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들

가을에 제격인 독서와 커피 한 잔…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

작성일 작성자 푸른들

 

건강한 커피 섭취법

책과 커피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다. 이때 독서와 함께 빠지기 어려운 것이 바로 커피다. 향긋하고 따뜻한 커피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잘 어울려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일부에게는 커피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정 약을 복용하거나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대표적이다.

◇타이레놀·아스피린 복용자=커피 자제

두통 등 통증 완화를 위해 먹는 타이레놀·아스피린은 커피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콩팥에 부담을 준다. 감기약에 있는 에페드린 성분 역시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5개 이상의 약을 먹는 장년층이 커피를 마시면 약 성분과 커피 성분이 충돌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커피는 아연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아연이 들어 있는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당뇨병·고혈압 환자='크레마' 거른 커피를

기계로 추출한 커피에는 고소한 향과 맛을 내는 거품이 함께 내려진다. 이 거품을 '크레마'라 부른다. 하지만 크레마는 지방 성분으로 이뤄져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따라서 당뇨병·고혈압 등 혈관 관리가 필수인 질환이 있는 사람은 티백 커피를 마시거나 종이 필터가 있는 커피머신으로 만들어지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커피를 종이 필터에 내리면 크레마 지방 성분의 95%가 걸러진다. 지방 성분이 걸러진 커피는 오히려 당뇨를 예방한다. 커피 속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출산 가까워진 임신부=커피 섭취 최소화

임신 초기에는 카페인이 분해되는 시간이 4시간인 반면, 임신 말기에는 18시간이 지나도 체내 카페인이 전부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출산이 가까워진 임신부라면 커피를 마시는 시간의 간격을 늘리거나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단, 커피 한 잔 정도는 태아에 무방하다고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부가 하루 300㎎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단, 녹차·홍차·콜라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다른 음료를 포함한 총섭취량을 고려해야 한다.

◇하루 네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게 좋아

하루 네 잔을 초과할 정도로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심혈관계에 부담이 올 수 있다. 이 경우 커피 향을 음미하며 마시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 많이 마시고 싶다면 커피 농도를 3분의 1 수준으로 약하게 마신다. 카페인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하루 일곱 잔을 마시더라도 연하게 먹으면 문제가 줄어든다. 잠을 깨기 위해 카페인을 남용해서도 안 된다. 카페인은 체내에 많이 들어가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각성 효과가 떨어진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7/20190927019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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