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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자연치유 가능할까? 보존적 치료법 4

작성일 작성자 푸른들

 

 

 

항문이 아프거나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혹시 치질인가? 라는 생각을 할 만큼 치질은 흔한 질환이 되었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를 통칭해서 쓰이는 용어로 가장 흔한 증상은 항문관 안의 근육이 늘어져 출혈이나 탈항을 보이는 ‘치핵’ 이다. 치질은 누구나 숨기고 싶어 하는 질환이다보니 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치유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심이 높다

◆ 치질은 자연치유가 가능할까?

고민하는 남성과 여성
고민하는 남성과 여성

치핵의 경우 1~2도의 경한 증상일 경우 보존적 치료를 통해 자연치유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 생긴 항문질환은 근본적으로 없애기 힘들고, 급성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되거나 수술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질 하면 ‘수술’이 먼저 떠오르지만,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 아니며, 수술해도 질환을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치질에 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변비나 설사 등을 유발하는 나쁜 배변 습관과 스트레스, 과음, 과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습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습관 등을 고쳐야만 변비,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치질 자연치유를 위한 보존적 치료법

1. 식이 요법 =먼저 물과 섬유질(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서 변비를 예방한다. 섬유소는 자기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하여 대변의 통과 시간을 단축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고구마, 사과, 배, 당근, 오렌지, 오이 등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도록 한다.

2. 생활 요법 =치질을 악화시키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쪼그려 앉기, 오래 앉아 있기 등은 항문 주변에 하중이 커져 혈관이 막혀 더 심한 자극이 되며, 배변 시간 시간을 줄이고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주는 음주, 변비,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등산, 골프를 치면 치핵이 악화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3. 약물 요법 =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생긴 치질의 경우 변 완화제를 통해 직장 내 상처가 나지 않게 도와줄 수 있으며, 섬유질의 공급을 늘리는 약이나 치핵 속 혈류를 개선해 치핵의 크기 및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 좌욕 요법 =온수 좌욕을 하면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항문관 주변 혈류를 개선시켜 점막의 부종과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좌욕은 약 40도의 온수를 욕탕에 받아 놓고 그 안에 담가 약 3~5분간 앉아 있는 방법이 가장 좋다. 좌욕이 어려울 때는 온수 샤워기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는 것으로도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욕조에 기대로 있는 여성
욕조에 기대로 있는 여성

▶ 올바른 좌욕 방법

1. 온수와 냉수를 적당히 섞은 미지근한 물(40도 정도)을 좌욕기나 대야 등에 준비한다.
2. 증상에 따라 하루에 2~3번, 한 번에 3~5분간 준비한 온수에 항문 부위를 담그고 앉는다.

[주의사항] 너무 뜨거운 물 또는 5분 이상 장시간 좌욕을 하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소독제나 소금 등을 넣을 필요는 없으며 물을 끓일 필요도 없다.

◆ 이럴 때는 즉각 전문의 찾아야

1. 배변 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 항문 출혈이 있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
2. 통증이나 돌출된 부위의 붓기가 점점 심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3. 출혈이 평소보다 심하거나 멈추지 않는 경우 즉각 진료를 받아야 한다.
4. 65세 이상의 노인 나이에서의 항문 출혈은 직장암과의 구별이 필요하다.
5. 심한 변비가 동반된 경우 변비의 원인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6. 딱딱한 덩어리 같은 혹이 만져지는 경우 암과의 구별이나 응고된 혈전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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