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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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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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행복 / 향린 박미리

 

찔레꽃 흐드러진 오솔길로

떨리던 기억의 숲으로

사르르 감겨오는 따가운 추억 하나

아무도 모를 테지만

살포시 꺼내 보고는

다시 넣어 두었네

 

홍안의 그대와

영원을 맹세한 그

대와 사랑을 물들이던 날

아무도 본 적 없지만

살며시 안겨 보고는

다시 여며 두었네

 

아픈 것은 아픈 대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가슴에 얹혀진 기억들

구름 꽃처럼 날리어 오면

초록 물 소태진 숲에서

보물을 찾듯 두리번대는 마음

이제는 그 마음마저

오월의 행복이라 말할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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