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정선 여행일기 - 청옥산 육백마지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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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정선 여행일기 - 청옥산 육백마지기 ②

가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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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정선 여행일기 - 청옥산 육백마지기 ②

        촬영일시 : 20 년 06 월 29 일 사우(寫友)와 함께 서울에서 새벽 2시에 출발,(가급적이면 일출까지 보기 위해) 강원도 평창 청옥산 정상에 자리한 '육백마지기'라는 마을을 찾았다. 청옥산은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사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곤드레 나물과 청옥이라는 산나물이 많이 자생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해발 1256m의 청옥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그 면적이 볍씨 6백 두락이나 될 정도라 하여 붙혀진 이름의 '육백마지기'라는 마을이 산 정상에 펼쳐져 있다. 포장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산 정상 부근까지 올라가다가 갈림길이 나오는 정상 부근에서 청옥산 육백마지기라는 안내판과 함께 왼쪽 방향 울퉁불퉁한 비포장길로 약 2km 정도 달리면 된다. 비 포장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멀리 여러 개의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곧 이어 왼쪽 능선 아래로 하얀 면사포를 뒤집어쓴 듯한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활짝 핀 샤스타 데이지 꽃(일명 여름구절초)이 마치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면사포가 하늘거리는 듯 한 풍경을 연출하며 드넓은 산자락을 온톤 뒤덮고 있다. 능선에 세워진 풍력발전기와, 운해와, 데이지꽃이 한데 어울어진 육백마지기 아침 풍경이 더없이 아름답다. '밤에는 별도 예쁘고 무엇보다 바람이 참 좋다'는 곳.. 한여름에도 저녁이면 서늘해 겉옷을 입어야 하고 밤에는 이불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청옥산 주변 노지에는 고랭지 채소를 키운다고 한다, 바람이 키워내고, 비가 물을 준다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자연으로의 귀환, 동심으로의 회기를 꿈꾸게 할법도 한 이곳 풍경은 잠시 복잡한 도회를 떠나 며칠만이라도 피로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이런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 포토존 조형건물 ▼ 교회가 아니라 포토존 건물 미니어처이다, 안에는 테이블과 의자 2개가 놓여 있다. 젊은이들의 특별한 이벤트, 셀프 웨딩 장소등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글과촬영 : 가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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