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초.주말/사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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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쁜 글♡♡

03월 초.주말/사랑시.

규철,·´°³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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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시


그대 보고품이

​그대 그리움이

​그대 ​사랑

어깨를 짓누르는 이 밤

나 그대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저 보고 싶기 때문에

그저 그립기 때문에

그저 함께​있고 싶고

​그저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 안에서...

편안히 잠들고 싶습니다


​세상이 내게 준

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오래오래 그대 안에서

편안히 쉬고 싶습니다.......

**********

어느날 저녁, 그대 내게 말했지

 - 에밀 베르하렌 -

 

어느 날 저녁

그대 내게

너무도 아름다운 말을 했죠

"꽃들이 우리를 향해 피어 있군요

꽃들이 우리를 사랑하나 봐요

우리 두 사람을 어루만지기라도 할 듯

그 중 한 송이가

우리의 무릎 위로 떨어지네요"

그날 밤 그대 내게

우리들이 함께할 삶이

너무 익어버린 과일처럼

떨어져버릴 시간을 얘기했죠

임종의 종소리가

어떻게 들려올지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은

어떻게 사랑을 나누는지를

사랑 가득한 포옹처럼

그대의 목소리는 나를 감쌌죠

그대의 마음은

조용히 아름답게 불타고 있었죠

그 순간 나는 두려움 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았죠

무덤을 향해 열린

꾸불꾸불한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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