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e8253

[경주 남산]5cm의 기적, 엎어진 불상 열암곡 마애석불을 찾아서

작성일 작성자 sane8253


사월산우회(四月會) 2019年 4月 정기산행은 경주 남산 입니다.


이번 정기산행은 산행겸 600년 전 지진으로 넘어졌으나

불상의 코가 바닥 5cm 앞에서 기적적으로 멈추었다는 열암곡 마애석불을 직접 확인하고

그 외 암자, 불상, 석탑등 불교 유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룡사지>






                                      ◆ 산 행  지 : 경주 남산(고위봉 494m, 봉화대봉 473m)

                                      ◆ 산 행  일 : 2019. 4. 1(월),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용장1리 - 이무기능선 - 고위봉 - 칠불암 - 바람골 - 바람재 능선 - 봉화대봉 - 열암곡 마애불상 -

                                                          새갓골 주차장 - 임도 - 백운암 - 천룡재 - 천룡사지 - 열반재 - 열반골 - 관음사 곰바위 - 용장1리 

                                       ◆ 산행거리 : 13.38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8시간28분(점심식사 및 사진촬영 2시간)





<경주 남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 정보>








08:32 용장1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천우사 쪽으로 쭉 올라가다




천우사 100여미터 전방 이정목에서 좌틀해 이무기 능선쪽으로 갑니다.

직진해서 천우사를 지나 열반재로 고위봉 올라 가는데는 1.3km, 이무기 능선으로 고위봉 올라 가는데는 1.7km 입니다.





성급한 철쭉넘이 벌써 피었네요





이무기 능선 암릉이 시작되고





왼쪽부터 sane8253, 최국짱님, 호산자 팔공님, 호이님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었네요





요즘 꽃샘추위로 날씨가 쌀쌀하니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대기가 맑고 깨끗해서 넘 좋습니다.




들머리 용장리쪽 조망

오른쪽의 봉우리가 고위봉(494m) 보다 낮지만 남산의 정상으로 대접 받는 금오봉(468m)인데 오늘 저쪽으로는 산행 계획이 없습니다. 




당겨본 들머리 용장리

뒷쪽에 제일 높은 산이 단석산 같은데.. 우리 동네가 아니라서 확실히는 잘..ㅎ










오래전에 왔을때는 이 능선에 계단이 하나도 없었는데 여기도 이제 계단 천집니다.





뭘 보고..?










올라갈 이무기 능선과 고위봉















어제 오늘 하늘 진짜 이쁘네요





깨끗한 조망에 지천으로 핀 진달래.. 눈이 호강합니다.^^





바위만 보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ㅋ















바위에 ET 얼굴이 있다는데.. 





이무기 능선이 조망좋은 암릉이지만 즐길만한 바위는 별로 없네요



















10:28 고위봉(494m) 도착

들머리에서 2.55km(gps)에 1시간55분 소요되었는데 뭐하는라 이렇게 늦었지?ㅎ




고위봉 뒷쪽 조망바위에 내려가 봅니다. 

좌측에 산불감시 초소가 보이는데 전에도 있었는지 헷갈립니다.





아래에 천룡사지가 내려다 보이네요





천룡사지는 오늘 산행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산행말미에 천룡사지에서 고위봉을 올려다 보기도 합니다.





다시 고위봉으로 올라가 칠불암으로





조망바위





바위에 분재같은 소나무 한그루가 그림같네요





아래에 백운암이 내려다 보이고 멀리 치술령도 보이네요





백운암을 당겨보니 암자는 보이지 않고 앞마당 밭떼기만 보입니다.




백운재 네거리에서 직진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백운암에 바로 갈수도 있습니다.





고위봉에서 칠불암까지는 1.4km 정도





꽃보다 남자 ^^




칠불암 갈림길에서 멀리 토함산과 우측으로 길게 뻗은 능선이 보이는데 봉서산, 삼태봉, 동대산 마루금 입니다.
원래 산행계획은 오늘  저 능선에 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모여서 아침 먹으면서 급작스럽게 산행지를 경주 남산으로 변경했습니다..ㅎ





토함산 좌측으로는 동대봉산과 무장산 라인이 펼쳐저 보입니다.





조망 참 좋습니다.





칠불암으로 내려갑니다.(능선 갈림길에서 350m 가량)





칠불암에 내려서기 전 신선암이 있는데 편도 60m 밖에 되지않으니 무조건 갔다와야 됩니다.ㅎ





신선암의 암은 암자암(庵)이 아니고 바위암(岩)으로 즉 신선암은 암자가 아니고 불상이 새겨진 바위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마애보살반가상






오늘은 불상을 보면 무조건 기도하기로..ㅎㅎ




부처님 사랑합니데이~

제 소원 좀 들어주시겠습니껴? 근데 제 소원은 비밀입니데이ㅋ 





신선암 뒷쪽 공간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신선암 전망대에서 이렇게 들어온거죠





아래엔 칠불암이 보입니다





마주 보이는 능선은 칠불암에서 바람골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 가야할 바람재 능선이고





칠불암 윗쪽에 보이는 암릉은 어디지? 봉화대에서 백운재방향 같은데..?





신선암에서 올라와 칠불암으로 내려갑니다.





칠불암 전 대숲




11:31 칠불암 도착

들머리 용장리에서 4.1km(gps)에 3시간 소요되었습니다.





무료 서비스 커피 한잔하고




기도합니다.

아.. 커피값으로 소액의 시주는 했습니다.ㅎㅎ





칠불암(七佛庵)의 칠불은 일곱개의 불상을 뜻하는데





앞쪽의 네모난 바위 각면마다 한개씩 4개의 불상이 새겨져 있고





뒷쪽 바위에 새겨진 세개의 불상을 합해서 일곱개의 불상 즉 칠불입니다.





칠불암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바람골로 내려갑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대숲이 있더니 나갈때도 대숲이 있네요





대숲을 지나면 법당이 나오고





바람골따라 쭉 내려갑니다. 쭉이 아니고 쭈~~~욱 입니다.ㅎ




칠불암에서 1.1km 정도 내려와 갈림길에서 바람재 능선으로 올라 붙습니다.

여기가 gps로 해발 160m 정도 찍혔고 고위봉이 해발 494m라 고도가 한참이나 떨어졌네요





바람재 능선따라 봉화대봉(472m)으로 고도 약 300m 정도를 쌔빠지게 쳐올립니다.





고도가 높아지자 조망이 트이고





다시 무장산, 동대봉산, 토함산 마루금이 조망되고





그런데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어 호이님 모자가 휙 날아가 버렸네요~ㅋ





다행히 모자가 벼랑 급경사 중간쯤에 떨어졌고 호산자팔공님이 줏으러 내려갑니다. 상당히 가파른 급경사라 조심해야 될것 같은데..





잡았습니다.





 '라이언 모자' 구하기 작전 성공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멋진 풍광이 보입니다.





바로 맞은편에 조금전에 들렀던 신선암과 칠불암이 보이네요




좌측으로는 올라갈 봉화대봉도 보이구요

봉화대봉은 봉화대가 있던 자리라 봉화대봉으로 부르는것 같습니다.





 추워도 좋으니 맨날 이래 미세먼지 없이 깨끗했으면 좋겠습니다.^^





12:47 바람불지 않고 따뜻한 양지를 찾아 민생고 해결합니다.





한쌈 하실래예?





13:52 한시간 가량 점심먹고 다시 출발하면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 봅니다.





왜 이러는겨?ㅋ





누가 여기에 돌탑을 쌓았을까? 참 멋지게 쌓아놓았네요..





늦으면 늦는대로 해가지면 해가지는대로 급할거 없습니다.ㅎ















고도가 높아져서 그런가 아까보다 칠불암과 신선암이 더 잘 보입니다.









금 넘어왔습니다.

100여미터 정도 가서 봉화대봉을 찍고 돌아와 열암곡 석불좌상 쪽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여기도 막아놓았고..



14:22 봉화대봉(472m) 정상에 도착했으나

정상이라고 알만한 표식(정상석, 삼각점, 시그널등)이 전혀없어 봉화대 흔적같은 돌무더기에서 인증샷 대충 찍고

(들머리 용장리에서 약 7km에 5시간50분(점심시감 포함) 진행했고 바람골 갈림길에서 능선따라 1.8km 진행)




조금전 금줄로 돌아가 열암곡 석불좌상 쪽으로 내려갑니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지진에 엎어진 불상은 열암곡 석불좌상 바로 옆에 있습니다. 




새갓골 주차장?

여기가 열암곡 이라면서 새갓골은 또 뭐야?? 아무튼 내려갑니다.





여기도 진달래 천지 삐까리네요









14:39 열암곡 석불좌상 도착

왼쪽 불상이 석불좌상이고 오른쪽 시커먼 하우스 속에 엎어진 불상인 마애불상이 있습니다.





석불좌상에 기도하고..ㅎ





이속에 넘어진 불상이 있다는데..





문이 잠겨있어 들어 가볼수는 없고 창문을 통해서 보는것은 가능합니다.





마애불상이 이렇게 되어있다는데..





들여다 보니 정말 불상의 코가 바닥에 닿을듯 말듯합니다. 어떻게 저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딱 멈추었는지 신기하네요




마애불상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만들어져 1557년 지진으로 엎어진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07년 5월 경주 남산 석불좌상의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를 하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동남쪽으로 30m 떨어진 경사면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사진은 마애석불의 뒷부분인데 바위 무게가 70~80톤 정도로 너무 무거워서 일으켜 세우기가 쉽지않다고 하네요





엎어진 마애석불을 보고 새갓골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15:11 새갓골 주차장에 도착해서 천룡재 방향 임도따라 백운암으로 올라갑니다.





백운암까지 1.45km, 천룡사지까지 2.4km 정도 되네요





경사가 심한편은 아니지만 백운암까지 임도따라 서서히 쳐올립니다.





시작할때 이무기능선 쳐올리고, 칠불암에서 내려와 바람재능선 쳐올리고, 오늘 세번째로 쳐올리는지라 종아리가 껄쩍지근 합니다.ㅎ 










백운암 입구에 도착해서 임도를 버리고





백운암으로 올라갑니다.




15:50 백운암 도착

(들머리 용장리에서 10.3km 진행했고 7시간18분 소요)





백운암 전경





포대화상





백운암에 서서 앞을 바라보면 바로 앞에는 밭떼기가, 멀리는 치술령과 마석산이 보입니다.





백운암에서 잠시 쉬었다 천룡사지로 갑니다. 




천룡재에서 우측으로

여기서 천룡사지까지는 400m 정도 되고 이정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천룡사지로 내려가다보면 작은 절집이 보이는데





불국사의 말사 천룡사 입니다.




천룡사에서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100여미터 지점에 있는 천룡사지에 왕복으로 다녀와서 오른쪽 틈수골 입구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천룡사지 도착

천룡사지 삼층석탑은 보물 제1188호로 높이는 7m 정도 됩니다.





삼층석탑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고위봉이고 고위봉에서 여길 내려다 보았지요





천룡사지에서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틈수골 입구 쪽으로 갑니다.





틈수골 입구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다





갈림길에서 우틀해서 열반재로 올라갑니다.




16:20 열반재로 올라와 용장리로 내려갑니다.

들머리 용장리에서 11.45km에 7시간48분 진행했고, 여기서 고위봉까지는 0.5km, 들날머리 용장리까지는 1.9km 남았습니다.





용장리로 내려갑니다.





열반재에서 400m 정도 내려오면 관음사가 나오는데 스님이 거주하지 않는지 너무 조용하네요..





야가 곰바위 라는데..

(곰바위 왼쪽이 관음사 대웅전 오른쪽이 산신각)





곰 좀 닮았나요?





용장계 열반곡 제3사지 탑재.. 뭔소린가 하면





이걸 읽어보시면 압니다.ㅎㅎ





관음사부터는 포장 임도길 따라 내려갑니다.





천우사를 지나 이무기 능선 갈림길에서 직진





17:00 용장리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마치고 보문호 벚꽃보러 왔습니다.

























3,000원..ㅎㅎ

























일몰전문 산악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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