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연애

상황별 카톡 대화법 / 글 쾌도난마

작성일 작성자 최정

 

 

 

상황별 카톡 대화법-실전편 / 쾌도난마

 

 

 

쾌도난마다.

 

이번 글은 우리가 실전에서 카톡으로 대화를 할 때

 

답변을 하기 애매하거나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내게 많이들 물어보는 것 위주로 해서

 

상황별 카톡 대화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늘 물어보는 것들을 위주로 해서

 

몇 가지만 다루어 볼 것인데

 

상황별로 응용해서 써먹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내게 상담을 신청한 사람들이

 

카톡 하는 것들을 보면서

 

하도 기가 막힌 경우를 많이 보게 돼서

 

한 번 적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 시작해보자.

 

 

기본적인 틀은

 

남자가 어떠한 말을 했을 때

 

여자 입장에서 뭐라고 대답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상황을 가정해 놓고서

 

예시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하겠다.

 

 

 

첫 번째, 남자가 일이 많아서 피곤하다, 힘들다, 사는 게 재미가 없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상황

 

- 카톡 예시 -

 

남친 : 나 지금 끝났어...

 

: 지금 12시가 거의 다 됐는데

이제 끝난 거야?ㅠㅠ

 

남친 : 응 돌아버리겠다 진짜

 

: 왜 그러는데 오빠...

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어?

 

남친 : 아니야, 그냥 너무 힘들다 민지야...

 

: 많이 힘들어 오빠?

 

남친 : 그냥 일도 너무 많고 해도 끝도 없고

그냥 피곤하기만 하고

사는 게 재미가 없다

도대체 내가 뭘 위해서 이렇게 사는 건지를 모르겠다

 

: 책임감도 강하고

      웬만해서는 힘들다는 말도

       잘 안 하는 우리 오빠가

            이렇게 얘기할 정도면 얼마나 힘들까...ㅠㅠ

 

: 오빠, 나한테 그렇게 힘들다고 털어놔줘서 고마워요

                   근데 오빠, 난 오빠한테 힘내라고 말하지는 않을래

 

남친 : 그게 무슨 소리야?

 

: 아니 그렇잖아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한테 힘내라고 말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그게 모 와 닿기나 하겠어?

 

: 오빠, 오빠가 정 그렇게 힘든 거면 그만둬요

 

남친 : 그만 두면, 그럼 뭐 뾰족한 수 있니

 뭐 먹고 살라고

 

: 오빠가 아직 나를 잘 모르는 구나

 

남친 : 내가 뭘 모르는데

 

: 오빠, 나 오빠 하나 먹여 살리는 것 정도는

   문제없는 여자야

       내가 얼마나 생활력이 강한 여잔데~~

          그리고 내가 일하면 되지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남친 : 말이 그렇지 그게 되냐

 

: 왜 안 돼?

    현실적으로 한 번 생각해 봐 오빠~

  오빠랑 나랑 둘이 사는데 어려울 게 뭐 있어~

당장 아파트에서 사는 게 힘들면 투룸 같은 것 구해서 살면 되고

         돈이 모자라면 내가 대출 받아서 갚으면 되는 거고

     오빠가 나랑 살아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내가 생활력이 강해서 한 달에 수입, 지출 이런 것들 다 따져서                 가계부도 쓰고 살림도 알뜰살뜰 잘하고

  그리고 또 오빠 내가 한 요리 하잖아~

   오빠 나랑 같이 살면 집밥 먹고 살찔걸? 흐흐

   대신 오빠는 한 가지만 하면 돼

   그게 뭔지 알아?

 

남친 : 그게 뭔데?

 

                                  :

 

남친 : 참놔, 어이없네 ㅋ

 

: 뭐라고~~? 어이가 없다고~~?

                          남은 진지하게 얘기하는구만

                          어이가 없다니

                          무슨 말을 그렇게 섭하게 하나

                          ~~~앙 난 오빠만 있으면 댄단 마리양(부끄)

                          그리고 오빠 나 막 던지는 거 아니야 진짜루

                          저렇게 우리 둘이 알콩달콩 살면 되지 모가 걱정이야~~

                          오빠는 오빠가 하고 싶은 것 하면 되는 거징 ㅎ

 

남친 : 그래 뭐 그냥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 그리고 오빠

내가 다른 여자들이랑 결정적으로 다른 게 하나 있는데

                                그게 뭔지 알아?

 

남친 : 그게 뭔데?

 

: 정말 저런 상황이 온다고 해도

        절대로 오빠를 구박하지 않을 여자라는 거 ㅎㅎ

오빠가 내 눈치 보게끔 오빠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을 거라는 거 ㅎㅎ

  오빠는 나한테 태양이니까 ㅎㅎ

 태양이 빛을 비춰줘야 내가 살아갈 수 있는데

    내가 어떻게 오빠를 구박 하겠엉~ㅎㅎ

      그러니까 오빠~~ 힘들다고 너무 그렇게 기죽어 있지마

내가 있잖아 오빠

오빠의 해답은 뭐다?

‘김민지’다

아시겠습니까 이군

 

이런 식으로 대답을 풀어나가면 될 것이다.

 

왜 이런 식으로 말을 하라고 하는 것일까?

 

일단 남자들의 입장에서 말을 하자면

 

힘내...

 

잘 될 거야...

 

내가 이거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

 

백날 천날 얘기해도 와 닿지 않는다.

 

저런 식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문제 해결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그것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는

 

항상 그 대안, 플랜 B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가 저런 식으로 말을 하면

 

남자의 입장에서 정말 힘이 들고 지칠 때

 

정말 그냥 다 내려놓고 얘랑 살까?

 

한 번 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실제로 저렇게 되는 경우야 거의 없겠지 만은

 

남자가 심적으로 기댈 수 있는

 

여지를 심어준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댓글에 그럼 만약에 정말 남자가 그렇게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이런 댓글 달지 말아라.

 

뭘 어떻게 하나

 

그런 정도 그릇의 남자라면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맞는 것이지

 

 

 

 

두 번째, 남자가 보고싶다고 말을 하는 상황

 

 이것은 잠자리를 하기 이전과 이후에 따라서

 

전혀 다른 답변을 해야 하는 경우이므로

 

두 가지를 구분해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 잠자리 이전 카톡 예시 -

 

남친 : 진아야, 보고싶어~~ 오후 11:00

 

: 갑자기 왜 이래~~

 

남친 : 너무 보고싶옹 ㅎㅎ

   우리 지금 잠깐 만나면 안 돼?

 

: 지금? 이 시간에??

 

남친 : 응ㅎㅎ, 너무 보고싶단 말이야~~

 

: 우리 남치니가 이 늦은 시간에  

                             왜케 나를 보고싶다고 난리실까~~

                             만나면 뭐 해줄건뎅~~

 

남친 : 뭐 해줄까 ㅎㅎ

     진아가 원하는 거라면 다 해줄 수 있징 ㅎㅎ

 

: ㅎㅎ

    오빠는 내가 원하는 거 다 해준다니까

 

그럼 나도 오빠 원하는 거 한 가지 들어줄게~

     기분이다~

       말해봐 ㅎㅎ

 

남친 : 진짜 들어 줄 거야?

 

: 그래 들어준다니까~

 

남친 : 그럼 오늘 나랑 같이 있자 ㅎㅎ

 

: 뭐 어려운 것도 아니네 ㅎ

 

남친 : 들어 줄 거야?

 

: 나도 오빠랑 같이 있고 싶어~~

                            왜 오빠만 나랑 같이 있고 싶은 거라고 생각해~

                            근데 한 가지 걱정되는 게 있어...

 

남친 : 걱정? 무슨 걱정?

 

: 오빠가 놀랄까봐...

 

남친 : 내가 놀란 다구? 그게 무슨 소리야?

 

: 오빠가 나랑 자고 나면 놀랄까봐

 

남친 : 너랑 자는데 내가 왜 놀라?

 

: 너무 좋을 테니까~

                너무 좋아서 오빠 놀랄 거야~~

 

남친 : 에이~ 설마 ㅋㅋ

 

: 오빠가 아직 날 잘 모르는 구나~

 

  기대하셔요~

   우리 오빠 놀랄까봐 걱정돼서 오늘은 안 되겠다 ㅎㅎ

 

남친 : 아니야, 나 안 그래, 같이 있자~~

 

: 우리 오빠 나랑 같이 있으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오늘은 안 되겠네~ㅎㅎ

 

남친 : 그러면 언제 같이 있을 건데?ㅠㅠ

 

: 그건 뭐, 오빠 하는 거 봐서~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

    분발 하셔야겠어요~ 울남친님 :)

 

이런 식으로 하면 될 것인데

 

저것은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남자의 상상력이라는 것은 무한하다.

 

그 상상력을 동원하여 밀당을 하는 것이다.

 

아직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면

 

그 상황에서는 저런 식으로

 

남자를 도발하는 것이 밀당의 정석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하겠다.

 

여러분들은 나한테 카톡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카톡하는 것을 배우고 싶다

 

이렇게 많이들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뭔 줄 아는가?

 

카톡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말을 하는 방법

 

대화의 스킬

 

이것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카톡이라는 것은...

 

단지 우리가 말하고 대화하는 것을

 

어떻게 보면 글로서 옮겨 적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톡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고 표현을 하고 밀당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맞다고 본다.

 

 

 

원래 처음 적을 때에는

 

남자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상황별 대화법이나

 

만난 지 얼마 안 된 썸남이

 

나의 연애경험이나 스킨십과 관련된 민감한 부분들에 대한 것을

 

물어볼 때 답변할 수 있는 것들

 

이런 것들도 다 같이 다루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할 듯하다.

 

밀당의 고수가 되고 싶다면

 

언제든 편하게 물어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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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쾌도난마님께서 미친연애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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