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e8253

[칠곡]가산 복수초 & [대구]요령봉, 감덕봉 337 비탈길(건강길) 해부

작성일 작성자 sane8253


앙증맞고 이쁜 봄 야생화가 피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칠곡 가산 복수초 군락지에서 복수초꽃을 감상하고

오후에는 대구 동구 요령봉(492m)과 감덕봉(372m) 허리에 조성된 337비탈길(건강길)을 걸어 보기로 합니다.


337비탈길(건강길)이란

요령봉 아래 소동골에서 요령봉과 감덕봉의 8부 능선(해발 337m정도) 산허리따라 옻골재까지 4.6km 구간에 조성된 비탈길로

시종일관 산사면의 비탈을 따라 걷는데 급경사 구간이 많아 짜릿한 스릴도 느낄수 있는

기존의 둘레길과는 차별화된 익스트림 둘레길 입니다. 


2019. 3. 8 





◆ 가산 복수초 ◆



오전 9시경 진남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임도따라 3km 정도 올라와 복수초 군락지에 도착했습니다.




가산은 팔공산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고 팔공산 권역에 속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가산이란 명칭이 있는데

팔공산 복수초라고 써놓았고 가산 복수초 군락지가 세계최대 라는데 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군락지가 크기는 엄청 큽니다.





올해는 모든 봄꽃이 다 그렇지만 가산 복수초도 예년보다 상당히 일찍 피었네요















정말 앙증맞게 이쁘네요








































개체수가 정말 많습니다.





황금잔















복수초 꽃봉우리











◆ 요령봉, 감덕봉 337비탈길(건강길) ◆



가산 복수초 군락지에서 내려와 337비탈길(건강길)을 걷기 위해 들머리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로 20여km 이동했습니다.

산행은 옻골마을~거북바위 능선~대암봉~옻골재~요령봉~337비탈길~옻골재~옻골마을 코스로

산행거리는 11.61km 산행시간은 4시간56분 소요되었습니다.



옻골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을에 들어서자 큰 회화나무 고목이 마을입구를 지키고 있는데 수령이 한 400년은 되었다고 하네요




옻골마을은 경주 최씨 종가로 고택이 많습니다.

대구에 살면서 여기는 처음 와봤기에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분홍매화










담너머로 한컷





산수유도 꽃망울을 터트렸고





붉은 홍매화





핏빛처럼 붉네요





야는 개나리가 아니고 영춘화 입니다.





모르고 보면 걍 개나리라고 하겠네요..ㅎ





이동넨 홍매화가 많습니다.






동네를 대충 돌아보고 회화나무 고목과 돌담집 사이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조금만 들어가면 좌측으로 산길이 열려있는데





산길로 오르다 돌아보니 옻골마을과 좌우로 대암봉(좌)과 감덕봉(우)이 보입니다.





잠시만 올라가면 거북바위 능선 주 등로와 접속한뒤 능선따라 쭉 올라갑니다.





옻골마을에서 거북바위까지는 1.8km 정도 되네요





급경사지? 뭐 그닥 급경사는 아닙니다.ㅎㅎ





겨북바위





인공연못을 파놓았다는데 연못은 찾을수 없네요..




거북바위에서 본 요령봉과 감덕봉

337비탈길(건강길)은 요령봉 아래에서 시작해 요령봉과 감덕봉 8부 능선 산허리를 감고 돌아(붉은선) 옻골재까지 4.6km 정도 이어집니다.




GPS 이동경로로 본 337비탈길

요령봉 아래 비탈길 시작점에서 요령봉과 감덕봉 허리를 감고돌아 옻골재까지 이어집니다.




거북바위에서 본 대암봉과 용암산





거북바위에서 계단을 내려와





부처손 군락지로 올라왔습니다.





부처손 천지입니다.





돌아본 거북바위와 옻골마을




부처손 군락지 바로위가 대암봉(465m) 입니다.

(옻골마을에서 마을구경 포함 1시간21분 소요 되었고 거리는 GPS로 2.7km 찍혔습니다.) 




대암봉에서 본 요령봉과 감덕봉

감덕봉아래 8부 능선따라 옻골재까지 비탈길이 나있는데 여기서는 보이지 않네요





대암봉에서 능선따라 요령봉으로 갑니다.(1.7km정도 됩니다.)










짧은 암릉구간





미세먼지 때문에 팔공산 마루금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옻골재 도착




옻골재에서 본 비탈길 끝지점

요령봉 아래에서 시작된 337비탈길은 여기서 끝이나고 옻골마을로 하산합니다.





옻골재에서 요령봉으로 올라 갑니다.





돌아본 대암봉





거북바위.ㅎㅎ





능천산 초례산 갈림길에서 능천산 방향으로 잠시만 올라가면




요령봉(492m)에 올라 섭니다.

(옻골마을에서 4.5km, 2시간10분 소요)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셀프 샷





요령봉에서 본 환성산(좌), 낙타봉(주), 초례봉(우)





요령봉에서 능천산 방향으로 잠시 내려가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석굴위 조망바위가 나오고 아래를 내려다 보니 소동골에 공터와 정자가 보입니다. 

알고보니 저기가 337비탈길(건강길)이 시작되는 곳이고 요령봉 산허리따라(파란선) 비탈길을 진행하게 됩니다.




당겨본 공터와 정자

좌측 계단에서 내려온후 정자로 올라와 비탈길을 시작하게 됩니다.





낙타봉과 초례봉, 아래에 매여동 조망




석굴

바위를 파서 석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창문도 있습니다.





석굴에서 능천산 방향으로 내려가다 337비탈길은 이 이정목 뒤쪽으로 내려갑니다.





잠시 내려가면 또 이정목이 나오는데 계단따라 내려갑니다.





석굴 위 조망바위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계단이 있었네요





계단이 끝나면 아래 또는 위로 올라갈수 있는데





아래는 소동골 방향 위로는 산림욕장 방향인데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석굴 조망바위에서 봤던 정자가 보이고




여기가 337비탈길(건강길) 시작점 입니다.

옻골마을에서 6.6km 정도 진행했고 시간은 3시간7분 소요되었습니다.




안내판에는 337비탈길(건강길)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하지만

나도 얼마전 이길을 우연히 걷게된 사월회 멤버 호산자 팔공님 때문에 알게 되었을 정도로 아직은 홍보도 부족하고 그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337건강길이라고 쓰여 있지만 완전 비탈길 입니다. 337이라고 이름 붙인것은 해발 337m 정도에 난 비탈길 이라고..ㅎ 





정자쪽을 돌아보니 요령봉 석굴이 보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337비탈길(건강길)이 시작됩니다.





빤질빤질한 길은 아니지만 알아볼수 있을 정도로 길이 나있고, 한쪽이 사면으로 된 비탈길이라 좌측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됩니다.





그래서 중심을 잡느라 오른쪽 발목에 힘이 많이 가해져 언밸런스하게 걷게 됩니다.





한참을 진행하니 이런게 보여서 뭔가 했더니





지금부터는 시야가 좀 트이고 경사면이 심해지는데 곳에 따라서는 급경사를 이루기도 합니다.





현재는 요령봉 산허리 따라 진행하고 있고 잠시후 맞은편에 보이는 감덕봉 절벽 산허리따라 진행하게 되는데..




당겨보니..

여기 어디쯤에 길이 나있지 싶은데 이렇게 봐서는 어디가 길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암튼 상당히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사면 비탈길이라 아차하면 굴러 떨어질수가 있으니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





여기가 요령봉 산허리에서 감덕봉 산허리로 넘어가는 분기점인 계곡 꼭지점 입니다.





GPS 이동경로를 보면 이렇습니다.





계곡따라 살짝 내려가다 감덕봉 산허리로 붙습니다.





조망이 트이고





어수선하게 정리되지 않은 길도 지나갑니다.





묘가 나오고





4탈출로 라네요





계속 진행합니다.




돌아본 요령봉

8부능선 산허리따라 우에서 좌로 구비돌아 왔는데 어디로 어떻게 왔는지는 구분하기 어렵네요




이제 사면이 급경사를 이룬 지역을 지납니다.

마사토 지역처럼 미끄럽기 때문에 비가 올때는 절대 지나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만약 미끄러지면 어디까지 미끄러져 내려갈지는 알수 없습니다. 이거 참 익스트림한 둘레길 입니다.ㅎ

몇일전 선답하신 최국짱님 표현에 의하면 '뭐 이런길이 있어?' 라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야~ 이런 길도 있네!' 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하시던데

 뭔 말인지 이해가 되네요  정말 '이런길도 있네' 라고 생각되고 337비탈길은 기존의 일반적인 둘레길하고는 차원이 다른 둘레길의 신세계를 맛볼수 있습니다.^^





부처손 천지 입니다.





돌아보고





이제 제일 조심스런 구간은 지나왔습니다만





한쪽 사면이 비탈지다보니 계속 조심해서 걸어야 되고 걷는게 언발런스 하다보니 일반적인 둘레길 보다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것 같습니다.





옻골마을에서 감덕봉을 오르는 등로를 가로질러 계속 진행합니다.





바로 여깁니다.





대암봉이 보이고





당겨보고





아래에 들,날머리 옻골마을도 보입니다.





옻골재가 가까워져 갑니다.









옻골재에 도착했습니다.

(들머리 옻골마을에서 9.6km, 4시간24분 소요되었고, 337비탈길 시작점에서 GPS로 4.5km 1시간45분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요령봉 아래에서 비탈길따라 이렇게 옻골재까지 왔습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둘레길하고 많이 달랐는데 사진과 말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이제 옻골마을로 하산합니다.










산림욕장을 지나





옻골마을 경주 최씨 종가로 내려와 산행을 마칩니다.





꽃피는 계절인데 섞을넘의 미세먼지 때문에 왕짜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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