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e8253

제주 한라산 산행(성판악~백록담 동릉~관음사)

작성일 작성자 sane8253


2007년 1월 16일 한라산 산행이후 무려 만 12년만에 한라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2007년 산행 당시 한창 추워야할 1월 중순임에도 하루종일 비가내려 조망도 꽝 설경도 꽝 이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한라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 산 행  지 : 제주도 한라산(백록담 동릉 1950m)

                                                    ◆ 산 행  일 : 2019. 1. 15(화),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성판악 - 사라오름 - 진달래 대피소 - 백록담 동릉 - 삼각봉 대피소 - 관음사 야영장

                                                    ◆ 산행거리 : 18.3km(성판악~백록담 9.9km, 백록담~관음사 8.4km) gps측정값임

                                                    ◆ 산행시간 : 천천히 9시간(사진촬영, 식사등 휴식 2시간 포함)





<한라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정보>








1박2일 일정으로 1월 14일 대구공항에서 16:50분 뱅기를 타고 제주도로 갑니다. 뱅기가 이륙하자 감태봉, 문암삼, 용암산, 대암봉이 보이고





고도가 더 높아지자 금호강과 독수리 오형제 그리고 팔공산 라인도 펼쳐저 보이네요.. 뭐 눈에는 뭐 밖에 안보인다고 오나가나 산만 쳐다 보입니다.ㅋ




당겨본 팔공산

오늘 미세먼지가 정말 심합니다. 낼도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이 흐릴까 걱정이네요..





이륙후 정상궤도에 이르자 노을빛 운해위로 홀로 솟은 산이 보이는데..





지리산 입니다. 앞쪽이 천왕봉 뒷쪽이 반야봉 이네요





한눈에 보기에도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써글넘의 미세먼지





제주도가 가까워지자 일몰이 시작되는것 같고 한라산이 붉은 운해위로 솟구쳐 보입니다.










너무나 멋진 그림입니다.





18:00경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차량을 렌트해 저녁먹으로 왔습니다.





모듬회를 시켰는데





딸려나오는 음식이 푸짐합니다.










갈치회





아무것도 넣지말고 요대로 섞어서 먹으라네요.ㅎ




마직막에 삼계탕까지

삼계탕을 제공하는 횟집은 처음 봤습니다.





이분이 빠질수 없지요. 21도 짜린데 괜찮네요





배부르게 먹고 숙소에 와서





입가심으로 한잔 더 합니다.ㅋ




새벽일찍 일어나 해장하고 산행 준비해서 06:00경 성판악에 도착했습니다.

(성판악이 해발 고도 800m 정도 되고 백록담이 해발 1950m 이니 백록담까지 고도 1100여 미터를 올라가야 되고, 거리는 사라오름 왕복 포함 gps로 9.9km 찍혔습니다.) 




06:15경 어둠을 헤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성판악에 눈이 한개도 없고 민경알 같이 깨끗하네요.. 한라산 설경은 애저녁에 포기합니다.ㅋ




이분 머리털나고 오늘이 네번째 산행인데 첫번째 두번째 산행은 200미터급,

세번째는 1000미터급의 팔공산을 네번째만에 남한에서 제일 높다는 한라산을 등정합니다. 근데 평소에 운동은 전혀 안하는 사람입니다.ㅋㅋ  




성판악 코스는 진달래 대피소까지 아주 완만한 오름이지요

아무튼 바닥에 잔설만 조금 보일뿐 겨울 한라산이 맞나 싶을 정도로 눈은 없습니다.





07:30 속밭 대피소에 도착해서 간식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갑니다. (성판악에서 gps로 3.9km, 1시간14분 소요되었습니다.)





10여분간 쉬었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08:10 사라오름 갈림길 도착해서 좌측으로 사라오름에 다녀옵니다.





표지판에 사라오름까지 편도 600미터에 왕복 30~40분 정도 소요된다고 써있습니다.  





08:19 사라오름 도착(갈림길에서 gps로 320m에 9분 소요) 





가물긴 가물었나 보네요 물이 빠짝 말랐습니다.





아무튼 인증샷이나 찍고




08:30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나와 백록담으로 올라갑니다.

(근데 왕복 600m, 20분 소요 되었는데 안내에는 왜 편도 600m 라고 했을까요? 아마 사라오름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것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이분 아직까지는 쌩쌩해 보인다 했는데..





곧 이렇게 되었습니다.ㅋ





어제 미세먼지 아주 나쁨에서 오늘은 다행히 보통으로 회복하긴 했는데 날씨가 흐려보입니다. 눈이 없으면 날씨라도 맑아야 되는데..





09:09 진달래 대피소 도착(성판악에서 7.62km, 2시간53분 소요)





여기까지는 모두 무난하게 잘 올라왔습니다.




진달래 대피소의 돌 화장실

아무리 센 태풍에도 끄떡없겠습니다.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진달래 대피소에서 30여분간 쉬고 09:42경 다시 출발합니다.

아시다시피 진달래 대피소를 12:00시 이전에 통과해야 되지 12:00시를 1분이라도 넘으면 통제하고 들여 보내주지 않습니다.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면 백록담까지 된비알 쪼매 올라갑니다.





뭐 그렇다고 그렇게 빡센정도의 오름은 아닙니다.ㅎ





해발 1600m까지 올라왔습니다. 아직 고도 350m 정도 더 올라야 되네요










드디어 시야가 트이고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와우! 그사이 하늘도 맑아졌네요





파란 하늘에 운해도 멋있고.. 꿩 대신 닭입니다.^^





앞에 보이는 엉덩이 같이 곳은 새별오름 이라고 하네요  





참 이쁜 하늘입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욕보셨네 이제 정상이 코 앞이니 함내시게 ^^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도 구름위에 떠있는 느낌이 아닐런지..ㅎ 





정상이 보입니다.





희안하게 생긴 정상 안내소





백록담 동릉 정상 전경 




11:05 백록담(동릉 1905m)도착

(들머리 성판악에서 사라오름 왕복 포함 gps로 9.90km, 4시간50분 소요)   





반갑다 칭구야~ 12년 만이네..^^





돌아가면서 인증합니다.










대단하심 엄지 척!! ^^









백록담 전경

(지금 서있는 곳이 백록담 동릉 정상이고, 맞은편이 서릉. 좌측이 남릉, 오른쪽이 북릉입니다.)





겨울 한라산 눈은 없어도 오늘 같은 조망이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바닥에 물이 쪼매 보이네요





남릉




북릉

백록담에 물이 가득찬다면 북릉의 낮은 부분을 타고 넘어 탐라계곡 쪽으로 흘러내리지 싶네요





사진에서는 느낄수 없지만 바람이 엄청 세차게 붑니다.





모자가 날아갈 지경이라 벗었더니..ㅋ





날씨가 포근해서 등산객들이 정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앉아서 쉬거나 밥을먹기도 하고..

눈이 없어도 이렇게 여유를 부릴수 있는 조건이면 좋습니다.




백록담 정상석은 빈 정상석만 한컷 찍고

거짓말 좀 보태서 인증하려고 줄이 한 50m는 서있는데 사람이 교대하는 순간 빈 정상석만 퍼뜩 찍었습니다.ㅎ  





마지막으로 백록담을 한번 더 쳐다보고





11:26 정상에서 20여분 머물다가 관음사쪽으로 하산합니다.


 

 

 

 

돌아본 정상


 

 

  

새별오름쪽 


 

 

  

관음사 코스의 하일라이트 북벽에서 장구목을 지나 삼각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멋지게 조망되기 시작하고


  

 

  

전망대가 있네요


  

 

 

전망대에서 보는 전경이 정말 황홀합니다.


 

  

 

전망대에서 본 백록담 북벽


 

 

 

북벽과 장구목 오름



 


장구목 오름과 장구목 능선


 

 

 

 저길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백록담에서 삼각봉까지 파노라마

(나름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혹 위치가 틀릴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인증샷 하나쯤 남기지 않을수 없지요


 

  

 

이제 탐라계곡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아이젠 필수 입니다.


 

 

  

 주목 군락지를 지나고


 

 

  

올려다 본 북벽


 

 

 

 

북벽과 장구목


 

   

 

 


  

 


엉덩이 눈썰매타고..ㅎ


 

  

 

비닐없이도 잘 내려갑니다.ㅋ


 

   

 

삼각봉 아래에 평평한 곳에 등산객들이 보이는데


 

 

 

 

당겨보니 헬기장 같네요


 

 

  

 


 

 

 

 

장구목을 배경으로


  

 

  

구 용진각 대피소 위 헬기장


  

 

 

헬기장에서 옛 용진각 대피소로 내려갑니다.


 

  

 

장구목이 멋지게 보이고




그런데 이 친구 먼저 앞서 내려 가더니 헐레벌떡 뛰어서 올라오네요?

조금전 헬기장 부근에서 동영상 촬영용 카메라를 흘려버렸답니다. 산지 며칠 되지 않고 가격도 비싼것 같던데 걱정이네요..





꼭 찾아서 내려오길 바라며 잠시 여기서 기다립니다.


 

 

 

  다행히 찾아서 표정이 싱글벙글 입니다. 못찾았으면 응가 씹은 얼굴일텐데..ㅋㅋ 아무튼 천만다행 입니다.





당겨본 장구목




옛 용진각 대피소자리 도착

용진각 대피소는 2007년 태풍 나리로 완전히 유실되어 삼각봉 아래 삼각봉 대피소로 새로 태어났으며, 이곳은 동계 적설기 산악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옛 용진각 대피소에서 삼각봉 대피소로 내려갑니다.





돌아보니 북벽이 보이고










좌측에 다리가 보이는데





용진각 현수교 입니다.





길이 52.4m, 폭 2m의 현수교로





2007년 태풍 나리로 유실된 용진각 탐방로 개선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놓여진 다리라고 하네요















현수교 뒷쪽의 바위는 왕관바위 입니다.





삼각봉 아래를 지납니다.





탐방 안내도를 보니 삼각봉 대피소에 다 온 것 같습니다.




삼각봉

(여기서 보니 왜 삼각봉인지 이해가 되네요)




13:02 삼각봉 대피소 도착

성판악 코스의 진달래 대피소와 마찬가지로 관음사에서 올라오면 12:00 이전에 삼각봉 대피소를 통과해야 백록담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삼각봉 대피소에서 본 삼각봉





점심식사 합니다.





메뉴는 발열 도시락





13:39 삼각봉 대피소에서 30여분간 식사를 하고





관음사 지구로 내려갑니다.





14:26 탐라계곡 대피소 통과





탐라목교도 지나고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면 관음사 지구로 하산때까지 별로 볼것이 없습니다.





15:16 관음사 지구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치고





사우나하고





저녁먹으러 왔습니다.





제주 오겹살인데





장시간 산행후 먹는 고기맛은 불문가지 아니겠습니까.ㅎ




술술넘어 갑니다.^^

식사후 제주공항에서 21:00 뱅기 타고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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