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한국심리건강센터]

채규만 번역 /심리학, 신학, 영성이 하나 된 기독교 상담 / 2001 / 두란노

작성일 작성자 한국심리건강센터





"한국 상황에 맞는 기독교 상담 지침서!!!"

심리학과 신학의 이론적 통합을 실제 상담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한다!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도전 받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이 겪는 심리적인 고통이나 어려움을 기독교의 관점에서 보면 결국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해줄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교회 밖에서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고 도와주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으로 인간적인 도움을 받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있다. 또한 기독교인들도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를 교회 안에서 도움 받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 밖에서 도움을 받고 교회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인간의 고통을 통해서 그분께 돌아갈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될 수도 있다. 우리가 유능한 상담자로서 내담자를 효과적으로 도와주었다고 해도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는 데 실패했다면 그를 완전하게 도와주었다고 할 수 없다,

기독 상담자로서 성경의 지식이나 신앙만 가지고 내담자를 도와주는 것도 내담자를 전인적으로 도와주지 못하고 일부분만 도와주게 된다. 우리는 맥민 박사가 지적한 심리학, 신학, 영성을 통합한 전인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느낄 수밖에 없다. 본서에서는 상담자의 인생에서 두 개의 은밀한 영역에 관한 것을 말하고 있는데, 첫째는 상담실의 닫힌 문 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것이며, 둘째는 기독교 상담자들의 비밀스런 영적 생활에 관한 책이다. 본서는 이러한 근본적인 입장에서 쓰여진 책으로 이 책을 통해서 기독 상담자들은 내담자들과 하나님이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추천의 글 │ 정동섭
머리말
감사의 글
서문

1장 상담에서의 종교 │ 제임스 C. 윌호이트와 공동 집필
2장 심리적, 영적 건강을 위한 첫걸음
3장 기도
4장 성경
5장
6장 고백
7장 용서 │ 캐더린 로드스 미크와 공동 집필
8장 구속
9장 기독교 심리 상담의 기법
10장 상담 사례

각주
참고문헌

■ 추천사

마크 맥민 박사는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상담학과 심리치료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휘튼 대학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임상심리학자로서, 미국기독교상담자협회(AACC)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책 전편에 방대한 독서량에 기초한 해박한 지식과 예리한 영적 통찰, 그리고 풍부한 임상 경험이 녹아 있다. 마크 맥민은 두란노에서 나온 기독교상담시리즈 27권 `기독교상담과 인지요법`(정동섭 엽)을 통하여 이미 우리에게 소개되어 있는 학자로서, 특히 인지행동적 상담이론을 기독교적으로 접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기독교 상담학자이다.

그의 학문적 업적을 우리 말로 직접 읽을 수 있도록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채규만 교수님께 독자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린다. 성신여대에서 심리학을 강의하시는 채 교수님은 저자와 같은 분야에서 사역하시는 임상 심리학자로서 미국 시카고와 한국에서 다년 간의 임상경험을 쌓으신 기독교 심리치료사이다. 책 후반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은 상담 방법론을 다루는 본서의 결론으로 적합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특히 9장과 10장의 `기독교 심리 상담의 기법`과 `상담 사례`는 채 교수님의 여러 해에 걸친 임상경험이 낳은 열매로서 기독교 상담의 실제를 갈급해 하고 있는 기독교 상담학과 학생들, 가정사역이나 상담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들, 목회 상담을 연구하고 있는 신학대학원생들,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 본인은 한국기독교상담 심리치료학회(KACCP; Korean Association of Christian Counselors and Psychotherapists)에서 함께 동역하면서 한국의 상담치유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상담학자로서 이와 같이 무게 있는 책이 출간되게 된 것을 기뻐하며 이 책을 추천하여 마지않는다.

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 상담학 과장 | 정동섭 교수 |




■ 출판사 리뷰

미국기독교상담자협회에서 그들의 활동에 중요한 최근 상담 자료, 기술, 이론, 그리고 일반적인 정보들을 제공하는 전문 시리즈 책들 중 하나로 기획된 이 책은, 심리 치료에서 영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상담가들이 용서, 구원, 기도, 예배에 대한 성경적 원리들을 그들의 상담 테크닉에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이 책은 기독교 상담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망하며, 심리학과 신학, 영성을 실제 상담에 어떻게 적용할것인지 통합 과제를 다루고 있다. 만약 상담자가 영적 생활만 강조하고 심리학과 신학을 간과한다면, 주권적인 하나님을 겸손하게 사랑하는 데서 오는 진정한 자기 이해를 회피하고, 쓸데없는 내적 탐구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또한 상담자가 신학만 강조한다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무기력하게 느끼거나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힐 수 있다. 상담의 전반적인 시대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복음주의적인 관점으로 균형 잡힌 상담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기독교 상담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 본서의 특징

* `심리학, 신학, 영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 일대일 상담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과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단순한 번역서가 아니라 한국적 상황에 맞도록 제구성된 상담학 이론서이다
* 마지막 두 장에서는 기독교 상담의 기법과 실제적인 상담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 독자포인트

* 상담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 상담에 관심을 가진 평신도와 목회자들
* 상담학과 타학문간의 통합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 본문 속으로

기도

"오늘 상담을 마치기 전에 우리 함께 기도해도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기독교인의 대답은 다양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기도는 모든 기독교인에게 핵심적인 부분이므로 기독교 상담에 당연히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예`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상담은 영적인 가르침이나 목회적인 개입과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아니오`하고 할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답변 모두 상담자가 직면하는 복잡성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에 불과하다.

│사례│

외도하는 남편으로 고민하는 헨리 부인
헨리 부인은 당신이 두 달째 상담을 하고 있는 내담자이다. 의학적이고 신체적인 통증을 과도하게 보이기 때문에 주치의가 의뢰해서 상담을 받게 되었다. 그는 상담 중에 심인성 증상들을 보였다. 그녀는 모든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회피하거나 억누르면서 결과적으로는 신체적인 증상들 즉 예를 들면 위통, 갑작스러운 설사, 두통 등을 보이고 있었다. 오늘 당신은 상담자로서 헨리 부인이 외도하는 남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좀더 잘 이해하도록 시도했다. 그는 남편의 혼외정사에 분노를 느끼지 않고 용서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의무이기 때문에 기꺼이 남편을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고 집에서 남편의 성적인 요구에 좀 더 충실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상담하는 동안 그녀는 눈물도 흘리지 않았고 고통스런 감정을 표현하지도 않았다. 다만 남편이 네 번째 외도를 저질렀지만 이것을 기독교적인 신앙 안에서 잘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신의 신앙에 관해서 말했다. 상담이 끝날 무렵, 그녀가 당신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 상담을 마치기 전에 선생님하고 같이 기도해도 될까요?"

* 책임 있는 기독교 상담자라면 헨리 부인의 기도 요청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이 질문에 답을 내리기 전에 또 다른 상황을 고려해 보자.

본문 82-83 p.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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