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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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

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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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에 실려온 향기

탐낼 틈도 없이

침범한 바이러스

일상을 갉아대니

얽매이고 조각난 시간 돌려

매끈한 때로 돌아 가고파

멀쩡한 하루가 그리운 날들

꿈처럼 단내나는 꽃길에

축제의 나팔소리 흥겨울텐데

봄은 어이 모른척

무심히 가는가

돌아서는 님조차 못잡는데

가는 봄을 어찌 잡을까

멈춰서는 그리움이

어디 봄꽃 뿐이랴

한창 봄날 빗소리에

흩어지는 꽃닢 보니

님 보내기도 전에

하마벌써 님 그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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