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연애

화이트데이 남자친구가 하면 좋은 것들

작성일 작성자 최정

 

 

 

 

 

최정이다

 

여자 직접적으로 안꼬셔 본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그래도 한번 적어보자

 

아무리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하더라도

 

호랑이는 죽어서라도 가죽을 남긴다라고 하니까

 

뭐라고 남아 있지 않겠니

 

 

 

 

먼저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것이

 

오늘 화이트데이가 평일이다 보니까.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못 만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는가?

 

네가 바쁘고 네가 힘들어서

 

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서

 

못 만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10분이라도 봐라

 

10분 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

 

10분 볼봐야 다음에 근사하게 해주는 것이 낫지

 

이렇게 말할 것 안다.

 

 

 

하지만

 

그것이 네가 여자를 모르고

 

연애를 모르는 남자라는 방증이다.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자면

 

여자들 같은 경우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대한

 

의미부여가 남자들하고는 조금 다르다.

 

남자들 입장에서는 굳이 뭐 그날에 해야 돼

 

바쁘면 다른날에 할 수도 있지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여자들 입장에서는 그날 그것을 받는 것이랑

 

그날이 지나서 그것을 받는 것이랑

 

그것은 차원이 다르다라는 것이다.

 

 

 

 

그 여자가 솔로라면 모를까?

 

나도 내 곁에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가 있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

 

그날에 그것을 하지 못한다면

 

왠지 모르게

 

섭섭하고 서운하고

 

나만 혼자인것 같고, 나만 외로운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너의 여자친구가

 

나만 오빠 좋아하는 것 같고

 

나만 오빠 사랑하는 것 같다라는 말을 사귀는 동안 했다면

 

그날은 어떻게든 가라.

 

그날까지 혼자 나두면

 

그 여자 미친다.

 

 

 

 

이렇게 호소를 해도 이해를 못하는 남자들을 위해서

 

여자 심리에 잠깐 설명을 하자면

 

너의 여자친구가 발렌타인데이날

 

너한테 직접 만들어서 초콜렛을 주었다라고 해보자

 

이런 것을 왜 만드냐

 

이러 것을 왜 하냐?

 

직접 사는 것이 더 낫겠다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여자는 2월달 들어서서

 

그때부터 너한테 14일날 뭐 해줄까?

 

고민을 했던 여자이다.

 

온갖 생각을 다 했을 것이다

 

그냥 선물을 사줄까?

 

그냥 초콜렛만 줄까?

 

아니면 내가 직접 만들까?

 

그외 기타등등

 

그 고민속에서 그 여자는 너한테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해서

 

그 고민속에서 고생까지 더 해서 만든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네가 그런 말을 하면 기분이 좋겠니? 안 좋겠니?

 

 

 

 

 

 

남자하고 여자하고 달라서

 

의미부여 하는 것이 다를 수 있지만

 

네가 그래도 그 여자의 남자친구이고

 

그 여자를 지켜주는 남자라고 한다면

 

그 여자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마음도 한번씩 가져야 된다.

 

각설하고

 

다시 글로 돌아가면

 

그날 잠깐 만나서

 

차안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짧게 이야기를 하든

 

차가 없으면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하든

 

길게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다

 

왜?

 

네가 못 만난다라고 했는데

 

네가 잠깐 왔던 것이다

 

사탕 사들고, 꽃 하나 사들고

 

바쁘니까.

 

너도 못 만났을 것 아닌가?

 

굳이 길게 이야기 할 필요없다

 

대충 대화는 여자가 먼저 말을 할 것이다

 

바쁜데, 왜 왔어?

 

남자의 의중을 물어보는 것이다.

 

괜히 좋으면서 너의 진심을 한번 더 확인하고 싶은 것 뿐이다.

 

멘트 이런 것 필요없다.

 

"바로 가야돼! 그런데 화이트데이잖아.

 

이런 날 안주고 다른날 줘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어."

 

그리고

 

미안하다, 내가 바빠서 이런날 근사한데 가서 식사도 못하고

 

이정도만 말해줘도 너의 진심을 안다.

 

그런 다음에

 

준비한 선물 주고, 꽃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좀 하다가

 

10분뒤에 가야 된다라고 하면 된다.

 

여기서

 

헤어질때

 

한번 불러라

 

영화사에서도  남을 장면이라서 다들 알겠지만

 

"ㅇㅇ야"

 

쳐다본다.

 

그때 다른 말 필요없다.

 

"한번 더 보고 싶어서 ㅎㅎ"

 

손 흔들리고 가면 된다.

 

 

 

 

 

그런 다음에

 

차안에서 하든, 네가 시간날때 하든

 

밤 11시쯤에 한번 카톡을 보내라.

 

화룡정점을 찍어야 된다.

 

차안에서 회사로 돌아가면서

 

길거리에 지나가는 연인들이 보이더라

 

행복해 보이더라

 

나도 저렇게 너한테 할 수 있는데

 

나도 저렇게 너한테 웃음을 줄 수 있는데

 

내가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너한테 늘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어

 

잘하겠다라고 했는데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일까?

 

행복하게 해주겠다라고 했는데

 

내가 과연 행복하게 해주는 것일까?

 

이런 고민에 휩싸여서

 

다시 너를 보러 가고 싶었다.

 

그런데 참아야 되겠지

 

오늘 잠깐 얼굴 보았는데

 

네가 환하게 웃는 얼굴을 오랜만에 제대로 본 것 같애!

 

그 웃는 얼굴 기억하고 있을께

 

그리고 늘 웃게 해줄께

 

오늘 같은 날 함께 해줘서 고마워~

 

아니면 친구들이랑 술이나 먹고 속만 아플뻔 했어 ㅎㅎ

 

잘자~

 

이정도만 보내도 된다.

 

왜 보내야 되겠니?

 

앞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여자들 같은 경우 의미부여를 한다라고 했다.

 

화이트데이날

 

사탕도 좋고,

 

꽃도 좋다.

 

그런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그 남자를 이해하고 배려해주었던 것들

 

그 남자한테 잘해주었던 것들

 

그것을 그 남자가 알고, 자기 반성을 하는 것

 

그 진심을 보여줘야

 

그날의 화룡정점이 되는 것이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