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다.

 

추억쌓기

 

어떻게하면 남자친구랑 추억이라는 것을 쌓을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내가 다른 여자들하고 다르게

 

그 남자한테 좋은 여자로서 아름다운 기억을 줄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 많이 했을 것이다.

 

원래 추억이라는 것은 말속에서 답을 찾아야 되는데

 

그것은 일일히 상황별로 다 해야 되니까.

 

그 부분은 지면상으로 표현을 다 할 수 없으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것들 위주로 글을 적어보겠다.

 

남자친구랑 추억쌓기

 

아날로그 시대에 살때에는

 

예전에 동네에 공중전화기 박스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빨리 좀 끊어라..제발"

 

여자친구 목소리 한번 들어보자.

 

그때 그 기다림이 무엇을 주는 줄 아는가?

 

추억이다.

 

왜?

 

"그 기다림속에서 전화통화가 되었을때 애틋함은 배가 되니까."

 

 

한글자 한글자 편지를 적고

 

그리고 그 편지를 우편으로 부치고

 

그 편지의 답장을 기다리는 마음

 

종이학 하나씩 하나씩 접어서

 

100개가 되고 1000개가 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라는 속담을 믿으면서

 

그렇게 긴긴밤을 접었던 마음

 

그런 것이 다 추억이고

 

이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이기도 하다.

 

 

 

추억은 무엇인가?

 

"돌이켜 보았을때, 좋은 기억이 나는 것이다.."

 

그때는 고생했을지 몰라도

 

그때는 힘들었지 몰라도

 

돌이켜 보았을때

 

그 고생한 것, 그 힘든 것 다 이겨내고

 

이제는 웃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 고생과 힘든 것을

 

함께 했다면, 그 사람은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되고

 

영원히 함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여기까지 이론수업을 하고

 

몇가지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하자면..

 

흔하게 우리가 데이트라는 것을 할때

 

카페, 밥, 영화, mt이다.

 

가끔 드라이브도 하고, 가끔 여행도 간다.

 

일상적인 데이트를 하지 말라는 것 아니다.

 

일상적인 데이트는 해야 되고

 

편안한 데이트도 해야 된다.

 

그렇지만 그것만 있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잊을 수 없는 것들 몇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원래 낚시를 상당히 좋아했었다.

 

그래서 저수지 낚시터를 찾았다.

 

내가 가자고 한 것은 아니다.

 

"오빠 예전에 낚시 좋아했으니. 가자.."

 

"낚시 끊을라고 낚시대로 다 팔았는데, 어떻게 가니.."

 

"그것도 내가 알아봤지, 요즘에 다 빌려주고 한데.."

 

안간다라고 버티다가

 

오빠 소원이야~

 

나 소원도 못 들어줘~

 

그때 소원들어주기 해서 오빠가 졌잖아.

 

갔다.

 

저수지에 둥둥 떠있는 방갈로 낚시터 같는데 들어갔다.

 

고기 잡히겠니?

 

낚시대 바라보면서

 

서로 이야기만 했다.

 

추우면 안될 것 같아서 여름쯤에 갔는데 서로 모기때문에

 

개고생을 했다.

 

그래도 밤낚시를 끝내고 잠좀 자고

 

아침을 맞이했을때 물안개가 피고

 

거기에 맞추어서 그 여자가 커피 두잔을 끓여 주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그 여자의 노래 한곡조.

 

 노래를 잘 부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불편한 곳에서 잠을 자고 모기때문에 개고생 같이하고

 

그렇게 이제 우리 고생했지만

 

아침을 맞이했다라는 마음으로 노래를 들으니까.

 

어제밤에 모기때문에 고생했던 것

 

그리고 그 불편한 곳에서 밤잠을 설쳤던 것

 

둘다 눈은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았지만

 

그 여자는 웃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 여자한테 물었다.

 

"힘들지 않았어?"

 

"아니, 재미있었는데...나는 오히려 오빠가 이것을 함께 해줘서

 

고마웠지.."

 

그 순간에 무엇을 남자가 느끼겠는가?

 

 

 

 

또 한가지 이야기를 해보자.

 

지금은 오지마을 체험 프로그램도 있고

 

여행상품도 있지만

 

내가 갈때는 그런 것이 없었다.

 

꼭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서

 

그때 그 당시 여자친구랑 갔던 적이 있었다.

 

집 빌려준 아저씨가 재미 삶아서 라이터나 성냥 말고

 

불을 한번 붙여보라고 했다.

 

5-10분만 하면 된다고..

 

30분을 했다.

 

팔 빠지는 줄 알았다.

 

그것을 혼자 했겠니

 

나의 성격이 어디 하나 꽂히면 무조건 해야 되는 성격이라서

 

네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한번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했는데

 

내가 힘들어서 좀 쉬자라고 하니까

 

자기가 잡고 그것을 하고 있더라.

 

여자 손이니까

 

손에 상처까지 나고 그렇게 했는데

 

내 성격 아니까.

 

어떻게든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에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남자가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그리고 어떻게 불을 붙여서

 

밥을 했는데

 

가마솥에 하다보니까

 

밥 다 태워서

 

누룽지에 김치 먹어가면서

 

개고생 했던 것

 

그런데도 여기 조용하고 좋다라고 하면서

 

말을 해주었던 그 여자

 

잔불에 고구마 먹어가면서

 

고구마 껍질이 타서 서로 얼굴에 검은재가 묻은 것도 신경 안쓰고

 

배고프니까, 허겁지겁 먹다가

 

서로 얼굴 보면서 빵 터졌던 기억들

 

그것이 추억이다.

 

 

 

 

강원도 설악산에 봉정암이라는 절이 있다.

 

올라가는 것 무지하게 힘들다.

 

그때 사귀었던 여자가 가자고 가자고 해서

 

어떻게든 갔다.

 

올라가면서 계속 욕했다.

 

이것이 뭐하는 짓이냐고

 

힘들어 죽겠는데

 

사람 돌아버리겠는데

 

그 여자가 포기를 안하니까

 

나도 포기를 못하고

 

다른 사람들도 다 올라가니까

 

나도 꾸역꾸역 올라갔다.

 

그런데 봉정암에 도착하자 말자

 

왠지 모르는 성취감

 

내가 이렇게 고생해서 왔는데

 

내가 이것을 포기했으면 이 경치를 이 곳을 보지 못했겠지

 

이런 생각이 갑자기 확 들었다.

 

그래서 거기서 하룻밤을 묶고

 

그 다음날 새벽에 하산을 해서 백록담까지 도착을 해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내가 그 여자한테 고맙다라고 했다.

 

그 여자가 뭐라고 한줄 아는가?

 

"오빠 인생은 오르막길이야, 그런데 그 끝이 있는 오르막길이야...

 

지금은 힘들지만, 언제가는 그 끝이 있고

 

그 끝속에서 낙이 있는 거야

 

그래서 고생길에 낙이 있다라는 말을 하는 거잖아.."

 

이런 말 안들어 본것 아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말도 들어보았다.

 

그런데 확 와닿았다.

 

왜?

 

그 개고생을 했으니까.."

 

 

 

 

그리고 나서 내가 힘들때나 어려울때

 

일이 잘 안풀릴때

 

그 여자가 가끔 나한테 그런 말을 해주었다.

 

"오빠 인생은 오르막길이라는 것 기억해라고..

 

지금 오빠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올라가고 있는 중이야.."

 

이렇게 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봉정암을 갔기 때문에

 

그 추억이 있기 때문에

 

그 여자의 말이 속속 들어오고 위로가 되는 것이다.

 

 

 

 

고생했던 것들 말고도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에피소드 같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 남자의 손톱을 깍아 준다거나

 

그 남자의 귀를 파준다거나

 

그 남자한테 왁싱을 해준다거나

 

그 남자랑 같이 팩을 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네가 생각을 하면 일상적인 것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이불 빨래를 한다면

 

요즘에는 집에서 세탁기로 하거나

 

빨래방가서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렇게 하지 말고

 

네가 고무대아 큰것 하나 사고

 

요즘 같이 날씨 좋고 따뜻한 날

 

옥상같은데 올라가서

 

같이 고무대아에서 발로 빨래하면 그것도 추억이 된다.

 

빨래 다하고 나서 같이 이불 짜기도 하고

 

같이 널고 그렇게 해봐라

 

그것도 일생생활에서 얼마든지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네가 그렇게 안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동적으로 남자가 하는 것

 

원하는 것 그것만 하지말고

 

네가 주도적으로 한번씩 움직여줘야 그것이 추억이 된다라고 했다.

 

그 남자도 다른 여자랑 안해보고

 

다른 여자랑 안했던 것을 했을때

 

그 여자한테 애틋함을 더 느끼지 않겠는가?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 것 같는가?

 

처음에는 하기 싫다라고 하고

 

처음에는 그것을 왜 하니

 

이렇게 나온다.

 

거부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잘 달래고, 네가 평소에 데이트하면서

 

게임같은 것 하면서 소원게임 이런 것 하면

 

얼마든지 잘 이끌고 나갈 수 있다라는 것이다.

 

 

 

너희가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단지 먹고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몸도 피곤한데

 

뭘 하냐?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니까

 

그 방법을 알아도 안하는 것이다.

 

그 결과가 어떻겠는가?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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