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디카산책 - 고니(白鳥)여 안녕히.. !! ~ ③

작성일 작성자 가족대표





      ◆ 디카산책 - 고니(白鳥)여 안녕히.. !! ~ ③
      
      
      촬영일시 : 19년 02월 09일 ~ 23일 사이 - 양수리와 경안천에서
      
      어느덧 2월도 가고 이젠 절기상으로도 춘삼월 봄이 왔다.
      금년은 예년에 비해 눈(雪)도 귀하고 포근한 난동(暖冬)이었지만 연일 미세먼지로 몸살을 않는 불쾌지수가
      잦았던 겨울이었다. 그래서일까 철새들도 예년같으면 3월 초중순이 돼야 머나먼 고향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채비를 
      하던 것이 상례였는데 올 해는 벌써부터 귀향(歸鄕) 준비를 하는듯 새들의 행동이 무척 분주하고 
      일부 지역에선 벌써 귀향을 해버린듯 철새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곳이 눈에 띈다.
      사진 찍는 입장에서 올해는 눈이 귀하다보니 설경(雪景)도, 잦은 미세먼지와 궂은 날씨로 시계가 흐려 일출 일몰도 
      촬영이 여의치 않던 터에, 금년 겨울은 철새, 특히 고니(白鳥)와의 데이트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고니의
      생태를 가장 많이 관찰하고 행동 양태를 가장 많이 촬영한 해가 되지 않았나싶다.
      따라서 촬영한 고니사진이 너무 많지만 공들여 찍은 사진들을 버리기가 아쉬워 금년 2월 9일부터 23일 사이에 촬영해놓은 
      고니의 다양한 몸짓들.. 비상(飛上), 비행(飛行), 창공선회(蒼空旋回), 착수(着水), 날개짓 및 귀향(歸鄕)하는 듯한 
      여러가지 모습들을 시기적으로 늦은 감은 있지만 약 10여회로 나누어 그냥 옮겨 보관해보기로 한다.
      '떠나는 고니들이여 안녕히..!',  금년 겨울은 너희들 때문에 행복했노라고 말하고 싶다.
      귀향(歸鄕)길 하늘구만리..  부디 무사히 귀향했다가 오는 겨울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해본다.               
      
▼ 가족대표 ㅎ - 촬영을 함께 한 상록수/조대근 사진가가 몰카로 찍어 보내준 사진 ▼
글과촬영 : 가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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