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은농장

‘작은뿌리파리’ 토종 천적 발견(2016년 3월 16일 오후 09:38)

작성일 작성자 산내골농부

‘작은뿌리파리’ 토종 천적 발견
‘황색다리침파리’ 방제 효과커
농진청, 연내 농가에 기술보급

    

  시설원예작물의 뿌리나 구근에 피해를 주는 작은뿌리파리

 천적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은 작은뿌리파리의 어른벌레와 애벌레의 토착

 포식성 천적 ‘황색다리침파리(가칭·사진)’의 국내 서식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색다리침파리 발견에 따라 조만간

 비용부담없이 작은뿌리파리의 친환경적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작은뿌리파리는 작물의 잔뿌리를 잘라먹거나 원뿌리 속으로 애벌레가 침입해 작물을 고사시키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리는 해충이다.

 농진청이 이번에 발견한 황색다리침파리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작물재배지에 서식했으나 최근

유전자 분석을 통해 작은뿌리파리의 천적임을 밝혀냈다. 황색다리침파리는 작은뿌리파리 어른벌레와

애벌레를 모두 잡아먹어 천적 가치가 매우 높다.

 농진청에 따르면 작은뿌리파리 어른벌레 10마리당 황색다리침파리 한 쌍만 있어도 한달 후

작은뿌리파리의 밀도가 95.8%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형환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 연구사는

“직접 황색다리침파리 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정립해 빠르면 연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것”

이라고 밝혔다. ☎063-238-6333.
이경석 기자 kslee@nongmin.com


출처:농민신문 글쓴이:이경석 원본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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