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나무꾼은 날마다 산에서 나무를 져다가 먼 장터에 갖다 팔았다. 어느 날. 늘 지게에 지고 먼거리를 걸어다니자니 시간이 너무 많이 소비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장터의 상인에게서 당나귀 한 마리를 사왔다. 그리고는 당나귀를 깨끗이 씻기려고 냇가로 끌고 갔다. 그런데 당나귀를 씻기던 중 갈기에서 큰 다이아몬드 한 개가 떨어졌다. 나무꾼은 다이아몬드를 들고 장터의 상인에게 달려가 돌려주었다. 그러자 상인이 말했다.
"당신이 그 당나귀를 샀고, 다이아몬드는 그 당나귀에 붙어 있었으니 굳이 돌려줄 필요가 있나요?"
"아니요. 나는 당나귀를 산 일은 있어도 다이아몬드를 산 적은 없소."-<탈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