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연애

잘난 여자들이 남자를 헌신시키는 방법/ 글 쾌도난마

작성일 작성자 최정

 

 

 

 

 

 

잘난 여자들이 남자를 헌신시키는 방법

 

 

 

쾌도난마다.

 

일전에 최정님께서

 

잘난 남자들이 여자를 헌신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좋은 글을 적어주셨는데

 

문득 그렇다면 내가 한 번 반대로

 

잘난 여자들은 남자를 어떤 식으로 헌신을 시키는지에 대해서

 

적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적기로 마음을 먹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잘난 여자들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리자면

 

직업이나 집안 배경적인 것들이 잘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연애를 잘하는 것을 지칭하는 잘남이라는 점을

 

미리 이야기하는 바이다.

 

 

 

어디서 어떻게 만났든 간에

 

어느 정도의 대화를 통해서

 

여자는 정확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

 

두 가지를

 

첫째는 남자가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호감이 있다는 것

 

둘째는 자신이 남자보다 연애적으로 고수라는 것

 

첫 번째는 말할 것도 없는 것이고

 

잘난 여자들이 남자를 꼬시는 과정에서 저 두 번째가 상당히 중요한 것인데

 

왜냐면 남자가 잘 생겼든 직업이 좋든 돈이 많은 사람이든 그 어떤 놈이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 두 번째만 성립이 된다고 하면 어떤 남자도 꼬실 수가 있으니까...

 

다른 놈들은 그렇다고 쳐도 잘생긴 남자는 연애 잘하지 않느냐고?

 

세상에서 연애 드럽게 못하는 종자들 중 하나가

 

잘생긴 남자와 예쁜 여자다.

 

왜냐고?

 

대부분 자기 얼굴보고 반하는 지 좋다는 사람들 위주로만 만났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다룰 줄을 모르고 꼬시지를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니게 된다.

 

그래서 잘생긴 남자 또한 잘난 여자들이 쉽게 꼬실 수가 있다.

 

그래서 잘난 남자랑 잘난 여자가 스파크 튀게 되면

 

그 수 싸움이 얼마나 재미있는 줄 여러분 아는가?

 

누가 갑 될 것 같은가?

 

연애 더 잘하는 인간이 갑 된다.

 

쓸데없는 소리는 됐고

 

그래서 저 두 가지를 감지하고서 잘난 여자가 남자를 만났다.

 

초반에 만나서 어떤 식으로 하는지 한 번 보여주겠다.

 

 

 

여자 : ○○씨, 저는 ○○씨처럼 그렇게 도도한 남자는 처음 봤어요~

 

남자 : ?!, 그게 무슨 말이에요?

 

여자 : 제가 지금까지 만나봤던 남자들은

저한테 되게 적극적으로 연락도 해주고

만나서 뭐하자 뭐먹자 어디가고 싶으냐

이런 것들도 늘 물어봐주고 하던데

○○씨는 연락도 별로 없고

저를 별로 궁금해 하지도 않는 것 같아서

사실 살~짝 실망했어요~(약간 뾰로통한 표정)

 

남자 : 아니에요;;, 오해에요 그럴 리가요

제가 좀 무뚝뚝하고 숫기가 없기도 하고

요 근래 회사일이 많이 바빠서 그런 거지

절대 ○○씨가 궁금하지 않거나

연락을 하고 싶지 않거나 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에요!

여자 : 정말 그래요?(새침한 표정)

 

남자 : 그럼요, 정말이죠~

제가 ○○씨한테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여자 : 그거야 뭐 ○○씨가 앞으로 하는 거 보면 알겠죠~~

저는 조금 저한테 적극적으로 하는 남자한테 약한 편이라^^(웃음)

(여자가 지속적으로 음식을 덜어주고 챙겨주고 하는 상황)

그런데 오늘 보니까 제가 더 적극적인 것 같네요?^^(웃음)

 

남자 : ?! 아닌데^^:;(당황하는 기색)

저도 엄청 적극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그제야 당황하며 여자에게 음식을 덜어줌)

 

여자 : (엷게 미소를 띄며) ○○씨 되게 상남자인 줄로만 알았는데

당황할 때는 되게 귀엽네요.ㅎㅎ

성격도 되게 좋으신 것 같구요.ㅎㅎ

 

남자 : , 제가 그래요?^^;;ㅎㅎ

성격은 저보다야 ○○씨가 더 좋으신 것 같은데요?ㅎㅎ

저는 이렇게 남자한테 친절하고 잘 챙겨주는 여자는 처음 봐요ㅎㅎ

 

여자 : 성격이라도 좋아야죠~^^(수줍게 미소)

저 ○○씨한테 지금 점수 따고 있는 거 맞죠?ㅎㅎ

 

남자 : 이미 백점 만점에 백이십점이죠 ㅎㅎ

 

여자 : 다행이다 ㅎㅎ

그런데 ○○씨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세요?

 

남자 : (어떠한 대답이 되었든 자신이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서

 

그러면 ○○씨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세요?

 

(남자는 전형적인 상남자 스타일이다

그것을 알고서 희망과 여지를 주기 위해

내가 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넌지시 던지는 것이다)

 

여자 : ...저는 기본적으로

제가 기댈 수 있고 저를 품어줄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외면해도

내 곁에 있어주고 나를 이해해주는 남자?^^

그런 남자였으면 좋겠는데 그런 남자가 과연 있을까요?ㅎㅎ

아무래도 그러려면 조금 남자다운 사람이어야겠죠?

 

남자 : 아 그러시구나 ㅎㅎ

저 되게 남자다운 사람인데~ㅎㅎ

 

여자 : (엷은 미소를 띄고) ○○씨 정도면 저한테 과분하죠~^^

○○씨는 평소에 좋아하는 것이나

쉬시는 날은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남자 : 저는 평소 퇴근 후에는 헬스장 다니면서 운동을 좀 하는 편이구요,

주말에 날씨가 좋거나 하면 등산이나 라이딩을 하곤 해요~

 

여자 : ~ 그래서 몸이 이렇게 탄탄해보이시는구나~ㅎㅎ

등산이나 라이딩 너무 좋죠~~(적극적으로 맞장구쳐주는 표정)

날씨 좋은 날에 저도 따라가면 안 돼요?

 

남자 : 당연히 되죠~, ○○씨가 같이 가자고 하면

언제든 대환영이죠~!!

그럼 ○○씨는 어떤 것을 좋아하세요?

 

여자 : 저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집순이 스타일은 아니구요~

(남자는 야외활동을 좋아라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산책이나 걷는 것이라도 야외에서 하는 것들이면

 

대부분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근데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있어요~!!

 

남자 : 그게 뭔데요??

 

여자 : 여행이요 ㅎㅎ

저는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여행을 너무 가고 싶고 한데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살짝 시무룩한 표정)

저랑 같은 처지의 제 친구들이랑 가는 것은

이제 안 가려구요ㅎㅎ

 잘못하면 걔네들이랑 평생 붙어 다닐까봐 이젠 겁나요ㅎㅎ

 

남자 : 아 그러시구나~ㅎㅎ

저도 여행가는 것 좋아해요

이제 저랑 같이 다니면 되겠네요ㅎㅎ

 

여자 : 좋죠~^^

어 맞다!, 혹시 맛집 같은 곳 찾아다니는 것도 좋아하세요?

저는 맛있는 거 찾아서 먹으러 다니는 거 너무 좋아하거든요ㅎㅎ

 

남자 : ~, 그것도 좋죠ㅎㅎ

그런데 평소에 제가 그런 곳들을 많이 찾아다니거나 하지는 않아서

아는 곳이 많이 있거나 하지는 않는데...

 

여자 : 제가 많이 아니까 괜찮아요ㅎㅎ

앞으로 같이 찾아서 다니면 되죠~~

저를 믿으세요~^^

(남자를 빠~안히 쳐다보면서 웃는 얼굴로)근데 우리 많이 친해진 거 맞죠?

 

남자 : 그럼요, 당연하죠~~!

 

여자 : 저는 ○○씨가 상남자 스타일이라서

당연히 먼저 ○○야 우리 이제 말 놓을까?

 

○○야 이제 오빠라고 불러라

이런 식으로 할 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오빠라고 부를 일 없겠네요~~(살짝 미소를 띄고 눈을 흘기며)

 

남자 : , 그런 게 아니라

○○씨가 어떻게 생각할 줄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던 건데

그럼 이제 우리 말 놓고 편하게 할까요?

 

여자 : 오빠~, 나는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구 했는데~

에이~ 내가 먼저 놔야겠다~

 

(이런 식으로 남자의 자존심이나 감정선을 조금씩 건드려놓는 것은

 남자가 더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끌려오게끔 만들기 위함이고

자신이 불리하거나 상식선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네가 남자다 라는 것을 이용해 먹기 위함이다

나는 여러분이 이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을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잘난 여자들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멘트를 치거나 말을 하지는 않는다.

그 여자들은 생각을 하고 일일이 계산을 하고 말을 한다기보다는

저것이 이미 몸에 배어져있고 자연스럽게 늘 하던 식으로 나오는 것이다)

 

초반에 이렇게 만나서 2, 3차를 가고 하는 식이 아니라

 

저녁 정도만 먹는 선에서 간드러지게 만들어놓고

 

오늘은 가족 중 누구의 생일이라서

 

아쉽지만 조금 일찍 들어가봐야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남자는 속으로 그런 가족 행사가 있음에도

 

이 여자가 나를 만나기 위해서 나왔다는 사실에 몰입하며

 

아 그럼 얼른 들어가라고, 오빠가 데려다주겠다는 식으로 나오게 된다.

 

저 대화를 보고서 무엇을 느꼈는가?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칭찬을 해주고 띄워주고 어르러주고

 

마치 겉으로 보기에는 남자가 갑인 상황인 마냥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저 대화를 누가 주도하고 있는 것이며

 

실질적인 갑은 누구인 것 같은가?

 

그렇다. 여자다.

 

연애경험 없고 남자를 다룰 줄 모르고

 

철벽치고 도도한 마냥 있는 수많은 여자들이

 

가장 많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너무 저자세이고 너무 자처해서 을이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말을 한 것인데

 

나머지 궁금증은 이 글 말미에 모두 풀릴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한 가지만 부탁하는데

 

저렇게 가식적으로 하는 것은 다 들통이 나고

 

연기를 하는 것은 다 티가 나게 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의 원래 모습 그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이야기하고 싶은 여자는

 

너희들이 이 블로그의 취지와 가장 큰 테마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라.

 

그래 맞다. 티나고 어색하다.

 

그래서 수많은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서 저러한 모습과 분위기

 

그 아우라, 기운 같은 것들이 몸에 자연스레 배어나올 때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노력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오글거린다고 나한테 뭐라고 할지라도

 

굳이 굳~~이 내가 저것을 대화형식으로 적어준 것은

 

이것은 꼭 잘난 여자들이 남자를 꼬시는 과정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초반의 만남이나 소개팅 같은 것들을 나가서

 

이것을 응용해서 써먹으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저 대화내용이 너무 오글거린다거나

 

뭔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가 위에 이야기했던 잘난 여자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첫 번째와 두 번째를 다시 보고서 거슬러 올라가 읽어보아라.

 

그래도 와 닿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면

 

내가 직접 만나서 어떤 표정과 어떤 분위기와 어떠한 말투로

 

멘트를 치고 말을 하고 장난을 섞고 하는 것인지

 

남자를 꼬시는 여자의 정석에 대해서

 

지대로 보여주고 이야기 해주겠다.

 

실제로 내가 만나서 이런 것을 가르쳐주고 이야기해주고 하면

 

~ 이런 느낌이고 이런 식으로 하는 거구나 하면서

 

다들 몸으로 와 닿고 직접적으로 이해를 하고 하는데

 

글로서는 아무리 내가 디테일하게 하려고 해도

 

그 느낌과 분위기 같은 것들을 표현함에 한계가 있음이

 

한이 돼서 하는 말이다.

 

 

 

저런 식으로 잘난 여자가 초반에 2~3번 만나서 남자를 잇빠이 당겨놓게 되면

 

남자의 마음은 이미 바닷가 호텔방에 머무르게 되어있다.

 

더욱이 만났을 때 여자가 한 말이 있기에

 

여자도 자신에게 분명 호감을 갖고 있다고 확신에 차있는 남자는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자는 식으로 할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잘난 여자의 밀당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이번 주말은 선약이 있다는 식으로 나오거나

 

가족행사가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할 것이다.

 

그러면 남자는 이해심이 많은 남자가 되어야겠기에

 

아 그러면 다음 주에 만나면 되지라는 식으로 쿨한 척 넘어간다.

 

그래놓고 여자는 토요일 밤 11시쯤이 돼서

 

이태원 라운지바 같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칵테일이나 보드카 같은 것들을 한 잔 하고 있는

 

매우 신난 듯이 찍은 사진을 카톡으로 보낸다.

 

그 지랄하면서 오빠 나 여기 지금 이태원인데

 

오빠가 보고 싶고 생각이 나서 연락했다는 식으로 던진다.

 

남자는 덥석 내가 깔까, 어디야 라는 식으로

 

카톡을 보내거나 전화를 해도 안 읽고 안 받는다.

 

그래놓고 한 1시나 2시쯤 돼서

 

오빠 친구들이랑 얘기하느라 못 봤네

 

나도 오빠가 오면 좋은데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지라 자리가 조금 그래서...

 

그리구 이제 곧 들어갈거니까 걱정마요 오빠, 나 안 취했고 멀쩡해~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남자는 섭섭한 마음이 들어도

 

아직 내가 친구들 있는 자리에 가는 것은 좀 이르긴 하다고

 

자신의 뇌를 합리화 시켜주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하지만

 

쫄보로 보일까봐 더 이상 집착하지 않고

 

시간이 늦어서 위험하고 걱정되니깐 집에 가면 연락줘~~

 

이런 식으로 보내놓는다.

 

(너가 하는 걱정은 진심 시간이 늦어서 세상이 위험해서 하는 걱정이더냐?ㅎㅎ)

 

그렇게 하면 여자는 안 읽씹으로 있다가

 

다음 날 낮이나 오후가 돼서야 연락이 온다.

 

오빠 내가 술을 좀 먹어서 이제야 정신 차리고 연락해~

 

남자는 피가 끓고 염불이 올라오지만 참는다.

 

남자는 다음 주 약속을 잡자는 식으로 하지만

 

여자는 그 다음 주에도 남자에게 일이 있다는 식으로 못 만난다고 한다.

 

남자는 여기서부터 여자가 자신에게 초반 만남에서 보여준 모습과

 

지금 나에게 하고 있는 모습을 대비하며

 

어느 쪽이 여자의 진심인지를 고민하며 심리적인 갈등을 빚는다.

 

하지만 이미 여자에게 호감이 있고 감정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나에게 보여준 호감이 맞을 것이라고 그 남자의 감정이 확신을 준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남자는 여자에게 물심양면으로 한다.

 

연락도 열심히 하고 기프티 같은 것들도 날리고 애정표현 같은 것들도 한다.

 

여자는 이 타이밍 정도가 되면 빠르게 해주던 카톡 답도 느려지고

 

읽씹도 하고 전화도 안 받는 일들이 늘어간다.

 

남자는 본격적으로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더 이상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미 여자가 읽씹을 해놓은 상태에 진지하게 묻는다.

 

나를 진지하게 생각을 하는 것이냐 나를 만나려고 하는 것이냐 등등

 

여자에게 전화가 온다.

 

힘겨운 듯 말을 하며 오빠 내가 너무 아프다고 이야기를 한다.

 

내가 말이 잘 나오지 않아서 카톡으로 이야기하자고 한다.

 

남자는 그런 줄도 모르고 너무 미안하다는 식으로 나오면서

 

몸은 괜찮냐고 말을 하는데 여자는 이렇게 말한다.

 

오빠는 내가 연락을 하지 못하거나 내가 답이 없으면

 

무슨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느냐고

 

오빠가 그렇게 나를 믿지 못하거나 내 진심을 의심하는 것이라면

 

여기서 그만하자고 나는 한 번도 오빠의 진심 같은 것을 의심한 적 없다고

 

그리고 오빠가 앞으로 나를 만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 같아서

 

나도 지금 이게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빠한테 말을 하자면

 

나는 상처가 많은 사람이고 아픔이 많은 여자라서

 

솔직히 오빠처럼 그런 식으로 나 좋다고 하는 남자들 많았다

 

그런데 지금 오빠가 나한테 하는 식으로

 

초반에만 들끓다가 그냥 가볍게 생각을 하는 식으로

 

그렇게 접근하는 남자들 너무도 많이 보았다.

 

그래서 나는 남자를 쉽게 믿지 못한다고

 

그래서 나는 시간을 오래두고서 나한테 늘 한결같고

 

나를 이해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던 것이라고

 

그런 남자가 오빠가 되어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을 했는데

 

내가 생각을 잘못했는가 보다고

 

오빠도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위해주는 남자는 아니었나보다고

 

마음이 너무도 아프지만 잘 지내라는 식으로 보낸다.

 

남자는 미친다.

 

이미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고 자신의 부덕이라고 느낀다.

 

구구절절하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잘하겠다는 식으로 나온다.

 

그렇게 하면 여자는 자신도 남자에게 마음이 있음을 넌지시 보여주고

 

못 이기는 척 다시 받아준다.

 

여자는 만나서 또 다시 남자가 사랑을 느끼도록 만들어준다.

 

그렇게 되면 남자는 내가 속이 좁았고

 

내가 다른 남자들과는 달라야 한다고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이의 편이 되어주어야 하고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이를 이해해주어야 한다고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에 속박이 되고 거기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지내다가 또 다시 남자가 한 번쯤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들이박으면

 

여자는 또 다시 이별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말하거나

 

오빠만은 다른 사람과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식으로 나오면

 

남자는 또 다시 남자답지 못하고 속 좁고 이해심이 부족하다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다시 잘난 여자의 노예로 전락을 하게 된다.

 

이것이 몇 차례 이런 식으로 반복이 되다보면

 

사랑이라는 이름에 속박되어버린 자신의 감정에 의해

 

남자의 상식과 남자가 생각하는 세상의 기준들은 허물어진다.

 

이런 남자들에게 사랑은 지독하고 치명적이다.

 

그런데 잘난 여자들은 이런 남자가 여러 명이다.

 

어떨 것 같은가?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여자가 자신에게 연락하는 것 자체가

 

만나주는 것 자체가 황송할 따름이다.

 

여자는 자신이 만나고 싶은 남자와 자신이 원하는 장소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든 비싸고 맛있는 음식들을 얻어먹고

 

비싸고 좋은 옷을 선물 받고

 

힘들 때는 남자에게 경제적인 도움까지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이 버는 수입은 고스란히 저축하는 여자들도 많다.

 

상식이 무너진 남자의 사랑은 그만큼이나 무섭다.

 

이것은 꽃뱀이 아니냐고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꽃뱀은 저런 식으로 깔짝대지는 않는다.

 

단지 남자의 사랑을 이용해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저렇게 받고서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을 만나서 희희낙락하는 여자들도 많이 보았다

 

 

잘난 여자들을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저 여자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도 없는 것이다.

 

남자들이 지가 좋아서 한다는데 할 말 없는 것 아닌가?

 

 

 

내가 이 글을 통해서 너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한 가지는

 

잘난 여자들처럼 저렇게 연애하고 저렇게 해먹으라고 말하고 싶은 거 아니다.

 

단지 저 애들은 분명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삶을 사는 것은 맞다.

 

연애를 잘하고 남자를 잘 다룰 줄 안다는 이유만으로...

 

잘생긴 놈이든, 돈 많은 놈이든, 직업 좋은 놈이든, 집안 좋은 놈이든

 

너희가 그 애들보다 연애를 잘해야 구워삶을 수가 있다고...

 

이것이 진리이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도 나보다 잘난 놈 만나서 잘 먹고 잘 산다고?

 

그것을 나는 운명으로 인정하는 바이고 나 또한 진심으로 부럽다.

 

맞다! 이 글에서 말해준 거 적극적으로 악용해라~ 쉽지 않겠지만^^

 

 이글은 쾌도난마님께서 미친연애 블로그에 기재해주신 글입니다

 

미친연애 최정의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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