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연애

기분파 여자들의 연애적인 문제점/ 글 쾌도난마

작성일 작성자 최정

 

 

 

 

 

 

다혈질에 기분파인 여자들의 연애적인 문제점

 

 

 

쾌도난마다.

 

맨날 집구석에 틀어박혀서 글을 적었었는데

 

답답해서 밖에 나와서 적어보려고 뷰가 좋은 카페에 왔더니

 

날씨도 햇살도 너무 좋은 봄날이라서 그런지

 

온통 꽁냥질하는 사람들 투성이다.

 

그 인간들 사이에서 나 혼자 글 적고 일하고 있다.

 

우울하다;;

 

이 기분으로 글이 잘 나올라나 모르겠지만

 

할 일은 해야 하니 또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나가 보련다.

 

이 글은 원래 예정에 없던 글이었는데

 

요 근래 상담을 진행하면서

 

이런 유형의 여자들을 너무 많이 봐서

 

한 번 적어줘야겠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폭발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흔하디 흔한 유형의 여자들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본인이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하더라도

 

주변에 꼭 하나쯤은 친구든 지인이든 아는 언니 동생이든 많이들 보았을 것이다.

 

내 친누나가 이 유형의 대표작이다.

 

아주 수월하게 글을 적어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ㅋㅋ

 

 

 

다혈질에 기분파인 여자들이라고

 

제목을 다소 자극적으로 정한 듯한 느낌이 있는데

 

이 여자들이 의외로 이성적이다.

 

냉정해야 할 때는 냉정하고 사리분별도 명확하다.

 

그리고 이런 여자들치고 머리가 나쁘거나 둔한 스타일이 드물다.

 

센스도 있고 감이나 촉도 좋다.

 

또 정이 많고 대부분 마음도 따뜻하다.

 

남자를 가엾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이 있고

 

내 남자를 감싸주고 안아줄 줄도 안다.

 

내 사람이라는 것을 굉장히 중시하는 경향 또한 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내 사람 나의 남자 나의 것들

 

이것은 내가 지킨다, 내가 끌어안는다

 

 

이것이 강하다.

 

거기에 외적인 것도 중간 이상은 간다.

 

그러다보니까 연애를 거의 쉬지 않고 해왔거나

 

연애를 시작하는 데 있어서의 문제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자 여기까지는 다 좋다 이거다.

 

그렇다면 이 여자들은 연애적으로 어떠한 문제를 겪는 것일까?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에 몸을 맡기다 보니

 

감정이 움직이는 흐름에 따라 자신이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좋을 때는 모든 것이 좋은데

 

안 좋을 때는 모든 것이 안 좋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가도

 

뭔가 자신이 안 좋은 일이 있었다거나 기분상하는 일이 있어서

 

감정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에 있게 되었을 때

 

그것을 남자에게 오버랩을 시킨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상한 나의 감정은

 

그것대로 놓아두고 끊어내고서 남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 남자와 함께하는 시간의 그 이전의 감정을 투영시키다 보니까

 

쉽게 말해서 그 남자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될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분명 만나기 전에 연락하고 할 때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가도

 

이 여자를 만나니까 벌써 뭔가 예민해져 있고 느낌이 쎄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남자는 안절부절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너라는 여자를 그리고 너와 함께하는 시간을

 

그 남자로 하여금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여자를 만나는 남자는

 

매일 눈뜨면 내 여자의 감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가장 첫 임무다.

 

 

 

이렇게 여자가 감정적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여자는 모든 것에 예민해져 있고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남자가 자신의 핀트에 상하는 말을 하게 되면

 

그것에 욱 한다는 것이다.

 

‘욱’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 때부터는 부여잡고 있던 이성적인 끈이 놓아지고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변하게 되고

 

논리적이었던 것이 무논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욱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참아야 할 말을 참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것이 문제가 되는가 하니

 

이런 상황에서 이 여자들이 하는 말들이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아픈 말들이다.

 

욕을 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말을 하는 순간에 남자의 입장에서

 

내가 과연 너에게 남자가 맞는지

 

이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말들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남자는 너무 아픈 것이다.

 

이 여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지가 핀트가 나가버리면 내 남자친구 뿐 아니라 나의 아주 가까운 사람들

 

엄마나 동생 같은 사람들에게도

가슴에 못을 박는 이야기

 

그 사람에게 두고두고 상처로 남을 이야기

 

말 속에 뼈를 담아서 상대를 비웃는 듯한 이야기들을 종종 하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너무 강하고

 

자기 스스로를 믿는 성향 또한 과하며

 

세상의 중심에는 늘 내가 있었고

 

늘 자신이 주인공의 역할과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이 초라해지거나 자신이 작아지거나 자신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을

 

참을 수 없어하고 견딜 수 없어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제 3자의 입장에서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면

 

이것은 마치 지가 왕이다.

 

법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법 이전에 그 여자의 말이 있다 이런 느낌이다.

 

그렇다보니까 남자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만들려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거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았을 경우에

 

더욱 더 감정적으로 치닫게 되고

 

지 분을 지가 참지를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가 지 분을 삮이지를 못한다.

 

지가 지를 못이기는 것이다.

 

한 마디로 성질머리 지랄 맞다.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성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자가 욱하거나 화가 나서 분을 못 참고 들이대면

 

미안하다 잘못했다 내가 잘 하겠다는 식으로 받아주고 넘어가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 여자들의 진짜 문제 중에 또 하나가

 

남자가 지를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맞춰준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이면 지가 풀릴 때까지 계속 지랄을 하는 것이다.

 

지 성질머리가 풀릴 때까지 남자를 악으로 악으로

 

계속 궁지로 몰아넣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본적으로 성향 자체가 지기 싫어하는 성향이다 보니까

 

남자를 이겨 먹으려고 하고

남자가 이런 상황에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말을 하거나

 

너 생각 잘하고 말하라거나 너 말이 심하다고 말을 하거나 하면

 

남자가 자신에게 개긴다, 기어오르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지 직성이 풀릴 때까지 지랄을 해야 되는 패턴을

 

남자가 몇 차례 겪어보게 되면

 

그냥 내가 참고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가는 것이

 

제일 빠른 해결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것이 수차례 반복이 되다보면

 

남자가 자신의 사랑과 자신의 이해

 

이 사이에서 끊임없는 마음속의 충돌을 빚게 된다.

 

이런 유형의 여자들이 남자에게 잘할 때는 또 굉장히 잘하고

 

좋을 때는 한없이 좋은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는 분명 그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확실히 있다.

 

그런데 그것이 안 좋을 때

 

그 여자가 감정적으로 나를 대하거나 나를 이겨 먹으려고 할 때

 

남자는 끊임없이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고

 

결국 자신의 사랑으로 그 여자를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순간이 오고야 만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이런 유형의 여자들이

 

남자와 끝이 날 때에는

 

남자가 사랑이 식거나 그 여자가 더 이상 좋지가 않아서 라기보다는

 

자신이 그 여자가 감당이 되지 않아서 놓아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여자들이 분명 매력은 확실히 있기 때문에

 

남자들은 계속 들러붙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가 끊기거나 그렇게는 잘 안 된다.

 

그런데 계속 이렇게 비슷한 식으로 끝나다보니까

 

더 나를 맞춰주고 더 나를 이해해줄 남자를 찾을 수밖에 없어지는데

 

그것이 20대 때에는 그래도 아직 남자들이 세상 물정 모르고

 

제대로 된 여자들을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에

 

사랑만으로 너라는 여자를 바라봐줄 수 있고

 

너라는 여자를 좋아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네가 30대 언저리가 되고 남자가 서른이 넘어가게 되면

 

남자는 여자를 보는 안목이 생긴다.

 

한 두번 만남을 통해 대화를 하다보면 만남을 하다보면

 

너라는 여자의 성격이 보인다는 것이다.

 

너는 그렇게 안하고 성질 죽이고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남자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화를 하는 중간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 툭툭 나가게 되고 성질을 보이게 되는데

 

그것을 자신은 모른다는 것이다.

 

욕을 하고 성질을 부리고 해야 그것을 안다는 것이 아니라

 

너의 표정과 말투와 행동에 의해서

 

남자가 감을 잡는다는 것이다.

 

남자의 눈으로 보았을 때

 

너의 표정이 남자를 무시하는 것 같은 표정이 지어졌었고

 

자존심을 세우는 것 같은 말을 하였었고

 

네가 순간적으로 욱 했을 때 말이 날이 세워져서 공격적으로 나온다는 것을

 

남자는 다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여자들이 나랑 상담할 때 어떤 말을 제일 많이 하는 줄 아는가?

 

저 정말 많이 성질 죽은 건데요?

 

저 정말 예전보다 많이 누그러진 건데요?

 

그런데 그것은 너의 기준이라는 말이다.

 

네가 원하는 남자, 네가 마음에 들어 하는 남자가

 

그렇지가 않다고 하잖니

 

네 남자한테는 잘 한다고?

 

나랑 그 짧은 순간 대화를 하는 동안에도 보이는 말투나 행동이

 

그 성질머리가 보이는데

 

그리고 그것은 습관적으로 몸에 굳어져버린 행동양식인데

 

그것이 나의 남자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사람은 있잖아

 

내가 바라보는 세상보다

 

나를 바라보는 세상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는 법이다.

 

깊은 숲 속에 나를 숨겼다고 너는 생각하겠지만

 

산 위에서 너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에게

 

너는 이미 모든 것이 드러나 있는 것이라는 말이다.

 

이런 여자들이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다 보면

 

결국 남자는 다 똑같다

 

거기서 거기이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하는데

 

그 말이 맞다

 

?

 

너를 받아줄 남자 그 애들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이다

 

나중에는 지 승질 받아주는 답도 없는 남자만 찾아서 만나는 지경에 이르는 여자도

 

숱하게 보았다.

 

그런데 또 웃긴 것이

 

이런 유형의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되게 남자답고 약간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면서 성질도 조금 있고

 

인물도 조금 있고 아우라도 있고 존경할 만한 것도 있고

 

이런 스타일의 남자들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올려다볼 수 있어야 남자로 보이고 끌리기도 하고

 

지가 납작 엎드릴 수 있고 그런 느낌을 받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남자들을 만나서 너의 성질대로 하려고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그래서 네가 이런 남자는 못 꼬시고 너 성질에 맞춰서 만나려고 하니까

 

남자가 너보다 덜 되 보이고

 

남자로 안 뵈고

 

다 거기서 거기인 놈들 밖에 없는 것이지...

 

내 말이 틀리니?

 

그렇게 사는 것 아니다.

 

아니 그렇게 살지 말아라.

 

그렇게 하기에는 너라는 여자가 너무나 아깝다.

 

네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려고 하면

 

너가 그 남자에게 맞는 여자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 남자를 너에게 맞추려고 하는 순간

 

그 남자는 나와 맞지 않는 여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30살 넘으면 연애 시작도 잘 안 된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이야기 해주자면

 

나보다 연애를 월등히 잘하고 남자답고 가부장적이면서도

 

삶의 통찰력도 있고 존경할 수 있고 나를 가르쳐줄 수 있는 남자를

 

1년 정도 만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다.

 

쉽게 말해서 내가 개기면 안 될 것 같은 남자를 만나서

 

왜 내가 그렇게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것인지

 

이런 나의 생각이나 가치관 같은 것들이

 

하나하나 차례로 무너뜨려져야 바뀐다는 것이다.

 

원래 이런 유형의 여자들이 남자 같은 성향이 있어서

 

사람 봐가면서 행동하고 지가 납작 엎드려야 할 것 같은 사람한테는

 

잘 엎드린다.

 

그래서 대부분 이런 여자들이 사회생활도 잘 한다.

 

물론 그런 남자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이것보다 확실한 방법이 없다.

 

그렇게 해서 바뀌면 대부분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되었을 때

 

다 나의 품 안에 들어올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큰 병을 앓고 심하게 아파봤던 사람들은

 

잔병치레 같은 것은 아프다고 느끼지도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매력적이고 좋을 때는 한 없이 좋은 여자들이다.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다.

 

다만 빛이 그 앞에 드리워진 구름에 가려

 

보이지가 않을 뿐인 것이지...

 

나는 단지 그것이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도 이렇게 글을 적어보았다.

 

빛나야 마땅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이글은 쾌도난마님께서 미친연애 블로그에 적어주신 글입니다.

 

미친연애 최정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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