운 적은 처음이었다.

 

나 쾌도난마 솔직히 따지는 것 많고 눈 높은 인간이다.

 

그런데 저런 여자라면 흔들릴 것 같더라...

 

여자가 저렇게 지극정성일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무조건적인 헌신만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 여자는 강하고 현명했다.

 

소나무와도 같았다.

 

그렇기에 자신보다 잘난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사례를 이야기해보겠다.

 

남자는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었고

 

여자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물론 집안도 남자 쪽이 훨씬 좋았다.

 

남자는 35, 여자는 32살이었다.

 

좀 특이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내가 기억에 남아서 적어본다.

 

남자가 겨울철에 운전을 하다가 빙판길에 차가 돌아서 교통사고를 당했었다.

 

본가는 부산인데 남자가 서울에서 일을 했었기 때문에

 

남자의 가족들이 남자를 돌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

 

근 한달 반 정도를 입원해 있었다.

 

그렇다.

 

다들 짐작을 하겠지만 여자가 다 했다.

 

내 남자가 다쳤다고

 

정말 물심양면으로 다 하였다.

 

보호자가 꼭 필요한 상황이나 그런 날에는

 

스스로 회사에 연차까지 내면서 그 남자를 돌보았고

 

병원 회사 병원 회사

 

이렇게 출퇴근을 하였고

 

심지어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그 남자 대 소변까지 다 받아 내었다.

 

그 남자가 먹고 싶은 것, 필요한 것 항상 준비하였고

 

자잘한 병원비까지 본인이 다 부담하고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 지친다는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둘은 지금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내가 그 당시에도 물었었다.

 

그 남자가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기에 물었다.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이냐고...

 

다른 것 없다고 하더라.

 

내가 반신불구가 되었을 때도 내 곁을 지켜줄 여자라는 확신이 들었다더라.

 

너 같으면 저런 여자 만날 수 있을 것 같냐라고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이야기 해주겠다.

 

이 경우는 조금 일반적인 경우인데

 

남자는 35살이고 공기업 직원이었고

 

여자는 32살이고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물론 집안도 남자 쪽이 훨씬 좋았다.

 

이 여자가 남자랑 결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딱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차별화’였다.

 

철저하게 그 남자의 지난 여자들과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이다.

 

연애 초창기에 그 남자와 술을 한 잔 먹고서

 

남자의 지난 연애에 대해서 물었었고

 

전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여자를 더 이상 온전히 믿지 못하겠다는 말을 들었고

 

한 번은 남자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들었다.

 

 

 

남자가 밥을 사거나 술을 사거나 할 때에는 좋은 곳, 근사한 곳으로 가고

 

자신이 밥을 사거나 술을 사거나 할 때에는 싼 곳만 골라가고 하는 여자들과 달리

 

남자가 밥을 사거나 먹고 싶은 것 있느냐고 할 때에는

 

오늘은 분식이 너무 땡긴다고 분식집에 떡볶이 먹으러 가고

 

자신이 밥을 살 때에는 평소에 남자가 좋아하던 음식이나 장소를

 

메모해 두었다가 예약하고 같이 가주는 센스를 발휘하였고

 

남친이 절친한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더니

 

그 때 몰래 술값을 계산해서 남자의 위신을 세워주는 센스도 발휘하였다.

 

또 대부분의 여자들이 12일로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남자들이 대부분의 비용을 지불하고 소소한 음식 값을 지불하고

 

몸만 편히 갔다가 오려는 것과 대비해

 

숙박을 자신이 미리 예약 하고

 

내가 남자와 여행가서 해야되는 것들에 적었던 내용들

 

그대로 실천을 했다.

 

그리고 여자를 온전히 믿지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남자가 지난 연애에 여자가 바람일 피웠거나 비스무레한 아픔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남자가 시키거나 하지 않았지만

 

집에 들어오면 오빠 나 집에서 티비보는 중이라거나

 

우리 강아지 귀엽지 않느냐거나

 

이런 식으로 사진을 찍어서 인증샷을 보냈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남자로 하여금 지난 여자들과 대비가 되게끔

 

믿음을 주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또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한 적이 있다는 말을 듣고서

 

남자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이나 필요한 것들을

 

남자랑 데이트가 끝나면 손에 쥐어 보내고

 

이런 것들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고

 

남자가 없을 때에도 남자 어머니와 주말에 백화점데이트도 하고 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자가 했던 것들이 많은데 너무 많아서 다 적어줄 수가 없다...

 

철저하게 그 남자의 성향, 지난 연애, 남자의 주변 상황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그 남자에게 다른 여자와는 다른 차별화된 방식으로 다가갔기 때문에

 

남자가 그 여자는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남자가 자신의 여자로 그 여자를 택했던 것이다.

 

 

 

이 글을 여러분이 보게 된다면 또다시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꼭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성공한 남자들, 잘난 남자들 이런 남자들 바보 아니다.

 

맞다.

 

여러분 말대로 한 순간의 반짝하는 알랑방귀는 통하지 않는다.

 

폭풍우가 몰아친다고 한들 절벽이 한 순간에 무너지더나

 

아니다.

 

절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폭풍우가 아니라 잔잔한 파도의 꾸준한 부딪힘이다.

 

많이 가진 남자일수록 더욱 본질을 바라보려고 노력을 하고

 

그 눈길 또한 정확하고 매섭다.

 

날이 선 칼날과도 같다.

 

세상의 많은 부딪힘과 어려움을 극복해 본 사람일 것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본질에 집착을 한다.

 

내가 모든 것을 다 잃었을 때, 내가 반신불구가 되어 몸을 가눌 수 없을 때

 

그런 순간에 내 옆에 있는 여자,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만나봤던 여자와는 다른 여자

 

그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찾는다는 것이다.

 

그런 여자가 나라는 것을 보여줘라.

 

그렇게 해야만 혼인신고서에 그 남자의 이름이 적히고 도장이 찍힐 것이다.

 

케이스가 워낙 많고 다양한데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았는데

 

지면상으로 다 이야기 해줄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방법을 모르겠거든 쾌도난마에게 연락해라.

 

파도가 어떻게 잔잔하게 부딪혀야 하는 지를 알려줄테니까.

 

 

 

대면상담, 재회상담, 성형상담 문의는 카톡으로 주세요.

 

 

카톡 아이디: ljw4679

 

 

 

P.S. 최정님과 저 쾌도난마는 다른 사람이구요. 저는 최정님이 아닙니다.

     참고로 제 성별은 남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기에 이야기 합니다.^^

 

이글은 쾌도난마님께서 미친연애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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