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연애

소개팅 이후 남자들이 식어버린 이유/ 글 쾌도난마

작성일 작성자 최정

 

 

소개팅 이후 남자들이 식는다고 말하는 여자들에게 조언 / 쾌도난마

 

 

 

쾌도난마다.

 

요 며칠 공사다망한 관계로 오랜만에 글을 적는 것 같다.

 

요즘 소개팅하기 좋은 때이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만큼 사랑도 깊어가야 하는데

 

시름이 깊어간다고 말하는 우리 블로그 독자들을 위해서

 

소개팅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이 글을 처음 적으려고 했을 때에는

 

소개팅 당시에 해야 하는 것들이나

 

말하는 방법, 스킬 같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그래도 요즘은 블로그 글을 열심히 정독하고 소개팅에 임해서 인지

 

첫 만남 때에는 조신하고 여성스럽게 임해서 나쁘지 않은 인상을 주고

 

에프터도 들어오고 한다고들 하는데

 

이제는 두세 번 만나고 나서 남자들이 급격히 식는다고

 

도대체가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 번 그것에 대해 적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시작한다.

 

 

 

이 글의 대전제로 하나만 이야기하자고 하면

 

초반에는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연락하고 만나자 하고

 

이런 식으로 했다가 그 이후에 식는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남자가 처음부터 여자한테 관심 없고 호감 없고 한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사실 이것은 개개인에 따라 워낙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고서 코칭을 해주는 것이 맞는 것이나

 

상황 상 그러할 수 없으니 대중적으로 교집합에 해당하는 부분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하나의 색채만을 보여준 것에 기인한 부분을 이야기해보자.

 

, 하나의 색채만을 보여주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요즘 우리 블로그 독자들이 소개팅을 하고 와서 나한테 약간 따지듯이 묻더라.

 

블로그에서 이야기 해준 대로

 

참하고 여성스럽고 조신하게 굴었는데

 

왜 남자가 처음에는 인상이 좋으시네요, 참 여성스러우시네요

 

이런 식으로 호감을 보이고 다가오다가

 

두 번, 세 번 만난 이후에 급격하게 식느냐고

 

저대로 하면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저대로만 하면 된다고 말한 적 없다^^;;

 

분명히 그것을 기본 컨셉으로 잡는 것이 맞다고는 이야기를 했다.

 

 

 

기본적으로 30대 전후의 여자들이 결혼을 위해서

 

30대 중반 정도의 남자를 만나서 소개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가 보수적인 관점으로 그리고 결혼할 여자로서의 적합성  

 

이것에 기본적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베이스로 컨셉을 그렇게 잡는 것은 맞으나

 

처음 만날 때에는 그런 모습이 통했으나

 

두 번, 세 번째 만날 때에도 계속 조신하게만 있으니

 

남자가 금방 질려버리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그것 빼고는 시체라는 것이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흥미롭다, 호기심이 간다, 궁금하다, 더 알고 싶다

 

이런 것들이 생겨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남자의 머릿속에 인식을 시켜줘야 함이다.

 

어떤 것을?

 

이 여자는 끝을 모르겠다는 인식

 

이것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 이 여자한테 이런 면도 있었나?

 

이런 것만 느끼게 만들어주면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만들어 줄 수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집중해서 보기를 바란다.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반전 매력을 보여주라고 말을 했더니

 

조신하고 참하고 여성스러움의 반대로

 

털털한 모습, 발랄한 모습, 걸크러쉬한 모습

 

이런 것을 보여주라고 말함은 절대 아니다.

 

저렇게 해서 90% 이상이 망했다.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굳이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찾아보자면

 

남자가 한 두번 정도 밥값을 계산 했을 때

 

그 다음 식사 할 때에는 화장실 간다하고 미리 결제를 하고서

 

남자가 ‘제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왜 ○○씨가 계산하셨어요?’ 라고 말할 때

 

‘누가 계산을 하고 말고가 무슨 중요한 문제이겠어요,

 

우리가 오늘 이렇게 얼굴보고 맛있는 것 먹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어요^^‘라고 말하는 정도이다.

 

 

 

이것을 말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 바로 이것이다.

 

‘그 남자의 관심사를 철저하게 숙지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주는 것’

 

무슨 말인가 하니

 

첫 만남에서 그 남자의 관심사 같은 것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보고서 그것들을 기억해 두었다가

 

집에 와서 찾아보고 공부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남자들의 경우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

 

그 다음 만났을 때 지난번에는 제가 조금 긴장하고 경황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저도 사실 야구나 축구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서

 

썰을 푸는 것이다.

 

어느 정도만 이야기하면서 막히거나 모르는 것은

 

제가 그 정도까지는 아직 잘 모르는데 알려달라고, 너무 재미있다고

 

이런 식으로 말하면 남자는 대부분 신나서 혼자 떠들어댄다.

 

그렇게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티켓을 구매해서

 

카톡으로 ‘짜잔~~ 제가 같이 가려고 구매했는데 안 가시면 후회하실 걸요?^^

 

이런 식으로 보내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또는 음악이든 여행이든 영화이든 간에

 

그런 식으로 조금 깊이 있게 공부를 해보고 준비를 해서 나가면

 

남자들에게 이 여자가 이런 면도 있구나라는 인식도 줄 수 있고

 

나랑 잘 통한다고 느끼게끔 만들어 주는 효과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스러운 모습 이외에 애교있는 모습 같은 것들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예를 하나만 들자면

 

한 두번 만나고 그 다음에 남자와 술자리를 가지거나 했을 때

 

늘 저를 데려다주고 가셨으니까 오늘은 제가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가겠다면서

 

남자만 여자를 데려다 주라는 법 있느냐고

 

오빠는 내가 안전하게 지킬거라고

 

오빠는 소중하니까

 

이런 식으로 애교 드립을 치는 것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각자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남자를 먼저 택시 태워 보내고서

 

번호판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면서

 

‘오빠~~ 오빠 위험할까봐 내가 이렇게 조치했어용 ㅎㅎ

 

오빠는 나만 믿고 안전하게 들어가용~~♡‘

 

이런 식의 애교를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조신한 모습만 보였던 여자라면

 

세 네번쯤 만날 때에 평소와는 다른 고혹적인 섹시미를 줄 수 있는

 

옷차림을 하고서 분위기 있는 바 같은 곳에서

 

술을 한 잔 마시면서 섹스어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글이 길어져서 멘트나 이런 것을 적어주지는 못하겠고

 

개인적으로 연락주기 바란다.

 

 

 

한 가지만 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내가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일화라서 이야기하겠다.

 

두 번 정도 남자랑 만나고 나서

 

처음에 비해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할 때

 

여자들이 남자와의 만남을 잡겠다고 이런 식으로 카톡을 하더라.

 

‘처음에 비해 우리 사이가 애매한 것 같아서 이대로 끝나면

 

제가 아쉬움이 좀 남을 것 같은데 금요일에 같이 술 한잔 하실래요?

 

깜짝 놀랐다.

 

남자의 성향이 굉장히 신중하고 과묵하고 보수적인 남자였다.

 

다른 일반 남자들에 비해서 더욱 그러한 색채가 강한 남자였단 말이다.

 

그런데 저렇게 말을 한다는 것은

 

그 남자의 입장에서는 이 여자가 오늘 나랑 자자는 말인가?

 

이 여자는 지금까지 남자들을 이런 식으로 대했나?

 

온갖 상상을 하게 만드는 명대사이다.

 

남자의 성향에 따라서 말을 해야지.....

 

그래서 늘 남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말을 하라고 하지 않는가.

 

저 상황이라면

 

‘제가 ○○씨랑 두 번 정도 만나면서 긴장도 좀 한 것 같고

 

왠지 모르게 평소처럼 말도 못하고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은데 금요일에 시간 괜찮으세요?

 

○○씨 좋아하는 매운탕 맛 집 제가 찾아봤는데^^

 

정도로 말을 하면서 그 매운탕 정말 맛있게 보이는 사진 캡쳐

 

두 장 정도 보냄이 적절하다고 본다.

 

 

 

남자의 성향이 좀 활달하고 밝고 흥이 많은 인물이라면

 

‘오빠~~ 저 오빠 두 번 정도 만나면서 평소랑 달리

 

오빠 앞에만 서면 괜히 긴장하고 작아지면서

 

평소에 재밌고 발랄한 모습들을 못 보여줘서 아쉬웠어요ㅠㅠ

 

금요일에 시간 내주실래요?

 

대신 저랑 술 한 잔 해야 돼요~~

 

저 딱 한 잔만 마시면 애교 대방출 할 수 있으니까 기대하세용 ㅎㅎ‘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 이야기하겠다.

 

그 남자가 어떤 것을 이야기를 했을 때

 

내가 이 남자를 꼬시려면, 그리고 이 남자가 지금 원하는 대답이 무엇인지

 

이것을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고 말을 해라

 

내 감정이 시키는 대로 내 생각과 기분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지 말고...

 

남자는 여행을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집에서 하는 것들을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함은

 

그 남자가 찌질이라서 일부러 공감대 파괴용 멘트를 날리는 것이거나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어렸을 적 머리를 심하게 벽에 부딪혔다거나

 

나는 둘 중 하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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