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들

이사 후 이상해진 몸… 집의 '이것' 때문일 수도

작성일 작성자 푸른들

 

방 안에 침대와 짐이 든 상자 여러 개가 놓여있다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방법에는 베이크아웃,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잦은 환기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본격적인 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이사 준비로 바쁜 이들이 많다. 새집에서 설레는 마음도 잠시 전에 없던 증상이 나타나 고통을 호소하곤 한다. 바로 새집증후군 때문이다. 새집증후군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

새집증후군은 집이나 건물을 지을 때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유해물질이 나와 건강상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새로 지은 건물에 입주한 경우 흔하게 나타난다. 실제 신축 아파트 입주자의 3분의1 가량이 새집증후군 증상을 보인다는 국내 조사 결과도 있다. 신축 건물이나 도배한 집, 새로 구입한 가구 등에서 배출되는 포름알데히드, 크실렌, 벤젠, 자일렌 등의 화학물질이 신체를 자극하면서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 질환, 안구건조증 등이다.

◇베이크아웃
베이크아웃은 실내 온도를 높였다가 환기해 벽지나 바닥재, 가구 등에서 나오는 실내 유해물질을 밖으로 방출하게 하는 방법이다. 단시간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이 방법을 통해 새집증후군의 원인을 40~50%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와 통하는 모든 문과 창문을 닫고 가구의 서랍은 전부 열어둔다. 난방온도는 5도씩 단계적으로 높이다가 35~40도가 되면 온도를 유지한다. 이 상태를 하루 10시간 정도 유지한 후 외부로 통하는 모든 문과 창문을 열어 1~2시간 동안 환기시킨다. 이 같은 과정을 5회 정도 반복한다. 이사 전에 실시하면 좋다.

◇공기정화 식물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일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관엽식물이나 다육식물은 공기오염물질 및 냄새 제거, 전자파 차단, 심신 안정 등의 효과를 갖는다. 산세베리아, 벤자민, 행운목, 스파티필룸 등의 식물이 대표적이다. 단, 꽃이 많은 식물은 꽃가루로 인해 오히려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환기
무엇보다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아침저녁에는 창문을 마주 열어 공기가 나가고 들어오게 해야 한다. 눈, 코, 목 등이 따갑고 자극되는 증상은 온도가 높을수록, 습도가 낮을수록 심해지므로 실내 온도는 18~22도, 습도는 60% 정도로 조절하는 게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02/20190402016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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